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기맥 5구간(사동고개-연정재-가재봉-밀재-불갑산-모악산 ).

영산기맥 5구간(사동고개-연정재-가재봉-밀재-불갑산-모악산 ).

소두랑봉(470)에서 뒤 돌아 본 기맥모습(방장산-문수산-두루봉-살우치).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500은 550의오기.

◈ 일시 : 2006. 6. 10-11(일).

◈ 날씨 :전날저녁엔 천둥번개를치고 비가 왔으나 아침엔 날이 들고 낮엔 더움.

◈ 인원 : 대간과 9정맥을 같이하던 옛 덕유산악회 동지 14명.
고광의님. 곽병태님.정영옥님.김형식님. 오세춘님. 이인표님. 정환규님.김의태님. 이명우님.신광복. 이정아님. 정영미님. 박종율.
권세혁 교수님이 빠지고 대신 김성남님 사모님이 나옴.

◈ 위치 :전남 장성군삼서면.영광군 묘량면.불갑면.함평군 월야면.해보면.
상무대가 있는 사동고개(25000지도엔 덤바위재)에서장암산(25000지도는 장암산 .현지표석엔 분성산)을
넘어연정재,뱃재,가재봉,흰바위재,밀재를 지나 불갑산에 오른후 구수재 모악산을 거쳐
한우재에서 용천사로 하산함.

◈ 지도 :국토지리원 1대 25000확대본. 영진 5만 지도 p 471고창. p 499 함평.월간 산지의 불갑산지도.

영산기맥 5-1(사동고개-연정재-가재봉)지도.

영산기맥 5-2(254봉-밀재-불갑산-모악산)지도.누르면 큰지도가 보입니다.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도상거리 대략 13km. 11시간 25분(놀며놀며가서)

사동고개 (덤바위재. 표고 200m)-장암산(현지에는 분성산 318m표석)-월암산(354.5m)분기점-연정재(200m)-
273.2m봉-칠봉산(260m)-월계리안부(170m)-뱃재(170m)-가재봉(281m)-흰바위재(200m)-260봉-
밀재(180m)［蟬(매미선)峙］-310.5봉(311.2봉)-용문사고개(170m)-250봉-358봉-430봉-노루목(420m)-455봉-
불갑산 연실봉(515.9m 또는518.2m)-구수재(230m)-용천봉(347.8m. 혹은 352.3m)-
모악산(330m)-한우재(283.4m)-용천사입구

◈ 일정정리 : 11시간 25분( 고사리꺽고 뽕나무 오디 따먹으며 쉬엄쉬엄)

05 :00.상무대앞 사동고개에서 키큰 산죽밭을 돌아 올라가며 산행시작.
05 : 27/47. 왼쪽에서 올라온 길을 만나 2분여 오르면 장암산(분성산 318m).큰고목나무와 의자2개 .길주의 우측으로
06 :08/10. 월암산 (354.5m)분기점. "육" 자쓰인 노란 세멘트말뚝에 163 표시. 좌측으로 내려감.
06 :29/34. 참호2개있는 연정재 앞봉. 좌측으로 내려감.
06 :38/44. 연정재(200m).비포장 넓은 군사도로. 전신주와 화생방 교육장 안내판. 모래 적사함.
06 : 56.빡세게 올라선 273.2m봉. 우측으로 꺽음.좌측에도 길있음.
07:10. 칠성산. 좌측으로꺽어 내려감.
07 : 18/50. 너른 묘지에서 아침. 불갑산보임.
07 : 54. 석계 광산 김공 기수(箕 키기 粹순수할 수)비가 있는 임도(연암제와 월계리를 잇는 임도).
08 : 12. 뱃재.소로가 좌우로 넘는 안부.
08 :31/4. 220m봉넘어 가재봉전 안부.우마차길.좌측은 보림정사 우측은 연암제.
09 :00. 가재봉(281m).가시밭길을 힘겹게 오른봉.우측으로 꺽음.25000과 월간산지도에서 가재봉표기.
09 :07/17. 영진지도에 가재봉(277m봉)으로표기.
09 : 40. 흰바위재.
09 :57/10 :10. 254m봉.보도블럭 조각이 있고 큰 산뽕나무있음.우측으로꺽임.
10 :37/42. 260m봉. 묵은묘.우측으로 280m봉가는 능선분기하고 불갑산이 정면에 보임.
10 :56. 273m봉.정면에 310.5m봉과 그 우측에 불갑산보이나 길은 잡목에 덮혀있음.
11 :07/28. 밀재(선치 蟬매미선 峙산 우뚝할치. 180m).발밑으로는 터널이 지나감.밀재표석, 군계판,아랫쪽에 돌사자상과 밀재산장있음.
11 :48/52. 310.5m봉(25000 지도는 310.5m .5만지도는 311.2m)너른 헬기장과 삼각점.
월야면과 해보면의 너른들판과 불갑산이 지척에 보임.
12 :12/20.용문사 동쪽고개.세멘트길. 좌측길 따라가면 용문사거쳐 노루목에 오를 수 있음.함평이씨 세장산석.
12 :32. 족적이 희미한길 오르면 250m봉.
12 : 40/55. 안부에서 휴식(길이없어 기운빠짐)
13 :17/30. 358m봉.길없어 힘겹게 오른봉. 우측으로 몇십미터가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산성터.
13 :53/14 :12. 힘겹게 오른 KTF앞 육각정에서 긴 휴식.좌측 30여미터거리에 노루목으로 오르는임도있음.
14 :16/8. 430m봉.노루목에서 불갑사로 내려가는주능선의 장군봉남쪽. 역방향때 입구가 애매하여 길주의.
14 :24. 노루목 이정표와 높은 송신탑있고 임도가 올라와 있음.
14 :29/35. 455m 암릉 전망대. 25000지도는 연실봉으로표기.우측아래에 해불암있음.
14 :46/15 :02. 불갑산 정상 영실봉(515.9m).동서남북전망좋음.길주의 되돌아 내려와서 좌측 구수재로 감.정상서 좌측길조심.
15 :30/5. 구수재.사각정자와 이정표.우측길은 불갑사.
15 :38. 좌측 용천사갈림길.직진해 200m를 급경사오름.
15 :45. 용봉. 좌측능선에 용천사갈림길.우측으로 감
15 :49. 사각정자.지도상의 용봉.
15 ;54/5. 용천봉(용출봉)347.8m.25000지도는 불갑산352.8m로표기.모악산 삼각점있음.우측봉이 도솔봉이고 좌측 건너편이 모악산.
16 :00/02. 뺑둘러 의자가 있는 헬기장을 지나면 모악산 안내판있고 좌측으로 내려섬.
16 :08/10.한우재(283.4m).작은돌탑과 의자.용천사는 좌측으로 노은재는 우측으로 내려감.
16 :17. 사각정자와 쉬어가는길.아래에 용천사가 보임.
16 : 22.용천사입구 등산로입구이정표.좌측위로 용천사가 좀 떨어져있고 주차장은 우측 아래에 있음.
16 :25. 좌측에 공암저수지와 꽃무릇공원이 있고 우측에노은재로 오르는길이 있고 해보만대번영비 있음

