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지맥 6구간(벽파령-청옥산(1255.7m)-삿갓봉-조동리)
주왕지맥 6구간(가평동-벽파령-청옥산(1255.7m)-삿갓봉-조동리).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9.6km + 5km. 5시간 40분.
가평동 신전교-2.5km-벽파령(碧波嶺)-2.6km-청옥산(靑玉山.1255.7m)-3.7km-삿갓봉(1054.9m)-3.3km(860.2m)-새골재-2.5km-조동리 조동교.
◈ 일시 : 2009. 12. 13(일).
◈ 날씨 : 아침엔 안개비다 잔뜩 끼었으나 낮엔 걷히고 날씨좋음.
◈ 인원 : 달인.낙원 19명(오세춘님.고광의 장군님.최평칠님.김형식 회장님.정영옥님.정한규님.신광복님.김복희님.정갑둘.나.外 낙원 9명)
◈ 지도 :영진 5만지도 P130 평창. P153 평창. P154 평창 영월. 1/25000. 지리원확대본.]
◈ 일정정리.10 :04~15 :44.
06 : 10. 천안에서 동서울행 버스.
10 : 04. 평창군 하안미리 가평동 신전교에서 산행시작.
10: 30. 임도 차단기앞에서 좌측 산길로 올라감.
10 : 50/51. 벽파령(碧波嶺)주능선에서 우측으로 오름.
10 : 57. 돌아온 임도를 만나고 송전탑있음.
11 : 08. 한오름 올라서 우측으로 꺽임봉.청옥산이 보임.
11 : 28. 남병산(1149.7m)갈림능선 윗봉.
11 : 44/12: 30.청옥산(靑玉山.1255.7m).삼각점(정선313).정상석. 안내판.이정표.좌측 육백마지기 왕복20분.점심식사.우측으로 내려감.
12 : 35. 좌측 청옥산 안내판에서 내려온길 만남.청옥산 200m.용수골 2.1km.
12 : 37. 우측 지동리 갈림길.직진함.
12 : 52. 용수골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감.용수골 0.7km.삿갓봉2.2km.청옥산 1.6km.
12 : 54. 우측으로 구전 갈림길.이정표의 청옥산 5.7km는 틀린것임.
13 : 06. 1055m봉.청옥산 2.7km이정표.청옥산과남병산이 조망됨)
13 : 11. 지동리 하산길안부. 지동리 1.4km.삿갓봉 0.8km.
13 : 19. 1033m봉.큰 바위를 우측으로 돌아 오른봉.청옥산과 육백마지기조망.
13 : 29/37. 삿갓봉(1054.9m).넓은 헬기장과 안내판,삼각점있음. 좌측으로 자진구비 하산길있음.
13 : 45. 우측 지능선갈림길. 직진하여 경사지를 내려감.
14 : 07. 맨밑 안부의 낙엽송밭.우측으로 조금 나가면 임도있음.
14 : 41. 낡은 철조망.좌측으로 860.2m봉정점이 보임.지맥은 철조망따라 우측으로 내려감.
14 : 43. 860.2m삼각점(306 재설.77.8. 건설부).좌측 건너로 삿갓봉보임.직진해 넘어근길 있으나 되돌아 나와야 함.
14 : 52. 새골재. 철조망 쪽문있는 안부.우측으로 지능선따라 경사급한 돌길을 헤치고 내려가야함.
15 : 07. 낙엽송밭인 계곡에 내려섬.
15 : 34. 넓은 배추밭.계곡따라내려가면 철망 축대쌓은 넓은 배추밭이 나옴.
15 : 44. 조동교.농로따라 내려오면 2차선 포장도로인 조동교앞.
16 : 43~17 :35. 조동교를 출발하여 평창에서 저녁먹고출발.오늘은 낙원팀 회원님이 사심.감사합니다.
20 : 10. 잠실도착.
21 : 25. 천안도착.
◈ 산행후기.
두 번째 가는 청옥산 산행이다.지난번에 갔다가 산불경계령으로 산행은 못하고 운두령 넘어에 가서 송어회만 먹고 왔었고
가을 경방기간이 아직 이틀 남았지만엊그제 내린 눈비로 입산이 풀렷을듯싶고 지난번 언쟁후 약속도 있고해서 오늘 다시왔다.
