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지맥 25구간(나가지고개-봉화산-문배마을-강촌리).
봉화산 앞봉인 490m 암봉에서 본 북쪽의 산군들모습.
누르면 정지 화면이 뜹니다.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대략 11.7 km +3 km (6시간 10분+1시간)
나가지고개(270m)-1.7km(52분)-꼬깔봉(420.5m)-2.3km(46분)-추곡고개(270m.3번군도)-0.9km(20분)-344.6m-1.5km(40분)-소주고개(210m.403번로)-
1.5km(54분)-489.1봉(삼각점)-2km(37분)-봉화산(486.8m)-1.8km(48분)-검봉산갈림봉(450m)-1km(14분)-문배마을(330~370m)-2km(44분)-강촌리.
◈ 일시 : 2008.1.13(일).
◈ 인원 : 달인클럽 15명.오세춘님.이기옥님.명설호님부부.곽병태님.김형식님.정영옥님.정진걸님.김재윤님과 친구분.
정환규님.김복희님.이명우님.신광복님.그리고나.
◈ 날씨 : 몇일전에 온눈으로 미끄럽고 골바람이 매섭게 불어 추운날씨.
◈ 지도 : 1 :50000. 춘천. 1:25000. 칠전,가평. 영진 5만지도 P77,78 춘천. 국립지리원 25000 확대본.
영춘25구간(나가지고개-봉화산-문배마을) 지도 1. 누르면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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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25구간(나가지고개-봉화산-문배마을) 지도 3.
◈ 일정정리 : 09 : 23: ~16 : 33.( 7시간 10분)
06 : 10. 천안에서 동서울행 버스.
07 : 15/40.잠실.
09 : 15/23. 나가지마을.
09 : 34. 나가지고개(약 270m).
09 : 54. 전봇대있는 안부.우측 아래에 농장.
10 :26/34. 고깔봉(420.5m 삼각점,정상표석, 통신탑있고 전망좋음).
10 : 58.폐임도 비슷한 넓은길.길주의
11 : 20/22.추곡고개(약 270m).3번군도.남면 義民之鄕 경계석.
11 : 29/57.점심.
12 : 10. 344.6봉.주변나무벰.
12 : 16. 도로공사중인고개.
12 : 37. 41번 송전탑.
12 :50/53. 소주고개(약 210m).403번 지방도로.
13 : 47/56. 489.1m(삼각점).주변나무들 가지치기함.
14 : 34/43. 봉화산(烽火山.486.8m).안내판과 정상표석.
14 : 53. 임도.가정리,주차장,문배마을,봉화산갈림길.
15 : 08/10. 약 490m되는 암봉위. 오늘구간중 최고의 전망대.
15 : 29/30. 우측으로 임도,문배마을 하산길
15 : 33. 460m봉.한치고개와 검봉 갈림봉.
15 : 36/8. 자동경보시스템.
15 : 49.문배마을 네거리.
16 : 16. 구곡폭포옆.
16 : 21. 구곡정.
16 : 33. 주차장.
16 : 50. 주차장출발.
19: 05. 잠실도착.
21 : 00. 천안도착.
◈ 산행후기
엊그제 강원도엔 많은 눈이 왔다는데 얼마나 눈이 있을건지?
다행이 오늘구간은 암릉도 없고 높지도 않고 순한 산이니 걱정은 안되며 모처럼 겨울산행다운 설산을 그리며 길을 나선다.
오늘은 장군님이 못오시고 김재윤시와 친구분,김복희씨가 정상출근하여 합이 15명.
영춘을 끝낸후 다음 땅끝기맥과 거제지맥산행계획을 논의하는사이 차는 북한강을건너 강촌역을 지나고 있다.
하산지점인 구곡폭포로 들어가는길을 확인하고 조금 올라가서 소조고개로가는 403번도로 갈림길 다리에서
좌측길로 들어 좀 올라가다 한치고개로 가는 3번군도는 좌측으로 보내고 우측 좁을길로 들어선다.