◈ 산행후기.

토요일오후부터 계속 비가온다.저녁앤 천둥번개에 비바람이 몰아친다.네일 종일 또 비맞고 질퍽거릴생각을 하니 갈 생각이 없다.
혼자떠나는 길이라면 두말없이 따로 날을 잡겟지만 단체산행이니 연기할 수도없고 그렇다고 빠질수도 없고...
꾸역꾸역 짐을꾸려 우산을 받쳐들고 고속도로로 나가서 차를 기다린다.고속도로에 떨어진 짐묶는 밧줄이 신경을쓰게한다.

천안 -논산 고속도로를 거쳐 정읍에서 고속도로를 나와 국도를 타고 선운산입구에서 다시 서해안고속도로로 들어서
고창IC을 지나 영광에서 확장한 22번국도를 다라 광주,해보이정표를 따라 내려간다.
신천리에서 국도를 내려서면 불갑사 갈림길을 우측으로 보내고 좌측으로 22번국도 굴다리를 지난다.
굴다리를 지나서 국도를 우측에끼고 삼학리 이정표를 보며 조금 가면 검문소가 있고 이어서 좌측으로 쭉~뻗은 2차선 도로가 있고
입구에 상무대 골프장 몇KM 라고쓴 커다란 입간판이 있다.
좌측으로 들어서 조금 들어가면 길은 좁아지고 마을을 지나 죽림저수지를 우측에 끼고 올라가면 다시 마을을 지나고 사동고개에 이른다.

이길은 일반차량이 넘나드는 고개가 아니고 군용인 상무대 골프장에나 드나드는 길인 듯싶고
골프장으로 들어가는 주도로는 넘어쪽에 있고 이길은 아마 후문쯤 되는지 한적한 좁은 마을길이다.
고개위에서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 내려보니 비는 오지 않아 다행이나 안개만 자욱하고 상무대입구의 불빛만 껌뻑이고 있다.

◇사동고개(덤바위재)-분성산-연정재(05:00~06:38)

05 :00.상무대앞 사동고개(덤바위재)에서 키큰 산죽밭을 돌아 올라가며 산행시작.
05 : 27/47. 왼쪽에서 올라온 길을 만나 2분여 오르면 장암산(분성산 318m).큰거목나무와 의자2개 .길주의 우측으로
06 :08/10. 월암산 (354.5m)분기점. "육" 자쓰인 노란 세멘트말뚝에 163 표시. 좌측으로 내려감.
06 :29/34. 참호2개있는 연정재 앞봉. 좌측으로 내려감.
06 :38/44. 연정재(200m).비포장 넓은 군사도로. 전신주와 화생방 교육장 안내판. 모래 적사함.

