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기맥,지맥.

거제지맥 6구간(14국도(양지휴게소)-대금산-율천산-두모고개(58번도로).(終)

산경표 2011. 9. 7. 15:33

거제지맥 6구간(14국도(양지휴게소)-대금산-율천산-두모고개(58번도로).(終)

 


대금산(大錦山.438.4m)정상에서 본대금산-율천산-두모고개로 이어지는 지맥모습.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11.8km(6시간 25분. 휴식포함)

14번국도(양지휴게소)-봉산재(옥포고교)-241봉(개미골상단)-송정고개-대밭삼거리-강망산갈림길-271.5m-억새풀평원-배나무골임도-
정골재임도삼거리-대금산(438.4m)-368m-상금산(286m)-2차선포장도로-율천산(232m)-256m-267m-제석산갈림길-두모고개(58번도로)삼거리.

◈ 일시 : 2008. 5. 24~25(일).

◈ 인원 : 8명.고광의 장군님.김형식 팀장님.정영옥님.람보 정환규님.이명우 김포추장님.신광복 사장님. 이정아님.그리고 나.

◈ 날씨 :오전엔 짙은 안개로 지척을 분간못하고 대금산에 가서야 안개가 걷힘.

◈ 지도 : 1 :25000. 장승포. 고현. 1 : 50000. 거제.

 

 

거제지맥 6구간(14국도(양지휴게소)-대금산-율천산-두모고개(58번도로).(終)지도1.

 

 

거제지맥 6구간(14국도(양지휴게소)-대금산-율천산-두모고개(58번도로).(終)지도2.

 

 

거제지맥 6구간(14국도(양지휴게소)-대금산-율천산-두모고개(58번도로).(終)지도3.

 

 

거제지맥 6구간(14국도(양지휴게소)-대금산-율천산-두모고개(58번도로).(終)지도4.

 

◈ 일정정리 : 05:10 ~11 : 35.( 6시간 25분휴식포함)

00 : 00. 천안통과.
04 : 00.14번국도의 양지휴게소 도착.
05 : 10. 산행시작.짙은안개가 낌.
05 : 17. 봉산재. 안내판(개미곡상단 0.8km).좌측의 옥포고교정문에서 좌측으로 학교울타리를 뺑~돌아 감.
05 : 29. 첫봉.
05 : 35. 241m봉 개미골상단 안내판과 체육시설있고 우측능선으로 개미골 체육공원 가는길 있음.좌측으로감.


05 : 46.164m. 좌측에서 온길과 합류
06 : 00. 209봉을 우로 길게 우회한 대밭 삼거리 안내판(강망산 갈림길 0.4km.개미곡상단 2.1km).좌측에 대밭있고 좌측으로 우마차길.
06 : 26/37. 우측으로 강망산(江望山.374m) 갈림길 휴식.
06 : 55. 271.5m 봉을 우측으로 우회한 안부.억새풀 평원 안내판(대밭삼거리 1.3km.배나무골임도1.1km).
07 : 07/09. 바위사이에 묘지3기 있는 220m봉 전의 안부.
07 : 20/45. 배나무골 임도.안내판(정골재 0.6km 억새풀평원 1.1km).282봉을 넘어서 임도는 다시만남.아침식사.


08 : 00. 임도를 만나서 조금 올라선 정골재 임도삼거리.이정표와 안내판 정골 1km. 명상 2km.대금산 0.6km.본격적인 대금산 오름길 시작.
08 : 17/22. 전망바위.

08 : 28/09 :00. 대금산(大錦山.438.4m)정상표석.삼각점(거제 23).이정표(진달래군락지 0.3km.시루봉정상 1.1km).산불초소.
부산-거제 연결도로 조감도가 있고 대우조선/우정알파인의 거제지맥은 여기서 우측 시루봉으로 해서 상포에서 끝이남.


09 : 07/11. 안부.진달래 군락지 .이정표(시루봉0.8km. 정골재0.6km).좌측으로 길좋은 하산길있음.
09 : 27. 상금산(286m).내림길은 고갯마루 우측(북)으로 이어짐.
09 : 39/42. 반깨고개(장목-연초를 잇는 2차선 포장도로.) 고개 남측에 대금산으로 오르는 임도가 있고 대금산등산로 안내판이 있음.

