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안나푸르나 BC,푼힐,룸비니 트레킹 5일 (출레-촘롱(2170m)-시누와(2340m)).
◈ 트레킹코스.
나야폴(1070m)-비레탄티(1025m.입산신고)-수다메(1340m)-힐레(1475m)-틸게퉁가(1540m.1박)-울레리(1960m.)-반단티(2300m.점심)-
나야탄티(2460m)-고라파니(2750m.2박)-푼힐전망대일출(3200m)-고라파니-데우랄리(2999m)-반단티(2520m.점심)-타다파니(2590m)-
출레(2245m 3박)-구르중(2050m .학교있음 )-촘롱(2170m.점심)-시누와(2340m.4박)-밤부(2335m)-도반(2540m 점심)-히말라야호텔(2840m.)-
힌쿠동굴(3100m)-데우랄리(3230m.5박)-MBC(마챠푸차레 베이스캠프.3700m.점심)-ABC(안나푸르나 베이스켐프.4130m)-MBC(6박)-
ABC-MBC-히말라야호텔(2840m.점심)-도반(2540m)-밤브(2335m.7박)-시누와(2340m)-촘롱(2170m.점심)-지누단다(1750m.온천.8박)-
뉴브리지(1590m)-킴체(1638m)-샤울 바자르(1170m.점심)-비레탄디(1025m)-나야폴(1070m)-포카라(820m.9박)-카트만두-룸비니-카트만두(11박).
◈ 일시 : 2010. 10. 15(금).5일째.
◈ 날씨 : 새벽엔 비가 뿌렷으나 날이 들고 흐림.
◈ 대원 : 7명(오세춘님.최평칠님.김형식님.정영옥님.이선우님과 우리부부).
지원팀 11명(가이드1명,셀파1명, 포터4명,주방장 1명,부주방장1명 주방보조겸포터 3명)
◈ 지도 :
네팔 안나푸르나 BC,푼힐전망대 트레킹지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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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안나푸르나 BC,푼힐전망대 트레킹지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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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안나푸르나 BC,푼힐전망대 트레킹지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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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정리.
5일 2010.10.15(금).
06 : 00. 기상. 비가 뿌리고 있다.
08 :05. 출레(Chulie.2245m)의Mountain Discovery Lodge에서 출발.
08 :47. 고도400m을 내려가 kimrong Khola(1867m)계곡의 다리를 건너감. 계곡물은뿌연 석회수.
09 : 12/30. 구르중(Ghurjung.2050m)마을. 학교옆 바티(찻집)에서 차 마시며 휴식.
09 ; 55.산중턱 타우룽(2180m)마을바티를 지나감.
10 : 38. 간드럭 갈림길.
10 :51. 촘롱전 고갯마루인 Hill Top (2330m)바티를 지나감.
11 :43. 촘롱입구.우측으로 지누단다 갈림길.ABC입구인 촘롱은 중고교가있는 큰마을.
12 : 10/13 : 40. 촘롱(Chomrong.2170m)의 KALPANA게스트 하우스에서 점심.조망이 좋음.돌계단길을 40분 내려감.
14 : 23. 촘롱콜라(Chomrong khola.1830m)다리를 건너감.
15 : 10. 언덕위 바누와마을(2149m)을 지나감.
15 :25. 아래 시누와(Sinuwa).Sherpa Guest House(한국음식팝니다 간판)
15 : 37. 산중턱의 개업 준비중인 바티를 지나감.
16 :21. 시누와(Sinuwa.2350m). Hill Top 롯지에서 산중4박.마차푸차레조망좋음.
<산행개요>.
산중턱에 있는 출레(Chulie.2245m)에서 kimrong Khola(1867m)계곡의 다리까지는 고도 약 400m를 뚝 떨어져 내려갔다가
촘롱까지 산중턱 허릿길로 고도 약 약 300m를 올라가는데 처음 한턱만 올라서면 비교적 완만한길이라 크게 어렵지않다.
처음 만나는 구르중(Ghurjung.2050m)마을엔 작은 초등학교가있고 바티가 있는 타우릉마을을 지나서 촘롱까진 금방 갈듯싶으나
생각보다는 시간이 많이 걸리나 큰 나무들이 없고 조망이 시원하게 트여 지루하지 않다.
촘롱(Chomrong.2170m)은나야폴,고라파니,담푸스에서 온길이 만나는 ABC로 들어가는 입구라서 이 지역에선 간드룩,란드룩과함께 큰 마을이다.
중고교가있고 로찌도 많고 조망도 아주 좋아 사우스와 히운출리,마차푸차례가 조망되는곳이다.