하천옆 좁은길로 좀 올라가면 좌측윗쪽으로 설곡산기도원가는 갈림길엔 다시 우측 하천옆으로 난 좁은 마을길을 따라간다.
논두런길같이 폭이 좁고 눈까지 쌓여있어 가다가 내려오는 차라도 있으면 어쩌나걱정을하며
한모퉁이를 돌아가니 나가지마을이 나오고 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나 맨윗집 마당에서 차를 세운다.
나기지고개가 바로 코앞이고 고개위까지 차가 올라가기는 길이 너무 미끄러운 어름판이다.
언덕길에서 차를 돌리려면 무게를 실은 상태에서 하는 것이 나을듯싶어 하차하기전에 차를 돌리는데
바닥에서 뭔가 지~지직 긁히는소리가 들린다.세멘트 마당가 배수로에 차체가 닿아서 깜빡이등이 떨러어지고 밑이 긁혔다.
별 것은 아니지만 하루벌자고 나온 기사양반은 마음이 편치 않겟다.(09 :15/23)
평화로운 나가지마을(수동1리).
나가지마을(수동1리)에서 본 나가지고개.(09 : 15/23)
09 : 15/23. 나가지마을.
09 : 34. 나가지고개(약 270m).
09 : 54. 전봇대있는 안부.우측 아래에 농장.
10 :26/34. 고깔봉(420.5m 삼각점,정상표석, 통신탑있고 전망좋음).
10 : 58.폐임도 비슷한 넓은길.길주의
11 : 20/22.추곡고개(약 270m).3번군도.남면 義民之鄕 경계석.
11 : 29/57.점심.
나기지마을에서 산행차비를 하고 나가지고개로 오르는길이 상당히 미끄럽다.
가다보니 고개를 넘어가던 승용차가 오르지를 못하고 지그재그로 뒷걸음치다 한켠에 쳐박아두고 갔다.
버스가 안 올라오길 잘 했다. 올라오다 오도가도 못하면 저꼴이 되지 않았겄어?
나가지고개(약270m)는 정점부만 옹벽공사를 하느라고 2차선 아스팔트 포장이 돼있고 나마지는 1차선 세멘트길이다.(09:34)
거은동길이란 표지판이 걸려있는데 고개넘어 동네가 검은동이라고 지도엔 나와 있는데 그럼 검은동길이 아니고 왜 거은동길일까?
괜한 생각을 하며 절개지 우측 넓은 임도길로 들어서 100여미터 가서는 좌측능선으로 붙는다(09:36)
주능선으로 올라서 몇분 오르면 앞 둔덕봉위에서고(09:43)잠깐 내림길로 내려서 평지길이 쭉~ 이어지다 안부에 내려선다.
나가지고개(약270m).(09 :34)
고개위만 2차선 포장이고 나머지는 1차선 세멘트 포장길이다.평소에는 중형버스는 넘을 수 있다.절개면은 우측 임도를 따라 오른다.
안부엔 우측 아래로 보이는 농장집으로 가는 전봇대가있고 임도길이 농장쪽으로 나 있다.(09:54)
올려다보면 오름길을 올라서 우측으로꺽어 한차례 더 올라가면 고깔봉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제부턴 급경사에 긴 오름길이 시작되고 눈이 살짝 덮여있어 미끄럽다.눈발이 날리기 시작하고 날이 추워모자를 깊게 눌러쓴다.
