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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ㅁ 기맥,지맥.

내연지맥 2구간[향로교(하옥교)-내연산 삼지봉-동대산(791m)- 바데산-메티재].

내연지맥 2구간[향로교(하옥교)-내연산 삼지봉-동대산(791m)- 바데산-메티재].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15 km+3km(진입) + 1km(동대산,바데산왕복).6시간 22분.

향로교(하옥교)-향로봉,삼지봉갈림길-840m-내연산 삼지봉(710m)-778m봉-동대산(791m)-644m봉-바데산(646m)-메티재(930번도로).

◈ 일시 : 2010. 9. 19(일).

◈ 날씨 : 안개비가 오락가락했으나 큰 비는 안 만났는데 하산해서 홀딱맞음.

◈ 인원 : 요맥회 11명(강형태회장님.최평칠님.정영옥님.정한규님. 정송자님.최덕조님 홍완섭님.이성모님 .권순창님 윤익상님 나.)

◈ 지도 :영진 5만지도 P 340. 영덕 포항. 314 영덕.

 

 

내연지맥 2구간[향로교(하옥교)-내연산 삼지봉-동대산(791m)- 바데산-메티재].지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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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지맥 2구간[향로교(하옥교)-내연산 삼지봉-동대산(791m)- 바데산-메티재].지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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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정리.

06 : 30. 사당출발.
07 :30. 천안통과.
10 : 56/11 : 05. 포항시 죽장면 하옥리 하옥교(향로교)에서 산행시작.향로봉 3.7km,삼지봉 6km.
12 :20/34. 주능선위 삼거리.향로봉 0.7km,삼지봉 3km, 향로교 3km.점심.
12 :47. 시명리갈림길.우측은 밤나무등으로 해서 시명리 하산길 ,좌측으로 감.시명리 1.8km.
13 : 12. 묘 3기안부. 좌측으로 간다.
13 :19/25. 내연산 삼지봉(710m).정상표석 문수봉 2.6km,향로봉 2.6km.직진해 내려간다.


13 : 27. 문수봉,동대산 갈림길.좌측으로 감.이정표 없다.
13 : 41.작은 헬기장봉.앞뒤능선에서 좌우로하산길이 있다.
13 : 44. 778m봉. 삥둘러 싼 돌축대 있고 우측으로 우회길 있다.
14 : 09. 좌측으로 766m봉갈림봉.우측 사면으로 건너간다.
14 : 18. 우측으로 꺽어가며 좌측능선으로 하산길 있다.
14 : 27. 동대산 갈림길.직진해 오르면 동대산이고 바데산은 우측으로 내려간다.동대산 0.3km,내연산 4.2km.
14 : 32/8. 동대산(791m)정상.삼각점과 정상표석.향로봉과 바데산조망.바데산 5.2km,쟁암 3.5km.


14 :53. 683m봉.좌측으로 꺽어 내려서며 우측으로 주차장 하산길.주차장 2.3km.
15 :05. 좌측으로 경방골하산길. 동대산입구 6.5km,바데산 3.2km.
15 : 12. 644m봉.동대산 2.3km 바데산 3km.좌측으로 내려간다.
15 : 21/3. 전망바위.동대산,바데산,경방골,메티재조망.
15 :55. 맨밑안부.좌측 경방골과 우측 따스내 하산길.사암리회관 2.3km,비룡폭포1.4km.
16 : 01. 좌측으로 비룡폭포(0.7km) 하산길.
16 : 21. 바데산 갈림봉.지맥은 우측으로 뚝 떨어져 내려가고 바데산은 직진해 넘어간다.
16 : 26/33. 바데산정상(646m).정상석과 2등 삼각점(영덕 25).바데산입구 2.5km,동대산 5.2km.


