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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ㅁ 기맥,지맥.

덕산지맥1구간(새신-낙동분기점-오미재-일월지맥분기점-일월재).

덕산지맥1구간(새신-낙동분기점-오미재-일월지맥분기점-일월재).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도상거리 약 3km + 10km .5시간 40분.

수화새신마을-낙동정맥 새신고개-덕산분기점-962m-933.6m-884m-영양터널(31번국도)위-오미재(구 31번도로)-일월지맥분기점-일월재.

◈ 일시: 2011. 08. 21(일).

◈ 날씨 : 지난주와는 완연히 다른 날씨로 가을 날씨같아 산행하긴좋은 날시임.

동행인:요맥회 19명. 강형태회장님.이한원님.정영옥님.이선우님.정한규님.현주환님.홍완섭님.윤익상님.정송자님.이덕희님.김정옥님.
이성모님.강경복님. 안수영님.박봉규님.권순창님.배병률님.주기현님.나.

 

◈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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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지맥1구간(새신-낙동분기점-오미재-일월지맥분기점-일월재).지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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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지맥1구간(새신-낙동분기점-오미재-일월지맥분기점-일월재).지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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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정리.

06 : 15. 천안출발.
07 :07/ 50. 안성 일죽 IC근처 대송 휴게소에서 합류.
10 : 58/03. 새신마을입구에서 하차.
11 ; 10. 새신마을에 단 하나있는  집앞을 지남.
11 ; 15. 개울을 세 번건너 큰 계곡갈림길에서 우측 계곡길로 들어섬.
11 ; 21. Y자 임도 갈림길에서 전주있는 좌측길로 감. (우측으로 간팀을 분기점 우측안부에서 만났는데 길이 험하다함)
11 ; 28. 축대있는 집터같은 묵밭.우측 골이 새신고개이나 좀 앞쪽에서 우측골로 오름.
11 ; 37. 낙동정맥능선위.
11 ; 39. 작은 둔덕넘어 새신고개.좌우로 하산길 있으나 우측길은 흐릿함.
11 ; 55. 한오름 올라선 856m봉.
12 : 00. 덕산지맥 분기점. 약 840m.850m봉 바로밑.빼곡한 철쭉잡목에서 우측으로 덕산지맥이 분기함.


12 : 01/03. 850m봉.분기점 50여m위에 묵은 작은 헬기장. 잔소나무밭으로 조망없음.
12 ; 04.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와 지맥산행을 시작함.
12 : 06. 안부.Y자 임도 갈림길에서 우측 계곡으로 올라온 일행만남. 길이 험하다고 함.
12 ; 29/51. 962m에서 점심.우측으로 내려감.빼곡한 철쭉밭은 계속됨.두명이 안보여?


12 ; 57. 948m.좌측으로 내려서며 바로 우측으로 꺽어짐.
13 ; 04. 뚝뚝 떨어져 내려온 맨밑안부.내려오며 일월산이 살짝보임.
13 ; 10. 빼곡한 철쭉밭에 큰 소나무 있는봉.
13 ; 27. 빨딱 올라선 933.6m삼각점봉.삼각점(소천 458)이 빼곡한 철쭉나무속에 있음.좀나가면 일월산이 살짝보임.


13 ; 38/45. 965m봉. 우측으로 새신마을 하산길.좌측으로 감.빼곡한 철쭉밭임.
13 : 53. 우측으로 꺽임봉(약950m).일월산이 살짝 보임.<직진길 주의>.두 명이 알바하고 옴.
14 ; 05. 963m봉 앞봉.쭈욱 내려갔다 오른 공터 봉(묵은 헬기장?).
14 ; 19. 963m넘어 안부엔 세아름은 되는 큰 소나무있음.
14 ; 28. 884m전 안부. 우측 하산길이 뚜렷함.
14 ; 40/45. 884m봉.묵은 헬기장. 일월산과 장군봉이 겨우보임.우측으로 라일론 줄따라 내려감.