10 : 18. 181m아래 불탄지역. 우측으로 율천리 하산길.
10 : 34. 율천산(栗川山. 232m).삼각형 철제구조물.
11 : 00. 256m봉.
11 : 13. 267봉지나 제석산 갈림능선에서 우측으로 내려감.
11 : 19. 두모고개에서 제석산쪽으로 올라가는 넓은길을 만남.
11 : 26.좌측으로 철망울타리가 나오고 장목항이 아름답게 내려다 보임
11 : 35. 58번도로인 두모고개 도로 삼거리.두모고개버스 정류장있음.

12 : 00~14: 00..장목항으로 이동하여 선창횟집에서 졸업식.
14 : 00. 장목출발.
19 :00. 천안도착.

◈ 산행후기.

아침에 하롱베이와 캄보디아 앙코르에서 돌아와서좀 피곤은 하지만 거제지맥 마지막구간을 빠질수 없어 나가보니 차가 바뀄다.
그동안 김형식 팀장님이 수원에서 싸게 차를 빌려왔는데 오는차 기사마다 차비를 주면 고개를 꺄웃거리고 한번오면 두 번은 안오더니
회사 사장님이라도 더 이상은 어렵다는 얘기에 공감을하고 다른차를 수배한 모양이다.

인원이 역대 최소인원이다.8명인가 9명(?)벌써 한달이 지나서 산행기를 쓰자니 가물가물하다.
왕언니는 유럽엘 가셨다고하고 곽고문님이 일이있어 못오시고 오선배님이 안오신 듯하다.(사진에 잡힌게 없다).


곽고문과 정아씨가 차비에 보태라고 각각 20만원씩을 내셨단다.
오늘로 거제지맥도 졸업을 하는데 거제지맥이 끝나면 달인팀은 땅끝기맥을 하러가고
나는 이미 작년초에 땅끝을 마쳤으니 몇 달간은 헤어질텐데 오늘 점심은 내가 사야겠다.

14번국도상의 봉송마을 입구 건너편의 양지휴게소를 들어가는데 안개가 자욱한데 고개넘어 아파트골목으로 잘못 들어갔다가
차를 못 돌려서 식은땀을 흘리고 겨우 빠져나와 양지휴게소에 차를 댄 것이 아침 4시경.
항상 오빠(?)들 먹거릴 챙기는 정아씨가 수프를 내오고 달인의 일꾼들인 신사장과 추장이 버너에 불을지펴
따끈한 수프 한컵씩을 먹고 5시 10분 산행시작.

 

 

오늘 아침도 빵과 스프로 아침요기를 하고 05 :10 산행시작.

5시면 지금쯤 날이 훤히 밝을 시간인데 안개가 자욱해서 어디가 어딘지 알수없다.
오늘따라 캄보디아갔다 오느라고 지도 한 번 제대로 안보고 왔는데 어찌하노?
보통 10시는돼야 안개가 올라갈텐데 만약 길이라도 제대로 없다면 고생깨나 하게 생겼다.
전에 땅끝기맥할 때 국사봉구간을 지날때 생각이 난다.
안개에 황사까지 겹쳐서 단 몇십미터앞도 안보여서 오로지 지도와 나침판만으로 찾아가는데 ...
그래도 정신 바짝 차리니 본능적으로 한번의 알바없이 정확하게 마루금을 이어갔으니 참 신기하다 생각했다.

휴게소 뒷봉은 의미가 없어 생략하고 봉산재로 가는 도로를 따라 넘어가니좌측엔 옥포고교가 있고 도로는 우측으로 휘어 내려가는데
방향은 좌측으로 가야 맞는데 옥포고교 학교정문이고 뺑둘러 학교 울타리가 있으니 도로 앞 절개면위로 올라서 좌측으로 가야할지
학교 울타리를 따라 우에서 좌로 돌아야할지? 판단이 안서서 우선 앞 절개면을 올라보니 족적이 전혀없어 이쪽은 아니다.(05 :17)

학교정문쪽에서 학교울타리를 따라 좌에서 우로 돌아가는 등산로가 있고등산로 안내판과 이정표가 있다.
학교뒤에서 산으로 들면 소나무 재선충 훈증 방제를 하여 비닐로 덮어 놓은 것들이 있고
첫봉을 넘어선 안엔 좌우로 길이 있고 올라선 241봉엔 체육시설들이 있고 현위치 개미골상단이란 안내판이 있다.(05 ;35)

봉산재
좌측의 옥포고교 정문안으로 들어서면 등산로 안내표판이있고 좌측으로 삥~돌아간다.안개가 짙게 깔려있다(05 : 17.)