16 : 37. 다시 바데산 갈림길.내림길이 몹시 험하게 급경사다.
16 :52. 묘지를 지나 능선갈림길.우측으로 급하게 내려감.
16 : 57. 5분후 다시 능선갈림길.급경사 내림길에직진이 아닌 좌측으로 내려간다.
17 : 07. 묘지를 지나 내려간 안부.좌우로 묵은길이 있다.
17 : 17. 331m.정정전에 좌측 사면길로 건너간다.
17 :22. 마지막 우로 꺽임봉.묘지에서 지나온 동대산과바데산이뒤돌아보인다.
17 : 27/40. 메티재.930번도로.2차선포장도로.좌측 옥산리 쪽은 저아래쪽 일부가 공사중인 비포장도로.우측은 사암리.


19 : 26. 진보에서 된장찌계로 저넉먹고 출발.
21 ; 30. 천안과 사당에 동시도착.

◈ 산행후기.

며칠 있으면 추석이라 많은 회원들이 불참하여 11명.
오늘구간은 접근성도 아주 나쁘고 산행거리도 19km나 돼서 당일산행으로는 좀 무리지만 중간에 끊을곳이 없어 어쩔수가 없다.
기동성을 살려 봉고차로 출발하여 포항시 죽장면 하옥리하옥교에 오니 11시가 채 안됐다.
자난번엔 25인승이라 도로가 막히기도 했지만 1시 반에 도착한것에 비하면 오늘은 빨리온 셈이다.


이정표는 향로교라 표기한 하옥교에서 단체 사진 한 장 찍고 바로 산행시작.
주능선위까진 표고300m에서 900m까지 표고 600m를 단번에 올려야하니 초반에 땀깨나 흘려야한다.


20여분을 급경사를 치고 올라가면 녹슨 TV안테나와 묘2기가 있고 아름드리 소나무와 울창한 굴참나무숲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다시 된바얄을 올라가 지능선이 갈라지는 867m봉을 우측 사면으로 건너가며 급 오름길은 다소 나아져 완만해지고 좀 더 올가면 주능선 삼거리다.


10 : 56/11 : 05. 포항시 죽장면 하옥리 하옥교(향로교).


하옥교(향로교)에서 올려다 본 상옥리쪽 모습.


하옥교(향로교)에서 들머리쪽.


하옥교(향로교)에서 다함께.
좌로부터 홍완섭님.최덕조님.정한규님.정송자님.권순창님.최평칠님.윤익상님.나.정영옥님.강형태님.이성모님.


들머리에서 하옥교쪽.


산행시작 들머리(11 : 05)


산행시작 들머리의 등산안내도(11 : 05).
표고 600m를 올려야하니 초장에 땀좀 흘려야겠다.

.


20여분을 급경사를 치고 올라가면 녹슨 TV안테나와 묘2기가 있고 아름드리 소나무와 울창한 굴참나무숲이다.


12 :20/34. 주능선위 삼거리.
향로봉 0.7km,삼지봉 3km, 향로교 3km.올라오면서 안내비를 맞았고 여기서 모두모여 점심을 먹었다

.


12 :20/34. 주능선위 삼거리.
향로교,삼지봉이 각각 3km이고 향로봉이 0.7km

이정표는 3km에 내려가는데 1시간 45분걸린다고 좀 과장해서 써 있지만 올라오는데 1시간 1시간 15분 걸렸다.
주능선 삼거리에서 점심을 먹고 좌측으로 꺽어 내연산 삼지봉 가는길은 마루금 우측에 바싹붙어있는 일반등산로를 따라가고
시명리 갈림길에선 좌측으로 가고능선 우측으로 있던길은 어느새 능선 좌측으로 이어져가고 내려간 안부엔 큼직한 묘 3기가 있고
묘지앞쪽으로 7분쯤 가면 내연산 삼지봉의 작은 헬기장인데 정상표석에 이정표가 있고 날이 흐려 안개비가 내리는데도
많은 산님들이 올라와 점심을 먹고 있고 조망은 없다.


12 :47. 시명리갈림길.
우측은 밤나무등으로 해서 시명리 하산길 ,좌측으로 감.시명리 1.8km.


13 : 12. 묘 3기안부. 좌측으로 간다.


