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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기맥,지맥.

연비지맥 1-3구간[진양치-연비산(842.8m)-상산(오봉산.879m)-팔량재(24번국도)].

 

연비지맥 1-3구간[진양치-연비산(842.8m)-상산(오봉산.879m)-팔량재(24번국도)].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 도상거리 약 7km + 1km.  4시간(널널하게)
남원 인월면 유곡리 도장마을-진양치(晉陽峙)-연비산(연봉산.842.8m)-822m봉 어깨-옥녀봉 갈림봉-
상산(霜山. 五峰山.879m)-875m봉-850m봉-834m봉-성산마을안부-팔량재(24번번국도).

 

◈ 일시 : 2013. 2. 24(일).

 

◈ 날씨 : 날이 다 풀린 듯 봄날같이 따뜻하고 바람도 없으나 북사면엔 아직 잔설이.

 

동행인 : 달인클럽 20명. 김형식회장님.고광의님.이한원님.정영옥님.곽병태님.강형태님.정환규님.이인표님.
김정옥님.이정세님.조병헌님.안수영님.고남진님.박봉규님. 손호진님.배병률님외 1인. 송백산악회원 2명.나.

 

◈ 지도

 

연비지맥 1-3구간[진양치-연비산(842.8m)-상산(오봉산.879m)-팔량재(24번국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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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정리.

 

06 ; 30. 영등포경방필앞.
07 : 08. 양재출발.
08 : 05. 천안에서합류.

10 : 35. 전북 남원시 인월면 유곡리(酉谷里)도장마을 경로당앞에서 산행시작.
10 ; 48. 밤밭을 지나 벌목능선에서 연비산과 인월면쪽 조망.
10 : 52. 묘가 있는 지맥 주능선에서 올라 우측으로 내려감.
10 : 55. 안부. 우측 사면으로 하산길이 보임.된비얄 오름길 시작. 연비산까진 서 너 차례 오름길이 계속됨.
11 : 27/45. 연비산(
鳶飛山.842.8m). 삼각점(운봉24)과 표찰. 사방팔방 조망이 시원함.맨 후미까지 기다리며 조망을 즐김.
11 ; 57. 안부건너 822m봉어깨에서 우측으로 내려감.
12 : 10/33. 안부. 우측밑의 지리산낙농협 축사에서 분료냄새가. 좌측묘지에서 점심.상산 오름길이 시작됨.
12 : 40. 묵은 넓은 헬기장에서 상산을 올려다보고
12 ; 56. 로프걸린 암릉바위에서 조망좋고
13 : 04. 좌측으로 옥녀봉 갈림봉.옥녀봉 3.2km오봉산정상 0.1km . 웅곡 1.4km 이정표.역시 조망좋고
13 : 07/11.상산
(霜山. 五峰山.879m).오봉산 정상석과 상산 안내판.분기봉부터 연비지맥 전체와 주변 조망이 일품임.
13 ; 15. 안부. 좌측으로 오불사 하산길.팔령 3.1km.오불사 1.2km. 정상 0.1km
13 : 21. 875m봉. 쉴그늘이 있는 넓직한공터. 오봉산과 앞쪽에 갈 850m봉이 보이고.성돌길을 내려감.
13 : 29. 좌측으로 오불사 하산길.직진함.
13 ; 36/8. 난간없는 허름한 나무계단. 만들려면 제대로 만들어야지.올라가면 다섯 봉우리로 된 오봉산과 주변조망은 좋다.
13 : 41. 큰바위를 좌측으로 내려가고
13 ; 44/7. 850m.좌측으로 팔령산성 갈림길. 영선사.일월쪽으로 직진하며 능선이 우측으로 살짝 돌아간다..
13 ; 49. 큰 소나무쓰러진곳에서 좌측으로 꺽어져 내려가고
13 ; 55. 834m봉.다시 좌측으로 꺽어 솔밭으로 내려가 뚝뚝 떨어지며 태풍에 쓰러진 큰 소나무이 줄줄이
14 ; 10. 태풍 피해목이 끝나고 조림지가 나오며 조망이 트여 성산마을과 팔량치가 내려다보임.
14 ; 19. 급경사 하산길이 끝나고 밭이 나옴
14 : 22. 우측으로 성산마을하산길 이정표.바로앞은 팔령성터.우측 성산마을을 들려봄.
14 ; 28. 성산마을의 흥무마을 안내판. 타작마당.
14 ; 29. 성산지(城山池)에서 흥부마을과 흥부각조망.
14 ; 30. 흥부마을입구의 장승과 성복동성황당돌탑.
14 ; 34. 팔량재.24번국도.흥부마을표석과 안내판.흥부가족조형물.성산버스정류장.
14 ; 40. 팔량재 출발하여 3구간 팔두재로 가서 정영옥님 안경 찾고 함양휴개소로
16 ; 12. 함양휴게소에서 연잎밥으로 저녁먹고 출발. 이인표님 저녁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7 : 50. 천안도착.