전봇대있는 안부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농장.(09 :54)
오름길이 미그러워 시간이 좀걸려 올라서 우측으로 꺽어서니통신탑을 머리에 쓴 꼬깔봉이 건너다 보인다(10 :11)
좌측으로 남면과 남산면계를 가르는 긴 능선분기점을 지나 내려온 안부에선 우측농장쪽 산모퉁이로 올라온 임도가 보이고(10 :17)
다시 경사진 오름길을 10여분 가까이 올라서면 이동통신탑과 정상표석과 삼각점이있는 고깔봉(420.5m)정상이다.(10 :26/34)
꼬깔봉(420.5m) 모습.(10 :11)
꼬깔봉(420.5m) 모습.(10 :26/34)
꼬깔봉(420.5m)에서 뒤 돌아 본모습.(10 :26/34)
꼬깔봉(420.5m)에서(10 :26/34).
꼬깔봉(420.5m)에서 본 강선봉과 삼악산(10 :26/34).
꼬깔봉에 올라서서야 주변의 산군들이뒤 돌아보이고 우측으론 강선봉과 강촌리 삼악산이 아주 가깝게 건너다 보인다.
정서쪽방향으로 내려서면서 바로 좌측능선으로 길이 잘 나 있으나 이길은 추곡리쪽으로 빠지는 길이고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안부에서 다시 좌측 추곡리로 하산하는 길이 있고(10 :41)
다시 완만한길로 한동안 이어지다 좌측으로 뻗은 능선쪽으로내려가는 임도비슷한 길이있어 우회길인가 싶은 생각도 들지만
잘못하다간 엉뚱한길로 빠질 수도 있으니 직진해 올라간다(10 :58)
올라가면 능선은 우측으로 휘어가고 7,8분쯤 올라간 제일높은봉에서 좌측으로 꺽어진다.(11 :07)
건너편에 비슷한높의의 봉이 있고 X351을 좌측에 끼고 건너가면농장용철선이 나타나기시작하고(10 :11)
쭉~ 내려오면 파묘한듯한 공터가있고 추곡고개로 오르는 차들이 보이고(11 :16)
내려온 추곡고개엔 의민지향(義民之鄕).충효의 고장 남면표석이 있다.(11 :20/22)
추곡고개(약270m)는 춘천시 남면과 남산면을 잇는 3번군도가 지나고 있고 고개 남쪽에 楸谷里가 있다.
개오동나무가 많은 골짜기라서 개오동나무 楸자를 쓰나?
추곡고개(약 270m). (11 :20/22).
춘천시 남면과 남산면을 잇는 3번군도가 지나고 있고 고개 남쪽에 楸谷里가 있다.
좌측 남쪽으로 30여m떨어진 옹벽터진곳으로 올라가면 묘지들이 있고 마루금은 묘지뒤에서 우측으로 이어지고 있고
묘지뒤에서 같은 방향으로 묵은 임도길이 마루금 바로 좌측 잣나무조림지 밑으로 가고있다.
나같이 우직한 사람들은 마루금을 고집하고 약삭빠른 후미의 귀재들은 쉬운 임도길로 쉽게가서 자리를 잡고 점심상을 편다.
점심시간으론 좀 이르지만 마침 바람도 없고 아늑하니 이곳에다 자리를 잡았다.
아래는 벌목을하여 골안이 훤하게 내려다 보이고 멀리 건설중인 서울-춘천고속도로 추곡교가 보인다.
선두의 정영옥님,람보 정환규씨하고 장군님대신 오늘따라 앞서간 김복희씨 말고는 12명이 다모였다.
필경 김복희씨는 가다보니 얼떨결에 선두에 합류되어 쫓아가느라 힘깨나 들었을꺼라고 한마디씩 거든다.(11 :29/57).
추곡고개(약 270m)위 묵은 산판길에서 점심.(11 :29/57)
묵은 산판길에서 점심을 먹으며 내려다 본 공사중인 서울-춘천고속도로.(11 :29/57)
11 : 29/57.점심.
12 : 10. 344.6봉.주변나무벰.
12 : 16. 도로공사중인고개.
12 : 37. 41번 송전탑.
12 :50/53. 소주고개(약 210m).403번 지방도로.
13 : 47/56. 489.1m(삼각점).주변나무들 가지치기함.
