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길 17 ( 대구 수성구 중동교ㅡ달성가창ㅡ청도이서).

영남길

영남길 17 ( 대구 수성구 중동교ㅡ달성가창ㅡ청도이서).

산경표 2020. 7. 25. 11:51

영남길 17 ( 대구 수성구 중동교ㅡ달성가창ㅡ청도이서파출소앞).

◈ 구간 거리 및 소요시간 : 32.6km (10시간 20분).

◈ 일시 : 2020. 07. 17 (금). 무지 덥다.

◈ 지도.

◈ 트랙.

영남17(대구수성중동교 ㅡ청도이서)2020-07-17.gpx

다음지도로 트랙보기.

◈ 일정정리.

05 : 00. 빵으로 요기를 하고 황금역 근처에 큐티모텔출발 ㅡSK리더스뷰ㅡ들안길초등학교ㅡ들안길먹거리타운-중동네거리1

05 : 26. 중동교를 건너 앞산.산성산.용두산을 보며 신천 산책로를 따라간다.

05 : 38. 상동교. 앞쪽은 하천길이 끝나서 좌측으로 건너가야하는데 징검다리는 물에 잠교 상동교로 건너가
다시 신천으로 내려가 신천 왼쪽 산책로를 따라간다.

05 : 46. 두산1.2교.

05 : 52. 용두교.가창교2620m. 상동교1080m.높은 굴뚝이 있는 보성 송원맨션앞을 지난다.

06 : 13. 우측으로 용두3보를 건너간다.

06 : 21. 높은 파동교 교각아래 교각위로 파동삼거리표지판이 보인다..

06 : 34. 가창농협정류장. 대구시내버스노선은 많고 청도풍각ㅡ 동대구간 0번 버스도 1일 12회 있다.
좌측은 가창교.가창성당. 대구용계초교를 지난다.

06 : 40/07 : 13. 가창면사무소.점심용 떡집을 찾아 용계교까지갔다가 되돌아와 25시편의점에서 도시락으로 아침. 점심용 빵2개.
떡집은 문이 닫혀있고 줄지어 있는 만두와 찐빵집에선 김이 모락모락 올라온다.

07 : 18. 용계교.우측에 비슬산둘레길안내판. 우측 안쪽에 가창호. 용계교를건너 30번국지도를 따라간다.
편의점도 있고 찐빵. 만두집들이 나온다.찐빵만두5개 3000원.

07 : 31. 고개위.에코테마파크 대구숲앞 정류장. 길건너편은 가창중석타운아파트. 내려가다 30번국도 떠나 우측길로

07 : 49. 워터파크 스파밸리.한국마사회대구지사를 지나 네이처파크에서 우측길로가서

07 ; 58. 30번 국도 건너 행정교.내고향행정2리 표지석.

08 : 06. 행정2리 정류장. 해오름마을. 찐빵골목3.1km. 삼신지9.3km. 달성가창누리길 3구간 안내판.

08 : 10. 소래들하우스앞에서 2차로 떠나 우측길로.

08 : 15. 냉천교를 건너 신천둑길을 따라간다. 녹동서원 9.8km.

08 : 24. 2차로인 중앙교앞를 지나고

08 : 40. 초교뒤에서 큰길로 나오면 30번국지도의 가창초교정문앞.대구서 오는 버스가 많고 급행2번 시종점이다.
바로앞 대일교차로에서 좌측 가창체육공원쪽으로 내려간다.주산지 8.6km.찐빵골목 6km.가창누리길 2구간안내판.

08 : 50. 대일2교로 신천을 건너가 신천 왼쪽둑길을 따라간다. 신천표지판.

08 : 54. 신천을 오른쪽으로 작은 다리를 건너 둑길을 따라간다. 삼신지 6.2km. 가창초교0.6km.

