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지맥 9구간[길골-분덕재-발산(鉢山.678m)-동강,서강합수점](終).
주왕지맥 9구간[길골-분덕재-발산(鉢山.678m)-동강,서강합수점](終).
13 : 30/32. 678m봉.발산(鉢山.678m)정상모습.
13 : 30/32. 678m봉.발산정상에서 본 주왕지맥의 끝자락과 영월시내모습.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8.2km + 1.5km. 4시간 13분.
길골 2차선 포장도로-611m밑 주능선안부-656m 삼각점봉-분덕재(472m.2차선포장도로)-542m 시루산 갈림봉-650m-675m삼각점봉-
발산(鉢山.678m)-416m봉)영월터널위)-300m봉 삼각점-영월읍사무소옆-경찰서앞-영월서부시장-영월침례교회 -천연기념물 은행나무-합수점.
◈ 일시 : 2010. 1. 24(일).
◈ 날씨 : 가끔 싸락눈이 뿌리며 음산하고 바람이불어 매우 추운 날씨임.
◈ 인원 :20명(오세춘님.최평칠님.고광의 장군님.김형식 회장님.정영옥님.김권봉님.이성게님.정한규님.김복희님.
이정아.강형태님.정갑둘님. 나.外 낙원 7명)
◈ 지도 :영진 5만지도 P154 평창 영월. P177 영월 단양.P178 영월.1/25000. 지리원확대본.]
주왕지맥 9구간[길골-분덕재-발산(鉢山.678m)-동강,서강합수점](終).지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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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정리. 10 :23~14 : 56(4시간 13분)
06 : 10.천안에서 동서울행 버스탐.
07 : 30. 잠실출발.
10 : 23. 길골에서 동쪽 계곡으로 들며 산행시작.
10 : 43. 611m봉밑 농가.
11 : 00. 주능선안부.
11 : 07.599m봉. 벌목한 소나무들이 널부러져있음.뚝 떨어져 내려감.
11 : 26/38. 656m봉 삼각점(영월 424).우측으로 내려감. 길주의지역.
11 : 49/50. 분덕치(472m).2차선포장도로.분덕재(472m)표석.이동통신중계기.
11 : 55/12 :19. 첫봉(521m)넘어 묘지에서 점심.발산보임.
12 : 30. 또다른 521m봉.오름길이 돌길임.
12 : 38. 542m봉. 우측으로 시루산(688m)갈림능선.
13 : 00. 639m봉. 우측장릉쪽에서 올라오는 발산 주등산로 만나며 길 좋아짐.
13 : 19/21. 675m봉 삼각점.정점우측밑으로 우회길있어 지나치기쉬움.
13 : 30/32. 678m봉.발산정상석 2개.조망이 좋아 주변산과 영월읍,주왕지맥의 끝자락이 보임.
13 : 58. 414m넘어안부.414m봉을 좌측으로 우회하면 운동기구있는안부.발밑으론 영월터널이 지나감.
14 : 11. 300m봉.영월시내가 내려다보임.전에 무슨 철탑이 있었는듯.넘어쪽에 삼각점있음.
14 : 21. 산은 끝나고 우측에 영월읍사무소.
14 : 31. 경찰서,근로복지공단앞을지남.
14 : 33. 영월서부시장을 관통하여 지나감.좌측에 영월초교 이정표있음.
14 : 43. 도로를 건너 침례교회를지나 천연기념물 76호인 1000년된 은행나무앞에서 맥은 끝남.
14 : 56. 은행나무에서 좌측 11시방향이 합수점이나 경기장건설로 갈 수 없어 다시 되돌아와 합수점으로감.
16:45.영월역앞 다슬기집에서 다슬기 해장국으로 저녁먹고출발.
19 : 40. 잠실도착.
20 : 50. 천안도착.
◈ 산행후기.
지난9월에 운두령에서 시작한 주왕지맥(계방지맥)이 오늘 9번째 산행으로 끝이난다.
좀 쎄게 밟으면 몇 번은 회차를 줄일 수 있지만 널널하게 가다보니 9차까지갔다.
몇 달 지나고 나면 한 산친구가 안보이고 또 몇 달이 지나고 나면 또한 산우가 떨어져 나간다.
오늘은 졸업식인데도 인원이 20명 낙원팀에서도 몇 명이 떨어져나간 모양이다.
10 : 23. 길골.
지난번 날머리 길골에 도착하여 바로 계곡길로 들었다.
농가집 갈림길에서 지난번엔 우측 계곡길로 왔으니 이번엔 능선위에 있는 농가집으로 올라가봤다.
