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덕지맥 5회차 [문재-백덕산(1350m)-신선바위-법흥산성(863m)-법흥리 광대평].
백덕지맥 5회차 [문재-백덕산(1350m)-신선바위-법흥산성(863m)-법흥리 광대평].
백덕산(1350m)정상 우측봉에서 뒤 돌아본 솔이봉(우측 맨뒤)-오봉산(구름낀봉)-문재-1125m삼거리-1180m 사자산-당재
백덕산(1350m)정상 우측봉에서 땡겨본 청태산(좌)과 대미산(우)
백덕산(1350m)정상에서본 가야할 지맥모습.
1334m봉(앞)우측밑으로 신선바위가 보이고 905.8m봉,오늘하산할 법흥산성(우측 3번째 라인)도 보인다.
백덕산(1350m)정상에서 우측 건너로 본 법흥사 뒷산과 그뒤로치악산이 어림된다.
백덕산(1350m)정상에서 본 법흥사쪽과 그앞의 구봉대산.
1125m봉을 넘어서며 본 신선바위와 지맥모습.
좌측 나무뒤가 905.8m봉이고 그 앞쪽 우측으로 길게 뻗은 능선이 있는봉이 886.4m 삼각점보이고
가운데 솔가지밑 뾰족봉이 법흥산성이 있는 863m봉으로 오늘은 이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갈것이다.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12 km+2.7km.8시간 33분.
문재터널(42번도로)-임도-925m 삼각점-1019m 헬기장-1125m 삼거리-1180m 사자산-당재-작은당재-1285m 삼거리-백덕산(1350m)-
1334m봉-관음사 하산길-1125m봉-1089m 신선바위봉-헬기장-889m봉-선바위-세거리재-905.8m 삼각점봉-사거리재-886.4m 삼각점봉-
여림치(어림치)-863m 법흥산성-법흥리 광대평.
◈ 일시 : 2010. 8. 8(일).
◈ 날씨 : 오늘이 말복으로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나 산위에선 시원했음.
◈ 인원 : 21명.
◈ 지도 :영진 5만지도 P 128횡성.152영월.
백덕지맥 5회차 [문재-백덕산(1350m)-신선바위-법흥산성(863m)-법흥리 광대평].지도 1.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백덕지맥 5회차 [문재-백덕산(1350m)-신선바위-법흥산성(863m)-법흥리 광대평].지도 1.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 일정정리.
06 : 10. 천안출발.
07 : 30. 잠실출발.
09 : 50/53. 문재터널입구.평창쪽.쉼터.안내판.
10 : 00. 임도.좌측으로 50여m 이동하여 우측으로 오름.백덕산 5.6km 이정표.
10 :15. 925m봉.삼각점(평창 401.1989재설).
10 : 32/4. 1019m 헬기장.지나온길과 갈길이 조망됨.당재 2.2km,정상 3.4km,표석.
10 : 54/11 : 01. 1125m 삼거리.사자산 팻말 있고 영월,횡성,평창군이 만나는 3군 경계봉.
11 : 09. 우측에 조망좋은 절벽바위.
11: 22.1180m 사자산.조금 내려가면 조망처.
11 : 31. 당재.좌우로 하산길.백덕산 2km.비네소골 3km 이정표.
11 : 57/12 : 21. 작은당재.정상 1.2km.법흥사 4km 비네소골 3.1km이정표. 점심.
12 : 39. 1280m 삼거리.좌측은 먹골.우측은 백덕산정상 가는길.먹골 4.7km.헬기장 0.3km.백덕산 0.5km 이정표.
12 : 56/13 : 06.백덕산(1350m)정상.정상석과 1등 삼각점.문재터널 5.8km.신선봉 0.7km.조망좋아 주변산들이 다 보임.
13 : 12. 우측으로 관음사 하산길.백덕산 0.1km. 신선봉 0.6km. 관음사 4.4km.
13 : 18/28. 좌측으로 돌아 올라선 1334m봉.
13 :42. 1258m 좌측으로 군경계능선 갈림봉.백덕산(나)지점 안내판.우측으로 감.
13 : 49. 우측으로 관음사 하산길 안부.관음사 3.4km 백덕산 1.1km이정표.맥은 직진한다<주의지점>
14 : 26/30. 신선바위봉. 조망이 끝내줘 갈길,온길을 짚어봄.
