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면도 1 (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청포대-마검포 네이처월드) 1.
◈ 일시 : 2025. 04. 15(화). 1차 2박 3일 중 첫째 날.
◈ 구간 거리 및 소요시간 : 16.6km. 6시간 48분(꽃정원 포함).
◈ 지도.
녹색선은 2019.12.25에 지나간 서해안길 71일 트랙.
녹색선은 2019.12.25에 지나간 서해안길 71일 트랙.
녹색선은 2019.12.25에 지나간 서해안길 71일 트랙.
◈ 트랙.
◈ 일정정리.
07 : 25. 천안 쌍용정류소에서 태안행 직행버스ㅡ 15300x2 ㅡ태안터미널 도착. 09 : 14.
09 : 20. 태안 터미널에서 안면도행 시내버스 타고(충남 75세 이상 경로 무료)
09 : 38. 남면 정류소 하차. 하나로 마트를 지나 수협 앞 도로를 따라 몽산포 해수욕장으로 간다. 벚꽃이 만발했다.
09 ; 56. 태안해안 국립공원 남면분소-몽산포 자동차 야영장. 몽산포 자동차 야영장. 태안해안길 종합 안내판.. 동서트레일 이정표.
서해랑길 이정표. 백사장 항 13.5km. 달산포 해변 2.7km. 몽산포 항 2.5km. 남면 버스 정류장 0.7km.
10 ; 03. 몽산포 해수욕장. 좌측으로 간다.
10 ; 13. 몽산포 전망대.
10 : 14. 4코스 솔모랫길(몽산포 항~드르니 항) 문. 해변길 안내판.-솔밭을 지난다.
10 : 27. 전망데크 쉼터.-달산포 제방.
10 ; 39. 4코스 솔모랫길 문. 서해랑 길 이정표. 몽산포 항 4.4km. 백사장 항 11.6km. 솔밭을 지난다.
10 : 56. 우측의 달산포 해수욕장을 갔다 온다. 모래 유실 방지 목책이 백사장 끝에 끝없이 설치돼 있다.
11 ; 11. 2차선 도로를 건너 시민트 길을 따라간다. 서해랑길 달산리 이정표.-
11 ; 27. 청포대 해수욕장. 동서트레일 2구간 이정표. 몽산포 항 6.4km. 백사장 항 8.2km.
11 : 36/12 : 06. 이마트 편의점에서 햇반. 직화 짜장덮밥 소스로 점심(9600).
12 ; 26. 독바위의 토끼와 거북 조형물 ㅡ별주부전 유래비 안내판 ㅡ원청리 (노루미) 독살 안내판.
12 : 37. 좌측 별주부 마을 대피소 400m 가는 데크 계단길. 모래 포집기 안내판.
12 : 42. 마검포 항을 건너다보고 산 사면길을 간다.
12 : 53. 좌측에 버섯 조형물이 있는 나리와 꽃창포 펜션에 솔모랫길 매점.
12 : 55. 솔숲에 해변길 안전 쉼터.-원창리 해수욕장 너머로 마검포 항을 바라본다.
13 : 02. 4코스 솔모랫길 문. 서해랑길 이정표. 솔밭을 지난다.
13 ; 18. 작은 다리로 하천을 건너간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네이처월드가 가까운 것을 우측으로 가서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간다.
13 ; 23. 원창리 해수욕장. 마검포 항과 등대. 뒤로는 청포대와 별주부마을의 높은 타워를 건너다보고 철망 울타르를 따라간다.
13 ; 46. 철문을 나가면 2차선 도로. 해안길은 도로 건너서 직진. 네이처월드는 좌측에 있으나 우측으로 가서 마검포 항을 다녀온다.
13 ; 53. 마검포 해수욕장 앞 삼거리. 도로 따라 우측으로. 좌측 둑 넘어는 마검포 해수욕장.
14 ; 26. 마검포등대 앞. -마검포 항을 둘러보고 되돌아 나간다.
15 ; 03. 다시 돌아온 마검포 해수욕장 앞 삼거리.