펑퍼짐한 능선위에 집두어채가있고 밭들이 제법넓다. 시루산이 건너다 보이고 바로위가 611m봉이다.
집옆엔 잘꾸민 묘지들이 있어 산자와 죽은자가 함께 산속깊이 살고 있다.집도 예쁘게 새로 지었도 차도있다.
10 : 23. 길골.
10 : 23. 길골에서 분덕재쪽모습.
길골게곡길.
10 : 43. 611m봉밑 아랫집 농가에서 본 시루산(688m).
10 : 45. 611m봉밑 윗집 농가에서 본 주능선.좌측봉이 611m봉이다.
11 : 00. 주능선안부.
집뒤에서 수렛길따라우측으로 나오니 지난번에 내려온 수렛길을 만나고 잠시후에 수렛길은 끝이나고 좌측으로 치고 오르면 주능선안부다.
길골에서 37분걸렸다. 농가집을 안들려오면 30분정도 걸리겠다.
같이올라오던 선두는 안보이고 중간그룹을 만나 599m봉을 올라가니 소나무 간벌목들이 널려있어 어지럽다.
10 : 58. 주능선안부 바로 밑
.
11 : 26/38. 656m봉 삼각점(영월 424).
급경사를 뚝 떨어져 내려갔다 올라서 좀 나가면 잔참나무속둔덕에 삼각점이 있고 넘어쪽은 큰 참나무들이 쭉쭉 뻗어있고
바닥엔 간벌한 참나무들이 널려있다.저앞에 선두모습이 보인다.이제야 선두를 따라잡았다 생각하고 몇발짝 가다 생각해보니 이길이 아니다.
삼각점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했는데 지나쳤다 생각하고 돌아와서 우측 내림길을 찾아봐도 길도 표지기도 없고 급경사라 능선이란 감이 안온다.
다시한번 독도 확인하고 흩어져서 길을 찾아보니 저 밑쪽에서 빛바랜 표지기 하나 발견. 좀 내려오니 능선이 살아난다.
선두도 어느새 잘못간걸알고 돌아와서 벌써 저앞에 가고 있다.준족들이라 동에번쩍 서에번쩍한다.
11 : 26/38. 656m봉 삼각점(영월 424).
11 : 26/38. 656m봉 삼각점(영월 424)에서 바로 우측으로 90도로꺽어 내려간다.
11 : 49/50. 분덕치(472m).2차선포장도로.
10여분을 내려오니 분덕치 도로가 보여 이제사 제대로 내려왔구나 안심하고 도로를 건너면 분덕재 472m표석이 있고
표석뒤로있는 수렛길은 바로위 밭에서 끝이나고 좌측 KTF 통신기기옆으로 올라가면 521m봉이고 좌측으로 꺽어지면 묘지가 있다.
11 : 49/50. 분덕치(472m).2차선포장도로.
11 : 49/50. 분덕치(472m).2차선포장도로.우측모습.
11 : 55/12 :19. 첫봉(521m)넘어 묘지에서 점심.
좌측으로 가야할 산줄기가 보이고 멀리 발산인듯한 산도 보인다.때가 좀 이르기 하지만 묘지가에서 점심상을 폈다.
11 : 55/12 :19. 첫봉(521m)넘어 묘지에서 점심.
11 : 55/12 :19. 첫봉(521m)넘어 묘지에서 점심.
11 : 55/12 :19. 첫봉(521m)넘어 묘지에서 본 가야할 발산쪽모습.
12 : 38. 542m봉. 우측으로 시루산(688m)갈림능선.
눈발이 날리는게 날씨가 음산하여 중간팀이 낙원팀이 자리를펼때쯤 선두조는 방을 뺏다.
날이 추워 후미가 올때까지 기다릴수가 없고 귀가시려 모자를 눌러쓰고 잡목길을 헤치고 올라간다.
후미조의 김형식회장님과 정아씨,복희씨 성개씨가 분덕치 우측묘지에서점심을 먹고있다가우릴보고 신호를 보낸다.
뒤로 656m삼각점봉에서 내려온 급경사 내림능선이 보인다.잠시 길이 시원찮고 날등비슷한 돌길을 오르면 또다른 521m봉이다.
뒤돌아 본 656m삼각점봉(좌)
12 : 38. 542m봉. 우측으로 시루산(688m)갈림능선.
우측으로 시루산이 건너다보이고 좌측으로 꺽어 살짝 내려섰다 오른 둔덕에서 우측으로 시루산 갈림길이 있다.
시루산을 갈려면 이둔덕까지 올라오지 않고 방금전에 좌측으로 꺽임지점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게 빠르겠다.