05:00.사동고개(25000 지도상의 덤바위재. 표고는 대략 200m쯤)
어제 비가와서 들어서는 입구의 풀잎마다 잔뜩 물동이를 이고 있어 서로들 꽁무늬를 빼고있다.
비장의 무기를 준비하고 왔다고 큰소리치는 신광복씨를 보니 갯뻘에서 신고 일하는 장화를 신고왔다.
속에 부드러운 천으로 내장을하고 바닥엔 미끄럽지 않게 돌기도 있고 특이하게 쐬못도 박혀있다.
지난번에도 그랬더시 오늘같이 물먹은 숲길을 몇시간 가고나면 방수도 고어도 소용없어 신발속에서 찌~걱 찌~걱 물이 나온다.
스패치를차면 좀 낫지만 갑갑하고, 시중에 나와있는 우중에 쓰는 제품이 있기는 하지만 역시 신통치를 않아 보인다.
신광복씨가 이거 어떨까 싶어 시험삼아서 한번 신고 왔는데 결과는 실패다.비가 주룩주룩 종일 오고 덥지가 않다면 그래도 좀 낫지만
오늘은 아침에 좀 흐렸다가 날이들고 날씨가 엄청 더워서 하루종일 발바닥이 불이나서 혼쭐이 났다.
신광복씬 지난번엔 술로 혼쭐나고 오늘은 장화로 혼쭐나고 다음번엔 또 무슨 이벤트를 준비할찌 기대된다.
김형식씨는 신발위에 비닐을 덮고 위는 정강이에 테이프로 붙여 봤는데 그건 그런대로 답답하지 않고 한동안 효과를 봤다.
나도 덩달아서 양발위에 비닐을 씌우고 신발을 신어 봤더니 이건 발이 숨을 못쉬어 갑갑한건 둘째고 신발안에서 발이 미끄러워서
발가락이 앞으로 쏠려서 잠시후에 벗어 버렸다.

하여튼 중무장한 신광복씨를 앞세우고 산길로 들어서니 있어야할 길은없고 키큰 산죽밭만 무성하다.
좌측으로 갔다 우측으로 갔다 이리저리 삐집고 올라가면 왼쪽으로 가늘고 흰 로프가 매여있다 없어지고 다시 좀더 오르면
다시 하얀 로프가 나오고 왼쪽 능선에서 올라오는 좋은길이 나온다(5:25)

사동고개(덤바위재 표고 약 200m).장암산 등산안내도와 상무대입구의 불빛.

출정준비끝!

05:27/47.장암산(현지엔 분성산 318m라고 쓴 표석이 있다)
왼쪽에서 올라온 좋은길을 따라 편한능선을 2분 더 나가면 분성산이라고 쓴 작은 표석이 있고 옆에는 커다란 거목이있고
나무 아래엔 의자 두 개가 있다.잠시 숨을 돌리고 좋은길을 따라 내려서다 보니 아무래도 방향이 좀 의심이 가나
안개가 자욱해서 보이는건 아무것도 없다.다시 빽하여 확인해 보니 분성산 정상의 느티나무를 지나면서 바로 앞의 너른 공지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좋은길은 대도 저수지쪽으로 가는길이고 기맥길은 우측(아니 직진)이나 칡덩굴에 잡목이 덮여 있어 보이지를 않았다.
작은둔덕을 두어개 넘어 소나무숲길을 내려가면 큰 소나무 고사목들이 보이고 분지같이 평퍼짐한 곳에서 좌측으로 꺽어간다.
걷기좋은 숲길에 육자쓰인 세멘트 기둥들이 있는 것을 보니 군부대가 근처에 잇는 모양이고 여기 저기 고사리가 많아서 고사리도 걱고
산뽕나무 열매가 까맣게 익은 오디도 있어 간식거리를 더해준다.

장암산(분성산 318m).큰 거목나무와 의자2개있다.거목나무를 지나면서 좌측길 가지 말고 우측으로간다.

까맣게 익은 산뽕나무 오디.

06 :08/10. 월암산 분기점.
형편없는 잡목속에 우측으로 360봉을 거쳐 월암산으로 가는 능선이 분기하는곳인데 큰 소나무가 쓸어져있고
월암산쪽으로 길있나 기웃거려보니 흔적은 희미하고 세멘트말뚝에 노란색 머리에 넘버 163이 쓰여있다.
기맥길은 좌측으로 꺽어 경사지를 내려가면 안부에서 좌우로 길이있어 묘지로 가는길인가 했더니 왼족 가까이에 임도가 있는 모양이다.

06:29/34.연정재 전봉. 참호가 2개 있다.
안부에서 올라가는 직진길이 가시밭이고 치고 올라서면 참호2개가 있고 사경도가 그려져있다.
좌우 어느쪽으로 길이 있는지 않개속에 오리무중이지만 둘러보면 왼쪽으로 넓은길이 있고 길을 따라 잠깐 내려서면
바로 직진길과 우측길이 갈라지는데 방향만보고 우측으로 내려오니 연정재고개 정점 우측 아래다 .

참호 2개가 있는 연정재 앞봉.왼쪽으로 내려간다.

연정재.차량진입 가능한 군사도로.작은사진은 우측아래의 군부대?

◇연정재-임도-가재봉(06:44~09:00).

06 :38/44. 연정재(200m).비포장 넓은 군사도로. 전신주와 화생방 교육장 안내판. 모래 적사함.
06 : 56.빡세게 올라선 273.2m봉. 우측으로 꺽음.좌측에도 길있음.
07:10. 칠성산. 좌측으로꺽어 내려감.
07 : 18/50. 너른 묘지에서 아침. 불갑산보임.
07 : 54. 석계 광산 김공 기수(箕 키기 粹순수할 수)비가 있는 임도(연암제와 월계리를 잇는 임도).
08 : 12. 뱃재.소로가 좌우로 넘는 안부.
08 :31/4. 220m봉넘어 가재봉전 안부.우마차길.좌측은 보림정사 우측은 연암제.
09 :00. 가재봉(281m).가시밭길을 힘겹게 오른봉.우측으로 꺽음.25000과 월간산지도에서 가재봉표기.