14 : 37. 우측으로 관음사 하산길.좌측으로 내려감<주의>
15 : 03. 889m봉 넘어의 거대한 선바위.
15 :06. 세거리재.지도상에만 명칭이 있을뿐 좌우로 길은 안보임.
15 :18/25. 905.8m봉.평창 445.1988복구 삼각점.오름길이 가파르고 잔잡목에 바람도 없어 죽여줌.
15 : 30. 사거리재안부는 좌우로 족적없고 땅벌집만 있음.
15 :37. 886.4m봉. 448재설 77.8 건설부 삼각점이 길우측 5m에 있고 삼각점뒤로 웅어터 하산길 있음. 좌측으로 내려감.
15 :50/54. 여(어)림치 안부, 우측으로 흐릿한 족적이 보이나 길은 시원찮음.
16 : 17/19. 863m법흥산성.팻말있고 지맥은 좌측으로 이어지고 우측 법흥리로 하산함.
16 :40. 사정없이 뚝 떨어져 내려가 내려가는길 0.8km 이정표.좌측으로 건너가 다시 뚝 떨어짐.
16 : 51. 산은 끝나고 세멘길 만남. 우측 위쪽이 광대평마을임.
17 :00. 수중보를 건너간 포장도로.우측 150m거리에 폐교가 있음.
19 : 05. 마지막 낙오자가 도착하여 법흥리출발.
20 :20. 치악휴게소에서 저넉먹고 출발.
22 : 20. 잠실도착.
00 : 10. 천안도착.
◈ 산행후기.
휴가철이고 말복날이라 그런지 오늘은 빠지는 대원이 많다.
장군님은 어제 낙남을가셨고 김권봉님은 대상포진에 걸려 고생중이라 하고 정아씨는 해외 갔다와서 여독이 덜 풀렸다하고
곽고문님과 신사장 추장,황효정님.갑둘님은 무단결근이고...
09 : 50/53. 문재터널입구.
문재터널을 지나 쉼터에 도착하니 9시 50분.
차에서 내리는대로 행장을 꾸려 터널 좌측에 있는 백덕산등산안내도앞의 작은 나무다리를 건너 숲길로 들어가는데
백덕산등산안내도가 영 부실하다.<태백산맥에 딸린 내지산맥에 딸린산으로...>문구도 거슬리고
당연히 있어야할 1125m삼군경계봉과 그 서쪽으로 있는 산줄기는 자기군관내가 아니라고 그림에서 빼버려
전체 산모양세가 엉터리가 돼 버렸다.이그림을 보고 어떻게 백덕산과 사자산모습을 머릿속에 그려질까?
09 : 50/53. 문재터널입구.
09 : 50/53. 문재터널입구.
7분쯤 올라가면 백덕산 5.6km이정표가 있는 임도를 만난다.여기서 문재는 우측으로 200여m떨어져있고
임도따라 좌측으로 50여m를 돌아가면 백덕산 5.6km 이정표가 있고 그뒤로 주능선에 오르는길이 있다.
임도.
앞둔덕에올라서면 우측아래로 문재에 있는 통신탑이 보이고 그쪽에서 올라온 풀이 무성한 묵은 수렛길이 있고
맥을 고집해 문재로간 일행들이 이길로 올라오는것을보니 주능선 맥길엔 길이 없는 모양이다.
좌측으로 꺽어 다시 오름길로 오르며 또 백덕산 5.6km 이정표가 있는데 똑같은 거리의 이정표가 3개가 있으니 ...
10 :15. 925m 삼각점봉
주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꺽어 6분쯤 시원한 숲길을 오르면 925m봉인데 키를넘는 잡풀속에평창 401 1989 재설 삼각점이 있다.
10 :15. 925m 삼각점봉
10 : 32/4. 1019m 헬기장.
925m봉을 넘어서면 낙엽송숲길이 좋고 한턱 내려섰다 쭈욱 올라가 살짝 좌틀하여 밋밋히세 오르면 넓은 헬기장인 1019m봉인데
사방이 탁트여 둘러보는 조망이 좋다. 뒤로는 문재뒤로 오봉산과 술이봉이 구름속에 들락날락하고
앞쪽엔 가야할 1125m삼거리봉과 가야할 지맥줄기와 그 좌측으로 백덕산이 구름속에 가려있다.