13 :19/25. 내연산 삼지봉(710m).정상표석 문수봉 2.6km,향로봉 2.6km.직진해 내려간다.
좌측부터 최덕조님. 홍완섭님. 정영옥님.정송자님.권순창님.윤익상님.정한규님.나. 최평칠님.


삼지봉에서 직진해 몇발짝 내려오면 우측 문수봉과 좌측 동대산능선이 갈라지는 분기점인데
전엔 이곳에 이정표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없다.우측 문수봉, 보경사길은 넓고 빤질빤질한데
좌측 동대산길은 이만 못하고 리본도 없어 동대산가는길이 맞기나 한건지 의심스러울정도다.

분지를건너 빨딱 올라서 건너편봉에 가면 작은 헬기장이있고앞뒤에서좌우능선으로하산길이있다.
내려가서 묘지가 있는 안부에서 일반등산로는 778m봉을 거치지 않고 우측 사면으로 건너가지만
맥을 고집해서 앞 778m봉을 오르면 돌축대가 삥둘러 쌓여있고 돌위에 빨간 페인트로 화살표 표시를 해놨다.
몇발짝 나가면 지맥은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야하는데 족적이 흐릿하고
직진하는 평지능선길이 좋아 자칫하면 좌측 하옥리쪽으로 빠지기 쉽겠다.

좌측 766m봉 갈림봉은 우측 사면으로 건너가고 이정표가 있는 동대산 갈림길에서 직진해 돌탑봉을 지나면 동대산정상이다.
동대산정상에선 조망이 좋아 뒤로는 향로봉도 보이고 바데산과 내연지맥의 끝인 강구항도 어림된다.


644m봉에서 뚝떨어져 내려갔다 바데산을 높게 일구고 메티재로 다시 뚝 떨어져 건너가는 맥을 짚어 볼 수 있다.
동대산에서 직진하는 능선으로 길이 잘 나있고 입구가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동대산입구까지 4.5km에 2시간 걸린단다.


우측 문수봉과 좌측 동대산능선이 갈라지는 분기점인데
전엔 이곳에 이정표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없다.


13 : 44. 778m봉. 삥둘러 싼 돌축대 있고 우측으로 우회길 있다.
묘지가 있는 안부에서 일반등산로는 778m봉을 거치지 않고 우측 사면으로 건너가지만
맥을 고집해서 앞 778m봉을 오르면 돌축대가 삥둘러 쌓여있고 돌위에 빨간 페인트로 화살표 표시를 해놨다.


14 : 27. 이정표가 있는 동대산 갈림길에서 직진해 돌탑봉을 지나면 동대산정상이다.


돌탑봉


14 : 32/8. 동대산(791m)정상.
삼각점과 정상표석.향로봉과 바데산조망.바데산 5.2km,쟁암 3.5km.


14 : 32/8. 동대산(791m)정상.
삼각점과 정상표석.향로봉과 바데산조망.바데산 5.2km,쟁암 3.5km.
동대산에서 직진하는 능선으로 길이 잘 나있고 입구가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동대산입구까지 4.5km에 2시간 걸린단다.


14 : 32/8. 동대산(791m)정상에서 본 향로봉과 향로교 하산능선.



14 : 32/8. 동대산(791m)정상에서 땡겨본644m봉 .
중턱에 전망바위가 보인다.


14 : 32/8. 동대산(791m)정상에서 본 644m봉(좌),683m(중)과 683m뒤의 정족산.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서 좌측으로내려가면 국립공원 산장앞에 있는것 같은 커다란 의자겸용 탁자가 있고
683m봉에서 좌측으로 꺽어지면 우측 지능선으로 주차장으로 가는 하산길이 있다.
주차장은 봉전리 쟁암마을에 있는 모양이다.

통나무계단을 내려선 안부엔 좌측으로 경방골 하산길이 있고 한턱 올라 우측으로꺽어가면두꺼비같은 바위가 있고
644m봉은 앞뒤로 로프가 걸려있고 좌측으론 동대산에서 북쪽으로 뻗은 높은봉이 건너다 보인다.