06 :38/44. 연정재(약 200m).넓은 비포장 군사도로.전신주와 화생방 교육장 안내판.
도로 절개지따라 내려오는길엔 칡덩굴만 무성하고 내려오면 아주 넓은 비포장도로가 나오고 모래 적재함이 있고 좌측 고개위엔
화생방교육장 안내판이 있고 도로따라 전신주가 있고 건너편 입구엔 산불조심 현수막이 걸려있다.
산길로 들어가면 육자쓰인 세멘트 말뚝이 자주보이고 하얀 로프기 매여있고 우측 아랫쪽엔 부대 막사같은 건물이 보인다.

06:56. 273.2m봉.
연정재에서 273.2m봉을 오르는길은 그런대로 길은 있으나 잠시 빡쎄게 올라가면 273.2m봉인데
좌측 월계리쪽으로 가는 능선으로 흐릿한 길이 있고 기맥은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는데 산불이 났었는지
아니면 소나무가 물을 먹어 그런지 소나무줄기가 시컴시컴하게 보인다.길은 좀전과는 다르게 나빠지기 시작한다.

07:10.둔덕봉을 두어개 넘어 올라서면 지도상의 칠성봉인데 봉우리리기보다는 평범한 능선위고 좌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우측으론 리기다 소나무가 쭉쭉뻗어 있고 좌측 아래로 마을들을 보면서 내려오면 너른 묘지가 나오고 시야가 좀트인다.

07:18/50.너른 묘지에서 아침식사.
아침을 먹는사이에 날은 들기 시작하여 시야가 좀 트이는데앞으로는 가재봉과 우측 멀리 불갑산이 보이고
뒤돌아보면 칠성봉과 그우측으로 273.2m봉이 올려다 보인다.

큰 묘지에서 아침식사.뒤로 273.2m봉이 보인다.

큰 묘지에서 아침식사.앞에 가재봉과 멀리 불갑산이 보인다.바로 밑에있는김기수비.

07:54.김기수묘지가 있는 임도(연암제- 월계제). 170m.
좌측 벌목지 건너로 지나온 산줄기가 보이고 임도 우측 아래엔 군부대 막사인듯한 건물도 보인다.

묘지에서 아침을 먹고 물먹은 풀섶을 헤치고 직진해 내려서면 바로 큰 묘지가 있고 비문엔 석계 광산 김공 기수비라고 쓰여있고
묘지 바로 아래에는 승용차도 올 수 있는 임도가 있는데 우측 가까이에 연암제가 있고 좌측은 월계제로 이어진다.
임도를 건너면 길은 흐릿하고 키를 넘는 산죽밭을 지나면 좌측은 벌목을 하였고 우측은 리기다송숲이이다.

08:12.뱃재(170m).
올라선 200봉에서 우측으로 꺽어 빽빽한 소나무숲을 내려오면 좌우로 소로길이 있는 지도상의 뱃재다.

이런 잡목과 가시밭길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08 :31/4. 우마차길 안부.좌측은 보림정사 우측은 연암제.
뱃재에서 잡목을 뚫고 작은 둔덕인 220m봉을 넘으면 우마차길이 있는 안부에 내려선다.
길이 엉망이니 갈수만 있다면 우마차길을 따라가면 좋겠다. 뱃재의 위치가 영진5만지도는 170m에 표시하고
25000지도는 220m봉 우측에 표시했는데 높이나 폭으로봐서 지금 이곳이 사람의 왕래가 더 많았을 듯 싶은게 여기를 뱃재로 봐야겠다.

이런 잡목과 가시밭길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가재봉-260m봉-밀재(09:00~11:07).

09 :00. 가재봉(281m).가시밭길을 힘겹게 오른봉.우측으로 꺽음.25000과 월간산지도에서 가재봉표기.
09 :07/17. 영진지도에 가재봉(277m봉)으로표기.
09 : 40. 흰바위재.
09 :57/10 :10. 254m봉.보도블럭 조각이 있고 큰 산뽕나무있음.우측으로꺽임.
10 :37/42. 260m봉. 묵은묘.우측으로 280m봉가는 능선분기하고 불갑산이 정면에 보임.
10 :56. 273m봉.정면에 310.5m봉과 그 우측에 불갑산보이나 길은 잡목에 덮혀있음.
11 :07/28. 밀재(선치 蟬매미선 峙산 우뚝할치. 180m).발밑으로는 터널이 지나감.
밀재표석, 군계판,아랫쪽에 돌사자상과 밀재산장있음.

09:00.281m봉 가재봉.25000지도와 월간산지도의 가재봉.
안부부터 가재봉 오름길은 전 가시밭에 쓰러진 소나무 잔해들이 있어 갈길을 막는데 쓰러진 고사목들이 물까지 먹어있어 자칫하면
미끄러지기쉽고 계속해서 오르막길이라서 더위에 기운을 쏙~뺀다.
올라가기도 힘들어 죽겠는데이인표회장님은 톱으로 나뭇가지를 계속 잘라내며 앞에서 길을열고있다.
올라서면 우측으로 꺽어지고 비슷한 높이의 277m봉이 건너다 보인다.

가재봉 오름길에 뒤 돌아본 기맥모습.

이인표회장님이 잡목들을 자르고 베어내며 길을 열고있다.

09:07/17. 277m봉.영진지도에서 가재봉으로 표기한봉.10여분휴식.

쉬는시간엔 틈틈이 현위치 파악도하고...

