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지맥 2구간(배후령-오봉산-부용산-건천령-추곡령).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9.8km +1.3km(6시간 34분.)
배후령(背後嶺. 46번국도.38선표석.휴게소)-1.6km-오봉산.五峰山.778m)-1.4km-백치고개(2차선 포장도로)-1.1km-부용산(芙蓉山.881m)-
2.5km-건천령(乾川嶺)임도 삼거리-1.4km-783m봉 삼거리-0.5km-종류산(811m)-다시 783m봉-1.8km-추곡령(楸谷嶺)-1.3km-산골휴게소(46번도로)
◈ 일시 : 2009. 5. 24.
◈ 개요(槪要).
오늘구간은 배후령(背後嶺. 46번국도.38선표석.휴게소)에서 널리 알려진 오봉산을 넘어 백치고개로 내려섰다 다시 부용산을 올라
건치령임도에 내려갔다 종류산옆봉인 783m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간 추곡령까지다.
잘 알려진 오봉산과 부용산이있고 춘천 근교라서 길이 좋을줄 알았는데 예상과는달리 부용산을 내려서면
족적도 흐릿하고 아직 도솔지맥을 종주하는 종주팀이 적은지 표지기도 전무하다시피하여 알바하기 쉬운곳이 몇 군데 있다.
종류산은 783m갈림봉에서 500여m 떨어져있어 왕복 30여분걸리고 녹음기엔 죽엽산만 조망되고 병풍산이나 일산은 나무에 가려있다.
전반적인 등로는 육산이나 오봉산 4봉전후는 암릉이나 로프가 쳐져있어 염려할 필요는없다.
오름길로 힘이 좀 드는구간은 배후령에서 1봉인 경운산갈림봉까지 20여분,백치고개서 부용산까지 50여분,583m봉 오름길 20여분 정도다.
갈림길에서 주의할곳은
오봉산정상에서 500m내려선곳인데 이정표까지 있는데도 우측 청평사 하산길이 좋고 일반인들이 많이 다녀서 자칫 실수할수있고
부용산정상에서도 우측 선착장이나 하우고개길이 좋아서 자칫 잘못갈수있고
부용산에서 조금 내려와선 첫 번째 우측으로 꺽여 내려가는곳인데 좌측으로 흐릿한길이 있어 조심해야하고
제일 알바하기 쉬운곳은 부용산에서 19분정도 내려온 둔덕인데 철쭉나무 큰것들이있는곳인데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서야한다.
감으로는 앞에 보이는 둔덕봉에서 좌측으로 꺽일듯싶은데 가보면 여기서도 흐릿한족적이 있고
우측능선으로도 길게 내려간 족적이있어 알바하기 쉬운곳이다.
추곡령 발밑으론 추곡터널이 지니고 있고 고개위는 비포장도로가 넘고 있으나 큰차가 들어오긴 어렵고
서쪽으로 1.3km정도 내려오면 46번 신도로에 산골휴게소가 있다.
추곡령고개위에서 산골휴게소로 내려오는길은 임도따라 남쪽 건천령쪽으로 4,5분 간 모랭이에서 우측능선으로 내려오면 터널앞에 이르고,
또다른길은 임도따라 북쪽으로 좀가서 좌측능선으로 내려오면 바로 산촌휴게소 동쪽능선으로 내려오는데
이길은 먼저번 길보다는 좀완만하여 힘은 덜드나 전자보다는 시강니 더 걸린다.
◈ 날씨 : 좀 더운 초여름날씨이나 맑고 그늘이라 산행하긴좋음.
◈ 인원 : 총 25명(달인12명.낙원 9명 .요맥4명 )
◈ 지도 :1/25000. 신북. 간동. 영진지도 P 57 춘천. P 39 양구춘천.
도솔지맥 2구간(배후령-오봉산-부용산-건천령-추곡령).지도 1.
도솔지맥 2구간(배후령-오봉산-부용산-건천령-추곡령).지도 2.
◈ 일정정리.(09 : 38~16 : 12. 6시간 34분.종류산 왕복 30분포함 널널하게).
06 : 10. 천안에서 동서울행버스.
07 : 30. 잠실출발.
09 : 35/38. 배후령.46번국도.휴게소.38선표석. 등산안내판. 관광안내판.춘천시,화천군경계판.