시루산까진 왕복 1시간반정도 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시간은 충분한데 오늘은 전체 거리가 짧아 선두후미의 시간차가 없어
갔다오면 전체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싶고 몸컨디션도 않좋다고들해서 포기했다.
앞봉에서 우틀하며 우측사면은 밤나무밭이다.
12 : 38. 542m봉. 우측으로 시루산(688m)갈림봉.
13 : 00. 639m봉. 우측장릉쪽에서 올라오는 발산 주등산로 만남.
솔밭이 울창하다.영월엔 소나무가 많치만 발산이 가까워오니 쭉쭉뻗은 소나무숲이 좋고 긴 솔밭을 올라가면 639m봉이고
우측 장릉쪽에서 올라온 발산주등산로를 만나서 좌측으로 꺽어간다.일반등산객들이 눈에 띈다.
639m봉 가는길에 본 650m봉(가운데멘뒤)와 639m봉(우측뒷봉).
639m봉 가는길.
13 : 19/21. 675m봉 삼각점.
좌측으로 꺽어 좀 올라서면 650m봉으로 날등길로 이어지며 좌측으로 조망이 트인다.
지난번에 지나온 고랭지 채소밭이 멀리 보이고 611m봉과 아침에 지나온 농가집도 보이고 앞쪽 좌측엔 봉래산의 천문대가 보인다.
650m봉을지나면 바로앞봉이 675m삼각점봉인데 빨딱 올라가야하고 우측으로 건너가는 사면길이 있어 지나쳐가기쉽겠다.
직진해 올라가면 삼각점이 있는데 글자는 잘 식별이 안된다.오늘도 정한규씨의 커피로 목을 축이고 바로 출발.
650m봉과 봉래산.
650m봉에서 본 지난구간의 고랭지밭(가운데 맨뒤)과 611m봉(가운데)과 농가집(가운데 허연곳).
650m봉에서 본 상옥재와 동강건너의 산들.
650m봉에서 본 봉래산.
650m봉에서 본 675m삼각점봉(앞)과 발산 정상(우).좌측뒤는 봉래산.
13 : 19/21. 675m봉의 삼각점.
13 : 19/21. 675m봉의 삼각점봉에서 뒤 돌아 본 650m봉(앞),639m봉(좌)과 시루산.
13 : 30/32. 678m봉.발산정상석 2개.
삼각점봉에서 보면 저앞에 또다른 높은봉이 보이는데 이봉이 678m로 삼각점봉보다 3m더 높은 발산정상이다.
정상엔 정상표석이 두 개 있는데 높이는 667m로 적고 있고 신산경표도 667m로 적고 있는데 지리원 홈피는 678m로 적고있다.
조망도 주변에선 제일좋아 영월읍내가 발아래로 내려다보이고 동강과 서강의합수점인 주왕지맥의 끝도 잘 보인다.
좌측 봉래산부터 동강뒤로 계족산,응봉산,망경산등이 보이고 서강뒤로는 태화산,국지산등이 건너다보인다.
13 : 30/32. 678m봉.발산(鉢山.678m)정상모습.
13 : 30/32. 678m봉.발산정상에서 본 봉래산과 계족산(889.6m),응봉산(1013m)
13 : 30/32. 678m봉.발산정상에서 본 주왕지맥의 끝자락과 영월시내모습.
13 : 30/32. 678m봉.발산정상에서 본 청령포쪽과 국지산(625.6m.좌),삼태산(875.8m.우).
13 : 30/32. 678m봉.발산정상에서.
좌로부터 최평칠님,정한규님,오세춘님,낙원의 ?. 정영옥님,나.앞줄 고광의 장군님.
13 : 58. 414m넘어안부.
발산내림길은 급경사로 군데군데 로프가 매여있고 나무사다리까지있다.
20여분을 곤두발질쳐 내려오와 앞 414m둔덕을 좌측으로 우회하면 운동기구들이 있는 안부인데 이쯤이 발밑으로 영월터널이 지나가는곳이 되겠다.
발산을 내려오면서 다시 본 414m,300m봉과 주왕지맥 끝자락모습.
발산을 내려오면서 다시 본 봉래산발밑을 지나는 봉래터널과 계족산,응봉산.
발산 하산길.
14 : 11. 300m봉.
다시한번 급하게 떨어져 내려가면 좌우로 하산길이 있고 직진하는 능선길을 따라 앞둔덕에 오르면 전에광고탑이 있었는지
사각 세멘 기초석들이있고 글자를 알 수 없는 삼각점이 있다.높이는 대략 300m쯤되는곳인데 주변 나무들을 베어내서 조망이 좋다.