원주 휴게소에서 한번쉬고 평창 IC를 나와 대화를 지나 방림쪽으로 가다 하안미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하안미천을 따라 조금 올라가 우측에 몽골캠프 돌표석이 있는곳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들머리인 평창군 대화면 하안미리 가평동이다.
넓직한 주차장을 지나 좀 더 올라간 포장길이 끝나는 신전교에서 차는서고 차에서 내리는 순서대로 대로 바로 산행이 시작된다.
◇ 가평동 신전교-벽파령(碧波嶺). 2.5km. 10 :04~10 :50.
10 : 04. 평창군 하안미리 가평동 신전교에서 산행시작.
10: 30. 임도 차단기앞에서 좌측 산길로 올라감.
10 : 50/51. 벽파령(碧波嶺)주능선에서 우측으로 오름.
10 : 04. 평창군 하안미리 가평동 신전교에서 산행시작.
신전교에서 3분쯤 비포장길을 올라가면 지난번에 실갱이를 벌렸던 개인 별장처럼 보이는 평창국유림관리소 건물이 있고
빨간 산불조심 깃발을 꼿은 갤로퍼 한 대가 목을 지키고 있고 오늘은 별 볼일 없는지 사람은 그림자도 없다.
안개가 자욱해서 오늘 조망은 다 틀렸다고 생각하며 조금 올라가 갈번지교 다리를 건너면 몽골캠프 문패가 보이고
좌측으로 몽골캠프로 들어가는 갈림길을 지나 조금 올라가선 임도는 좌측으로 꺽어졌다 다시 우측으로 꺽어 올라간다.
좌측 계곡으로 뚜렸한 길이 보이는곳에 누군가 올라갔는지 흰색 차 한 대가 세워져 있다.
지난번에 내려올땐 못 봤지만 1144.8m 삼각점 근처 어디에서 하산길이 있었나보다.
산 모랭이를 돌아 가면 오름길이라그런지 세멘트길이 되고 우측엔 큼직 큼직한 낙엽송 낙엽송밭이 나오고 바로위에 차단기가 있는 갈림길이다.
10: 30. 임도 차단기.
임도는 우측으로 꺽어 산 몰랭이를 돌아 송전탑으로 오르는데 앞엔 차단기와 산림 레포츠숲안내판이 있다.
차단기앞에서 덧옷 벗어 배낭속에 넣고 좌측 산비탈로 오른다.벽파령까진 된비얄이다.낙엽덮인 땅석이 얼어 미끄럽다. 지그재그로 오른다.
후미조에서 노닥거리고 가다가는 지난번같이 후미조가 탈출하고나면 혼자서 X빠지게 내 달려야 할듯싶어
오늘은 처음부터 장군님과 정영옥님과 오선배님하고 넷이서 앞서서 쭈~욱빼서 올랐다.
주능선위에 거의 오르니 지난번에 내린 잔설들이 나오고 아직 산아래는 안개가 자욱하다.어서 걷히거라!
10 : 50/51. 벽파령(碧波嶺).993m
주능선위에 올랐다.벽파령이다.좌측에 묵은 헬기장이 있고 우측으로 꺽어들며 잠깐 물한모금 마시고 숨좀 돌리잖다.
산이 높아서 산상에서 주위를 바라보면 크고 작은 산들이 중중첩첩하여 마치 푸른 파도와 같다는 뜻으로 벽파령이라 부르게 되었단다.
◇ 벽파령(碧波嶺)-청옥산(靑玉山.1255.7m). 2.6km. 10 :51~11 :44.
10 : 50/51. 벽파령(碧波嶺)주능선에서 우측으로 오름.
10 : 57. 돌아온 임도를 만나고 송전탑있음.
11 : 08. 한오름 올라서 우측으로 꺽임봉.청옥산이 보임.
11 : 28. 남병산(1149.7m)갈림능선 윗봉.
11 : 44/12: 30.청옥산(靑玉山.1255.7m).삼각점(정선313).정상석. 안내판.이정표.좌측 육백마지기 왕복20분.점심식사.우측으로 내려감.
10 : 57.송전탑.
벽파령에서 6분쯤 올라가면 좌우로 넘는 송전탑이 있고 좀전에 헤어졌던 임도길이 우측에서 올라와서 좌측으로 내려가고있다.