촘롱(Chomrong.2170m)에서 촘롱콜라(Chomrong khola.1830m)까지는 고도 약 340m를 계단길로 내려가고
촘롱콜라(Chomrong khola.1830m)에서 시누와(Sinuwa.2350m)는 다시 고도 약 520m를 올라가는길이라 촘롱에서 건너다 볼때에
금방 갈듯싶던길이 에상외로 시간과 체력소모가 많이된다.
시노와마을 바티를 지나고 아래 시누와(Sinuwa)의 Sherpa Guest House를 지나서도 한참을 더 올라간 시누와(Sinuwa.2350m). Hill Top 롯지에서
트레킹 5일째를 마치고 산중 4박을 맞는다.
<사진으로 보는 산행일지>.
<출레(Chulie.2245m)-kimrong Khola(1867m)계곡-구르중(Ghurjung.2050m)>.
06 : 00. 기상. 비가 뿌리고 있다.
08 :05. 출레(Chulie.2245m)의Mountain Discovery Lodge에서 출발.
08 :47. 고도400m을 내려가 kimrong Khola(1867m)계곡의 다리를 건너감. 계곡물은뿌연 석회수.
09 : 12/30. 구르중(Ghurjung.2050m)마을. 학교옆 바티(찻집)에서 차 마시며 휴식.
출레(Chulie.2245m)의Mountain Discovery Lodge.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가 내리고있어 심란스럽다.뒤로 마차푸차례가 모습을 드러냈다.
오세춘님(좌.75세)과 김형식님(우.68세).
08 :05. 출레(Chulie.2245m)의Mountain Discovery Lodge에서 출발.
계곡 건너편으로 안나푸르나 남봉과 히운출리가 보일텐데...
kimrong Khola(1867m)계곡까지는 고도 약 400m를 40여분걸려 내려간다.
계곡 건너편은 사태지역옆으로 폭포가 있고
순박한 아이들.
제주도의 정랑같이 생긴 그랄루라고 하는 것인데 가축의 축입만 막을뿐 다른 의미는 없단다.
가축 크기에 따라 높이를 조절한다.
우리의 막걸리같은 전통술인 뚱바의 원료가 되는 꿔도라는 곡식인데
좁쌀같이 생겼고 술이나 빵을 만드는 곡식이다.
kimrong Khola 계곡바로위에 있는 시프롱찻집에 있는 안내도다.
시프롱에서 구르중이 40분,구르중에서 촘롱이 2시간,촘롱에서 시누와가 1시간 30분 걸리고
시프롱에서 출리가1시간,출리서 타다파니가 2시간걸린단다.
kimrong Khola 계곡의 다리.
kimrong Khola 계곡은 ABC에서 내려오는 Modi Khola, 촘롱콜라(Chomrong khola.1830m)에 이은큰 계곡이다.
이 넘이 그 악명높은 주가라는 거머리이다.
우기철에 많으며 한번 붙으면 배가 터지게 피를 빨아먹어야 떨어진다.
된비얄을 올라선 잠시 쉬고 있다.
뒤 돌아 본 모습.
좌측 맨위 안부가 어제 내려온 타다파니인데 안보이고
사진 가운데 맨위 하얀집쯤이 어제묵은 출레다.
09 : 12/30. 구르중(Ghurjung.2050m)마을.
구르중(Ghurjung.2050m)의 초등학교.
초등학교는 5년제이고 중고등학교는 3,2년제다.
학교앞에 모금함이 있고 오늘은 명절중이라 휴교중이다.
구르중(Ghurjung.2050m)의 초등학교 교실.
구르중(Ghurjung.2050m)마을.
옥수수 저장 방법이 강원도 농가풍경과 비슷하다.
<구르중(Ghurjung.2050m)-타우룽-촘롱(Chomrong.2170m)>.
09 : 12/30. 구르중(Ghurjung.2050m)마을. 학교옆 바티(찻집)에서 차 마시며 휴식.
09 ; 55.산중턱 타우룽(2180m)마을바티를 지나감.
10 : 38. 간드럭 갈림길.
10 :51. 촘롱전 고갯마루인 Hill Top (2330m)바티를 지나감.
11 :43. 촘롱입구.우측으로 지누단다 갈림길.ABC입구인 촘롱은 중고교가있는 큰마을.
12 : 10/13 : 40. 촘롱(Chomrong.2170m)의 KALPANA게스트 하우스에서 점심.조망이 좋음.돌계단길을 40분 내려감.
타우룽 가는길에 뒤 돌아 본 구르중(Ghurjung.2050m)마을과 출레(건너편중턱),타다파니(좌측 맨위).
뒤 돌아 본 킴롱마을(좌)과 타다파니(우측위).