15 : 09. 다시 돌아온 철문. 우측에 스타 펠리스. 세원낚시 안내판.
15 ; 16. 네이처 월드( 태안 꽃축제. 빛축제) 매표소.(낮 꽃정원 10000. 야간 빛축제 10000. 경로는 각 9000원. 통합은 15000x2).
15 ; 44. 빛축제. 꽃정원 전망대.
16 : 22. 한 바퀴 돌아보고 나온다. 벚꽃은 아직 만개를 안 했다.
기온이 딴 곳보다 많이 낮아 추워서 편의점에서 수건 4장(20000)을 사서 두장씩 꿰매서 등짝에다 걸치니 한결 낫다.
16 : 29. 해가온 모텔 (야놀자에서 예약 53000)에 들려 짐 풀고 앞집인 꽃보다 밥상에서 갈비탕으로 저녁 먹고 15000x2.
19 : 00~21 : 00. 빛축제 시간인데 저녁 8시경이 제일 좋다고 하여 7시 반경에 모텔을 나와 빛축제를 보고 9시경 귀가.
07 : 25. 천안 쌍용정류소에서 태안행 직행버스ㅡ 15300x2 ㅡ태안터미널 도착. 09 : 14.
태안 터미널 버스 시간표.
태안 터미널 버스 시간표.
09 : 20. 태안 터미널에서 안면도행 시내버스 타고(충남 도민 75세 이상 경로는 무료).
09 : 38. 남면 정류소 하차. 하나로 마트를 지나 수협 앞 도로를 따라 몽산포 해수욕장으로 간다. 벚꽃이 만발했다.
남면 정류소 하차.
수협 앞 도로를 따라 몽산포 해수욕장으로 간다. 벚꽃이 만발했다.
09 ; 56. 태안해안 국립공원 남면분소-몽산포 자동차 야영장. 몽산포 자동차 야영장. 태안해안길 종합 안내판.. 동서트레일 이정표.
서해랑길 이정표. 백사장 항 13.5km. 달산포 해변 2.7km. 몽산포 항 2.5km. 남면 버스 정류장 0.7km.
태안해안 국립공원 남면분소.
10 ; 03. 몽산포 해수욕장. 좌측으로 간다.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본 동서트레일 시작점인 몽산포 항(좌 끝).
동서트레일은 한반도 남쪽 중간인 경북 울진군 망양정 해수욕장에서 충남 태안군 안면도 자연휴양림까지 동과 서를 연결하는
길이 849km에 5개시도, 21개 기,군,구를 지나며 울진 금강송, 속리산 정이품송,안면송을 연결하는 소나무 대표 숲길이다.
1구간은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백사장 항까지 15.9km으로 꽃지, 방포, 밧개,안면,삼봉해수욕장을 지나고
2구간은 백사장 항에서 몽산포 항까지 14.6km로 태안벌주부마을, 몽산포 해수욕장을 지난다.
개통된것은 태안이 2구간 30.5km이고 울진쪽도 2구간정도가 개통된듯싶다.
저기 우측으로 아득하게 보이는 마검포 항.
몽산포 항.
태안은 이런 소나무숲이 많다.
10 ; 13. 몽산포 전망대.
10 : 14. 4코스 솔모랫길(몽산포 항~드르니 항) 문. 해변길 안내판.-솔밭을 지난다.
몽산포 전망대와 솔모랫길 문.
10 : 27. 전망데크 쉼터.
전망데크 쉼터.
달산포 제방.
달산포 제방에서 바다쪽.
10 ; 39. 4코스 솔모랫길 문. 서해랑 길 이정표. 몽산포 항 4.4km. 백사장 항 11.6km. 솔밭을 지난다.
우측에 달산포 해수욕장.
10 : 56. 우측의 달산포 해수욕장을 갔다 온다. 모래 유실 방지 목책이 백사장 끝에 끝없이 설치돼 있다.
달산포 해수욕장.멀리 마검포 항.
뒤돌아 본 몽산포해수욕장.
11 ; 11. 2차선 도로를 건너 시민트 길을 따라간다. 서해랑길 달산리 이정표
공사중인 해양치유쎈터.