◈ 산행후기.

 

연비지맥의 맹주인 연비산(鳶飛山.842.8m)을 제일 마지막에 가게됐다.
날이 긴 봄날 같으면 분기봉에서 팔량재까지 가는게 보통인데 지난 겨울엔 유난히도 눈이 많이 오고
날씨까지 혹한이 계속돼서 3번만에 겨우 분기봉에서 팔량재까지 가게됐다.
첫 번째는 눈이 엄청많이 쌓여 있고 영하 14도의 혹한이라 부동리 구상마을에서 분기점으로 올라 봉화산만 겨우 돌아오고
두 번째도 전에 내린눈이 있는데다 전날밤에 또 눈이 내렸고 기온도 영10도 이하로 떨어져있어
연비산을 넘지 못하고 진양치에서 도장마을로 하산을 했고
세 번째엔 진양치에서 시작을 해선 삼봉산을 넘어 지안재까지 가긴 너무 시간이 없고
중간엔 끊을곳이 적당치 않아 결국 팔량채에서 시작해서 지안재까지 갔었는데 현명한 선택이었다.
그때 만약 진양치에서 시작을 했더라면 지안재로 가등 오도치로 가든 백장암쪽으로 가든 엄청 고생을 했을거다.
네 번째 구간은 지안재에서 시작해 화장산을 넘어 장항리 합수점에서 연비지맥의 끝을 봤다.

결국 첫구간에 올랐을 연비산을 세 번만에 찾게됐다.
날도 풀려 마치 봄이 온 듯 포근하고 바람도 없어 산행하긴 딱이고 연비산, 오봉산만 넘으면 끝이라
도상거리 8km니 시간은 널널하고 연비산만 올라서면 시종 조망이 좋아 연비지맥 분기점부터 삼봉산넘어 화장산까지
갔던길을 짚어보고 백두대간 줄기며 장안산,백운산, 남덕유산, 괘관산과 황매산을 비롯한 진양지맥의 산들과
함양 주변의 산들이 계속 시야에서 떠나지를 않으니 쉬엄쉬엄 조망을 즐기고
팔량재의 흥부마을이라는 성산마을도 들려보고 모처럼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봤다.

음력 대보름날에 함양휴게소에서 먹은 연잎밥에 연잎차,연죽은 자주 먹는 메뉴가 아니라서 기억에 남을것이다.
이인표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달인클럽은 연비지맥을 끝내고 다음 3월 10일 부터는 매 2,4 주 일요일에 정수지맥을 이어갑니다.
같이하실분은 김형식 회장님(010 3365 5981)께 연락 주세요.

 

 

10 : 35. 전북 남원시 인월면 유곡리(酉谷里)도장마을 경로당앞.
대형버스도 들어갈 수 있다.
좌측 세멘길따라간다.

 

 


10 ; 48. 밤밭을 지나 벌목능선에서 본 연비산.
보기엔 가까워도 오르고 또 올라 여기서부터  40여분 걸린다.

 

 


10 ; 48. 밤밭을 지나 벌목능선에서 뒤 돌아 본 유곡리(酉谷里)와 인월쪽모습.

 

 

 

10 : 52. 묘가 있는 지맥 주능선에서 올라 우측으로 내려갔다.


 

11 : 27/45. 연비산(鳶飛山.842.8m)에서 선두그룹. 1
앞만보고 내달리는 선두  멧돼지조라 산에서는 좀체로 얼굴보기 힘드는데
맨 후미조인 내가  졸업식날이라 그랬는지  어찌어찌하다보니 여기꼈다.

좌측부터 이한원님. 조병헌님.고광의님. 박봉규님. 정영옥님. 손호진님.

 

지도엔 연봉산(1961. 4.22고시)으로 표기했으나  2002. 1.5에 연비산으로 변경고시됐는데 아직 지도가 바뀌지 않은 것이다.
하여튼 제비가 날아갔든 앉았든 제비연(鳶)자는 들어갔고
흥부에게 박씨를 물어다준 그 제비인지모르겠다.