네팔에선 소와 개팔자가 상 팔자다.
10 : 38. 간드럭 갈림길.
여기서 우측으로 게곡까지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면 킴롱(1780m)이고 큰 언덕 넘어가 간드럭(1940m)이다.
우리를 안내한 가이드 얄삐(LP.전화 9851060394)씨다.
1990년대에 한국에 와서 11년 살고 돌아가서 동생과 조카들을 데리고 J. Vill Nepal이란 여행사를 차리고 성공한 사람인데
초심을 잃치않은 아주 성실한분이다.
10 :51. 촘롱전 고갯마루인 Hill Top (2330m)바티.
Hill Top (2330m)바티에서
저 건너편 모퉁이에 촘롱입구가 보이고 그 아래로 ABC에서 내려올때 묵을 지누단다마을이 보인다.
우측 끝이 ABC에서 내려온 Modi Khola와 kimrong Khola가 만나는 지점이다.
또 한 무퉁이를 돌아가고.산허릿길이라 힘은 안드나 더위를 피할 그늘이 없어 덥다.
뒤 돌아 본산사태위로 걸린 지나온 마을과 끝없는 계단식 논밭들.
낼 모레가 일년중 제일 큰 명절날이라 왠만한 집들은 가족들과 먹을 염소를 잡고 있다.
무,배추,양배추등을 심고 논엔 벼들이 누렇게 익어 있다.
11 :43. 촘롱입구.
출레를 출발한지 3시간 40분만에 촘롱입구에 도착했다.
우측으로 지누단다로 내려가는 갈림길이고 ABC로 들어가는 입구인 촘롱은 중고교가 있는 큰마을이다.
11 :43. 촘롱입구에서 뒤 돌아 본 구르중,타다파니쪽모습.
11 :43. 촘롱입구에서 본 다음에 abc에서 내려와 나야폴로 내려갈 Modi Khola계곡.
계곡건너 좌측위로 란드럭마을이 보인다.
좌측아랫쪽이 뉴 브릿지마을이다.
촘롱입구에서 본 ABC쪽 Modi Khola계곡.
촘롱에서 본 ABC쪽
사진 가운데 사태지역앞이 오늘묵을 시누와이고 그뒤 하얀점이 내일묵을 데울라리쯤이 되겠고
골짜기 끝에서 좌측으로 휘어드는지점이 모레 묵을 MBC가 되겠다.
촘롱에서 뒤 돌아 본 란드럭과 나야폴로 흘러가는 Modi Khola계곡.
촘롱마을.
한국어 안내판과 한국음식을 판다는 집들이 몇 집 보인다.
안나푸르나를 찾는 트래커들중 한국인들이 중국,일본인들보다 많아 하루에 4,5팀을 만났다.
촘롱에서.
뒤로 마차푸차례가 구름속에 가려있다.
촘롱에서.
사우스와 히운출리가 구름속에 가려있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촘롱의 KALPANA 게스트하우스에서 점심.
고라파니,타다파니,촘롱에서 일박하는 것이 좋다.
동네도 크고 조망도 이곳들이 단연 좋다.
<촘롱(Chomrong.2170m)-촘롱콜라(Chomrong khola.1830m)-시누와(Sinuwa.2350m)>.
12 : 10/13 : 40. 촘롱(Chomrong.2170m)의 KALPANA게스트 하우스에서 점심.조망이 좋음.돌계단길을 40분 내려감.
14 : 23. 촘롱콜라(Chomrong khola.1830m)다리를 건너감.
15 : 10. 언덕위 바누와마을(2149m)을 지나감.
15 :25. 아래 시누와(Sinuwa).Sherpa Guest House(한국음식팝니다 간판)
15 : 37. 산중턱의 개업 준비중인 바티를 지나감.
16 :21. 시누와(Sinuwa.2350m). Hill Top 롯지에서 산중4박.마차푸차레조망좋음.
12 : 10/13 : 40. 촘롱(Chomrong.2170m)의 KALPANA게스트 하우스에서 점심먹고 푹 쉬어서 출발.
촘롱콜라(Chomrong khola.1830m)계곡까진 빤히 보이지만 돌계단길을 40분 내려간다.
ABC에서 올라올땐 지겨운 계단길이다.
촘롱(Chomrong.2170m)에서 건나다 본 바누와와 시누와.
가운데 언덕위가 오늘묵을 롯지인데 빤히 보여도 2시간 40분 걸렸다.
촘롱(Chomrong.2170m)의 중학교.
네팔은 초등학교는 5년제중학교는 3년제,고교는 2년제다.