14 : 34/43. 봉화산(烽火山.486.8m).안내판과 정상표석.
임도비슷한 묵은 길은 몇십미터가서 좌측으로 내려가고
직진하는 경사길을 올라가면 목장용 철선이 나오고 오래전에 목장을 만들고 철선을 느렸는지
철선을느린 나무들속으로 철선이 파고 들어가서 나무둥치 가운데에 철선이 박혀있다.
산짐승들은 이 철선 올무에 죽어가고 도망가지 못하는 나무들은 이렇게 철사줄이 살속을 파고 들어도 말못하고 신음하고있다.
좌측에 잣나무조림지를끼고 내려간후(12 :07)올라서면 목장용철선은 우측능선으로 내려가고
주변의 잔나무들을 제거하여 삼각점이 있을듯하여 두리번거려봐도 언 듯 보이지 않는 344.6m봉을 지난다(12 :10)
344.6m봉을 내려서며보면 직진하는능선이 실하게있어 직진해 내려갈듯싶으나
50여m를 내려가서는 우측으로 꺽어지며 저 앞에 송전철탑이 건너다 보인다.
목장울타리 철선에 목을 조이고 있는 나무들(12 :06)
우측으로 꺽어 내려오면 도로공사중인 절개지가 나오고 절개면위에서 보면 우측멀리 강선봉과 삼악산등이 건너다 보인다(12 ;16)
우측마을이 듣기도 정겨운 흰도라지마을이고 좌측은 버들마을로 이어지는 고개다.
절개지를 좌측으로 내려서 건너간후 다시 오름길로 들어 올라가면 방향은 서북에서 정북으로 바뀌고 (12 :35)
제일높은봉에 NO41번 송전탑이 있고 건너편으로 검봉능선이 보인다(12 :37)
도로공사중인 흰도라지마을과 버들마을을 잇는 고개(12 :16)
도로공사중인 흰도라지마을과 버들마을을 잇는 고개위에서 본 강선봉과 삼악산(12 :13)
41번 송전탑에서 본 남쪽모습.(12 :37)
송전탑에서 조금 내려오면 능선은 좌측으로 휘어가고(12 :40)
목장철선이 다시 나오며 이 철선은 소주고개까지 이어진다.
소주고개(약 210m)는 춘천시 남면과 남산면을 잇는 403번 지방도로가 지나고
역시 추곡고개에 있던 義民之鄕이라고 뒷면에 새긴 남면 경계비가있고 좌측(남)아래에 충의현비인듯한 비석과 휴게소인듯한 집이 보인다.(12 :50/53)
소주고개(약 210m.403번 지방도로) 북쪽모습.(12 :50/53)
소주고개(약 210m.403번 지방도로) 남쪽모습.(12 :50/53)
소주고개(약 210m.403번 지방도로) 남쪽아래에 있는 충의현비와 휴게소모습.(12 :50/53)
소주고개(약 210m.403번 지방도로) 볼록거울에 비춰본 자화상.(12 :50/53)
오름길만되면 눈길이라 미끄러워 지체되고 첫봉에 올라 좌측으로 꺽어지면 저앞에 489.1m봉이 보이고(13 :10)
좀 나가면 능선은 조측으로 꺽어지며 우측능선으로 마을로 가는듯한 뚜렸한길이 보인다.(13 :10)
489.1봉이 가까워지면서부터는 주변의 잡목들을 건벌하여 여기저기 널려있다.
489.1m봉을 오르고 있는 산님들.(13 :41)
489.1봉엔 군 삼각점이있고 뒤 돌아 보면 저멀리 대룡산근처의 공군부대가 있던 녹두봉이 여기서도 뚜렷이 구분이 된다(13 :47/56)
잠시 간식을들며 후미를 기다리다 정북으로 꺽어져 내림길로 들어서고
이제부터는 크고 멋진 소나무들이 잇고 가끔은 바위도 보이고 좌측계곡은 아주 심산유곡의 전형적인 강원도 깊은 계곡이고
우측골짜기에서 불어오는 골바람이 매섭고볼때기가 차갑다.
