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 기맥,지맥.

주왕지맥 4구간(모릿재-蠶頭山(1243.2m)-白石山(1364.6m)-발내동).

산경표 2011. 9. 7. 09:16

주왕지맥 4구간(모릿재-蠶頭山(1243.2m)-白石山(1364.6m)-발내동).

백석산(白石山.1364.6m)에서 본 잠두산(蠶頭山.1243.2m.).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11km + 2.5km(하산). 약 5시간.

모릿재(6번군도 모릿재터널위)-983m-잠두산(1243.2m)-신리 3리 갈림길-백석산(1364.6m)-영암사 갈림길-1268m-1351m 삼각점봉-1247m-발내동-던지1교.

◈ 일시 : 2009. 10. 25(일).

◈ 날씨 : 추색이 짙게 물든 전형적인 가을날씨로 산행하기엔 최적의 날씨임.

◈ 인원 : 달인.낙원.(오세춘님.고광의 장군님.최평칠님.이기옥 왕언니.김형식 회장님.곽병태님.정영옥님.김권봉님.정한규님.김복희님.최종대.정갑둘님.나.外?인)

◈ 지도 :영진 5만지도 P108 평창.130 평창.1/25000. 확대본.

 

주왕지맥 4구간(모릿재-蠶頭山(1243.2m)-白石山(1364.6m)-발내동).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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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정리.

06 : 10. 천안에서 동서울행 버스 탐.
07 : 30. 잠실출발.경춘고속도로를 타고가다 중앙고속도로로 횡성쪽으로감.
09 : 50. 모릿재 터널앞.
10 :02.모릿재 임도 삼거리.이동통신탑 우측으로 오름.
10 :18. 한오름 올라선 980m. 우측으로 감. 백석산,모릿재,신리3리 방향표시 이정표.잠두산이 올려다 보임.
11 : 00/04. 잠두산(蠶頭山.1243.2m.영진지도는 1234.2m로 잘못표기).삼각점(445.재설. 77.6 건설부)과 잠두산 안내판.
11 : 21. 안부.우측으로 신리3리 하산길.
11 : 44/12 : 07. 백석산(白石山.1364.6m). 너른 헬기장.삼각점(315 재설).백석산안내판. 조망좋음.점심.
12 : 26. 영암사 갈림길.
12 : 50. 1268m봉 아래 통신탑.
13 : 00. 1268m. 좌측으로 꺽어지며 1351m봉이 건너다 보임.바로 아래 안부에 밑둥이 3 아름쯤되는 큰 참나무 있음.
13 : 31. 1351m. 삼각점(도암 26. 2005복구).우측으로 감.가리왕산,주왕산보임.
13 : 50. 1224m지나 산주밭을내려온 안부.페트병이 널려있고 우측으로 발내동 하산길있음.
14 : 06. 1247m봉.덩굴잡목.우측으로 흐릿한발내동 하산길따라 내려옴.
14 : 27. 조망좋은 바위에서 발내동이 내려다보임.
14 : 44. 묘지를 지나면울창한 낙엽송밭에서 우측으로 내려오면 마을끝 세멘트길이 나옴
14 : 57. 발내동 사랑방앞에서 산행종료하고 기다림.소형차량진입가능.
16 : 55. 출발.
21 : 15. 잠실도착.
22 : 00. 잠실출발.
23 : 10. 천안도착.

◈ 산행후기.

이번달은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간다.추석을 지나고보현지맥 3일 다녀오고 이어 주왕지맥 3구간,문수지맥 3구간에
지리산 칠불사,대성골,쌍계사 이틀 다녀오고 가을걷이에 예식장에 하루해가 바쁘니 7개나 밀려있는 산행기는 언제쓸지 캄캄히다.

오늘구간은 일단 잠두산만 올려놓으면 별 굴곡 없는 1000m가 넘는 능선길이 백석산,1351m을 넘어 발내동 하산길까지 이어져
주능선산행은 룰루랄라 콧노래가 나오나 발내동 하산길이 예상외로 경사가 급하고 길이 제대로 없고 길어 진을 빼고지루하다.
소수인원이라면 승합차가 올라갈 수 있는 임도 삼거리까지 진행하는 것이 좋겠지만 버스일 경우엔 발내동으로 하산하든 하일동으로 하산하든
하산거리가 만만치않고 하산지점도 확실히 알 수 없다.구간내내 선답자의 표지기도 단 몇개만 보일뿐 아직은 찾는이가 적다.
잠두산,백산산,1351m봉에서의 조망이 좋아 가리왕산과주변산들을 둘러볼수있다.


