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제주 올레 6코스(쇠소깍-천지연폭포-외돌개)10.3.31

산경표 2010. 4. 14. 11:27

제주 올레 6코스(쇠소깍-정방폭포-천지연폭포-외돌개)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거리 15km4시간 ~5시간 .

쇠소깍 - 소금막(0.8km) - 제지기오름(2.3km) - 보목포구 - 구두미포구(4km) - 서귀포 보목하수처리장(5km) - 서귀포 KAL호텔(6.8km) -
파라다이스호텔(7.9km) - 소정방폭포/제주올레 사무실(8.2km) - 서귀포초등학교(10.2km) - 이중섭 화백 거주지 (10.6km) – 솔동산 사거리 –
천지연 기정길(11.2km) - 천지연폭포 생태공원(11.4km) – 서귀포 시공원 입구(12.8km) - 남성리 삼거리(13.6km) - 삼매봉 – 외돌개 솔숲(15km)
.

◈ 일시 : 2010. 3. 31.<셋째날>

◈ 날씨 : 80~150mm의 비가온다는 예보로 종일 비가 옴.

◈ 일정정리.

08 : 08.서귀포 중앙 로타리 동쪽에 있는 시내버스정류장에서 위리 3리행 100번버스탐.
08 :19. 효돈리 쇠소깍입구.
08 : 50. 쇠소깍.
09 : 46. 구두미포구.
10 : 02. 하수종말처리장.
10 : 23. KAL앞.
11 : 04. 정방폭포.
11 : 20/50. 칠거리 식당가에서 점심.
12 : 09. 이중섭생가.
13 : 16. 천지연폭포.
14 : 25. 새섬전망대.
14 ; 56. 삼매봉.
15 :10/50. 외돌개.


올레란?

제주어로 "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한다.

중세어로 "오라" "오래"이며, :오래"는 문(門)을 뜻하는 순수한 우리말 "오래"가 제주에서는 "올레"로 굳어진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제주올레"는 발음상 "제주에 올레?" 제주에 오겠니?라는 이중의 의미를 포함하고있다.
바람부는 섬,제주의 올레는 구멍 숭숭난 현무암으로 이뤄졌다.더불어 구불구불 이어진 제주 돌담길의 미학을 보여준다.
<제주올레 홈피에서>

새벽에 눈을 떠 보니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다. 한라산 지역엔 최고 150mm,그밖의 지역은 80mm의 오겠다는 일기예보다.
비가 온다고 불도 안 넣어줄 여관방에 있을 수는 없어 서귀포 중앙 로타리 동쪽에 있는 시내버스정류장으로 갔다.
정류장이 잘 지어져 있어 비와 바람을 막아주고 전광판이 있어 행선지와 도착시간을 알려주고 있다.
쇠소깍으로 가는 차는 위리3리가는 100번 버스란다.20분에 한 대정도 있는 듯 자주있다.

효동중학교에서 내려 앞쪽으로 조금걸어가면 우측으로 해변으로 내려가는 큰길이 나오고 큰길 좌측이 효돈천인데
효돈천 양쪽으로 깨끗하게 정비된 올레길이 나온다.비옷챙겨입고 우산쓰고 6코스 쇠소깍-외돌개 올레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