11 ; 27. 청포대 해수욕장. 동서트레일 2구간 이정표. 몽산포 항 6.4km. 백사장 항 8.2km.
청포대.
11 : 36/12 : 06. 이마트 편의점에서 햇반. 직화 짜장덮밥 소스로 점심(9600).
청포대 해수욕장.
청포대 해수욕장에서 본 마검포 항.
청포대해수욕장은 몽산포해수욕장의 남쪽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청포대라는 이름처럼 울창한 송림과 모래밭, 몽산포와 이어지는 넓은 백사장이 시원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해변의 경사도가 완만하고 수온이 높아 어린이들과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곳곳의 송림은 야영장으로 적격이다.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거아도와 울미도, 삼도, 자치도 등의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다. 드넓은 백사장은 각종 행사의 개최지로 이용되기도 하며, 해수욕장 남쪽으로 마검포 포구가 있어 싱싱한 활어회를 바로 구입할 수 있다.
12 ; 26. 독바위의 토끼와 거북 조형물 ㅡ별주부전 유래비 안내판 ㅡ원청리 (노루미) 독살 안내판.
독바위.
독바위의 토끼와 거북 조형물에서 뒤 돌아 본 청포대.
별주부전 유래비 안내판.
「토끼전」은 대략 120여 종의 이본이 전하는데, 실제 이본의 의미를 갖는 작품은 70편 정도이다. 이들을 서지적 측면에서 나누어 볼 때, 한글 및 국한문 혼용으로 된 필사본, 한문 필사본, 목판본(木板本), 활자본(活字本), 그리고 창자를 알 수 있는 판소리 개작 및 전사본(轉寫本)이 있다. 이본은 판소리계 이본과 소설계 이본으로 양분되며 그 이본의 명칭 또한 다양하다.
명칭은 ‘토끼전’ 외에 별주부전(鼈主簿傳) · 토별가(兎鼈歌) · 수궁가(水宮歌) · 토공전(兎公傳) · 토별산수록(兎鼈山水錄) · 토생전(兎生傳) · 수궁전 · 퇴별전 · 토처사전(兎處士傳) · 토공사(兎公辭) · 별토전(鱉兎傳) · 토(兎)의 간(肝) · 불로초(不老草) · 수궁록(水宮錄) · 별토가(鼈兎歌)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고 있다.
이들 중 국한문 혼용의 필사본은 「별주부전」 · 「별토가」 · 「수궁가」 등, 한글 필사본은 「토끼전」 · 「토생전」 · 「토처사전」 등, 한문 필사본은 「토공사」 · 「별토전」 등이며, 목판본은 경판본 「토ᄉᆡᆼ젼」과 완판본 「퇴별가」가 있다.
활자본은 「별주부전」 · 「불로초」 · 「토의 간」 등인데, 이 중 1913년에 간행한 신구서림본 「별주부전」은 이해조(李海朝)가 명창 곽창기(郭昌基)와 심정순(沈正淳)의 구술을 받아 정리한 것이다.
판소리 창본은 신재효(申在孝) 교정의 「퇴별가」와 이선유(李善有)의 「수궁가」, 김연수(金演洙)의 「수궁가」 등 10명의 창본이 있는데, 신재효의 「퇴별가」가 완판본 「퇴별가」로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본은 대체로 소설본과 판소리본으로 대별되며, ‘전(傳)’ 또는 ‘록(錄)’으로 된 것이 소설본, ‘가(歌)’로 된 것이 판소리본인 경우가 많다.
내용
「토끼전」의 줄거리는 대략 다음과 같다.