09 : 03/16. 신천 지류인 한천을 건너는 징검다리.물이 차 건너갈 수 없어 신을벗고 건너가 내친김에 찬물에 발담그고 쉬어간다.
가창초교1.1km. 삼신지5.7km. 우천시 우회노선안내도. 비슬지맥 통점령(793.7m),우미산(741.3m)을 보며 세멘둑길을 따라간다.

09 : 23. 쉼터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 단양교로 신천을 건너 신천 좌측 둑길을 따라간다.

09 : 34. 참다래덩쿨속의 원두막. 웃통벗고 있는 노인이 바람이 안통하는지 부채질을 하고있다.

09 : 40. 옥분교. 30번국지도의 파나마요양병원이 건너다 보인다.

09 : 57. 금곡교(지형도엔 수점교). 쉼터.바람끼가 없어 지나친다.

10 ; 01/9. 삼산1교.다리앞 오동나무그늘에서 신천바람을 쐬며 쉬고 다리를 건너 다시 둑길을 따라간다.
찐빵골목10.8km.녹동서원 2.9km 대구둘레길. 비슬산둘레길 이정표.

10 : 21. 30번국지도 삼신교 지하통로를 건너 삼산리정류장.우측에 가창삼성요양병원. 삼신교회앞으로 꺽어간다.

10 : 26. 삼신리경로당. 큰나무집백숙집 작은 언덕을 넘어간다.

10 : 33. 삼신지정류장.삼신지둑아래로 가창로그빌 이색적인 집들이 보인다.
잠시후 좌측 480.9m봉밑의 제2의 갓바위 향림사가 올려다 보인다.

10 ; 38. 사슴과벗하는 마을 내고향 우록리 표지석ㅡ우록리(부곡장식당)건너 정류장-우록리(자양마을)앞정류장.

11 : 01/09. 달성한일우호관.녹동서원.임진왜란때 조선에 귀순한 일본무장 김충선의 뜻을기려 건립한 서원이다.
한일우호관을 둘러보려 들어갔더니 방명록정도면 족하겠는데 뭐뭐적으라는게 많아서 그냥나왔다.
아직 정리가 안된건지 녹동서원에 대한 안내판 하나 제대로 없다.

11 : 13. 좌측에 새로 건설된 우록교.녹동사원 0.12km. 좌 바람고개 1.54km. 버스정류장 0.3km쪽으로 직진한다.

11 ; 17. 구 우록교를 건너면 우록리 버스종점.가창2번종점. 녹동서원안내판.대구둘레길 13코스 안내판.

11 ; 19/29. 우록1리 마을회관과 정자. 은행나무보호수.농산물직거래장터.슈퍼에서 음료수 사 마시며 잠시 쉬어간다.
신천은 직전에 우측 골짜기안의 백록동으로 갔다.

11 ; 31. 우측으로 우록2교를 건너 세멘길따라 올라간다. 녹동서원 0.46km.목백합군락지 3.17km.

11 : 43. 계곡따라 쭈욱 올라간 생수정식당주차장.집은 여기서 끝나고 세멘길따라 산허리길로 올라간다.

11 : 53. 우록지 우측 고개위. 표고 358m.좌측 아래로 우록지 파란물과 비슬지맥 삼성산(668.4m)이 위로 보인다.

12 : 06/34. 고원분지의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앉아 빵으로 점심.<로템나무골짜기>표지석이 있는 집 아래다.

12 : 42. 삼거리. 우측에 흑염소농장. 좌측으로 꺽어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된다.목백합군락지 0.7km.

12 : 58. 목백합군락지. 쭉쭉 뻗은 울창한 숲길이 좋다.

13 ; 02/10. 비슬지맥고개. 정자. 임도차단기.비슬산둘레길 안내판.좌측은 삼성산(668.4m). 우측은 밤티재,통점령.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청도군 이서면으로 넘어간다. 잠시 쉬어 급한 세멘 경사길을 내려간다.
좌측 팔조령6.5km. 우측 최정산 목장 6.1km.헐티재12.3km. 뒷쪽우록리2.5km. 앞쪽 이서면 수야리.