10 : 32/4. 1019m 헬기장에서 본1125m봉(가운데)과 사자산(1180m.좌).
1019m 헬기장에서 본1180m(우)과 백덕산(좌).
1019m 헬기장에서 뒤 돌아 본 오봉산.
10 : 54/11 : 01. 1125m 삼거리.
헬기장에서 잠시 물 한모금 마시고 내려서 큰 기복없이 20여분을 가면 영월,횡성,평창군이 만나는 3군 경계봉인1125m 삼거리인데
현위치 백덕산 6번 표지목과 백덕산 3.4km 이정표가 있고 우측 5m 거리의 정점엔 사자산 정상팻말이 있다.
10 : 54/11 : 01. 1125m 삼거리.
1125m 삼거리.
삼거리 우측 5m 거리의 정점의 사자산 정상팻말.
사자산의 위치를 영진지도와 현지 이정표는 바로 이봉인 1125m으로 적고 있고
지리정보원 1/25000은 잠시후에 오를 1180m봉을 사자산이라 적고 있다.
지리정보원의 지명유래는 법흥사를 처음 건축할 때 어느 도승이 사자를 타고 이 산으로 왔다고 하여 사자산이라 하였다는데
백덕산에서 보는 산세로 봐서는 법흥사 병풍바위 뒷산인 1175m쪽을 사자산으로 보면 어떨까하는생각이 든다.
사자산은 예로부터 네 가지 재물이 있다고 해서 사재산이라고도 불린단다.
네 가지 재물이란 東漆, 西蔘, 南蜜, 北土라 해서 동쪽에는 옻나무 , 서쪽에는 산삼,남쪽에는 꿀,북쪽에는 전단토라는 흉년에 먹는다는 흙을 말한다.
신라 때 법흥사를 창건한 자장율사가 부처님의 사리를 지금의 적멸보궁으로 모셔오면서 사자를 타고 왔다 해서 사자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
11 : 09. 우측에 조망좋은 절벽바위.
1125m 삼거리봉에서 잠시 쉬어 뒷팀이 올라오는대로 자리를 떠 좌측길로 8분쯤가면 길은 마루금 좌측으로 이어지는데
우측에 조망좋은 조망처가 있어 나가보니 밑은 절벽이라 연재기골과 아래의 백년골이손바닥보듯 속살을 내 보인다.
11 : 09. 우측에 조망좋은 절벽바위에서 본 1125m 삼군경계봉.
조망좋은 절벽바위에서 본 관음사 내려가는 연재기골과 법흥리.
11: 22.1180m 사자산.
길은 계속좌측으로 돌아가고 1180m 사자산은 나무가 빼곡해 조망없고 넘어가면 로프가 있고 우측이 역시 절벽지대라
조망이 트여 백년골이 내려다 보이고 백덕산정상부는 아직도 구름속이다.
1180m 사자산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오르고 있다.
11 : 31. 당재(堂峙)
좌우로 하산길이 있고 백덕산 2km.비네소골 3km 이정표가 있는데 우측 관음사쪽으론 거리표지가 없다.
앞쪽으로 올라가1155m봉을 넘어 턱진바위를 내려서면 길은 편해지고 둔덕에서 좌틀하여 내려서면 작은당재다.
11 : 31. 당재(堂峙)
11 : 57/12 : 21. 작은당재.
좌우로 잘 나있는 하산길이 있고 좌측 비네소골 3.1km,우측 법흥사 4km,정상 1.2km 이정표가 있다.
여러명이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여기서 때 맞춰 점심을 했다.
잠시 앉아 점심을 먹는동안 골바람이 시원해서 피서지가 따로없다고 좋아했더니땀이 마르고나니한기가 들어 오래있질 못하고 자리를 떴다.
11 : 57/12 : 21. 작은당재.
11 : 57/12 : 21. 작은당재.
12 : 39. 1280m삼거리.
작은당재서 밋밋하게 18분쯤 올라가면 백덕산 15지점을 알리는 표지목이 있는 삼거리인데 좌측은 먹골 4.7km.헬기장 0.3km 이고
우측 백덕산 0.5km를 가리키는 이정표가 있다.우측길로 들어 평지길로 2분쯤가면 N자모양의 굽은 나무가 있고
서서히 오름길로 되며 바위들이 나오고 비박해도 될 만한 큰 바위밑에서 우측으로 돌아 오른다.