우측으로 세멘트길 뒤로 남병산(1149.7m)이 안개를 뚫고 얼굴을 내민다.
뒤돌아 보면 송전탑뒤로 지난번에 내려온 1245m 바위봉에서 1241m,1144.8m로 흘러온 지맥이 안개구름을 밟고 서 있다.
벽파령부터 송전탑지나 우측으로 꺽임봉까지는 계속 오르막이다.
송전탑에서 9분쯤 올라가면 좌측에서 올라온 지능선을 만나서는 우측으로 휘어지며 됨 오름길은 끝이난다.
11 : 08.우측으로 꺽임봉.
우측으로 꺽어지며 평지능선이라 룰루랄라인데 잔설이 있어 은근히 칼로리가 소모된다.
비로소 두리뭉실한 청옥산이 좌측으로 얼굴을 내민다.오름길에 안개가 드디어 올라가서 포기했던 조망도 기대가 된다.
11 : 28. 남병산(1149.7m)갈림능선 윗봉.
평탄지를 가다 살짝 올라선 키작은 조릿대가 많은곳이다.좌측으로 청옥산이 보이고 우측능선으로 길이 좋다.
이봉을 남병산 갈림봉으로 알았는데 지도를 자세히 보니 남병산 갈림능선은 500m전에 있었는걸
제일높은 정점에서 갈림능선이 있겠거니 생각해서 그쪽길을 미쳐 챙겨보질 못했다.우측길은 지동리(池洞里)로 빠지는길 같다.
11 : 44/12: 30.청옥산(靑玉山.1255.7m).
좌측으로 꺽어 조릿대길로 7분쯤 건너가면 두리뭉실한 1218m봉이고 원시자연림 평지능선을 좀 나가서는
5분쯤 비탈길을 올라가면 정상석이 반기는 청옥산 정상이다.삼각점(정선313)과 한편에 또다른 삼각점 기둥이 보인다(11 :44)
예쁜 청옥산(1255.7m)정상표석뒤로 이정표가 두 개있는데 하나는 지동리 4.5km, 육백마지기 0.5km 이정표이고
하나는 청옥산 1270m 팻말인데 높이도 틀리고 앞 이정표 기둥에 높이 표기만하면될걸 왜 세웠는지 모르겠다.
청옥산에와서 육백마지기 모습을 안보고 갈 수 없어 좌측길로 들어1,2분 나가면 건너편 둔덕위에 청옥산 안내판과 이정표가 있다.
높이가 심각점 있는곳과 비슷해서 어디가 정상인지 알 수 없으나 안내판엔 "높이가 1255m이고 일명 육백마지기로 불리며
옛날부터 이 산에는 곤드레와 청옥이란 산채가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육백마지기는 그 면적이 볍씨 육백두락이나 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로 적고 있다.(11 :48)
청옥산 안내판 앞에있는 이정표는 삿갓봉 3.8km,지동리2.3km,육백마지기 0.9km로 적고 있는데 모두가 혼란스럽다.
우선 육백마지기 0.9km는 방금전 이정표는 0.5km였는데 단 100m라도 줄어야 될 것이 오히려 늘어났고
지동리는 방금전에 4.5km였는데 2.5km이니 2km가 하늘로 축지법을 써서 날아갔다.
물론 육백마지기 기점을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서 거리는 달라질 수 있으나 어디를 기준삼든 한곳으로 통일해서 거리표실를 해줘야한다.
여기서 삿갓봉 3.8km방향대로 내려가다가는 자칫 회동리 능애골로 빠지기 십상이다.
내려가다가 우측 사면으로 건너와야 삿갓봉가는 주능선인데 사면길이 시원찮아 잘 안보인다.
11 :57. 육백마지기.
육백마지기 방향인 좌측으로 좋은길따라 3분쯤 내려가면 넓다란 고냉지밭이 나오고 청옥산 0.2km이정표가 있다.
고랭지밭을 가로질러 수렛길을 따라 앞 둔덕위에 가면 앞에 드넓은 고랭지 채소밭이 내려다 보이고
규모가 큰 하우스단지에 큰집도 보이고 건너편언덕엔 통신탑도있고 능선따라 드넓은 고랭지밭이 이어지고있다.