오르내림이 잠시 이어지다 봉화산이 어림되고 좌측으론 한치고개로 이어지는 능선과 임도길이 보이고
좌측으로 꺽어 급경사를 잠간 올라서면 좌측으로 로프가잇는 하산로가 있고 우측위가 봉화산정상이다.
489.1m봉 정상모습.(13 :51)
489.1m봉 정상에서 본 봉화산(소나무뒷봉).(13 :57)
489.1m봉에서봉화산으로 가면서 본 좌측 가정리 쟁골의 심산유곡(14 :02)
489.1m봉에서봉화산으로 가는길(14 :03)
봉화산 가까이에서 본 490m암봉과 아래의 임도와 다음구간인새덕봉(중앙)이 보인다.(14 :23)
좀더 땡겨본 다음구간모습.(14 :24)
14 : 34/43. 봉화산(烽火山.486.8m).안내판과 정상표석.
14 : 53. 임도.가정리,주차장,문배마을,봉화산갈림길.
15 : 08/10. 약 490m되는 암봉위. 오늘구간중 최고의 전망대.
15 : 29/30. 우측으로 임도,문배마을 하산길
15 : 33. 460m봉.한치고개와 검봉 갈림봉.
15 : 36/8. 자동경보시스템.
15 : 49.문배마을 네거리.
16 : 16. 구곡폭포옆.
16 : 21. 구곡정.
16 : 33. 주차장.
봉화산(烽火山.486.8m.)정상 공터위엔 정상표석과 뿌리가 뽑힌 알루미륨 정상표지柱와 등산안내판이 있다.(14 :23/43)
나뭇가지사이로 검봉과 삼악산이 건너다 보이고 구곡폭포아래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계곡이 보이고
좌측으론 가야할 한치고개 갈림봉에서 문배마을과 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들이 건너다 보인다.
이제 오름길은 끝이 났으니 잠시 휴식하며 지도 정검을 해보고 우측으론 주차장으로 바로 하산하는 등산로를 확인해보고
좌측 급경사길에 매진 로프를 잡고 내려서면 바로 우측능선으로 문배마을로 바로가는 하산길을 만난다(14 :48)
안내판엔 주차장 (4.6km 1시간20분소요)봉화산(10분소요)써있고 누군가 친절하게 문배마을길임을 표시해줬다.
명선생님부부와 왕언니는 여기서 바로 문배마을로 하산하고 오선배님,김형식님,정진걸님과 넷이만 좌측임도로 내려섰다.
내려선 임도는 길 상태가 양호하여 충분히 차량들이 통행하 수 있겠고
조그만 안내판엔 좌측 아래는가정리(골짜기가 상당히 길어서 홍천강가의 가정리까지 맵자로 재보니도상거리 8.5km가 나온다)
우측은 주차장(4.5km.1시간 10분소요)직진은 문배마을(30분).뒷쪽은 봉화산(10분소요)라고 써있다.(14 :53)
봉화산(烽火山.486.8m)정상. 표석뒤로 보이는 삼악산과 강선봉.(14 :34/43)
봉화산(烽火山.486.8m)정상에 있는 안내판.(14 :34/43)
봉화산(烽火山.486.8m)정상모습.(14 :34/43)
봉화산(烽火山.486.8m)정상에서 본 문배마을(좌측 눈 있는곳)과 검봉(나무뒤).(14 :34/43)
임도를 가로질러 오름길로 올라서면 점점 고도를 높이면사 암릉들이 나오고 큼직한 소나무들이 보인다.