14 ; 55. 영양터널윗봉.큰 소나무.우측으로 새신마을가는 도로가 살짝보임.
14 ; 56/7.839.2m 삼각점(소천455).넘어서며 우측으로 일월재-장군봉이 보임.
14 ; 59. 가지많은 큰 소나무.
15 ; 04. 우측으로 꺽임봉(윗대티 화엄정사뒷봉).오미재까진 잔 둔덕을 몇 개 넘어 지루하게 철죽잡목이 이어짐.
15 ; 31/38. 오미재.구 31번도로 세멘길.이정표(칠밭목.숲길입구. 등산안내도).우측 전봇대뒤로 오름.여기서 부턴 길이 잘나 있음.


15 ; 45. 첫봉. 웅덩이봉.
16 ; 10.된비얄 올라선 일월지맥분기점.일월재는 우측으로 약 440m 내려가고 월자봉은 좌측으로 약 720m 오름.


16 ; 24. 월자봉턱밑.
16 ; 33/45월자봉(月字峰.1205m).낙동정맥의 통고산.칠보산과 덕산지맥조망. 북으론 장군봉,남으론 일자봉 군부대가 조망됨.
16 ; 49/55. KBS 송신소앞도로.일자봉정상은 약 1km 거리.1차선포장도로가 영양터널앞에서 올라옴.
16 : 58/03.일월사 황씨부인당.
17 : 49. 영양터널입구에서 게곡에서 씻고 출발.


18 ; 45/19 ; 35. 영주 흑마늘삼계탕집출발.
21 ; 20. 안성 일죽 IC근처 대송 휴게소도착.

22 ; 30. 천안도착.

 

◈ 산행후기.

그동안 미루고 미뤄왔던 덕산지맥을 간다.
맥에서 살짝 비켜있는 일월산(1218m)과  이 산줄기 이름을 지을 덕산봉(690m)을 빼면  변변한 산이름 하나 없는 산줄기이나
도상거리가 73.1km나 되니 빼먹을 수는 없고 접근성도 않좋은 오지중의 오지라서 그동안  미루고 미뤄오다 이제서야 가게뙜다.

 

일찌감치 천안을 출발해 짙은 안개속에 차를몰아 죽산 대송휴게소에 가서 커피 한잔 빼먹고 40여분을 기다려 차를 타니
요맥회원과 마루클럽 5명에   소내암님이 합류하여 합 19명으로 25인승 미니 버스 가 꽉찼다.

충주를 지나 박달령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죽령터널을 지나 풍기 IC를 나가니
찹쌀도너츠로 대박났다는 영주의 도너츠집 차가 기다리고 있다.현주환님이 미리 전화해서 주문해 기다리고 있는 거란다.

아침을 먹은 지 한참돼서 마침 출출하던 참이라 따끈한 도너츠를 맛있게 잘 먹었다.현사장님 감사합니다.

36번도로를 타고 봉화 외곽을 지나 법전역을 지나 좌측으로  춘양가는 88번도로와 우측으로 안동가는 35번 도로 갈림길을 지나
잠시후 만나는 현동 못미쳐 갈림길에서 36번도로는 직진해 현동,불영계곡을 지나 울진으로 가고  
우리는 우측 영양가는 31번도로를 따라 길고 긴 계곡을 따라 한참을 올라간다.

 

봉화터널을 지나면 이 깊은 산속에 산장이 있고 좀 내려가면 개천을 건너 영양터널앞인데 우측으론 일월산 오르는 도로가 있고
새신마을로 들어가는 길은  다리 건너 좌측 비포장길이다.우측엔 깨끗한 집이 한채 보인다.
지도엔 여기에 갈산초교 우련전분교장이 있었던걸 보면 전엔 이근처 골짜기안에 집들이 많았던 모양인데 지금은 몇 가구만 있다.