이산줄기는 성마령을 지나 동강의 백운산까지 이어지는 긴 산줄기로 산세도 힘차다.
우측아래 깊은 계곡건너로 짙은 구름위로 백두 대간의 산들이 점점이 얼굴을 잠깐 보여주곤 다시 구름속에 사라진다.
우측으로 가야할 삿갓봉쪽 능선을 살펴보고 바로 뒤 돌아 올라왔다.
왕복 20여분이면 육백마지기 전경을 둘러볼수 있는데 안 왔다 갔으면 두고두고 후회할뻔했다.
청옥산으로 되 돌아와서 오니 중간그룹 몇 명이 올라왔고 점심을 다 먹고 일어설무렵에 후미그룹이 올라왔다.
육백마지기 다녀오길 권하고 이정표 우측 지동리 4.5km방향으로 내려섰다.(12 :30)
◇ 청옥산(靑玉山.1255.7m)-삿갓봉(1054.9m). 3.7km. 12 :30~13 :29.
11 : 44/12: 30.청옥산(靑玉山.1255.7m).삼각점.정상석. 안내판.이정표.좌측 육백마지기 왕복20분.점심식사.우측으로 내려감.
12 : 35. 좌측 청옥산 안내판에서 내려온길 만남.청옥산 200m.용수골 2.1km.
12 : 37. 우측 지동리 갈림길.직진함.
12 : 52. 용수골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감.용수골 0.7km.삿갓봉2.2km.청옥산 1.6km.
12 : 54. 우측으로 구전 갈림길.이정표의 청옥산 5.7km는 틀린것임.
13 : 06. 1055m봉.청옥산 2.7km이정표.청옥산과남병산이 조망됨)
13 : 11. 지동리 하산길안부. 지동리 1.4km.삿갓봉 0.8km.
13 : 19. 1033m봉.큰 바위를 우측으로 돌아 오른봉.청옥산과 육백마지기조망.
13 : 29/37. 삿갓봉(1054.9m).넓은 헬기장과 안내판,삼각점있음. 좌측으로 자진구비 하산길있음.
12 : 37. 우측 지동리 갈림길.
청옥산에서 경사길을 5분쯤 내려오면 경사가좀 둔해지면서 청옥산 0.2km,용수골 2.1km이정표가 있는데
좌측사면으로 흐릿한 족적이 보이는데 이길이 아까 청옥산 안내판 앞에있던 삿갓봉 3.8km이정표에서 내려오다
건너오는 길인 듯 싶은데 사면길이 경사가 져서 쉽사릴 이길을 찾을 것 같지 않다.
이 이정표에서 2분쯤 밋밋하게 나오면 우측으로 갈림길이 있는데 이길은 우측 지동리로 하산길인듯싶다.
직진하여 내려오면 좌측으로 육백마지기가 건너다 보이고 좌측밑으론 육백마지기쪽에서 내려오는 임도길이 보인다.
12 : 52. 용수골 갈림길.
전나무조림지를 지나면서 좌측으로 육백마지기와 그 우측밑으로 있는 또다른 넓은 고랭지밭이 보이고
직진하는 평평한 능선길이 마냥 좋은데삿갓봉쪽으로 가는 지맥은 우측으로 내려간다.
이정표(용수골 0.7km.삿갓봉2.2km.청옥산 1.6km)가 없다면 직진해 가기 딱 좋은곳이다.
앞 직진길은 바로앞 1091m를거쳐 능애동 용수골로 빠지는길이다.
12 : 54. 우측으로 구전 갈림길.
건너편 삿갓봉으로 가는 지맥이 역 C자를 그리며 돌아가고 중간에 1055m봉과 1033m봉이 두 개 보인다.
몇 발짝 내려오면 우측으로 구전가는길과 이정표가 있는데 이 이정표도 엉터리다.
청옥산이 5.7km란다.방금전 갈림길에서 1.6km이던 것이 5.7km이란다.
이렇게 되면 모든 신뢰가 깨져서 거리는 고사하고 길 자체도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
13 : 06. 1055m봉.
구전 갈림길에서 더 쭈~욱 내려와서 좌측으로 휘어서 내려가면 비로소 제일낮은 안부이고(12:59)
안부를 지나면 돌길이 이어지고 오름길엔 청옥산2.3km이정표가 있고 주변이 온통 단풍나무군락지를 2분정도 더 오르면 1055m봉이다.