644m봉을 급하게 내려가면 전망좋은 바위가 있어동대산과 바데산과 경방골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내려간 맨밑 안부에선 좌측 경방골과 우측 따스내로 내려가는 하산길이 있는데 양쪽 다 길이 잘 나 있고 리본도 잔뜩 걸려있다.


14 :53. 683m봉.
좌측으로 꺽어 내려서며 우측으로 주차장 하산길.주차장 2.3km.


15 :05. 좌측으로 경방골하산길. 동대산입구 6.5km,바데산 3.2km.


한턱 올라 우측으로꺽어가면두꺼비같은 바위가 있고.


15 : 12. 644m봉에서 좌측으로 본 동대산에서 내려온 경방골 건너편 모습.


15 : 12. 644m봉.
동대산 2.3km 바데산 3km.좌측으로 내려간다.


15 : 21/3. 전망바위에서 본 경방골과 팔각산(좌)-바데산(우).


15 : 21/3. 전망바위에서 본 비데산.
맨아래안부에서 좌우로 따스내와 비룡폭포하산길이 있고
가운데 제일 높은봉이 비데산,그 우측봉이 지맥가림봉이고 그 우측능선이맥이며
우측 중간에 뾰족봉은 맥이 아니다.



15 : 21/3. 전망바위에서 본 경방골.


15 : 21/3. 전망바위에서 본 동대산.


15 :55. 맨밑안부.
좌측 경방골과 우측 따스내 하산길.사암리회관 2.3km,비룡폭포1.4km.


462m봉 오름길에 따스내마을과 바데산과 매티재로 내려가는 능선이 우측으로 내려다 보이고
462m봉을 넘어 내려간 안부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좀 올라가면 옛날엔 이곳이 하천이었는지 자갈박힌 큼직한 바위봉을 넘어간다.
좌측 비룡폭포로 내려가는 갈림길을지나면 본격적인 바데산 오름길인데 대단히 가파르다.


한오름 올라서면 바데산 갈림길인가 싶지만 좌로 꺽어 한번더 올려채야 바데산 갈림봉이다.

입석바위들이 있는봉에서 지맥은 우측으로 꺽어 내려서는데 역시 경사가 급하고 족적도 시원찮다.
갈림봉에서 바데산은 직진해 너덜지대를 내려가 헐벗을 묘를지나 조금 더 나가면 바데산정상이다.
바데산정상엔 정상석과 2등삼각점(영덕25)이 있고 직진하는 능선쪽으로 길이 잘 나 있고 바데산입구까진 2.5km에 1시간30분 걸린단다.


462m봉 오름길에 뒤 돌아 본 644m봉.


462m봉 오름길에 뒤 돌아 본 동대산(가운데뒤).


462m봉 오름길에 우측으로본 따스내마을과 정족산.


462m봉 오름길에본 바데산과 지맥갈림봉.


462m봉 오름길에 우측으로본 메티재 하산능선.


옛날엔 이곳이 하천이었는지 자갈박힌 큼직한 바위봉을 넘어간다.


16 : 01. 좌측으로 비룡폭포(0.7km) 하산길.


바데산오름길에 우측으로 본 메티재가운데 도로)와 331m봉(중앙 우측으로 한일자능선).
맨 앞쪽 중앙의 나뭇가지뒤 능선갈림길을 눈여겨 봐 둘 것이다.


바데산오름길에 우측으로 본 지맥의 끝인 강구항(가운데 맨 뒤 허연곳)


바데산오름길에 좌측으로 본 경방골과 낙동정맥(저 뒤 큰산줄기).


바데산 오름길에 뒤 돌아 본 644m(좌)-683m-동대산(우).


16 : 21. 바데산 갈림봉.
지맥은 우측으로 뚝 떨어져 내려가고 바데산은 직진해 넘어간다.


16 : 26/33. 바데산정상(646m).
정상석과 2등 삼각점(영덕 25).바데산입구 2.5km,동대산 5.2km.


16 : 26/33. 바데산정상(646m)에서.