영월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뒤로는 발산정상이 높게 올려다보인다.
14 : 11. 300m봉에서 좌측모습.
14 : 11. 300m봉에서 뒤 돌아 본 발산과 414m.
14 : 11. 300m봉에서 영월읍과 합수점.
14 : 11. 300m봉에서 우측앞쪽모습.
14 : 21. 산은 끝나고 우측에 영월읍사무소.
산길은 그런대로 나있고 10여분 내려오면 산은 끝나고 시가지가 되는데 우측에 영월읍사무소 깃발들이 보이고
앞에 빨간2층집지붕이 보이며 그집앞쪽으로 도로가 보이는데 이쯤이 마루금같다
우측 읍사무소쪽으로 내려가서 정문앞에서 보니 좌측이 높아 좌측으로 가서 마루금일듯한 제일높은 도로를 따라가보니 경찰서길이다.
빨간2층집앞길이 맥이 되겠다.
맥 우측에 있는 영월읍사무소에서 본 발산.
14 : 31. 경찰서,근로복지공단앞을지남.
좌측에 경찰서,우측에 근로복지공단앞을 지나면남북으로 난 도로는 막히고 동서로 난 도로를 만난다.
앞쪽은 영월 서부시장이고 좌측엔 영월초교를 가르키는 도로표지판이 보인다.
14 : 31. 경찰서,근로복지공단앞에서 뒤 돌아 본 발산.
영월 서부시장을 자나간다.
14 : 37. 영흥오거리.
서부시장을 가로질러 나가니 영월에서 태백으로 나가는 큰 도로를 만나다.우측에 영월읍사무소쪽에서 내려온 큰도로를 만나는 영흥오거리다.
좌측은 동강대교로 이어진다. 우측으로 가서 신호를받아 도로를 건너면 민족통일 평화통일아라쓴 큰 돌비석도있고
좌측엔 로얄장모털도있고 은행나무길이라쓴 포장도로를 따라가면영월 침례교회,영월신문을 지난다.
14 : 37. 영흥오거리.
도로를 건너 은행나무길을 따라간다.
14 : 37. 영흥오거리에서 좌측으로 본 모습.
14 : 43. 천연기념물 76호인은행나무.
은행나무길을 따라 마을집들이 있는 언덕을 넘어서면 천연기념물 76호인은행나무앞에서 도로는 끝이나고 맥도 여기서 끝이난다.
은행나무에서 좌측 11시방향이 합수점이나 경기장건설로 갈 수 없어 다시 되돌아와 침례교회앞에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나와
제방에서 제방도로따 우측으로 내려가 합수점을 건너다보고 둔치의 주차장으로 갔다(14 : 56).
은행나무길에서 뒤 돌아 본 발산과 영월읍.
천연기념물 76호인은행나무.
여기서 맥은 끝난다.
이 공사장앞이합수점이다.
주왕지맥의 끝인 동강과 서강이 만나는 합수점모습.좌측이 동강,우측이 서강,앞쪽이 남한강.
작은 그림은 합수점앞의 제방뚝 도로와 둔치.
동강가의 둔치에서 본 봉래산과 동강대교.
동강가의 제방뚝 도로에서 뒤 돌아 본 발산과 시루산모습.
동강가의 둔치에서 주왕지맥을 졸업하며 <좌측은 발산,우측은 봉래산>
그동안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 그후.
얼마후 후미가 도착하여 단체 졸업사진을 찍고 동강대교건너 영월역앞에 있는 다슬기집1호점에서 다슬기 해장국으로 저녁을 먹었는데
역앞엔 다슬기집이 나란히 3집 있는데 주인이 연변에서 온 조선족이란다.
영월역앞의 다슬기집에서.
영월역앞의 다슬기집에서.
귀경길은 생각보다순조로워 영월을 출발한지 3시간만에 잠실에 들어오고바로 천안행을 탓고 마침 자리도 있어 편히왔다.
그동안 낙원팀과 합동으로 도솔지맥과 주왕지맥을 7,8개월정도 같이했고 다음은 금오지맥을 할 계획을 가졌는데 그게 순조롭지못해서
다음일정을 잡지못하고 헤어졌다.달인팀 단독으로 장거리 산행하긴 인원이 부족하여 그동안 낙원과 함께했는데 낙원이 변수가 생긴모양이다.
그동안 같이한 회원님들 그동안 고생들 많으셧습니다.앞으로 같이하던 따로하던 언젠가 산에서 또 만난날들이 있을테고
모두들 건강들하시고 앞으로도 즐거운 산행길 계속 이어가시길 바라며 그동안 함께한 아름다운 추억들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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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