09:40. 흰바위재.
계속되는 잡목과 가시밭의 연속이고 드문드문 인동초꽃이 하얗게 피여있다.
지도상의 흰바위재는별다른 특징도 길도없는 잡목과 가시밭과 고사목지대다.

09:57/10:10.254m봉.커다란 산뽕나무가 여렷있고 보도블럭조각이 있고 우측으로꺽어짐.
가시덤불을 헤치며 잡목들을 베내며 힘겹게 올라서면 보상이라도 하는 듯 까만 산뽕나무오디가 반긴다.
목마르던차에 입안이 시커멓게 물들도록 오디를 따먹고 주변을 둘러보니 좀 평평하고 주변엔 보도블럭 조각들이 보인다.
헬기장터였었나 생각이 들었는데 신광복씨가 주변에서 하얀여자소복을 주워올걸보니 무당들이 뭘하고갔나?

잡목길로 7분쯤 가면 비슷한 높이의 또다른봉을 지나서 울창한 리기다 솔밭을 쭉~내려가면앞에 좀더 높은 260봉이 보이고
그뒤로 273봉과 그 우측으로 불갑산이 보인다.
내려온 안부근처엔 허연색의 큰 바위가 하나 보인다.오면서 바위라곤 구경을 못했는데 흰바위가 있으니 여기가 흰바위잰가?
안부를 지나서 260봉을 올라서는길은 왼쪽은 벌목을 하여 평화로운 함평의 농촌풍경이 펼쳐지고
우측은 연암제의 모습이 나뭇가지사이로 조금보인다.뒤돌아보면 태청산,장암산과 오늘 온길이 대충보인다.
길은 계속 잡목이라 이인표회장님이 톱으로 자르고 낫으로 베면서 앞에서 길을열고 계시다.

10 :37/42. 260m봉.묵은 묘지가 있고 우측으로 연암제남쪽의 뾰족한 280m봉으로 가는 능선분기하고 정면을 불갑산이 올려다 보인다.
묘지주변에 고사리가 많아서 갈길은 생각치않고 마음은 콩밭에 가있다.

10:56/11:00. 273m봉.아래가 밀재인데 위에서 보면 도로가 있을성싶지 않게리기다소나무가 빼곡하게 들어차있고
건너편에 310.5m봉이 우뚝하고 그넘어 남쪽으로 이어진 소쿠리봉이 얼굴을 내밀고 불갑산은 우측으로높게 올려다 보인다.
잡목과 칡덩쿨이 엉켜있어 길은 보이지 않으나 직진해 치고 내려가면 리기다소나무밭이고 밀재가 가까워지면서 우측으로 넓은길이 나온다.
제대로된 길을 만나니 굳이 길도없는 마루금을 고집할 필요없다싶어 좋은길따라 내려오면 밀재고갯마루 북쪽이다.

273봉에서 본 310.5봉과 불갑산

◇밀재-용문사고개-육각정자(11:28~13:53).

11 :07/28. 밀재(선치 蟬매미선 峙산 우뚝할치. 180m).발밑으로는 터널이 지나감.22번국도.
밀재표석, 영암군,함평군 군계판.남쪽아랫쪽에 돌사자상과 밀재산장 있음.
11 :48/52. 310.5m봉(25000 지도는 310.5m .5만지도는 311.2m)너른 헬기장과 삼각점.
월야면과 해보면의 너른들판과 불갑산이 지척에 보임.
12 :12/20.용문사 동쪽고개.세멘트길. 좌측길 따라가면 용문사거쳐 노루목에 오를 수 있음.함평이씨 세장산석.
12 :32. 족적이 희미한길 오르면 250m봉.
12 : 40/55. 안부에서 휴식(길이없어 기운빠짐)
13 :17/30. 358m봉.길없어 힘겹게 오른봉. 우측으로 몇십미터가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산성터.
13 :53/14 :12. 힘겹게 오른 KTF앞 육각정에서 긴 휴식.좌측 30여미터 거리에 노루목으로 오르는 임도있음.

11 :07/28.밀재 180m.선치(蟬峙).22번구도로.밀재표석이있고 영광군,함평군경계판이있고 함평쪽에 사자상과 밀재산장이있다.
매미선자를 쓰는걸보면 매미가 많았나본데 매미소리는 들리지 않고 발밑으론 밀재터널이 지나고있는데
심심찮게 차량들이 넘어오고 있다.마땅한 그늘이 없어 도로가에 일렬로 쭉~ 앉아서 간식으로 요기를 때운다.
신광복씨의 장화 신고온 소감은 50분걷고 10분은 바람을 쐬워줘야 발바닥이 견뎌 나겠단다.
길건너 전망지점 1km 표지판뒤로 310.5m봉을 오르는 등산로 표지팻말이 있고넓은길이 이어져 산길을 정비했나보다 생각을했더니
큰길은 바로위에 있는 탐진최씨들 묘지 때문에 있는길이고 묘지를 지나면 다시 좁은 산길이된다.
도마뱀 한 마리가 넝쿨줄기에 올라가 있어 모두들 쳐다보고 별난놈이라고 스틱으로 건드려도 꼼짝을 않아 자세히보니 넝쿨손이다.

밀재(선치(蟬 매미선 峙산우뚝할치)180m.22번국도.발밑으로 밀재터널 지나감.

밀재(선치(蟬 매미선 峙산우뚝할치)180m.22번국도.발밑으로 밀재터널 지나감.