 

 

 

11 : 27/45. 연비산(鳶飛山.842.8m)에서 본 백두대간과 연비지맥. 2

 

 

11 : 27/45. 연비산(鳶飛山.842.8m)에서 본 백두대간과 괘관산. 3

 

 

11 : 27/45. 연비산(鳶飛山.842.8m)에서 본 진양지맥. 4

 

 

11 : 27/45. 연비산(鳶飛山.842.8m)에서 본 옥녀봉(802m.좌)과 연지지맥의 끝자락인 화장산(586.4m.우). 5

 

 

11 : 27/45. 연비산(鳶飛山.842.8m)에서 본 상산(오봉산.879m.앞)과 뒤로 삼봉산,지리산. 6
순간포착에 장군님이 잡혔다.장군님 독 사진이 잡힌건 처음인가보다.

 

 

11 : 27/45. 연비산(鳶飛山.842.8m)에서 본 상산(오봉산.879m.앞)과 뒤로 삼봉산,지리산. 7.

 

 


11 : 27/45. 연비산(鳶飛山.842.8m)에서 후미 꽃사슴조. 8.
선두가 가고 17분후에 맨후미가 겨우 도착했다.
좌측 뒷줄부터 고남진님. ?(아직 이름을 모른다).이정세님. 김정옥님. 곽병태님.이한원님. 나
앞줄 좌측 부터 김형식 달인클럽회장님. 이인표 달인클럽 전신인 전덕유산악회회장님(오늘 저녁을 사셨다).
강형태 요맥회장님은 사진찍고 중간에 간  몇 분은 빠졌다

 

 

 

11 ; 57. 안부건너 822m봉어깨에서 우측으로 내려갔다.
무심코 가면 822m으로 쭈욱 올라갈 수 도 있다.

 

 


내려가다 본 가야할 상산(오봉산)- 875m-834m봉 .

 

 

 

내려가다 본  옥녀봉과 화장산.

 

 

내려가다 본 지리산 낙농협 축사와 상산-875m-834m능선.

 

 

 

12 : 10/33. 안부.
지도엔 822m 동쪽을 곰실재라 적고 있는데 선답자들은 보통 여기를 곰실재라 보르고있다.
 우측밑의 지리산낙농협 축사에서 분료냄새가 풍겨오는데 여름철엔 보통이 아니겠다.
좌측묘지에서 점심을 상산 오름길이 시작된다.

 

12 : 40. 묵은 넓은 헬기장에서 상산을 올려다보고

 

 

12 ; 56. 로프걸린 암릉바위에서 뒤 돌아 본 연비산(좌)과 822m봉(우). 1

 

 


12 ; 56. 로프걸린 암릉바위에서 본 상산(오봉산). 2

 

 

 

12 ; 56. 로프걸린 암릉바위에서 본 옥녀봉(802m.우),웅곡(熊谷)마을과 뒤로 함양읍. 3

 

 

 

12 ; 56. 로프걸린 암릉바위에서  뒤 돌아 본 연비산(좌),822m.711m(우). 4

 

 

 

13 : 04. 좌측으로 옥녀봉 갈림봉.옥녀봉 3.2km오봉산정상 0.1km . 웅곡 1.4km 이정표.역시 조망좋고

 

 

13 : 04.  옥녀봉 갈림봉에서 본 옥녀봉(802m)과 뒤로 함양읍.

 

 

 

13 : 06. 옥녀봉 갈림봉에서 본 상산(오봉산)- 875m봉-850m.

 

 

 

13 : 07/11.상산 (霜山. 五峰山.879m). 1
오봉산 정상석과 상산 안내판.분기봉부터 연비지맥 전체와 주변 조망이 일품임.

 

 


13 : 07/11.상산 (霜山. 五峰山.879m)에서 뒤 돌아 본 연비산,822m,옥녀봉갈림봉. 2
뒤로는 장안산-백운산-괘관산.

 

 

 

13 : 07/11.상산 (霜山. 五峰山.879m)에서 뒤 돌아 본 봉화산,장안산,백운산, 연비산. 3

 

 

 

13 : 07/11.상산 (霜山. 五峰山.879m)에서 본 서룡산 투구봉,삼봉산.오도봉. 4

 

 

13 : 07/11.상산 (霜山. 五峰山.879m)에서 본 왕산과 연비지맥의 화장산. 5

 

 

13 : 07/11.상산 (霜山. 五峰山.879m)에서 다시한번. 6 

 

 

13 : 07/11.상산 (霜山. 五峰山.879m)에서 본 865m-850m-843m. 7
좌측 아래로 오늘의 종점인 팔령재가 내려다 보인다.

