지난 6.29~7.1 와룡지맥을 다녀온후
온몸 구석구석이 상처투성이고 상처난곳에서 진물이 나고 몹시 가려워서
여름철 산에 갔다오면 늘 그래서 이번에도 풀독이나 벌레에 물렸나보다 생각하고
이것 저것 약만 발랐는데 가라안지를 않는다.
집에온후 4일이 지난 오늘 아침에 무심코 발가락사이에 뭔가 낀것같아
때낼려고하니 잘 떨어지질않아 안경을 쓰고 보니
2005.6.12일 한강기맥할때 물렸던 흡혈진드기 비슷한 놈이 붙어있다.
잘 떨어지질않아 겨우 떼냈는데 모양은 좀 다르고 흡혈진드기같이
몸속에 빨아먹은 피가 보이지는 않는다.
스스가무시병을 옮기는 털진드기와 비슷하긴한데
좀 다른것 같기도 한데 그놈이 그놈인지 모르겠다.
전에 올렸던 다음 카페 산경표를 따라서 (http://cafe.daum.net/yul6629)의
자유게시판의 스스가무시병과 흡혈진드기를 참고해 보세요.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이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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