16 : 26/33. 바데산정상(646m)의 2등 삼각점(영덕 25)과 이정표(바데산입구 2.5km,동대산 5.2km).



다시 갈림봉으로 돌아와 족적도 흐릿한 좌측 급경사를 10여분 내려가는데 까꿀막진 내리막길이 물을 먹어 아주 미끄러워 조심스럽다.
로프를 잡고 바위사이를 빠져나가급경사를 좀 더 내려가면 허름한 묘지가 하나있고 간벌하여 버린 나무등걸들이 길을 막는다.

묘지에서 2분쯤 내려가 급경사 간벌목지 능선갈림에서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고
간벌목을 타고 넘으며 급경사지를 5분쯤 내려가선 이번엔 좌측으로 길을 잡아야하는데 급경사에 간벌목지라 족적이 많은 우측으로 내려서기쉽다.
우측길은 따스네로 가는 길인듯싶게 뚝 떨어져 내려가는 형국이다.

좌측으로 조금만 내려서면 능선이 살아나고좌측위로동대산에서보인던뾰족봉이올려다보인다.
묘지를 지나면 좌우로 넘는 묵은 소로길 안부를 건넌다.

331m봉은 평평한 둔덕봉인데 정점까지 오르지 않고 정점 앞에서 좌측사면으로 건너가고
5분쯤 가면 우측에 묘지가 있어 동대산과 베데산이 뒤돌아 보이고 넓은 묘지길따라 우측으로 꺽어 3분쯤 내려가면 매티재 포장도로다.


향로교부터 제대로 엉덩이 한 번 붙이지 못하고 목구멍에서 쇳소리가 나도록 내달려서 도상거리 19km를 6시간 20분만에 내려왔다.
보통때 같으면후미보다 1시간 이상은 빨리 내려와서 기다리는 맨선두조도 오늘은 선두후미없이 거의 같은 시간에 모두 내려왔다.


족적도 흐릿한급경사를 10여분 내려가는데 까꿀막진 내리막길이 물을 먹어 아주 미끄러워 조심스럽다.


16 :52. 묘지를 지나 2분쯤 내려가 능선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급하게 내려가고
5분후 다시 능선갈림길에선 급경사 내림길에직진이 아닌 좌측으로 내려간다.


331m봉을 지나 우측에 있는 묘지에서 뒤 돌아본 331m, 644m,동대산(우)


우측으로 꺽어지는 마지막 둔덕봉에서 뒤 돌아 본 바데산.


메티재위에서 본 사암리쪽모습.


17 : 27/40. 메티재.좌측모습.
930번도로.2차선포장도로.좌측 옥산리 쪽은 저아래쪽 일부가 공사중인 비포장도로.우측은 사암리.


17 : 27/40. 메티재.930번도로.2차선포장도로.우측 사암리쪽모습.
.좌측 옥산리 쪽은 저아래쪽 일부가 공사중인 비포장도로.우측은 사암리.

◈ 돌아오는길.

매티재에 내려오니 있어야할 차는 안보이고 하늘은 찌푸러져 비가 쏫아지기 시작한다.
차는 좌측 고개밑에 있는데 도로공사중이라 올라 올수가 없단다.


날이흐려 산속이라어둑어둑한데 비를 맞으니 한기가 들고추워진다.
차가 올 수 없으니 우리가 내려가는 수밖에 없는데 거리가 꽤 먼데 언제 내려가나?
할 수 없이 비를 맞으며 좌측으로 부지런히 내려갔다. 추워서 뛰다시피10여분 내려가니차가 올라온다.


길을막고있던 공사장 사람들이 철수하여 미끄러운 비포장길을 무리를해서 올라오는중이란다.
가까운곳에 식당이 있으면얼른 옷이라도 갈아 입겠는데 문을 연 식당이 없어
낙동정맥의 황장재고개를 넘어 진보까지가서 된장찌게로 저녁을먹고
안동을 거쳐 충주,감곡으로해서 경부선 안성 IC에서 내려 평택으로 가서 지하철을 타고 천안역에 오니
11시 30분에 사당역에 도착했다는 메세지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