13 : 49. 감나무밭들. 산을 다 내려왔다.뒤로 삼성산과 내려온 안부를 돌아본다.

13 : 56. 귀일마을.景陶齋도 지나고 복숭아밭엔 복숭아가 먹음직스럽게 익었다.

14 ; 16. 수야저수지.귀일마을과 비슬지맥을 뒤돌아 보고 이서면소재지를 보며 계속 2차로를 따라 간다.

14 ; 29/40. 수야3리 정류장. 덕령정 정자앞 느티나무그늘에서 잠시 땀좀 식힌다 .
복숭아출하차량이 농가에서 실어오는 복숭아를 싣고있다.

14 : 45. 수야교회앞 수상루. 무심코 2차로를 따라왔다.수야3리 정류장에서 공동우물 좌측길로 왔어야 했다.

14 : 58. 우측에서 오는 2차로를 만나 좌측 이서쪽으로 따라간다.식당간판들이 나온다.도로열기가 화끈거린다.

15 ; 12. 이서경로회관을 지난 이서초교앞 삼거리.우선 촤측으로 황토방여관쪽을 가보고
다시 돌아와 우측 이서파출소앞으로 가서 묵을곳을 알아보나 이서엔 모텔이 없단다.
혹시나 싶어 다시 황토방여관엘 올라가 보니 이미 폐업한지 오래라 여관도 식당도 빈집이다.

15 ; 22. 다시 이서파출소앞 정류장으로 돌아와 16 : 35분에 있는 청도가는 2번 버스를 기다린다.

16 : 35. 2번버스 이서ㅡ화양 ㅡ청도(1300).

17 : 09 . 청도터미널도착.
          청도군청쪽으로 나가서 우측 S모텔(\30000)에들어 쉬다
         읍사무소 분수대앞 경회횟집에서 회덮밥(\8000)으로 저녁먹고 과선교앞 청도하나로마트에서
          내일 아침용 떡과 우유(\3750)를 사가지고 S모텔에서 4일째 밤을 보낸다.

05 : 00. 빵으로 요기를 하고 황금역 근처에 큐티모텔출발 ㅡSK리더스뷰ㅡ들안길초등학교ㅡ들안길먹거리타운-중동네거리1 버스정류장을 지난다.

05 : 26. 중동교를 건너 앞산.산성산.용두산을 보며 신천 산책로를 따라간다.

우측 아파트 뒷산이 청룡지맥의 산성산(653.4m).가운데 낮은봉이용두산(186.5m). 좌측 멀리는 용지봉(633.8m)같다.

신천 건너편의 대구한의대한방병원.

우측뒷산이 청룡지맥의 산성산(653.4m). 앞봉이용두산(186.5m). 좌측 구름뒤는 용지봉(633.8m)같다.

05 : 46. 두산1.2교.

05 : 52. 용두교.가창교2620m. 상동교1080m.높은 굴뚝이 있는 보성 송원맨션앞을 지난다.

청룡지맥의 산성산(653.4m)자락끝의 장암사.

06 : 13. 우측으로 용두3보를 건너간다.

경남리버파크뒤로 용지봉(633.8m)-556mㅡ애기봉

06 : 21. 높은 파동교 교각아래 교각위로 파동삼거리표지판이 보인다..

용지봉과 가창면소재지.

가창교.

뒤돌아 본 파동교

06 : 34. 가창농협정류장. 대구시내버스노선은 많고 청도풍각ㅡ 동대구간 0번 버스도 1일 12회 있다.
좌측은 가창교.가창성당. 대구용계초교를 지난다.

청도풍각ㅡ 동대구간 0번 버스시간표.

가창성당.

대구용계초교.