09 : 52. 1봉. 경운산,오봉산 갈림봉. 좌측으로 감.길주의지역.
10 : 19. 2봉 소양강,1봉능선,4봉,오봉산정상조망.
10 : 24. 3봉. 삼각점(내평 404).철다리 건너면서 메인등산로 좌측위에 있어 지나치기쉬움.
10 : 37/8. 4봉(773m).제일험한 로프구간을 오르며 청솔바위,진혼비를 지남.소양호와 죽엽,사명,병풍산등이 조망됨.
10 : 42/44. 오봉산(五峰山.778m)정상. 표석과 돌탑,등산안내판.
10 : 47. 청평사 갈림길.부용산 2.1km,정상 0.5km이정표에서 좌측으로 감.길주의지역.
11 : 04. 백치고개.2차선 포장도로.간척리와 청평리를 잇는 2차선 포장도로.
11 : 38/12 : 08. 부용산앞봉인 공터봉에서 점심.
12 : 22/23. 부용산(芙蓉山.881m)정상. 삼각점(내평 302).좌측으로 감.우측길은 하우고개,선착장으로 가는길임.길주의지역.
12 : 32/37.첫 번째 갈림길. 우측으로 내려감.일대는 취나물밭임.여기부턴 족적이 흐릿함.길주의지역.
12 : 47/55. 두 번째 갈림길.큰 철쭉나무군인 둔덕봉에서 좌측으로 감.족적이나 표지기는 안보임.길주의지역.
13 : 20. 지도상의 건천령.좌측에 하산길이 뚜렷함.여기서 부턴 길 좋음.
13 : 32. 건천령(乾川嶺)임도 삼거리.소형차량진입가능.좌측 임도따라가면 추곡령에 이름.
13 : 40. 좌측으로 잣나무 조림지를 지남.
13 : 49. 한턱 올라선 교통호있는 좌측으로 꺽임봉.
13 : 53.묘지. 783m이 올려다 보이고 오름길 시작.
14 :10. 783m봉.특징없는 참나무숲. 우측으로 12분거리에 811m 종류산있음.
14 : 22/26. 종류산.글자는 알 수 없는 삼각점있고 죽엽산이 조망됨.
14 : 39.다시 돌아온 783m봉.
14 : 46/48. 하얀 잔돌들을 둘러친 헬기장비슷한봉을 내려온 갈림길.우측이 아닌 직진해 내려감.족적희미.길주의지역.
15 : 10. 능선 갈림봉.앞쪽이 벌목됨. 죽엽산,사명산조망.좌측으로 조금 나가면 추곡령 중게탑이 보임.길주의지역.
15 : 18. 추곡령 절개지위봉.오봉산,부용산,583m봉이 뒤 돌아 보임.
15 : 23/40. 추곡령.오음리와 양구를 잇는 옛 46번 비포장 도로.발아래로는 추곡터널이 지남.
15 : 45. 임도따라 건천령쪽으로 한모랭이를 돌아 우측능선으로 하산길있음.
16 : 01. 추곡터널앞 46번도로위.좌측에 차돌릴 공간있음.도로따라 아래로 내려감.
16 : 12. 46번 신도로상의 산골휴게소.오봉산,부용산,종류산이 건너다 보임.
16 :57. 산골휴게소 출발.
18 : 05. 소양댐아래의 천전리 막국수촌에서 저녁먹고출발.
20 :35. 잠실도착.
21 : 50. 천안도착.
◈ 산행후기.
배후령.
춘천시와 화천군의 경계로 46번국도가 고개를 넘고있다.
사진 우측에 오봉산수 휴게소가 있고 저앞 좌측 등산로 입구에 38선표석. 등산안내판. 관광안내판등이 있다.
배후령의 38선표석과 오봉산수휴게소.
오음리가 8km,춘천이 19km 거리다.
오봉산 등산로입구.
입구부터 1봉인 경운산 갈림봉까지 400m는급한 오르막이고 로프와 계단길로 이어진다.
입구에 있는 오봉산 등산안내판.
오봉산까진 1.7km,경운산갈림봉까진 0.4km란다.도상거리를 말하는 듯하다.
우측은 경운산,좌측은 오봉산으로 가는 허릿길이다.
능선 마루금을 고집할려면 직진해 앞봉을 올라서 좌측으로 가야한다.