한턱을 올라 490m쯤되는 암봉위에 서면 좌측남서방향으로 멀리 용문산의 거대한 통신탑이 보이고 그 우측 가까이엔 장락산도 보이며
강원남부와 경기북부의 큰 산군들이 몇겹을 이루며 파도처럼 밀려오고 있다.(15 :06)
암봉 좌측으로 쳐진 로프를보고 정점바위로 올라서 우측으로 나가보니 이번엔 서북방향이 조망되는데
가까이는 문배마을의 빨간지붕과 뒤로는 검봉,강선봉부터 뒤로는 운악산,청계산부터 멀리는 화악산까지조망된다.
오늘구간중 최고의 하이라이트인데 그만 갈길이 바빠서 오래머물지를 못하고 내려서는 것이 못내 아쉽다.(15 :08/10)
봉화산(烽火山.486.8m)정상아래의 임도.좌측이 가정리 우측이 문배마을,주차장길.(14 :53)
490m 암봉 오름길에 뒤 돌아 본 봉화산(烽火山.486.8m)정상모습.(15 :04)
490m 암봉에서 좌측으로 본 용문산군(15 :06)
통신탑을 이고 있는 용문산 그 좌측이 문례봉,도일봉,낮은곳은비슬고개 문례봉앞봉이 봉미산인듯싶고
우측 날개능선 가까이가는장락산같은데 그뒤의 유명산이 좌측산인지 우측산인지 잘 모르겠다.
490m 암봉에서 좌측으로 본 화야산 방면모습.(15 :06)
장락산줄기 뒤로 있는산들이 뾰루봉,화야산,우측앞쪽이 보납산인듯한데 역시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다.
490m 암봉에서본호명산,축령산방면모습.(15 :06)
우측앞이숭어니고개고 뒤로 보이는 산들은 호명산과 축령산줄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봉화산 앞봉인 490m 암봉에서 본 남쪽의 산군들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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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m 암봉의 좌측로프.(15 :07).여기서 내려가면 우측전망을 못본다.우측위까지 가야 북쪽전망을 볼 수 있다.
490m 암봉위에 있는 로프.(15 :08)
490m 암봉에서에서 본 북쪽 전망 1.한치고개,검봉갈림길서 문배마을로 내려오는 능선모습.(15 :10)
490m 암봉에서 북쪽전망 2.문배마을(중앙),검봉(우),화악산(좌측멀리)-응봉-북배산(검봉뒤)(15 :10)
490m 암봉에서 본 북쪽조망 3. 강선봉-감악산(중)과 구곡폭포아래 계곡모습(15 :10)
490m 암봉에서 본 춘천시내방면모습.(15 :10)
490m 암봉에서 본 대룡산과 공군부대가 있는 녹두봉,연엽산,금병산,구절산방면모습.(15 :10)
봉화산 앞봉인 490m 암봉에서 본 북쪽의 산군들모습.
누르면 정지 화면이 뜹니다.
일행들은 벌써 저만큼가서 안보이고 정상서 바로 내려서는 두 번째 로프걸린 내림길이 반들반들 미끄럽다.
내려오며보니 첫 번째 로프도 정상 암봉만 비키고 바로 건너와 두길이 만나 아래로 내려가고있다.
이 암봉만 내려서면 길은 순해지고 다음에 나오는 암봉은 좌측사면으로 건너가고(15 :16)
5분쯤 간 다음봉의 내림길은 우측능선으로 잠깐 내려가다 좌측 주능선으로 건너오고
주능선에 건너와 내림길엔 거대한 참나무한그루가 능선을 지키고 있고 좌우는 깊은 계곡이다(15 :21)
살짝 올라선 앞둔덕봉은 큰 나무들이 가지가 좌측으로만 쏠려있는걸보니 골바람이 세찬모양이고(15 :25)
내려서면서는 한치고개와 검봉갈림봉인 450봉이 이제야 건너다 보이고
쭉쭉 곧게뻗은 소나무며 참나무들 숲이좋고 좌측으론 한치고개넘어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조망된다.