12 : 39. 1280m삼거리.
N자모양의 굽은 나무.
12 : 56/13 : 06.백덕산(1350m)정상.이정표(문재터널 5.8km.신선봉 0.7km).
바위구간을 돌아가며 우측 아랫쪽으로 관음사가는 길이 있고 정상엔 정상석과 1등 삼각점이 있고
정상의 우측바위위에선 북쪽과 동쪽이 잘 보이고 좌측 삼각점봉에선 남쪽과 서쪽이 잘 보인다.
앞 1334m봉 넘어로 신선바위와 가야할 산들을 짚어보고 삼각점에서 뒤쪽으로 몇 발짝 되돌아나와서 좌측(동)으로 내려간다.
백덕산(1350m)정상 못미쳐.
12 : 56/13 : 06.백덕산(1350m)정상모습.
백덕산(1350m)정상 우측봉에서 뒤 돌아본 1180m삼거리(좌측중간)와 먹골하산능선.
백덕산(1350m)정상 우측봉에서 뒤 돌아본 솔이봉(우측 맨뒤)-오봉산(구름낀봉)-문재-1125m삼거리-1180m 사자산-당재
백덕산(1350m)정상 우측봉에서 땡겨본 청태산(좌)과 대미산(우)
백덕산(1350m)정상에서본 가야할 지맥모습.
1334m봉(앞)우측밑으로 신선바위가 보이고 905.8m봉,오늘하산할 법흥산성(우측 3번째 라인)도 보인다.
백덕산(1350m)정상에서 우측 건너로 본 법흥사 뒷산과 그뒤로치악산이 어림된다.
백덕산(1350m)정상에서 본 법흥사쪽과 그앞의 구봉대산.
백덕산(1350m)정상에서
좌측부터 나, 김형식 달인클럽 회장님.박성태 신산경표 저자님.
13 : 18/28.1334m봉.
백덕산을 좌측으로 6분쯤 내려오면 우측으로 관음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고 백덕산 0.1km. 신선봉 0.6km. 관음사 4.4km.이정표가 있다.
이길은 우측으로 돌아가서 백덕산정상전에 우측으로 내려간길과 만나서 좌측능선으로 내려가는 모양이다.
안부를 지나마루금 좌측으로 돌아올라 1334m봉에서 다시 배낭내리고 잠시 쉬며 후미를 기다린다.
관음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고 백덕산 0.1km. 신선봉 0.6km. 관음사 4.4km.이정표가 있다.
13 : 18/28.1334m봉.
13 :42. 1258m봉.
1334m에서 뚝 떨어져 내렸다가 지도상의 1266m은 뚜렷한 지점을 알 수 없이 지나치고
좌측으로 군경계능선이 갈리는1258m에오니 좌측 군경계능선에 현위치 백덕산(나)지점 현수막이 있고 그쪽으로도 길이 보인다.
그늘이 좋아 다시 배낭내리고 시원한 물 한 모금 마시고 우측으로 내려갔다.
13 :42. 1258m봉.
14 : 26/30. 신선바위봉.
1258m봉을 쭈욱 내려가서 안부에 가면 우측으로 로프가 쳐진 관음사 하산길이 있는데 얼핏보면 앞쪽이 돌길이고 길이 시원찮아
우회하는길인가 싶지만 우횟길이 아니다.지맥길은 돌길을 직진해 넘어간다.관음사 3.4km 백덕산 1.1km이정표가 있다.
관음사 하산길
관음사 하산길을 지나면 바위들이 지주나오고 길도 마루금 우측으로 주로 우회를하면서 1125m봉을 넘어서면
저앞에 신선바위에 올라선 선두팀이 보인다.
로프구간이 자주나오고까탈스런바위턱을 내려가면 편한길이 이어진다.
1125m봉을 넘어서며 본 신선바위와 지맥모습.
좌측 나무뒤가 905.8m봉이고 그 앞쪽 우측으로 길게 뻗은 능선이 있는봉이 886.4m 삼각점보이고
가운데 솔가지밑 뾰족봉이 법흥산성이 있는 863m봉으로 오늘은 이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갈것이다.