청옥산 2.7km이정표가 있고 뒤로 청옥산과 용수골 하산능선인 1091m봉이 뒤로 보이고뒷쪽 왼편으론 남병산도 보인다.
13 : 11. 지동리 하산길안부.
삿갓봉을 건너다보며 내려온 안부엔 우측으로 지동리 하산길이 있고 이정표는 지동리 1.4km.삿갓봉 0.8km을 가리키고 있다.
삿갓봉이 0.8km란다.오르내림이 없는 능선이라 걷기좋고 힘도 안들고 주변이 전부 단풍나무라 단풍철엔 멋지겠다.
13 : 29/37. 삿갓봉(1054.9m).
지동리 하산길을 지나 조금 올라가면 큰 바위가 나오고 바위 우측으로 올라가면 1033m봉인데
뒤로 청옥산과 육백마지가 조망된다.육백마지기를 안 갔다 왔으며 저 모습이 궁금했을 것이다.
좌축으로 육백마지기 아래 1179.8m봉을 건너다보며 돌밭길을 올라가면 삿갓봉 널은 헬기장이다.
여기는 삿갓봉입니다 안내판위에 이정표(청옥산 3.8km.자진구비 2.2km)가 있고 이정표 뒤쪽으로 자진구비 하산길이 있다.
지맥은 우측 헬기장 건너로 이어지고 보도불럭을 걷은 헬기장끝에 깨진 삼각점이 있고
뒤로는 청옥산과 육백마지기,청옥산에서 삿갓봉으로 오는 지맥능선이 건너다 보이고 그 좌측으로 남병산이 건너다 보인다.
억새가 욱어진 삿갓봉헬기장에서 잠시 휴식.
삿갓봉은 모양이 싯갓을 엎어 놓은것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대동여지도에는 두만산(斗滿山)이라고 했단다.
◇ 삿갓봉(1054.9m)-860.2m-새골재. 3.3km. 13 :37~14 :52.
13 : 29/37. 삿갓봉(1054.9m).넓은 헬기장과 안내판,삼각점있음. 좌측으로 자진구비 하산길있음.
13 : 45. 우측 지능선갈림길. 직진하여 경사지를 내려감.
14 : 07. 맨밑 안부의 낙엽송밭.우측으로 조금 나가면 임도있음.
14 : 41. 낡은 철조망.좌측으로 860.2m봉정점이 보임.지맥은 철조망따라 우측으로 내려감.
14 : 43. 860.2m삼각점(306 재설.77.8. 건설부).좌측 건너로 삿갓봉보임.직진해 넘어근길 있으나 되돌아 나와야 함.
14 : 52. 새골재. 철조망 쪽문있는 안부.우측으로 지능선따라 경사급한 돌길을 헤치고 내려가야함.
14 : 07. 맨밑 안부의 낙엽송밭.
삿갓봉에서 헬기장 건너로 직진하여 내려서면 좌측건너로 앞으로 가야할 860.2m봉과 그뒷봉들이 파도처럼 출렁이고
7,8분 떨어져 내려오면 우측 지능선에 표지기 걸려있으나 좌측으로 급하게 떨어지는 내림길로 내려가야한다.
내려가면서 좌측 건너로 삿갓봉에서 자진구비로 내려가는994m봉 능선의 나무들이 흡사 말갈기 같이 예쁘기만하다.
몇분 내려오면 전엔 산판길이었음직한 좀 넓은길이 우측에서 두어번 합쳐지고
좀더 내려오면 큼직한 적송들이 보이고 능선으은 우측으로 살짝 꺽였다가 다시 제일낮은 안부로 내려선다.
좌측으로 회동리쪽 계곡과 마을이 보이고 낙엽송밭 우측으로 내려서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따라 좌측으로 오면 조동교앞으로 나온단다.
안부를 건너 앞 둔덕인 773m봉에서 좌측으로 틀어올라 조동교에서 올라온 계곡끝 지점에서 잠시휴식.