06 : 40/07 : 13. 가창면사무소.점심용 떡집을 찾아 용계교까지 갔다가 되돌아와 25시편의점에서 도시락으로 아침. 점심용 빵2개.
떡집은 문이 닫혀있고 줄지어 있는 만두와 찐빵집에선 김이 모락모락 올라온다.

비슬지맥 통점령부근의 최정산(881.2m0에서 내려온 주암산(854.7m).

07 : 31. 고개위.에코테마파크 대구숲앞 정류장. 길건너편은 가창중석타운아파트. 내려가다 30번국도 떠나 우측길로

07 : 49. 워터파크 스파밸리.한국마사회대구지사를 지나 네이처파크에서 우측길로가서

뒤 돌아 본 워터파크 스파밸리

07 ; 58. 30번 국도 건너 행정교.내고향행정2리 표지석.

행정교에서 본 신천과 행정2리(좌). 멀리 비슬지맥능선.사진 우측끝으로 갈것이다.

행정2리에서 뒤 돌아 본 워터파크 스타벨리(우측 하얀건물)과 주암산.

08 : 06. 행정2리 정류장. 해오름마을. 찐빵골목3.1km. 삼신지9.3km. 달성가창누리길 3구간 안내판.

08 : 10. 소래들하우스앞에서 2차로 떠나 우측길로.

08 : 15. 냉천교를 건너 신천둑길을 따라간다. 녹동서원 9.8km.

08 : 24. 2차로인 중앙교앞를 지나고

08 : 50. 대일2교로 신천을 건너가 신천 왼쪽둑길을 따라간다. 신천표지판.

08 : 54. 신천을 오른쪽으로 작은 다리를 건너 둑길을 따라간다. 삼신지 6.2km. 가창초교0.6km.

09 : 23. 쉼터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 단양교로 신천을 건너 신천 좌측 둑길을 따라간다.

09 : 34. 참다래덩쿨속의 원두막. 웃통벗고 있는 노인이 바람이 안통하는지 부채질을 하고있다.

09 : 40. 옥분교. 30번국지도의 파나마요양병원이 건너다 보인다.

09 : 57. 금곡교(지형도엔 수점교). 쉼터.바람끼가 없어 지나친다.

우측 건물이 가창삼성요양병원.사진에 보이는 중앙의 골짜기로 갈것이다.

10 : 21. 30번국지도 삼신교 지하통로를 건너 삼산리정류장.우측에 가창삼성요양병원. 삼신교회앞으로 꺽어간다.

10 : 26. 삼신리경로당. 큰나무집백숙집 작은 언덕을 넘어간다.

10 : 33. 삼신지정류장.삼신지둑아래로 가창로그빌 이색적인 집들이 보인다.
잠시후 좌측 480.9m봉밑의 제2의 갓바위 향림사가 올려다 보인다.

10 ; 38. 사슴과벗하는 마을 내고향 우록리 표지석ㅡ우록리(부곡장식당)건너 정류장-우록리(자양마을)앞정류장을 지난다.

녹동서원

11 : 01/09. 달성한일우호관.녹동서원(鹿洞書院).

                임진왜란때  조선으로 귀화한 일본장수 김충선(金忠善, 1571~1642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1789년(정조 13) 지역 유림에서 유교적 문물과 예의를 중시하였던 김충선의 뜻을 기려 건립하였다.
                 이후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철거되었다가 1885년 다시 지었고
                  1971년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경내에는 사당인 녹동사(鹿洞祠)와 향양문, 유적비, 신도비 등이 있으며 해마다 3월에 제사를 지낸다.

                      김충선은 임진왜란 당시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 휘하의 좌선봉장으로 참전하였다가 조선에 귀순하였다.
                    이후 조총제작 기술을 전수하고 경주, 울산 전투에서 공을 세워 조정으로부터 김충선이라는 성과 이름을 하사받았다.
                    이후 이괄의 난과 병자호란 당시에도 큰 역할을 하였으며 말년에는 낙향하여 향리교화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