옥포고교 정문안에 있는 안내판.
울타리를 따라 좌측으로 돌아가서 학교 건물뒤에서 산길로 들어선다.

241m봉(개미골상단).
우측능선으로 개미골체육공원가는길이 있고 지맥길은 좌측이다.(05 :35)

241봉을 넘어 좀 가서좌측 사면으로 건너가니 왼쪽에서 온 넓은길과 만나는데 241봉에서 바로 온 능선길이 있는건지
아니면 241봉전 안부에서 건너온 길인지 아니면 봉송마을 앞 계곡으로 올라온길인지는 알 수가 없다.(05 :46)

바로 내려선 송정고개엔 좌우로 넓은 길이 있고 여기서 209봉을 우측 사면으로 길게 우회를 하여 건너가면
대밭삼거리란 안내판이있고 좌측엔 대밭이있고 좌측으로 넓은 우마차길이 보인다.(06 :00)


대밭 삼거리
좌측에 대밭이 있고 좌측으로 넓은 우마차길이있다.(06 :00)

대밭 삼거리

대밭 삼거리
우째 이리 우거지상인고?

앞191봉을 우측사면으로 우회하여 건너가면 좌측으로 하산길이 보이고 261봉을 올라가면 우측으로 또 하산길이 보이고(06 :15)
앞봉을 좌측사면으로 건너가는데 오름길이 만만찮다. 좌측 아래서 개짖는 소리가 요란한걸보니 밑에 민가가 있나보다.
강망산(江望山.374m)갈림길에서 잠시 휴식.우측 강만산쪽으로 빨란 표지가 보이고 지맥은 좌측으로 꺽어진다(06 :26/37).
우측의 강망산은 김영산 전 대통령의 생가뒷산이다.
쭉~ 내려오면 돌로 둘러친 묵묘가 있고 삼각점이 있는 271.5봉을 우측사면으로건너가면 억새풀평원 안내판이 나온다.(06 :55)

억새풀평원엔 안내판 (대밭삼거리 1.3km 배나무골 1.1km)이 있고 좌측으로 이목 감나무,연초호로,
우측으론 외포리로 내려가는 하산길이 있는 억새밭이다.

강망산(江望山.374m)갈림길에서 잠시 휴식.(06 :26/37)

억새풀 평원에서(06 :55)
좌측으로 내려가면 이목 감나무,연초호로,
우측으론 외포리로 내려가는 하산길이 있는 억새밭이다.


앞 269봉을 살짝 올라서 좌로꺽어 밋밋하게 내려가면 바위들 사이에 납작한 묘지 3개가있다.(07 :08)
전에 호남정맥을 할 때 무등산 북족의 북산위에 있던 묘지 생각이 난다.
그높은 산정상의 바위위에 기막히게 올라 앉아있는 묘지.
얘기는 절로 그때로 돌아 가는데 하도 묘해서 이상무씨가 방송국에 제보를했는데
같이 가기로한 제작진이 저희들끼리가서 취재를해서 방송에 나갔단다.
이상무씨가 전화를 걸어 항의를 했더니 미안하다며 딸랑 방송에 나간 CD 한 장 보냈더란다.

바위들 사이에 납작한 묘지 3개.(07 :08)
호남정맥의 무등산 북쪽의북산정상에 있던 바위웨에쓴 묘지가 연상되는 바위들 사이에 쓴 묘지다.

바위들 사이에 납작한 묘지 3개.(07 :08)
우리 팀장님 뭘 그리 열심히 설명을 하고 계신지? 그 때 그 북산의 묘지 얘긴가?

이 묘지에서 살짝 올라서면옥산전씨묘지가 있고(07 :14)
밋밋하게 좀 더 올라선 233봉에서 우로꺽어(07 :17) 내려가면 임도가 나오고 배나무골 안내판이 있다(07 :20)
대금산이 아직 1.3km나 남아있어 안개가 자욱한 배나무골 임도에서 아침을 먹는다(07 :20/45)

배나무골 임도(07 :20/45)
안개가 자욱한 배나무골 임도에서 아침을 먹는다.정골재까지의 거리가 이정표는 0.3km.안내판은 0.6km로 다르다.