평탄길로 좀 나가니 우측으로 임도와 문배마을로가는 하산길이있고 일행들이 기다리고 있다(15 :29/30)
조그만 안내판엔 검봉산은 직진 우측 하산길엔 문배3km 30분소요라고 써있는데 문배마을을 아니라고 X로 긋고 지워놨다.
내려와서 선두로온 정영옥씨 얘기를 들어보니 이길로 조금 내려오면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따라서 좌측의 언덕을 넘어가면 문배마을인데
좌측산언덕을 넘어가는 것이 이상하여 바로 직진해 계곡따라 내려오니 구곡폭포 상단쪽이돼서 다시치고 오르느라 고생을 했단다.
임도와 문배마을로 내려가는길.내려가다가 임도를 만나면 임도따라 좌측능선을 넘으면 문배마을이다.(15 :29/30)
이 임도 갈림길서 평탄길로 3분쯤가면 한치고개와 검봉산으로 갈라지는 갈림봉인 460봉인데
높진 않치만 산 정점까진 오르지 않고 좌우로 갈라진다.좌측길은 한치고개 우측길은 검봉이나 문배마을로 가는 지능선길이다.(15 :33)
우측사면길로 들어 잣나무숲을 우측에보며 3분여가면 산불경보 자동경보시스텀과 작은 안내판이 있는 450m봉이다.(15 : 36/8)
지도로 볼때는 460봉,450봉이 봉우리다운 봉인가했더니 높이가 고만고만한 능선이라 얕은 둔덕이다.
이젠 좌측으로 좀전가지보던 계곡과는 전혀 방향이 다른 경강역쪽에서 올라오는 서사천이 깊게 내려다보인다.
460m봉 한치고개와 검봉갈림길에서 우측 검봉쪽모습.(15 :33)
460m봉한치고개와 검봉갈림길에서 좌측 한치고개쪽모습.(15 :33)
450m봉의 산불경보 시스템
편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오다 우측잣나무숲속으로 들어 (15 :43)
3분쯤 내려오면 문배마을의 꼭대기집들이 나오고 좌측위엔 큰댁등 마을식당 간판도 보이고(15 :46)
좀더 마을길을따라 내려오니 산간오지에 간이 음식물 쓰레기처리 시설불도 보이고 (15 :49)
좀 더 내려오면 문배마을 가운데 네거리로 우측위엔 신기네,김가네 식당간판도 보이는 골짜기뒤큰길이 봉화산서 내려온 길인 듯 싶다.(15 :53)
문배마을은 배(船)같이 생긴 표고 약 330~370m되는 분지마을이다.
이 분지의 모여든 물은 구곡폭포가 있는 높고 험한 협곡으로 빠져나간다.
촌집간판이 있는 문배마을 가운데 네거리에서 아래로 예쁜 목책을두른 소류지가 있고
소류지끝엔 물막이 수문이 보인다.
물막기 수문아래로 하산길이 있는줄알고 내려가니 먼지 하신하신 곽고문님 올라오고 계신다.
소류지 밑으론 길이 없고 문배마을 네거리에서 마을 좌측 능선 넘어쪽으로 길이 있다고 한단다.(15 :56)
그러고 보니 사람들이 소류지쪽에서 올라온 이유를 알겠다.