용왕이 병이 나자 도사가 나타나 육지에 있는 토끼의 간을 먹으면 낫는다고 한다. 용왕은 수궁의 대신을 모아 놓고 육지에 나갈 사자를 고르는데 서로 다투기만 할 뿐 결정을 하지 못한다. 이 때 별주부 자라가 나타나 자원하여 허락을 받는다. 토끼 화상을 가지고 육지에 이른 자라는 동물들의 모임에서 토끼를 만나 수궁에 가면 높은 벼슬을 준다고 유혹하면서 지상의 어려움을 말한다. 이에 속은 토끼는 자라를 따라 용궁에 이른다. 간을 내라는 용왕 앞에서 속은 것을 안 토끼는 꾀를 내어 간을 육지에 두고 왔다고 한다. 이에 용왕은 크게 토끼를 환대하면서 다시 육지에 가서 간을 가져오라고 한다. 자라와 함께 육지에 이른 토끼는 어떻게 간을 내놓고 다니느냐고 자라에게 욕을 하면서 숲 속으로 도망가 버린다. 어이없는 자라는 육지에서 죽거나 빈손으로 수궁으로 돌아간다.
의의와 평가
「토끼전」은 인도 설화에 뿌리를 둔 불전 설화(佛典說話)를 근원 설화로 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나라에 전파되어 설화화와 소설화의 과정을 거친 것이다. 근원 설화에서 소설에 이르기까지는 대략 4단계를 거친 것으로 볼 수 있다.
첫째 단계는 인도의 본생담(本生譚, Jataka)으로 자타카 57 「원왕본생(猿王本生)」, 자타카 208 「악본생(鰐本生)」, 자타카 342 「원본생(猿本生)」의 세 가지가 있는데, 모두 『남전장경(南傳藏經)』 속에 들어 있다. 이와 같은 이야기는 인도의 설화 문학서인 『판차탄트라(Panchatantra)』와 『가타사리트사가라(Gathasaritsagara)』, 불교 문헌인 『마하바스투(Mahavastu)』에도 나타나고 있다. 『판차탄트라』는 서기전 200∼300년 경에 성립된 것이고, 『가타사리트사가라』와 『마하바스투』는 대략 그 이후에 성립된 문헌으로 추정되고 있다.
둘째 단계는 이들 인도의 설화가 불경에 흡수되어 불교의 전파와 함께 중국에 들어와, 한자로 번역되어 한역 경전으로 나타난 단계이다. 「토끼전」의 근원 설화를 수록하고 있는 불경은 3종으로 『육도집경(六度集經)』, 『생경(生經)』의 제1권 『불설별미후경(佛說鼈獼猴經)』, 그리고 『불본행집경(佛本行集經)』이다. 이들이 중국에서 번역된 것은 대략 3세기에서 5세기에 이르는 기간으로, 이것이 다시 중국의 불교 문헌에 재편입되었다. 수록 문헌은 『경률이상(經律異相)』 · 『법원주림(法苑珠林)』 등이다.
셋째 단계는 우리나라에 들어와 문헌 설화로 정착되거나 구비 설화로 구전되는 단계인데, 『삼국사기』 김유신 열전(金庾信列傳)에 나타나는 구토 설화(龜兎說話)가 문헌 설화의 예이고, 구전 설화는 불전 설화의 민간 유출로 가능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넷째 단계는 오랫동안 구전되던 설화가 조선시대 후기에 이르러 판소리화하여 그 대본으로 정립되거나, 또는 설화에서 곧바로 소설화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단계이다. 그 기간은 대체로 17, 18세기경으로 추측될 뿐 정확한 연대나 경위를 확증하기는 어렵다.
「토끼전」은 판소리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 있기에 그 성립의 시기나 계기에 대한 추론은 판소리 자체의 역사, 특히 「수궁가」의 형성과 전개에서 찾아야 한다. 이처럼 4단계를 거쳐 성립되는 동안 이야기의 내용도 많은 변화를 거치게 되나 원형으로서의 설화의 골격은 변함이 없다.
첫째 단계에서는 대체로 단순히 교훈적인 인도의 우화적 설화로 존재한다. 그러다가 불경에 삽입되면서 종교적 의미를 띠게 된다. 이 단계에서 등장하는 동물은 원숭이와 악어로 되어 있고, 수중의 악어 아내가 원숭이의 간을 먹고 싶어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둘째 단계인 한역 경전에서 동물은 자라와 원숭이, 또는 용과 원숭이로 변한다. 그러나 악어는 악인 제바달다(提婆達多)로서, 악어가 원숭이 간을 탐내는 것처럼 악인인 제바달다가 석가를 해치려 한다는 의미로 되어 있다.