배나무골 임도의 이정표(07 :20/45)
대금산이 1.3km.대금산밑 임도인 정골재가 0.6km남았고 외포마을 2.3km.명상마을 2km.정골0.6km.

앞 282봉을 넘어가면 가면 우측으 로돌아온 임도를 다시 만나고 이정표(외포마을 2.3km.정골 0.6km. 대금산 1.3km. 정골재 0.3km.명상마을 2km)가 있고
임도 따라 좌측으로 조금 올라가면 임도 삼거리가 나오고 대금산 정상오름길이 시작되는데 이정표(정골 1km. 명상 2km. 상포 2.8km.대금산장(농장)0.8km)와
현위치 정골재라 쓴 거제지맥 5-6 안내판이 있다.근처에서 올라온듯한 한 농부 아줌마가 근처에서 데리고 올라온듯한소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다.(08 :00)

정골재 임도 삼거리(08 :00)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대금산 오름길이 시작된다.

정골재 임도 삼거리(08 :00)
뒤 돌아 서서 보면 저 아래에 외포가는이정표가 보인다.
좌로부터 정영옥님. 이명우 추장님.김형식 팀장님.이정아님.신광복님.

정골재 임도 삼거리의 안내판(08 :00)
명상마을 2km.상포2.8km.대금농장0.8km.대금산정상이 0.6km.정골 1km.


정골재 임도 삼거리(08 :00).

정골재 임도 삼거리에서 본격적인 대금산 오름길로 들어 급경사길로 17분쯤올라서니 전망좋은 전망바위가 나오고
전망대위에서 뒤돌아 보니 짙은 안개가 바람에 밀려가며 뒤로 국사봉이 얼굴을 내민다.
좀쉬어서 경치구경좀했으면 좋겟는데 사방이 염소분뇨로 앉아 쉴 만한 공간이 없다 .에이! 이놈의 염소들도 경치 좋은건 알았나?(08 :17/21)
전망대에서 5분쯤 더 올라가면 거제지맥 대금산 안내판이있고 우측으로 꺽어들면 산불초소가있어 이어서 정상표석이있는 대금산이다(08 :28/09 :00)

전망대(08 :17)
사방에 염소똥이 널려있어 앉아 쉴곳이 없다.정사장님 자세가? 아닌데 그렇게 보인다.

대금산 정상밑의 안내도와 표지기들.(08 :26)
대우 조선해양산악회와 우정알파인의거제지맥은 이 대금산에서 우측 시루봉에서 상포로 내려가서 끝을 맺는다.



대금산(大錦山.438.4m)정상엔 정상표석과 삼각점(거제 23).이정표(진달래군락지 0.3km.시루봉정상 1.1km).산불초소가 있고
부산-거제 연결도로인 거가대교 조감도가 있다.이젠 안개도 많이 걷혀 올라가서 주변모습을 둘러볼 수 있다.

대금산(大錦山.438.4m)정상모습.(08 :28/09:00)

대금산(大錦山.438.4m)정상.

대금산(大錦山.438.4m)정상모습.(08 :28/09:00)

대금산(大錦山.438.4m)정상모습.(08 :28/09:00).
좌로부터 신광복님.이정아님.이명우추장님.김형식팀장님.정영옥님.

대금산(大錦山.438.4m)정상모습.(08 :28/09:00).
나도 한 장...고광의 장군님과 람보 정환규님은 언제나 앞에 가서 같이 사진 한 번 찍기 힘들다.

대금산(大錦山.438.4m)정상에서 남쪽으로.

대금산(大錦山.438.4m)정상에서 남쪽으로.

대금산(大錦山.438.4m)정상에서 남쪽으로.(두장을 붙인모습.)

대금산(大錦山.438.4m)정상에서 앵산(좌)

대금산(大錦山.438.4m)정상에서 본 대금산-율천산-두모고개로 이어지는거제지맥.

대금산(大錦山.438.4m)정상에서 본 북쪽모습.

대금산(大錦山.438.4m)정상에서 본 동북쪽 흥남해수욕장.

대금산(大錦山.438.4m)정상에서 본 상금산-율천산-제석산.

대금산(大錦山.438.4m)정상에서 본 두모고개. 망월봉. 대봉산.


대금산(大錦山.438.4m)정상에서 본 대금산-율천산-두모고개로 이어지는 지맥모습.