◇ 모릿재터널-잠두산(蠶頭山.1243.2m).09 :50~11 :00.

09 : 50. 모릿재 터널앞.
10 :02.모릿재 임도 삼거리.이동통신탑 우측으로 오름.
10 :18. 한오름 올라선 980m. 우측으로 감. 백석산,모릿재,신리3리 방향표시 이정표.잠두산이 올려다 보임.
11 : 00/04. 잠두산(蠶頭山.1243.2m.영진지도는 1234.2m로 잘못표기).삼각점(445.재설. 77.6 건설부)과 잠두산 안내판.

모릿재 오름길.
임도 차단기위의 임도 이정표와 모릿재의 통신탑.

모릿재 오름길.
모릿재는 평창군 대화면, 진부면의 경계에 위치한 고개인데 통행인이 이 고개를 넘어가려면 지루하다하여 모릿재 또는 모로치라 부르게 되었단다.

모릿재 통신탑 우측으로 들어서 잔봉을 두어개 넘으며 밋밋하게 가다 빨딱 올라서면 980m이다.

한오름 올라선 980m.
잠두산을 건너다보고 우측으로 꺽어져 983m봉은 좌측밑으로 살짝 건너간다.

잠두산오름길은 돌밭길에 낙엽이 잔뜩 덮혀 있다.

잠두산정상아래는 큰 바위구간이라 우측으로 돌아 오른다.

잠두산(蠶頭山.1243.2m.)
영진지도는 1234.2m로 표기하고 있는데 1243.2를 1234.2로 잘못쓴것같다.앉아 쉴만한 공간이 넓지않다.
고희를 지낸 두분 어르신들이 선두이니 젊은이들은 뭐하고 있노? 힘좀내라!! 정사장님은 왜 울고 있노?

잠두산(蠶頭山.1243.2m.)
삼각점(445.재설. 77.6 건설부)과 대구 바우들산악회에서 내건 잠두산 표찰이 있고 뒤로 백적산이 건너다 보인다.

◇ 잠두산(蠶頭山.1243.2m)-백석산(白石山.1364.6m).11 :04~11 :44.

11 : 00/04. 잠두산(蠶頭山.1243.2m.영진지도는 1234.2m로 잘못표기).삼각점(445.재설. 77.6 건설부)과 잠두산 안내판.
11 : 21. 안부.우측으로 신리3리 하산길.
11 : 44/12 : 07. 백석산(白石山.1364.6m). 너른 헬기장.삼각점(315 재설).백석산안내판. 조망좋음.점심.

잠두산(蠶頭山.1243.2m.)내림길.
펑퍼짐한 능선길이 1000m를 넘는 고산이란 느낌은 전혀안들고 편안하게 이어진다.

잠두산(蠶頭山.1243.2m.)내림길의 산죽밭.

잠두산(蠶頭山.1243.2m.)을 내려오며 우측으로 본 신리쪽모습.

신리3리 하산길 안부.
주변이 평퍼짐한게 전엔 화전민이라도 살았음직하다.

백석산(白石山.1364.6m)정상의 너른 헬기장.
후미와 무선 교신중인 정영옥님.후미는 잠두산을 지나고 있단다.

백석산(白石山.1364.6m)에서 본 잠두산.
누에머리 같다 하여 잠두산(蠶頭山.1243.2m.)이라는데 누에머리같이보여?
백석산(白石山.1364.6m)은 흰돌들이 많아서 백석산이라는데 흰돌들은 눈씻고 봐도 안보인다.

백석산(白石山.1364.6m)에서 땡겨 본가라왕산(좌측 낙엽송뒤)과 중왕산(가운데 멀리).
1351m봉은 우측 1360m봉뒤에 가려있다.

백석산(白石山.1364.6m)에서 본 가야할 지맥모습.
좌측멀리 중왕산이 보이고 가운데 1360m봉 넘어에 영암사 하산길이 있다.
삼각점(315 재설)과 대화면에서 세운 백석산표지판이 있다.

백석산(白石山.1364.6m)에서 뒤로 잠두산을 보며 점심.