로프구간이 자주나오고까탈스런바위턱을 내려서면 편한길이 이어지다 신선바위봉앞에오면 다시 바위구간이 나오고
신선바위봉 바로앞 바위를 우측으로 우회하여 오르면신선바위인데 사방팔방 막힘이 없어 조망이 죽여준다.
뒤로는 백덕산정상부터 내려온능선이 높게 올려다 보이고 우측으론 법흥골과 구봉대산과 멀리 치악산이 보이고
앞쪽으론 가야할지맥이 손바닥을 들여다보듯 한눈에 들어오고 좌측으로는 가리왕산이며 청옥산,주왕산등이 조망된다.
신선이 되어 이 바위에서 쉬어가면 좋겠지만 지금은 땡볕이라 조망만 즐기고 바로 내려왔다.
14 : 26/30. 신선바위봉 모습.
14 : 26/30. 신선바위. 최덕조님
신선바위에서 뒤 돌아 본 백덕산(좌)-1334m-1125m.
신선바위에서 본 가야할 지맥모습.
우측 상단에 우측으로 길게 뻗은능선이 있는봉이 886.4m삼각점봉이고 그앞의 뾰족봉이 오늘의 종착점인 법흥산성이다.
신선바위에서 본 법흥사앞의 구봉대산
신선바위에서 본 배거리산(853m.좌)과 송학산(818m.우)
신선바위에서 본 주왕산(좌측 뒤)과 청옥산(중) 육백마지기(우).
15 :18/25. 905.8m봉.
신선바위를 내려서 7분쯤 내려가면 능선이 좌우로 갈리는 Y자길인데 우측길은 919m로 해서 관음사쪽으로 내려가는길이다.
좌측 내림길로 들어 내려가선 평지능선을 주욱 이어가며별 기복 없는 오지 숲길을 간다.
지도상에 헬기장은 풀이 욱어져서 그랬는지 어딘지도 모르게 지나쳤고 889m봉에서 좌측으로 뚝 떨어 내려가면
안부에 닿기전에 거대한 큰 바위가 앞을 막는다.선바위라는데 앞쪽에서보면 촛대석같은 모양인데 뒤쪽이 거대한 바위군이다.
바로앞이라 사진 한 장으론 잡히지를 않아 바위 좌측밑으로 돌아가는 모습만 겨우 사진으로 잡힌다.
선바위 옆면모습.
선바위 아래의 세거리재는 좌우로 하산길이 안보이고 또 있다고 해도 경사가 많이 져서 어렵겠다.
세거리재안부에서 905.8m봉 오름길이 장난이 아니다.
경사도 급하고 길도 시원찮고 무엇보다 바람끼가 없는 잔잡목이라 더워서 죽을 지경이다.
12분정도 오름짓을하면 길가에 평창 445.1988복구 삼각점이 있다.
지도상의 헬기장이 나올때만 기다리고 오다가 여기와서야 비로소 위치확인이 된다.
넘어서선 시원만 물도 마시며 쉬며 남은 거리를 계산해본다.
15 :37. 886.4m봉.
905.8m봉을 내려서 5분쯤 내려가면 지도상의 사거리재인데 지도상엔 제법 넓은길이 있으나 좌우로 길은 없고
땅벌들만 진을치고 기다리고 있어 몇 명은 벌을 쏘였고 후딱 건너서 다시 7분쯤 한오름 올라가면 886.4m봉인데
448재설 77.8 건설부 삼각점이 길우측 5m 거리에 있고삼각점뒤로 법흥리 웅어터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후미 낙오병을 데리고 김회장님이 내려온 능선길이다.지맥은 좌측으로 내려간다.
15 :37. 886.4m봉.
15 :50/54. 여(어)림치 안부, 우측으로 흐릿한 족적이 보이나 길은 시원찮음.
886.4m봉에서 좌측길로 3분쯤내려서면 지금까지 키작은 잡목속을 헤치고 오던길이 키큰 나무숲이라 시야가 시원해서 좋다.
작은 둔덕을 두어개 넘어가다 좌측으로 급하게 뚝 떨어져 내려간 안부가 지도상의 여림치(餘林峙.어림치)인데
좌측으론 족적이 안보이고 우측으론 흐릿한 족적이 보이나 언제 끝날지 모르게 흐릿하다.