지금까지 망산 첫구간부터 거제지맥을 안내해오던 대우조선해양산악회/우정알파인클럽팀의 거제지맥은

우측 시루봉으로해서 상포로 내려가서 끝을 냈지만
우린 좀더 북진하여 올라가기로 하고 대금산에서 뒤 돌아 내려와 진달래 군락지쪽으로 뚝~떨어져 내려간다.


안부엔 이정표(시루봉정상 0.8km.정골재 0.6km 대금산정상 0.3km)가 있고

주변이 억새밭에 키작은 진달래군락지로 봄엔 진달래 축제를 하는모양이다.
우측으로시루봉(甑峰.357m) 정상가는 길이 있고 왼쪽골로는 정골재나

조금후에 우리가 지날 명동로 대금산안내판으로 가는길이 넓게 있다.(09 :07/11)

대금산아래 진달래군락지(09:07/11)
안부엔 이정표(시루봉정상 0.8km.정골재 0.6km 대금산정상 0.3km)가 있고
진달래군락지로 봄엔 진달래축제를 하는모양이다.

대금산아래 진달래군락지(09:07/11)에서 본 대금산모습.
커피 고마워요 정아씨!

커피 한잔씩을 마시고 살짝 올라서면 368m 능선갈림길인데 직진하는 좋은길은 시방리(矢方里)로 가는길이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꺽어지는데 염려와는달리 뚜렷한 길이 있고 표지기도 여럿 걸려있다.
368m봉에서 좌측길로 들어 내려온 안부에선 좌우측으로 하산로가 있고 대금산과 진달래군락지가 올려다보인다(09 : 24)
몇발짝 올라선 바로위의 상금산(上金山.286m)을 지나며길은 능선 우측으로내려가고 마루금엔 길이 안보여 길따라 내려가니
고갯마루 우측의 2차선 포장도로로 내려선다.(09: 39/42)

율천리와 명동리를 잇는 고갯마루 북쪽엔 장목면장이 세운 대금산 등산로 입구 안내판이 있고
고개 남쪽엔 대금산으로 올라가는 임도입구에 대금산등산로 안내판이 있고 현위치를 반깨고개로 적고 있다.

상금산(上金山.286m) 아래에서 본 진달래 군락지와 대금산모습(09 :24).

반깨고개 (09 :39/42)
고갯마루 북쪽모습


반깨고개 (09 :39/42)
고갯마루 남쪽모습


반깨고개 (09 :39/42)
고갯마루 남쪽의 대금산 등산로입구


반깨고개 (09 :39/42)
고갯마루 남쪽의 대금산 등산로안내판의 대금산의 유래.


반깨고개 (09 :39/42)
고갯마루 남쪽의 대금산 등산로안내판에 이고개를 반깨고개로 적고 있어 나도 반깨고개로 표기한다.

반깨고개절개지를 좌측으로 올라 10여분 오르면 첫봉에 올라서고 우측 잡목숲으로 내려가는데 길은 전과같지 않아 시원찮다.
앞둔덕봉을 지나 200봉을 좌측사면으로 건너간 안부에선 좌측 11시방향으로 송전탑이 있는봉이 보이고
181봉을 내려가면 언제 불이 났었는지 능선좌측이 빡빡머리에 벌목한 나무들을 나란히줄세워 모아놨고 우측율천리로 하산길이 보인다.(10 :18)
훤하게 전망이 트이는 앞봉을 올라가서 온길을 뒤돌아보면 대금산이 오뚝하고 저 멀리 국사봉이 흐릿하다(10 :24)
우측으로 꺽어져 흐릿한길로 10여분 나가니 숲속에 무슨 용도인지 알수가 없는 웬 삼각형 철골재가 세워있는데 여기가 율천산같다.(10 :34)

181봉 넘어의 산불지역.(10 :18)
우측 가운데 봉이 율천산(栗川山.232m)

산불지역위에서 뒤 돌아 본 대금산.(10 :24)
우측 뾰족봉이 대금산이고 가운데봉이 상금산,좌측 소나무뒷봉이 중봉이다.

산불지역위에서 뒤 돌아 본 대금산.(10 :24)
좌측 뾰족봉이 대금산이고 우측에 배나무골임도가 있고 저멀리 잇는봉은 강망산같다.

율천산(栗川山.232m)
이 철탑의 용도는 뭣일까?