셋째 단계에서 구토 설화는 다분히 한국화되어 풍자 소설로 이루어진다.
「토끼전」에는 작자군(作者群)의 서민 의식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풍자와 익살스러운 해학이 잘 나타나 있고, 이것이 주제의 양면을 이루고 있다. 풍자성은 작자군인 서민 계층이 당시 피지배층의 지배층에 대한 저항 의식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의 형성 시기로 추정되는 17, 18세기는 지배 관료 계층의 부패와 무능으로 서민들의 사회적 불만이 커가던 때였다. 그러나 이러한 불만은 지적 능력의 결여와 사회적 신분의 제약으로 표출할 방도가 없었고, 다만 민란(民亂)이라는 폭력적 수단과 민속극 · 판소리 · 민요 등 서민 예술을 통한 간접적 배설의 길만이 있었다. 우화적 이야기로서의 「토끼전」은 그러한 사회적 불만을 표출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었던 것이다.
여기에 나타나는 세계는 용왕을 정점으로 한 자라 및 수궁 대신들의 용궁 세계와, 토끼를 중심으로 한 여러 짐승들의 육지 세계로 나뉜다. 전자는 정치 지배 관료층의 세계를, 후자는 서민, 피지배 농민층의 세계를 각각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주색에 빠져 병이 들고 어리석게도 토끼에게 속아 넘어가는 용왕과 어전에서 싸움만 하고 있는 수궁 대신들은 당시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 사회의 인물들을 투영한 것이다.
이와 반대로, 토끼는 서민의 입장을 취한다. 수궁에서 호의호식(好衣好食)과 높은 벼슬을 할 수 있다는 자라의 말에 속아 죽을 지경에 이르지만, 끝내 용왕을 속이고 수궁의 충신 자라를 우롱하면서 최후의 승리를 얻는 작품의 귀결은 토끼가 작자군을 대변하는 존재임을 잘 보여 준다. 여기서 이 작품의 주제가 서민 의식에 바탕을 둔 발랄한 사회 풍자에 있음이 잘 드러나고 있다. 한편, 곳곳에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서민적 해학도 주제적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본에 따라 자라의 충성을 주제적 측면으로 내세우는 경우도 있지만, 충성이 이 작품의 본래적이고 일반적인 주제는 아니다. 외래의 짤막한 동물 우화를 장편의 의인체 풍자 소설로 발전시킨 데서 조선 후기 서민들의 예술적 창작력이 높이 평가된다. 결말도 이본에 따라 다양한데, 결말의 다양함은 「토끼전」이 제기한 문제에 대한 결론을 합의하지 못했다는 반증이다. 또한 등장하는 동물들은 각기 조선 후기 사회의 계급을 상징한다. 토끼의 간을 찾는 용왕은 백성의 생명을 착취하는 부패한 봉건 군주를, 별주부는 망해가는 권력에 맹목적인 충성을 바치는 중간 계층을, 토끼는 그들에게 수탈당하는 민중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 소설은 단순한 동물 소설이 아니라 당시의 비판적 서민 의식을 우화적 수법을 통하여 드러냈다는 점에서 고소설사상(古小說史上)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이 작품은 소설 · 판소리 · 전래동화 등으로 전해지고, 지금도 마당극이나 창무극(唱舞劇)으로 계속 공연되고 있는 우리 민족의 살아 있는 고전이다.
원청리 (노루미) 독살 안내판.
독살은 해안에 돌을 쌓아 밀물이 되면 고기가 같이 들어왔다가 썰물이 되면 물이 빠지면서 돌담에 남은 고기를 잡는 전통적인 고기잡이 방법이다. 석방렴, 돌살, 쑤기담, 원담이라고도 한다.
원청리 (노루미) 독살.
12 : 37. 좌측 별주부 마을 대피소 400m 가는 데크 계단길. 모래 포집기 안내판.