밀재위 탐진최씨묘역에서 본 310.5봉과 가짜도마뱀.

밀재위 탐진최씨묘역에서 본 밀재터널과 273m봉.

11 :48/52. 310.5m봉(5만지도는 311.2m).
키를넘는 잡초가 덮혀있는 너른 헬기장에서 불갑산이 바로 건너로 보이고 뒤돌아보면 태청산부터 오늘 걸어온 기맥줄기가 보이고
모내기를 끝낸 함평의 해보면 들판이 평화롭게 내려다 보인다.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야하는데 길은 없고 움푹파인 교통호 흔적만 삥~둘러 파져있다.
불갑산 노루목으로 오르는 임도길이 까마득하게 올려다 보이고 통신탑을 기준삼아 치고 내려오니 함평이씨 세장비가있고
밀재 북쪽에서 용문사로해서 노루목으로 오르는 세멘트도로가 나오고 좌측아래에 불갑산 등산안내판이 있다.

310.5봉을 내려오다가 본 250m봉.358m봉과 노루목의 송신탑과 임도 오름길.

12:12/20. 용문사 고개 세멘트도로.
고갯마루에선 길이 안보이고 고개우측으로 들어서면 단풍나무를 심고 지주목을 세워놨다.
마루금따라 250m봉을 오르는길은 족적만 희미하고 용문사에서 들려오는듯한 닭울음소리가 점심때를 알린다.
됨비얄을 올려붙여 묘지에서 310.5m봉을 뒤돌아보고나면 그나마 희미하던 족적도 없어지고 길없는 잡목을 헤치고올라간다.

용문사고개와 등산안내도.

12:32. 250m봉.
길없는 잡목숲을 헤치느라 기운은 쏙~ 빠지고 올라선봉이 250봉인데 잡목숲이다. 좌측으로 꺽어 산죽밭을 헤치고 내려간다.
안부에 이르면 잡목에 가시덤불에 고사목등걸까지 한목 거들어서 오도가도 못하고 막혀 버린다.

12 :40/55. 250봉과 358봉사이의 안부.
엎어진김에 쉬어간다고 이리가도 가시밭 저리가도 가시밭 에라 모르겠다! 기운도 빠지고 지쳤으니 쉬어나 갑시다!
시원한 얼음물만 들이키고 펴져앉아 휴식.

13 :17/30. 358m봉.
가파른 된비얄을 기운을쏙~빼고 올라가면 358봉인데 이쪽도 저쪽도 길은 없고 불갑산정상과 통신탑을 봐서는
방향이 좌측능선이 맞는듯한데 너무 급하게 떨어진다.358봉에서 우측으로 몇십미터를 내려서다가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면
바로 성터흔적이 있는 안부에 내려서고 다시 한바탕 오름짓을 해야 육각정자와 KTF송신탑이 나온다.

◇육각정자-노루목-불갑산 정상 영실봉(14:12~14:46).

13 :53/14 :12. 힘겹게 오른 KTF앞 육각정에서 긴 휴식.좌측 30여미터거리에 노루목으로 오르는임도있음.
14 :16/8. 430m봉.노루목에서 불갑사로 내려가는주능선의 장군봉남쪽. 역방향때 입구가 애매하여 길주의.
14 :24. 노루목 이정표와 높은 송신탑있고 임도가 올라와 있음.
14 :29/35. 455m 암릉 전망대. 25000지도는 연실봉으로표기.우측아래에 해불암있음.
14 :46/15 :02. 불갑산 정상 영실봉(515.9m).동서남북전망좋음.길주의 되돌아 내려와서 좌측 구수재로 감.정상서 좌측길조심.

13 :53/14 :12. 육각정자와 KTF송신탑.
성터에서 20여분을 헥헥거리고 길도없는 경사지를 올려채면 육각정자가 나오고 바로 20여미터앞에 KTF송신탑이 있다.
왼쪽 30여미터 아래엔 좀전에 지나온 세멘트도로가 노루목을 향해서 오르고 있고 그위로 송신탑이 보인다.
정자마루바닥에 퍼져앉아 빵이며 과일이며 간식을 들면서 긴휴식.불갑산만 넘으면 끝이니 다온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느긋하게...
선두는 벌써 불갑산을 넘었다는데 후미는 만고강산이다.KTF철망을 잡고 좌측으로 돌아 욱어진숲으로 3-4분 오르면 430m봉 북쪽이다

육각정자.바로앞에 KTF 통신탑이 있고왼쪽에 노루목으로 오르는 임도가 있다.

14 :16/18.430m북쪽 불갑산-장군봉주능선위.
왼쪽으로가면 노루목으로해서 불갑산정상으로 가는길이고 우측으로가면 투구봉,법성봉,덕고개로해서 불갑사로 가는불갑산 주등산로 길이다
반대쪽에서 내려온다면 입구찿기가 쉽지 않겠다.족적도 희미하고 표지기도 묵은 표지기 하나가 숲속에 있을뿐이다.
달인클럽 표지기 하나를 매단다.반대쪽에서 내려온다면 노루목위 430m봉을 지나면 나오는 짧은 암릉에서 우측 아래로 보이는
송전탑을 기준삼아서 방향을잡아보고 장군봉아래 헬기장바로앞에서 우측으로 들어서야한다.