백석산(白石山.1364.6m)-1351m봉.12 :07~13 :31.

11 : 44/12 : 07. 백석산(白石山.1364.6m). 너른 헬기장.삼각점(315 재설).백석산안내판. 조망좋음.점심.
12 : 26. 영암사 갈림길.
12 : 50. 1268m봉 아래 통신탑.
13 : 00. 1268m. 좌측으로 꺽어지며 1351m봉이 건너다 보임.바로 아래 안부에 밑둥이 3 아름쯤되는 큰 참나무 있음.
13 : 31. 1351m. 삼각점(도암 26. 2005복구).우측으로 감.가리왕산,주왕산보임.

1360m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건너가며 본 1351m봉(가운데)와 중왕산(좌측 나무 뒤).

1360m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주능선에 있는 책바위(?)
바위모양이 특이해서 위치파악하는데 이정표가 될듯싶어 편의상이렇게 표기한다.
이바위를 만나면 바로앞에 영암사 하산길이 나온다.

영암사 하산길.
선답자들의 기록에 의하면 영암사는 주능선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암자로
지리산 반야봉 밑에 있는 묘함사비슷한 작은 암자이고 큰길까진 1시간이상 내려가야한단다.

영암사 건너편의 임도.

1235m근처에서 뒤 돌아 본 잠두산(가운데)과 백석산(우측봉).
여기서보니 백석산 정상부의 바위들이 보이기도한다.

1268m봉 전에 있는통신탑.
이동통신 중계탑 같지는 않고 군용이가? 무지 높게 올라가있어 백석산에서도 보인다.같은 것이 1351m봉에도 있다.

1268m봉 바로밑에 있는 보리수나무(?).
무지크며 바로옆엔 돌배나무도 있다.먹어보면 달콤한게 먹을만 하다.

1268m봉.
좌측으로 꺽어 내려서며 보리수와는 모양이 다른 빨간 열매가 잔뜩 달려있고 1351m봉이 건너다 보인다.

1268m봉에서 2분쯤 내려온 안부의 큰 참나무.
밑둥이 대충 3아름쯤되는 거목이다.근처엔 오레묵은 거목들이 많다.

1351m봉 오름길에 뒤 돌아 본 백석산(우측)과 잠두산(가운데뒤).좌측봉이 1268m봉.
아래의 안부근처는 보이는 이런 덩쿨잡목이 드세고 길이 뚜렷하질 않아서 이리저리 잡목을피해 오른다.
앞에 노란숲은 낙엽송조림지이고 파란곳은 소나무나 잣나무지대다.

1351m봉 오름길에 본 발내동 하산능선과 지맥모습.
좌측이 1351m봉이고(안보임) 가운데 우측 볼록한곳이 1247m으로 여기서 발내동으로내려갈것이다.
우측 참나무뒤쯤이 발내동이고 멀리 하얀곳은 대화인듯싶다.

1351m봉.
우측으로 내려서며 도암26 이등 삼각점이 있고 조망은 가리왕산과 주왕산이 보이긴 하나 잡목에 가려 신통찮다.
1268m 아래의 통신탑과 비슷한 통신탑이 있다.

1351m봉-발내동.13 :31~14 :57.

13 : 31. 1351m. 삼각점(도암 26. 2005복구).우측으로 감.가리왕산,주왕산보임.
13 : 50. 1224m지나 산주밭을내려온 안부.페트병이 널려있고 우측으로 발내동 하산길있음.
14 : 06. 1247m봉.덩굴잡목.우측으로 흐릿한발내동 하산길따라 내려옴.
14 : 27. 조망좋은 바위에서 발내동이 내려다보임.
14 : 44. 묘지를 지나면울창한 낙엽송밭에서 우측으로 내려오면 마을끝 세멘트길이 나옴
14 : 57. 발내동 사랑방앞에서 산행종료하고 기다림.소형차량진입가능.

1351m 넘어쪽도 이렇게 청퍼짐하고 낙엽이 잔뜩 깔려있다.

패트병안부.
1224m 둔덕봉을 넘어 산죽밭을 내려오면 능선이 좌측으로 휘어지며 안부엔 이렇게 패트병이 널려있고
우측 발내동쪽으로 하산길이 뚜렷하게 보인다.
오늘 계획이 1247m에서 하산할 계획이라 앞에 보이는 1247m으로 밋밋하게 오른다.후미는 이곳에서 내려왔다.