다시 문배마을 네거리로 돌아와서(15:59) 마을 북쪽능선으로 올라서니 능선위엔 휴업중인 매점이 있고 등산안내판이 있다(16 :03)
문배마을,위에서 아래로 본 그림.산속마을에도 이런 쓰레기처리시설이 돼있다.(15 :46)
문배마을.우측 신가네,김가네식당 뒤쪽 큰길이 봉화산이나 중간의 갈림길에서 오는길이다.(15 :55)
문배마을 아랫쪽의 소류지.저 수문 아래는 협곡으로 구곡폭포 상단이돼서 길이 없다.동네뒤 능선으로 길이있다.(15 :57)
소류지에서 위쪽으로 본 문배마을전경.배(船)같이 생긴 330-370m대의 분지마을이다.유명한 문배酒와 이곳과는 상관이 없다.(15 :57)
문배마을에서 뒤 능선으로 오르다 본 봉화산(좌)과 490m암봉(우 뒷산)(16 ;01)
문배마을뒤 능선위 매점.(16 :03)
문배마을뒤 능선위 매점에서 한치고개,검봉산으로 가는 능선길.(16 :03)
길은 문배 마을뒤 능선 넘어로 급경사 내림길이 있는데 지도상의 임도수준의 큰길이 이길인지 아니면
마을안 네거리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간서쪽에서 고개를 넘어오는 또다른 큰길이 있는지는 다음차에 올라가면서 다시 확인해 봐야겠다.
내림길은 며칠전에 내린눈이 아직 덜 녹아서 반들반들한것이 빙판길이다.
아이젠을 차기도 귀찮아서 양쪽 스틱에 의지하여 겨우겨우 내려온다.
구곡폭포가 우측에 좀 떨어져서 보이고 (16 :16)곽고문님이 종점이 얼마 안남았는데 아이젠을 차고 계신다.
몇차례 엉덩방아를 찧고나니 정신이없어 이제라도 아이젠을 차야겠단다.
낙엽송숲 사이로 난 얼음판길을 지그재그로 엉금어금기어서 내려오니 계곡 바닥에 내려서고
앞에 화장실이며 다리가 나오고 다리를 건너니 구곡정 정자가 나온다.(16 :21)
문배마을에서 강촌리 하산길(16 :04)
문배마을에서 강촌리 하산길(16 :13)
문배마을에서 강촌리 하산길에 본 구곡폭포(16 :20)
석탑교와 구곡정(16 :21)
이제부터는 차가 올라올수있는 큰길이고 10여분 계곡을 빠져나가니 우측에서 내려온 계곡과 임도길이합류하고
상점들과 넓 은 주차장이 나온다.(16 :33).
차는 미쳐 보지를 못하고 저 앞 강촌리 큰길까지 나가야 할 줄알았더니 차가 저기 있단다.
식당에 있던 먼저 하산한 일행들이 돌아 오는대로 바로 출발 귀경길에 오른다.
돌아 오면서 보니 많치않은 15명이 세그룹으로 나눠 하산했다.
선두는 한치고개 갈림길전의 임도하산길에서 임도로 내려와서 국곡폭포쪽으로 하산하다가 문배마을로 다시 올라갔다 내려오고
명선생님일행과 후미는 봉화산에서 내려오면서 바로 문배마을로 하산했고
중간그룹 우리 4명은 한치고개 갈림봉-문배마을로해서 하산했다.
어디로 오던 결국은 문배마을을 거쳐서 구곡정으로해서 주차장으로 내려오게 돼 있다.
구곡폭포 관광단지 주차장.내려온길(16 :33)
구곡폭포 관광단지 주차장.봉화산에서 내려오는임도길(16 :33)
구곡폭포 관광단지 주차장의 안내도(16 :33)
◈ 돌아 오는길.
16 : 50. 주차장출발.
19: 05. 잠실도착.
21 : 00. 천안도착.
주차장에서 16 :50분에 출발해 가평에서 17 :50분에 출발하는 천안행 버스를 탈까 생각하다
지난번에보니 가평에서 탄 손님들이 여러명 입석으로 천안까지 가는 것을 본지라서
그럴러면 차라리 잠실에서 서서가는 것이 낫지싶어 잠실로 오니 7시가 좀 지났다.
잠실로 들어오면서천안가는차를 봤으니 20여분을 기다려서 입석을타고
통로에다 가지고 다니는 낚시의자를 펴고 앉으니 입석인들 어떠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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