장군봉아래의 주등산로에서 밀재방면 초입부.역방향일땐 입구찿기에 주의할곳.
작은 그림은 육각정에서 본 통신탑과 노루목으로 오르는 임도.

430m봉 암릉에서 본 불갑산-구수재-모악산으로 흐르는 기맥모습.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14 :24/25.노루목.
통신탑과 작은 군부대철조망이 있고 고개위엔 좌측용문사쪽에서 올라온 임도가 있고 차량한 대가 올라와있다.
지난번에 왔을 때도 그 자리에 차량이 있는걸 봤는데 아마도 고개 우측 바로 아래에있는 해불암차일까?
이정표는 지난번엔 글짜가 선명했는데 지금은 무슨잔지 알 수 없게 뭉개져있다.
우측 아래로 가는길은 해불암으로해서 정상이나 불갑사로 가는길이고 직진길은 455봉 암릉길을 따라서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몇발짝을가면 다시 직진길은 "위험한길" 우측길은 "안전한길"을 표시하여 455봉 암릉길을 우회하는길이있다.

노루목의 군부대와 임도.(2004.12월에 찍은 사진이다)

14 :29/35. 455m 암릉길 전망대.
좌측은 천길 낭떠러지기고 그 아래로 시원하게 전망이 트인다.불갑사에서부터 덕고개,법성봉.투구봉,노루목의 통신탑들이 보이고
지나온 기맥줄기가 멀리 태청산부터 오늘온 산줄기가 전부 조망된다.용문사에서 꼬불꼬불 가파르게 임도가 올라오고있다.
암릉길이가 짧고 쇠난간을하여 별로 위험할 것은 없다.불갑산에 온다면 반드시 들려봐야할곳이다.
구멍바위사이로 내려다보는 금산저수지와 310.5봉이 액자틀속의 사진같다.
암릉을 내려서면 바로 우측으로 암릉을 우회하는 우회길이 있고 4분쯤 더 올라가면 해불암에서 올라오는 넓은 주 등산로를 만나면서
정상을 오른 계단길이 나온다.로프를 잡고 올라서면 정상바로앞 삼거리이고 안내판이 있다.

455m 암릉 전망대.철제 난간이 있어 위험하지는 않다.

455m 암릉 전망대에서 .바위구멍사이로 내려다본 용문사와 310.5봉과 금산제모습.

455m봉 암릉에서 본 태청산-가재봉-밀재-불갑산 기맥모습.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불갑산 정상 영실봉-모악산 용천봉(15:02~15:54).

14 :46/15 :02. 불갑산 정상 영실봉(515.9m).동서남북전망좋음.길주의 되돌아 내려와서 좌측 구수재로 감.정상서 좌측길조심.
15 :30/5. 구수재.사각정자와 이정표.우측길은 불갑사.
15 :38. 좌측 용천사갈림길.직진해 200m를 급경사오름.
15 :45. 용봉. 좌측능선에 용천사갈림길.우측으로 감
15 :49. 사각정자.지도상의 용봉.
15 ;54/5. 용천봉(용출봉)347.8m.25000지도는 불갑산352.8m로표기.모악산 삼각점있음.우측봉이 도솔봉이고 좌측 건너편이 모악산.

14 :46/15 :02. 불갑산정상 연실봉(518.2m.5만 지도는515.9m).
삼각점이 있고 너른 암반과 공터에서 사방이 막힘이 없는 전망대다.멀리 달려온 기맥과 함평뜰과 멀리 무등산군도 어림되고
가야할 군유산쪽 기맥모습이 제법 옹골찬산군을 하고 있다.

불갑산정상인 연실봉(518.2m).우측뒤로 오늘 지나온 기맥줄기가 보인다.

발빠른 선두그룹인 72세의 고령임에도 항상 선두에 계신 오세춘님,고장군님.정영옥님, 덕유의 람보 정환규님.어제도 무박을 뛰고
밤에 올라와서 다시 차만 갈아타고 연이어 무박을 뛰는 여자 람보 정영미님등 선두 5명은 항상 차에서나 만나지 산에서는 못만난다.
마치 불갑산에서 유명한 상사화의 꽃과 잎이 한몸이면서도 서로 보지 못하듯이... 오늘도 후미그룹만 단체사진을 남기는데 찍고보니
우째 얼굴들이 퉁틍불었다.너무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가?

불갑산 하면 유명한 것이 불갑사와 상사화 인데 이 상사화는 잎과 꽃이 한몸에 있으면서도 평생 둘을 같이 볼수가 없단다.
꽃이 떨러져야 잎이 나오고 꽃이 떨어져야 잎이 나오기때문에 영원히 서로 만날수가 없어서 상사화란다.
요즘엔 용천사부근에 꽃무릇공원과 꽃무릇산책길을 만들어 홍보하고 있는데 이 꽃무릇이 바로 상사화인데 모양만 좀 다른것이란다.
불갑사는 백제 침류왕원년(384년)에 인도승 마라난타가 창건한 사찰로 백제불교가 인도에서 법성포를 통하여 처음으로 들어온곳으로
보물 80호의 대웅전과 만세루,사천왕상등이 있고 대웅전의 분합문창살무늬가 아주 정교하고 예쁘다.
내려설때는 길조심을 해야한다.자칫하면 남쪽 구수동으로 내려서기쉽다.반드시 올라왔던길로 되 내려와서 좌측으로 내려가야한다.
안내판도가있고 이정표엔 정상50m. 구수재 1.3km. 용천사2.4km.