1247m봉.
정점은 넝쿨잡목에 가려있고 우측능선이 발내동을 내려가는 능선인데 흐릿한 족적이 낙엽에 묵혀있다.
이곳에서 내려가야하는데 위치 확인하는 사이에 일행들 모두가 지나쳐 가 버려 혼자 우측으로 내려섰다.

1247m봉에서 발내동 하산길의 전망바위에서 본 발내동전경.
맨안쪽 비닐하우스 3동있는곳이 발내동 사랑방이 있는 당귀덕장이 있는 곳이고
길따라 내려가 돌가 좌측으로 꺽이는 곳에 버스가 있었고 중아의 큰 마을이 대화면소재지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큰산은 거문산(좌)과 금당산(우.1173.2m)이다.

여기서 선두그룹의 정영옥님께 전화를하여 그쪽길을 물어보니 그런대로 갈만 하단다.
후미 김회장님께 무전 날려 후미는 1247m봉까지 오지 말고 패트병안부에서 하산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 전한다.
이쯤부터는 족적이 희미해지는 것이 아마도 좌측이나 우측 계곡으로 내려간 모양이다.

1247m봉 하산길의 낙엽송밭을 지나 우측으로 내려서면 마을끝 도로에 닿는다.

발내동에서 뒤 돌아 본 1247m(가운데봉)과 노랗게 물든 낙엽송밭.
좌측 안부가 후미가 내려온 패트병 안부이고 우측 전봇대 우측봉이 선두가 내려온 1230m봉이다.

발내동 사랑방에서 뒤 돌아 본 1247m봉.

발내동 사랑방 앞마당의 당귀를 말리는 당귀덕장(?).
당귀는 당년생에서만(모종을 심고) 수확하고 당귀꽃이 피면 독성이 생겨 먹지를 못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당귀 4kg을 2만원에 삳다.선두가 내려오길 30분이나 기다리다 오질않아 혹시나 대화쪽으로 빠지지 않았을까하여 아래 버스가 있는곳으로 내려갔다.
여기까진 보통차는 마음대로 들어오고 버스가 올라온다면 이 마당에서 돌려야 하겠다.

뒤 돌아 본 발내동과 1247m봉 모습.

발내동 사랑방 앞에서 5분쯤 내려오니 버스가 큰길에서 뒷 걸음쳐 올라와 다리앞에 있고 개울 양쪽으로 집이 한 채 씩 있다.
큰길까진 한참을 더 내려가야 하겠기에 버스기사분이 후진으로 여기까지 올라왔단다.
선두와 후미 소식이 묘연해서 우측 언덕배기에 올라 어디쯤에 식두들이 오고 있을까 목을 빼고 내려다본다.

가운데 능선이 1247m봉에서 내려오는 능선이고
좌측 마을골따라 올라간 안부가 패트병 있는 안부다.

◈ 돌아오는길.

1230m에서 하산한 선두그룹의 장군님과 정영옥님,정한규씨가들어왔는데 그쪽길은 처음엔 그런대로 길이있다 차츰 없어져
어림잡아 내려오느라고 고생을 많이했고
이어서 최선배님과 오선배님이 오시는데 1247m을 넘어갔다 다시 패트병안부로 돌아와서 능선따라 내려오다 810m봉근처에서
좌측 계곡으로 내려왔는데 급경사 길이라 이길도 두 번 다시 갈길이 못된단다.
얼마후 마지막 후미부대가 내려왔는데 패트병안부에서 내림길에 얼마를 고생했는지 다음번에 이길로 올라간다면 안온단다.

오후 5시가 다 돼서 출발하여 대화에서 장평 IC로 나와서 영동고속도로 타고 문막에 와서 42번국도로 내려서
이천근처부터는 길이 막혀 거북이 걸음을하다 휴게소에 들려 초밥으로 저녁먹고
경부로 나와 죽전에서 장군님 내리시고 잠실에 오니 9시 15분쯤.
길건너 정류장에오니 천안가는 버스가 막 출발하여 신호 대기중이다.
20분후면 와야할 버스가 지체된건지 빼먹은건지 꼼짝없이 40여분을 기다려 10시가 돼서 버스가 오고
차는 대만원이라 설자리도 마땅찮다.맨뒤통로에 가지고 다니는 낙시 의자 펴고 앉아 천안가니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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