모래포집기 시설물.
12 : 42. 마검포 항을 건너다보고 산 사면길을 간다.
우측이 마검포 항.
12 : 53. 좌측에 버섯 조형물이 있는 나리와 꽃창포 펜션에 솔모랫길 매점.
나리와 꽃창포 펜션.
12 : 55. 솔숲에 해변길 안전 쉼터.-원창리 해수욕장 너머로 마검포 항을 바라본다.
원창리 해수욕장 너머로 마검포 항.
마검포 항을 당겨봤다.
13 : 02. 4코스 솔모랫길 문. 서해랑길 이정표. 솔밭을 지난다.
13 ; 18. 작은 다리로 하천을 건너간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네이처월드가 가까운 것을 우측으로 가서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간다.
다리에서 본 바다쪽.
13 ; 23. 원창리 해수욕장. 마검포 항과 등대. 뒤로는 청포대와 별주부마을의 높은 타워를 건너다 보고 철망 울타리를 따라간다.
마검포 항과 등대.
당겨봤다.마검포 항은 이 사진 우측 포크레인 뒷쪽에 있다.
뒤 돌아 본 청포대와 별주부마을의 높은 타워.
당겨봤다. 별주부 마을의 데크 계단을 올라가면 산너머쪽에 저런 타워가 있나보다.
철망 울타리를 따라간다.
13 ; 46. 철문을 나가면 2차선 도로. 해안길은 도로 건너서 직진. 네이처월드는 좌측에 있으나 우측으로 가서 마검포 항을 다녀온다.
13 ; 53. 마검포 해수욕장 앞 삼거리. 도로 따라 우측으로. 좌측 둑 넘어는 마검포 해수욕장.
어느집 울타리에 있는 듈립꽃.
마검포 해수욕장.
우측에 방파제로 연결돼 육지가 된 마검포의 하얀 등대가 보인다.
청포대 해수욕장.
청포대.
4 ; 26. 마검포등대 앞. -마검포 항을 둘러보고 되돌아 나간다.
마검포 등대.
마검포 항.
마검포 항에서 청포대 해수욕장. 원창리 해수욕장.
당겨본 청포대.
15 ; 03. 다시 돌아온 마검포 해수욕장 앞 삼거리.
15 : 09. 다시 돌아온 철문. 우측에 스타 펠리스. 세원낚시 안내판.
작은 방죽의 물그림자.
15 ; 16. 네이처 월드( 태안 꽃축제. 빛축제) 매표소.(낮 꽃정원 10000. 야간 빛축제 10000. 경로는 각 9000원. 통합은 15000x2).
네이처 월드( 태안 꽃축제. 빛축제) . 2편에서 낮의 정원과 밤의 빛축제를 소개하겠습니다.
태안 마검포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네이처월드에서는 1년 365일 쉼 없이 축제가 열리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태안꽃축제는 태풍과 가뭄으로 그간 우여곡절이 많았다. 하지만 궁여지책으로 시작된 빛축제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면서 축제는 활기를 띠게 됐다. 특히 2014년 빛축제는 입소문으로 관람객이 몰려 추운 주말에도 하루 2~3천여 명의 관람객이 네이처월드를 찾았다. 이에 힘입어 2015년부터 "꽃과 빛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매일 쉬지 않고 개장하고 있다. 네이처월드에서 연중무휴로 진행되는 태안빛축제에서는 600만 구의 LED 전구가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낮에는 튤립이 아름답게 피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고, 밤이면 화려한 LED 조명이 장관을 연출한다. 테마가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튤립축제와 백합꽃축제도 이곳에서 열린다.
16 : 29. 해가온 모텔 (야놀자에서 예약 53000)에 들려 짐 풀고 앞집인 꽃보다 밥상에서 갈비탕으로 저녁 먹고 15000x2.
GS 뒤가 해가온 모텔.
해가온 모텔.
해가온 모텔.
날이 추어서 편의점에서 수건 4장을 사서 요렇게 두 장씩 꿰매서 걸쳐입고 야간 빛 축제를 보러갔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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