이젠 한번만 더 오르면 오름길이 끝나기에 잠시 배낭내리고 4분간 휴식.
여림치(餘林峙.어림치).
16 : 17/19. 863m법흥산성.
863m 법흥산성 오름길이 또 만만찮다.
한턱을 죽어라 올라서는 살짝 우틀하여 활처럼 휘어 저 앞의 뾰족한 863m봉을 오르는데
키큰 나무밑에 키작은 잡목들이 꽉 들어차서 바람 한 점 없으니 죽을 맛이다.
꾸역꾸역 오른다.앞서가던 선두도 만났다.오늘은복희씨가 안보여 혹시나하고 걱정했는데 앞서서 잘가고 있다.
늘 같이가던 정아씨와 갑둘씨가 빠지고 곽고문님에 신광복씨와 추장도 안왔는데 같이갈 회장님은 이성개씨 데리고 뒤에오니
선두조로에 붙어온 모양이다.
법흥산성 863m 팻말앞에서 단체로 사진박고 지맥은 좌측이나 우측길로 내려섰다.
좀 전 안부인 여림치에서 끊었으면 좋겟는데 하산길이 제대로 있는지 알수 없어 여기서 내려가는것이다.
내림길이 또 장난이 아니다.급경사 내리막에 산성돌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데 낙엽이 덮혀있고 물이 묻어 미끄럽다.
16 : 17/19. 863m법흥산성.
법흥산성 내림길이 돌길에 낙엽이 덮혀있고 물을 먹어 조심스럽다.
17 :00. 법흥리 광대평마을앞 도로.
급경사를 쉼없이 16분정도 내리 꼿았다간 잠깐 숨을 죽이곤 다시 내리쏫고 4분쯤 내려가선
<내려가는길 0.8km >팻말이 있고 좌측 사면으로 건너가선 다시 지그재그로 뚝 떨어져 내려간다.
산행 후반부라 다리도 풀릴시간인데 이런 급경사니 다리가 후들거려 자칫하면 발목을 다칠수있어 조심스럽다.
다음에 다시 이길을 오를것을 생각하니 초장에 기운깨나 빼겠다.10여분 내려가면 능선에서 좌측 골로 내려서고
이어서 세멘길이 나온다.개울 건너편에 포장도로가 있는데 세멘길을 따라 우측 위로 올라가서
농가집마당을지나 좌측 개울의수중보를 건너가면 법흥사로 을라가는 2차선 포장도로다.
차가 어디있나 전화를해보니 바로위에 있는 폐교앞이란다
법흥산성 내림길.
법흥리 윗쪽모습.
개울 건너편에 포장도로가 있는데 세멘길을 따라 우측 위로 올라가서
농가집마당을지나 좌측 개울의수중보를 건너가면 법흥사로 을라가는 2차선 포장도로다.
법흥리 아래쪽모습.
법흥천과 수중보.
법흥리 광대평마을에서 뒤 돌아 본 법흥산성쪽모습.
◈ 돌아 오는길.
법흥천 개울물이 차지도 덥지도 않아 알탕하기 딱좋다.
기다려도 기다려도 886.4m삼각점에서 탈출한 낙오병이 도착하질 않는다.
낙오병 데리고 오는 김회장님이 고생깨나 하고 계신 모양이다
처음엔 길이 뚜렸해도 내려오다 길이 슬그머니 없어지고나면 그때부터는 고생 시작인데
아마 그런모양이다.본대가 내려온지 2시간만에 낙오병이 도착했다.
피서철이라 나온 차들이 많아 길이 막힐 것이 뻔하니 충주로 나가서 38번 도로를 타고 안성으로해서
경부를 타고 갈 생각이었는데 치악휴게소에서 저녁을 먹고 영동고속도로가 소통이 원할하다는 소식을 듣고
영동을 올랐는데 생각보다는 길이 잘 뚫려 잠실에 오니 10시 20분.다행히 집에는 갈 수있는 시간이다.
강남터미널에서 11시차를타고 천안에 오니 자정을 조금 넘은 시각이다.
사진 우측 아래의 슬라이드 쑈를 눌러 크게하여
좌측의 ▶ 버튼을 눌러 슬라이드 쇼로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