소는 놀고먹고 들소는 일을 하지만 농경지가 적어서 별로 할 일은 없겠다.
소는 안잡지만 들소는 잡아 먹는다.
내일 모레가 인년중가장큰 명절인 더 샤인 축제라서 마을에서 아마 들소를 잡는 모양이다.
23가구 몫으로 나누며 기다리고 있다.
우리 어릴적 명절때 소잡고 돼지잡던 모습과 똑같다.
촘롱(Chomrong.2170m)의 코 흘리게 꼬마들.
이모습도 우리 어릴적모습과 똑같다.
이길은 네팔인들이 수천년동안 살아온 삶의 터전이다.
싸게판다고 써 붙였는데 석청을 물어보니 25000원정도하는데 석청은 현지서도 귀하고 일반꿀로 보면 되겠다.
수확한 곡식을 치질하는 아낙네들
위성안테나도 보이고.
14 : 23. 촘롱콜라(Chomrong khola.1830m)다리.
이찬물에 목욕하는 사람들이 있다.
촘롱콜라(Chomrong khola.1830m)물은 만녈설이 녹은물로 석회석이 많아서 뿌옇다.
촘롱콜라(Chomrong khola.1830m)를 건너 오름길에 뒤 돌아 본 촘롱마을.
좌측 맨위끝에서 내려왔다.
저위 꼭대기에도 저럭 폭포가 있다.
아이들.
뒤 돌아보니 촘롱마을이 절벽위에 걸려있다.
15 : 10. 언덕위 바누와마을(2149m).
바누와마을(2149m).
15 :25. 아래 시누와(Sinuwa)에서 뒤 돌아 본 촘롱마을.
Sherpa Guest House엔 한국음식팝니다 간판이 걸려있다.
Sherpa Guest House엔 한국 신라면도 보이고.
Sherpa Guest House.
여기도 좀 있으면 한국인들이 제일 많을것이다.
15 : 37. 산중턱의 개업 준비중인 바티(찻집).
당나귀들도 목을축이고.
15 : 37. 산중턱의 개업 준비중인 바티(찻집).
아이들은 부끄러워 선뜻 다기오질못한다.
당나귀들도 잠시 쉬며 흙 목욕을 하고
뒤 돌아 보니 촘롱과 간드럭마을이 하늘아래 첫동네로 걸려있고
저집이 우리가 오늘묵을 시누와(Sinuwa.2350m)의 Hill Top 롯지다.
먼저온 주방팁과 포터들이 다 모였다.
시누와(Sinuwa.2350m)의 Hill Top 롯지앞에서 우리팀원과 보조대원들.
주방장은 먼저가서 빠졌다.
뒷줄 좌측부터 김형식님. 이선우님.오세춘님.정영옥님.가이드 얄삐님.셀파 하리님. 이재원님, 최평칠님.
앞줄 가운데 세명은 포터.그 우측 3명은 주방팀인데 가운데 수건 쓴 넌 누구냐?
시누와(Sinuwa.2350m)의 Hill Top 롯지
시누와(Sinuwa.2350m)의 Hill Top 롯지에서 뒤 돌아 본 촘롱과 바누와.
시누와(Sinuwa.2350m)의 Hill Top 롯지에서 본 내일갈 ABC쪽모습.
계곡 가운데쯤이 내일 묵을 데울랄리가 되겠다.
시누와(Sinuwa.2350m)의 Hill Top 롯지에서.
마차푸차례(6993m)와 강가푸르나(7454m)가 잠깐 열렷다가는 이내 커튼을 친다.
시누와(Sinuwa.2350m)의 Hill Top 롯지에서.
침통한 표정들인데...
방이 문제가 됐다.어제도 2인1실 방하나에 침대 하나를 더 갖다놓고 3명이 잤는데
오늘방은 방이 더 좁아 침대 3개를 넣고보면 카고빽을 놓을 공간도 없다.
방예약은 카트만두나 포카라에 있는 사무실에서 미리미리 예약을 해놔야하는데
그게 잘 안됐는지 현지에서 셀파나 주방장이 먼저가서 예약을 하고 있어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나싶다.
물론 요즘같은 성수기엔 주방만 빌려쓰는 쿸커를 대동하는 우리같은팀을 롯지에서 환영할리는 없다쳐도
그문제는 여행사측에서 요리할 문제지 비싼돈 내고 가는 우리가 롯지에서 홀대를 받을일이 아니다.
결국 싫은소리해서 방을 바꾸기는 했지만 거기가 거기다.
애쓰고있는 현지 가아드만 혼쭐이 났지만 주방을 빌리기가 쉽지 않은 성수기때는대형 텐트를 가지고가는것도 고려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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