큰 소나무 거목들이 있고 무속이들이 푸닥거리를 했는지 오색 천들이 널려있다. 올라가면 860.2m봉이다.(14 :25/27)
14 : 43. 860.2m삼각점(306 재설.77.8. 건설부)
잠시 쉬어 올라가면 우측 사면으로 건너가는 넓은길이 있고(이길은 철망쪽문위로 이어진다)
올라가면서 능선이 우측으로 휘는지점에서 좌측으로 삿갓봉과 삿갓봉부터 내려온 지맥능선과
그삿갓봉에서 우측 자진구비 하산 능선이 시원하게 건너다 보인다.
우측으로 꺽어오르면 낡은 철조망이 앞을막고 좌측윗쪽에 860.2m봉 정점이 바로앞에 보인다.
지맥은 우측으로 철망을 따라 내려가야하나 좌측 860.2m봉을 찍으러 2분정도 올라가면 860.2m봉 정점이다.
삼가점 확인하고 삿갓봉을 건너다 보고 다시 철조망 삼거리로 돌아와서 철조망따라 우측으로 내려오면
사면으로 건너온 넓은 길을 만나고 바로 밑이 철망쪽문이 있는 새골재다.철망안쪽으로 넓은 수렛길이 보인다.(14 :52)
우측 계곡쪽으로 조동리 하산길이 흐릿하게 있고 새 조鳥자를 써서 조동리이고 우리말로 풀어 새골재라 부르는 모양이다.
◇ 새골재-조동리 조동교. 2.5km. 14 :52~15 :44.
14 : 52. 새골재. 철조망 쪽문있는 안부.우측으로 지능선따라 경사급한 돌길을 헤치고 내려가야함.
15 : 07. 낙엽송밭인 계곡에 내려섬.
15 : 34. 넓은 배추밭.계곡따라내려가면 철망 축대쌓은 넓은 배추밭이 나옴.
15 : 44. 조동교.농로따라 내려오면 2차선 포장도로인 조동교앞.
15 : 07. 낙엽송밭 계곡상류.
새골재에서 조동리 하산길은 바로 계곡으로 들어서지 않고 지능선을 따라 내려오다 좌측 계곡끝으로 내려오는데
능선 내림길이 경사가 급하고 사람들의 왕래가 없어 길이 제대로 안나있다.
15분쯤 내려오면 낙엽송밭인 계곡상류에 내려서고 여기서부터는 계곡을 따라 우측으로 내려오는데 역시 길이 사납다.
후미조가 이곳으로 내려온다면 아무래도 5시가 넘어야할텐데 길도 시원찮은길을 어두어서 내려온다면 큰일이다 싶어 걱정이되나
김회장님이 계시니 필경 적당한곳에서 탈출했으라라 믿어본다.
5 : 34. 넓은 배추밭.
계곡을 두서너번 건너면서 더러는 쓰러진나무들로 길이 끊기기도 하며 30여분을 나오면
우측에서 내려온 건계곡을 만나고 이어서 철망축대를 쌓은 너른 채소밭을 만난다.
15 : 44. 조동교.농로따라 내려오면 2차선 포장도로인 조동교앞.
채소밭끝까지 올라온 수렛길을 따라 몇분 나오면 수렛길은 세멘트길이 되고 이어서 2차선 포장도로인 조동교앞에 이른다.
조동교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청옥산과 남병산밑인 지동리(池洞里)이고 좌측으로 고길천을 따라나오면
평창에서 정선으로가는 42번국도이고 국도에서 우측 가까이가 평창읍내다.
조동교에 오니 걱정했던 후미조가 먼저 내려와 있다.예상대로 773m밑에서 숩게 탈출했단다. 다행이다.
◇ 그후.
달인팀은 모두 일찍 하산완료했고 한시간여를 기다리니 낙원팀이 내려오고 바로 평창쪽으로 이동하여
낙원팀의 이사장님이 내신 김치찌게로 저녁을 먹고 5시 35분 평창출발.이사장님 저녁 자~알 먹었습니다.감사합니다.
홍천강휴게소에 잠시들렸다 막바로 달려오니 오늘은 차가 안막혀서 2시간 반만인 8시10분 잠실도착.
잠실에서 바로 천안가는 차가 있어 바로 탔는데 대만원.통로조차 여유가 없지만
잠실에서 제일 먼저 탄탓에 맨뒷자리 통로에 가지고 다니는 전용의자 펴고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