율천산(栗川山.232m)우측 아랫마을이 율천리라서 율천산인 모양인데 이동네엔 밤나무가 많은가? 율천산이게...
율천산은 산이름값과는 어울리지 않는 둔덕봉에 불과하고 이 철탑의 용도는 뭣일까? 궁금하다.좀더 자세히 살펴볼걸 그랬다.
율천산 내림길은 잡목숲길인데 탐스러운 이름모를꽃이 활짝 피어있다.
내려섰다 올라서면 236봉(10 :46)이고 14분쯤 잡목숲길을 가면 261봉이고 다시 살짝 내려섰다 올라서면 제일 높아보이는 267봉인데(11 :10)
저앞에 제석산(祭石山.268m)이 건너다 보이고 3분쯤 나가서는 제석산과 두모고개 갈림능선인데
제석산쪽으로 통 길이 안보인다.(11 :13)
우측으로 휘어 5,6분 내려가니넓은길이 올라오고 이길은 산 허리를 돌아서 제석산쪽으로 올라가고 있다(11 :19)

율천산(栗川山.232m) 내림길의 활짝핀 이꽃 이름은?

267m 봉에서 건너다 본 제석산(祭石山.268m)(11 :10)

제석산(祭石山.268m)갈림길.(11 :19)
널려있는 산딸기 밭이다.뭣에 좋다고 하니 저리 열심이다.어머! 정아씨는 먹으면 안되는데!!

두모고개 하산길.

큰길을 따라 내려오는 길가엔 산딸기가 한창 익어있고 몇분을 내려오니 좌측으로 장목항이 보이고(11 :26) 개인땅인지 철조망이 쳐져있다.
그림같은 장목항을 배경으로 사진도 한 장 남기며 여유를 부려가며 내려왔는데도 두모고개 삼거리에 오니 11 :34분이다.

장목항모습.

두모고개 북쪽의 산들.

장목항을 배경으로 졸업사진.
좌로부터 김형식 팀장님.이정아님.이명우님.신광복님.정영옥님.

나도 졸업사진 하나 남기고.


장목과 외포를 잇는 58번도로는 2차선 포장도로인 두모고개삼거리엔 두모고개 버스 정류장이 있고
좌측길은 작목리에서 1018번 도로를 만나 신현,하청으로 갈 수있고
우측의 북동쪽길은 장목두모마을과 두모 몽돌해수욕장으로가고
남쪽길은 고현,율천으로 가던지 김영삼전 대통령생가가 있는 외포리로 나가는길이다.
고개 북쪽 우리가 내려온 입구엔 장목면장이 세운 제석산 등산로 입구 안내판이있다.

두모고개 장목방향.(11 : 34)

두모고개 북에서 남쪽방향.(11 : 34)

두모고개 남에서 북쪽방향.(11 : 34)



먼저 내려온 장군님과 람보씨가 더 진행을 할지 여기서 끝을낼지 알 수 없어 기다리고 있다.
시간이 많이 있으니 앞 망월봉을 넘어 좀더 진행을 할 수도 있으나 산길도 시원찮을것같고 산다운 산도 없을듯싶어 여기서 끝을 맺기로 했다.
오늘은 산행도 일찍끝나 시간도 있고 거제지맥 졸업식날이니 내가 회를 시겠으니 통영으로 나가지고 제의를해서
버스 기사한데 전화를 하여 올라오라고하니아랫마을 장동 횟집에서 부인과 둘이서 점심을 먹고 있단다.
점심을 시킨지가 얼마 안돼서 점심을 먹고 올려면 시간이 걸릴듯싶고
그렇다고 시켜논 밥을 먹지 말고 바로 올라오라고 할 수도 없고해서
그러면우리가 그 횟집으로 가서 점심을 먹을테니 차를 올려보내라고 하니 10여분후에 횟집차가 올라왔다.

장목항 선창가에서 본 제석산(우)과 267봉(중)과 두모고개(좌측 건물뒤)

장목항

장동마을 선창횟집에서 6번에 걸친 거제지맥을 회상하는 졸업식 뒤풀이를하고
귀경길은 요즘 시끄러운 미국산 수입쇠고기 화물연대파업으로 막힘없이 쭈~욱 올라오니 해가 아직남은 7시경에 천안도착.
달인클럽이 땅끝기맥을 졸업하는 몇 달후에 다시 다음 지맥길을 같이하기로하고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거제지맥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