이정표거리가 배후령에선 1.7km였는데 300m 늘어났다.이건 실제 거리를 말함이리라고 억지 해석을 해본다.
우측은 경운산,좌측은 오봉산갈림봉으로 오봉산 5봉중에 1봉으로 표기하는봉이다.
좌측으로 살짝 내려서면 좀전의 허릿길로 온 사면길을 만나며 배후령 0.36km 이정표가 있다.
1봉을 내려서며 본 오봉산과 부용산원경이다.
좌측 3봉부터 4봉,가운데 오봉산정상,우측뒷줄기는 부용산이다.
2봉 오름길 쉼터의 산님들.
2봉 근처에서 좌측으로 본 배후령의 휴게소와 수리봉(657m)과 도솔지맥 1구간능선.
2봉 근처에서 좌측으로 본 배후령으로 오르는 도로와 용화산 갈림봉(가운데)과 용화산(878.4m.가운데뒷산)
2봉 암봉 전망대.
전망대에 서면 소양호와 5봉산정상과 4봉의 암벽이 건너다 보인다.
2봉 암봉 전망대에서 본 소양호.
2봉 암봉 전망대에서 본 4봉(좌측)과 5봉정상(우).
뒤로 부용산에서 하우고개로가는 능선이 보인다.
3봉아래.
이 철사다리를건너 좌측위로 올라가야 3봉 삼각점이있으나
메인등산로는 3봉을 우측아래로 건너가서 3봉의 삼각점을 지나치기쉽다.
3봉에서 최평칠님(좌)과 현주환님.
3봉을 내려서며 본 청솔바위.
여기서부터 오봉상정상까진 암릉길이 이어진다.
청솔바위뒤로 경운산(794m)가 보인다.
청솔바위위에서 한숨돌리고 있는 달인클럽식구들.
진혼비.
4봉 오름길.
위험하진 않으나 방심은 금물.
4봉(773m)에서 뒤 돌아 본
경운산(794m.좌),1봉,2봉(우측 소나무가지아래 암봉)과 수리봉(655m.뒷줄).
4봉에서본 가야할 죽엽산(좌),583m봉(우측솔가지뒤)과 추곡령(가운데 V로 파진곳)과
추곡터널로 들어가는 46번도로.뒤에 구름을이고 있는산은 다음구간의 사명산(1197.6m).
4봉에서좌측으로 본 죽엽산(859.2m. 우)과 병풍산(796.7m.좌)과 오음리(좌측 병풍산아래).
저 오음리 마을은 월남전에 참전했던사람들은 잊을 수 없는 마을이다.
월남파평갈때 저기서 한달인가 교육을 받았는데 지금도 잊을수 없는 것은
동내복 양쪽 겨드랑이에 DDT살충제 주머니를 차고 있었는데
스멀스멀해서 손을 넣으면 보리알 만한 왕 이들이 수도없이 잡혀 나왔다.
한달남짓 교육받고 벗어놓고가면 다음사람이 또 한달입고 다음사람이 한달입고
누가빨래 빠는사람없이 겨울내내 입고나서 내가 4월에 가니 그랬다.
4봉에서 뒤 돌아 본 용화산(878.4m).
오봉산정상(779m)모습.
정상표석과 등산안내판과 돌탑이 있다.일반산객들이 많아서 줄을서야 정상표석을 한 번 만져볼수있다.
오봉산정상(779m)에서 최평칠님과.
오봉산정상(779m)의 등산안내판.
오봉산정상(779m)에서 500m내려온 갈림길이다.
직진은 청평사로가는 메인 등산로이고 좌측길이 부용산길인데
생각없이 큰길따라 사람들가는대로 휩쓸려 내려가면 쌩고생한다.
백치고개로 내려가다 뒤 돌아 오봉산모습.
가운데가 정상,좌측이 청평사 갈림길,우측봉이 4봉.앞에 보이는 바위는 영락없는 거북이 형상이다.
백치고개로 내려가다 뒤 돌아 본 용화산(우측뒤)과 전번구간의 용화산갈림봉과 745m봉.
백치고개.
화천군 간척리와 춘천시 청평리 뱃터를 잇는 2차선포장도로.
부용산까진 긴 오름길을 올라야한다.오늘 구간중 제일 힘든구간이다.
부용산앞봉인 쉼터봉.