 

 

13 : 07/11.상산 (霜山. 五峰山.879m)지명 안내도. 8
옥녀봉이 3.3km,팔령이 3.2km으로 거리가 같다.

 

 

13 ; 15. 안부. 좌측으로 오불사 하산길.팔령 3.1km.오불사 1.2km. 정상 0.1km

 

 

13 ; 15. 안부건너 875m오름길에 본  지난 2구간에 넘었던 삼봉산능선 .

 

 

 

13 : 21. 875m봉에서 뒤 돌아 본 오봉산.
쉴그늘이 있는 넓직한공터. 오봉산과 앞쪽에 갈 850m봉이 보이고.성돌길을 내려감.

 

 


13 : 21. 875m봉에서 본 850m,843m봉과 성돌들.

 

 

13 : 29. 좌측으로 오불사 하산길.직진함.

 

 

13 ; 36/8. 난간없는 허름한 나무계단.
만들려면 제대로 만들어야지.올라가면 다섯 봉우리로 된 오봉산과 주변조망은 좋다.

 

 

 

13 ; 36/8. 난간없는 허름한 나무계단을 올라서 뒤 돌아 본 오봉산. 1
여기서 보니 좌측  875m봉을 빼면  봉이 5개고 넣으면 6개다

 


13 ; 36/8. 난간없는 허름한 나무계단을 올라서 뒤 돌아 본 연비산. 2

 

 

13 ; 36/8. 난간없는 허름한 나무계단을 올라서 우측으로 인월과  납짝 엎드린 백두대간. 3

 

 

13 ; 36/8. 난간없는 허름한 나무계단을 올라서 뒤 돌아 본 오봉산. 4

 

 

 

13 ; 36/8. 난간없는 허름한 나무계단을 올라서  본 삼봉산능선. 5
좌측부터 오도봉.삼봉산. 투구봉.서룡산 모두 1000m대가 넘는 산들이다.

 

 

 

13 : 41. 큰바위를 좌측으로 내려가고

 

13 ; 44/7. 850m.좌측으로 팔령산성 갈림길. 영선사.일월쪽으로 직진하며 능선이 우측으로 살짝 돌아간다.

 

 

13 ; 44/7. 850m.좌측으로 팔령산성 갈림길에서 본 오봉산.

 

 

13 ; 49. 큰 소나무쓰러진곳에서 좌측으로 꺽어져 내려가고

 

 

13 ; 55. 834m봉.
다시 좌측으로 꺽어 솔밭으로 내려가 뚝뚝 떨어지며 태풍에 쓰러진 큰 소나무이 줄줄이

 

 


 태풍에 쓰러진 큰 소나무이 줄줄이

 

 

14 ; 10. 태풍 피해목이 끝나고 조림지가 나오며 조망이 트여 성산마을과 팔량치가 내려다보임.

 

 

14 ; 19. 급경사 하산길이 끝나고 뒤 돌아 본 850-843m봉.

 

 

 


14 : 22. 우측으로 성산마을하산길 이정표.바로앞은 팔령성터.우측 성산마을을 들려봄.

 

 

팔령성터.

 

 

14 ; 29. 성산지(城山池)에서 뒤돌아 본 흥부마을과 흥부각과 뒤로 연비지맥능선.

 

 


14 ; 30. 흥부마을입구의 장승과 성복동성황당돌탑.
저앞도로가 팔령재다.

 

 


 팔령재 성산마을입구에 있는 흥부마을 안내판.
2구간때 찍은 사진이니 1달 11일이 됐다.

 

 

14 ; 34. 팔량재(팔령재).
24번국도.흥부마을표석과 안내판.흥부가족조형물.좌측엔 성산버스정류장.

 

 


흥부가족조형물과 건너편의 성산버스정류장.

 

 

 

14 ; 34. 팔량재(팔령재)에서 뒤 돌아 본 오봉산(우측끝에 살짝 얼굴을 내민 하얀봉)과 지맥능선.

 

 

5회에 걸친 연비지맥을 모두 마침니다.

달일클럽은 다음 3월 10일부터 매월 2,4주 일요일에
진양기맥에서 분기한 정수지맥을 이어갑니다.
참여하실분은 김형식회장님(010 3365 5981)께 연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