불갑산정상아래에 있는 안내도.(2004.12월에찍은 사진)

불갑산 정상인 연실봉에서 본 영산기맥(태청산-장암산-가재봉-밀재-불갑산)모습.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15 :30/35.구수재.
정상서 내려오는길은 처음엔 경사도 지고 돌길도있으나 좀 내려오면 길은 순해지고 대로라서 산책하는기분이다.
구수재엔 왼쪽에 묘지가 잇고 사각 정자가 있다.이정표에서 좌측흐릿한길은 임도로해서 838번도로로 연결되고
우측길은 불갑제로하여 불갑사로 내려가는길이다.이정표엔 용봉0.35km. 용천사 1.03km. 연실봉 1.3km
3분쯤 올라가면 왼쪽 사면길로 용천사 갈림길이 있고 직등하는 오름길이 모악산가는 기맥길이다.
이정표엔 용천사 0.7km.용봉 0.2km. 구수재 0.15km.

구수재.쉼터가 있고 우측은 불갑사,좌측은 임도로해서 구수동가는길.직진해오른다.

13:45. 용봉.
직등하는 용봉 오름길이 제법 가파르다.200m라지만 산행후반이라서 발걸음이 무겁다.
올라서면 좌측능선으로 용천사갈림길이 있고 우측으로꺽어평지글ㄹ로간다.이정표가 두 개있고 용천봉0.35km. 구수재0.35km.
이어서 독서하는숲 안내판과 긴의자들이 있고 긴 계단을 올라서면 사각정자가있다. 여기가 지도상의 용봉이다(13:49)
우측으로꺽어 살짝 내려서면 쉬어가는숲 안내판이있고 거인나라에 온듯한 대형 의자들이있다.

◇모악산 용천봉-한우재-용천사(15:55~16:25).

15 ;54/5. 용천봉(용출봉)347.8m.25000지도는 불갑산352.8m로표기.모악산 삼각점있음.우측봉이 도솔봉이고 좌측 건너편이 모악산.
16 :00/02. 뺑둘러 의자가 있는 헬기장을 지나면 모악산 안내판있고 좌측으로 내려섬.
16 :08/10.한우재(283.4m).작은돌탑과 의자.용천사는 좌측으로 노은재는 우측으로 내려감.
16 :17. 사각정자와 쉬어가는길.아래에 용천사가 보임.
16 : 22.용천사입구 등산로입구이정표.좌측위로 용천사가 좀 떨어져있고 주차장은 우측 아래에 있음.
16 :25. 좌측에 공암저수지와 꽃무릇공원이 있고 우측에노은재로 오르는길이 있고 해보만대번영비 있음

13:54/55. 모악산(5만지도는 347.8m. 25000지도는 불갑산352.3m).용천봉또는용출봉.
삼각점이있고 왼쪽으로 모악산 안내판이 있는봉이 지척이고 우측엔 도솔봉이 250m거리에 있고 이정표뒤로 연실봉이 보인다.
이정표엔 도솔봉0.25km. 용봉0.35km. ←모악산.
왼쪽 삼각점앞으로 잠시가면 둘레에 의자들이 둘러있는 헬기장을 지나고 이어서 모악산 안내판이 있는 330봉이 나온다.

모악산(용천봉,용출봉).왼쪽에 347.8m 삼각점이있고 우측은 도솔봉,좌측은 한우재가는길.

14 :00/02. 모악산 안내도가있는 300m봉.
우측길은 316봉으로해서 수도암으로 가는길이고 용천사,노은재길은 좌측아래로 내려간다.
잠시 내려서 평탄한 숲길로 가다가 살짝 올라서면 작은 돌탑이 있고 의 2-3개가있는 한우재이다.

등산안내도.왼쪽 내림길로간다.

14 :08/11.한우재(283.4m).작은돌탑과 의자.
이정표가있고 노은재는 우측으로 용천사는 좌측능선으로 내려선다.다소 경사가 졌으나 가드레인로프가 쳐져있다.
6분즘 내려오면 사각정자가 있고 좌우사면으로꽃길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나온다.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을 내려오면서 보면 용천사 경내가 힐끔힐끔 건너다 보이는데 옛건물은 없는 듯하고 요즘 새로 불사중이다.

한우재(283.4m).작은 돌탑과 의자들이 있고 노은재는 우측으로 용천사는 좌측으로간다.

14:22.용천사입구.
등산로입구 이정표가있고 좌측안쪽이 용천사인데 시간이 없어서 들리지는 못하고 우측아래의 주차장쪽으로 내려온다.
입구엔 버스시간표가 있고 꽃무릇공원에 많은사람들이 부적이고 앞의 광암저수지가로는 곷길이 조성돼 있나 보다.
3분쯤 내려온 광암 저수지 우측엔 꽃동산과 안내도가있고 노은재로 오르는 넓은길가에 해보 만대 번영이라고 쓴 커다란 비석이 있다.
갈길이 바빠서 화장실에서 대충 세수만하고 서둘러서 영광으로 나가서 점심겸 저녁을 먹고 급하게 귀경길에 오른다.

꽃길 산책로.바로 아래에 용천사가 보인다.

용천사입구.왼쪽 등산로 이정표뒤로 내려왔다.

용천사입구.

용천사입구,광암저수지옆.

노은재입구와 옆에있는 해보만대번영비.왼쪽위가 노은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