한오름 올라선봉으로 숲이 좋고 너른 공터라서 점심먹기 딱 좋은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애용해서 이런 깔판도 여러개 있다.
부용산정상(882m)모습.
삼각점은 우측 건너쪽에있고 우측으로 하우고개와 선착장으로 내려가는능선길이 좋으나
지맥길은 좌측으로 내려간다.자칫 알바하기 쉬운곳이다.여기서부터 지맥길은 길 상태가 전만못해진다.
부용산정상(882m)모습.
부용산정상(882m)에서 19 분거리에있는 둔덕봉이다.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서야하는데 족적이나 표지기가 전무하다시피해서 건너다보이는 앞봉쪽으로 가기쉽다.
독도가 제대로 안되는곳으로 알바하기 십상이다.
지도상의 건천령.
좌측으로 하산길이있고 바로전에 우측계곡쪽에서 올라오는길이 있고 여기까지는 족적이 희미하나
이곳을 지나면 길은 넓어진다.
건천령을 지나면 우측으로 임도가 따라오고 임도뒤로 잘못내려오기쉬운 능선과 부용산정상쪽이 보인다.
좌측봉인 알바하기쉬운능선이고 우측능선이 지맥능선이다.
건천령 임도 삼거리.
저앞봉이 종류산(811m)갈림봉인 783m봉이다.
건천령 임도 삼거리에서 올라서며 본 죽엽산.
이 임도는추곡령으로 이어지고 잣나무조림지를 좌측에끼고 돌아 오른다.
783m봉아래 묘지에서 본 783m봉.
지맥은 저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고 종류산은 우측이다.
783m봉.
오름길 첫봉으로 봉의 형채도없는 능선상이라 지칫 혼동이 올수있는곳이다.
종류산은 여기서 우측으로 500여m거리로 둔덕 2개를넘어 올라선봉으로 왕복 30분은 잡아야한다.
종류산(811m)정상의 삼각점.
람보 정한규씨와함께.
종류산(811m)정상에서 본 다음구간의 사명산(1197.6m).
좌측으로 병풍산,일산등이 보일들싶으나 녹음기라서 제대로 볼 수 없다.
783m봉에서 급하게떨어져 내려오면 우측으로 희미하게 족적이 있는듯싶고
직진은 길이 안보이나 직진(320도방향)으로 치고 내려와야한다.여기도 자칫 맥을 놏치기쉬운 지점이다.
오름길없이 계속 내려와서 추곡터널이 가까운데 우측능선으로 길이 있고
죽엽산과 사명산이 건너다보이고 앞엔 옛날에 벌목하여 훤하다.
좌측으로 꺽어서 몇발짝 나오면 추곡령위의 중계탑이 보인다.
추곡령위의 중계탑과 죽엽산과 추곡령 오름길 구도로.
추곡령으로 내려서기전에 뒤 돌아 본 부용산(좌)과 오봉산(우).
추곡령으로 내려서기전에 뒤 돌아 본 783m봉과 건천려쪽에서 오는 임도길.
추곡령.
옛날 오음리에서 양구로 넘던 비포장 구도로인데 지금은 발밑으로 추곡터널이 뚤려서 차가 이곳을 넘어갈일은 없어졌다.
추곡령.
91년도 임도 표시목과 녹슨 춘천군과 화천군 경계판이있고 건천령쪽엔 임도 차단기가 있다.
추곡령.
뒤로 죽엽산이 올려다 보인다.
추곡령에서 본 부용산(좌)과 오봉산(중앙), 745m봉(우).
추곡령에서 46번도로로 하산할려면 터널위로는 급경사 계곡이라 내려설 수 없고
임도따라 좌측이나 우측으로 오다가 내려가야한다.
임도따라 건천령쪽으로 가다가 첫 모랭이에서 우측 하산능선으로 내려왔다.
추곡터널앞에서 본 추곡령.
추곡령에서 산골휴게소까진 1.3km정도거리이고
이곳 터널앞에서 좌측(건천령쪽)에대형차도 주차할 공터가있다.
추곡터널앞에서 본 부용산(좌)과 오봉산(우)
46번국도상의 산골휴게소.
추곡령에서 1.3km거리에 27분정도 걸린다.
산골휴게소에서 본 부용산.
우측이 백치고개이고 좌측이 건치령이다.
앞의 조형물은 꼭 입벌린 곰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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