좌측에 맑은 물이 흐르는 개천을 끼고  비포장길로 울창한 숲속을 빠져 나가면  집 몇채가 있는 개내골마을이고 길은 세멘길이 된다.


좀 더 내려가면 삼거리로 좀 넓은 직진길은 회룡천을 따라 남해룡리로  가서 917번도로를 만나고
새신마을로 가는길은 우측 산비탈로  좁디 좁은 산길을 겨우겨우 비집고 고개를 넘어간다.

 

※ 새신마을-낙동정맥-분기점. 약 3km.

10 : 58/03. 새신마을입구에서 하차.
11 ; 10. 새신마을에 단 하나있는  집앞을 지남.
11 ; 15. 개울을 세 번건너 큰 계곡갈림길에서 우측 계곡길로 들어섬.
11 ; 21. Y자 임도 갈림길에서 전주있는 좌측길로 감. (우측으로 간팀을 분기점 우측안부에서 만났는데 길이 험하다함)
11 ; 28. 축대있는 집터같은 묵밭.우측 골이 새신고개이나 좀 앞쪽에서 우측골로 오름.
11 ; 37. 낙동정맥능선위.
11 ; 39. 작은 둔덕넘어 새신고개.좌우로 하산길 있으나 우측길은 흐릿함.
11 ; 55. 한오름 올라선 856m봉.
12 : 00. 덕산지맥 분기점. 약 840m.850m봉 바로밑.빼곡한 철쭉잡목에서 우측으로 덕산지맥이 분기함.
12 : 01/03. 850m봉.분기점 50여m위에 묵은 작은 헬기장. 잔소나무밭으로 조망없음.
12 ; 04.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와 지맥산행을 시작함.

 

25인승 차가  아슬아슬하게 비포장 좁은길 고개를 넘어가니 계곡안엔 몇가구는 먹고 살 만한 제법 넓직한  골짜기 안에 밭들이 있다.
고개를 넘어 골짝 어귀에서 하차해서 몇발짝 내려서니 좌측 산밑엔 허물어져가는 옛집이 있고 그 넓은 밭엔 당귀와 약초가 심겨있다.
지도엔 새신 마을에 집이 몇 채 있으나 지금은 딱 한 집이 있는데  이집도 농사철에만 와서 사는집 같다.

고추를 따던 이집 아줌마가  우리가 혹여 송이를 채취하러 오지 않았나싶어 싫은소리를 해댄다.

 

집앞을 지나 임도따라 내려가 개울을 건너고 또 건너서  5분거리의 큰 계곡이 갈리는곳에서  우측 개울을 건너 임도따라 계곡안으로 들어가
6분정도 올라가니  계곡이  다시 둘로 갈라지며 임도도 좌우로 갈라지는 삼거리다.

지도상으론 우측길은  계곡끝에서 바로  분기점으로 오르는 길이고 좌측길은 낙동정맥 새신고개로 올라  남진하는 길이다.
소내암님, 이성모님. 현주환님은 우측길로 들어서고 나머지는 전봇대가 인도하는 좌측 임도길로 올랐다.
7분쯤 오르면 쑥대가 키를넘는 묵은 공터에서 임도는 끝이난다.
전에 집이 있던 집터였던지 아니면 밭이었던 모양이다. 여기서 우측  계곡위가 새신고개일텐데 개울을 건너가는길이 안보인다.
축대를 올라 앞쪽으로 조금 나가서 우측 게곡을 건너 오르면 낙동정맥 주능선에 붙고 우측으로 작은 잔등을 넘어가면 새신고개다.

 

새신고개엔 표지기들이 잔뜩 붙어있고 좌우로 하산길이 보이는데 좌측길은 뚜렷한데 우측 새신쪽은 흐릿하다.
새신마을에서 36분 걸렸다.좌측으로 내려가면 수비면 신암리 신암3교 북쪽인데 3km쯤되고 동저서고로 골이 깊다.
우리는 작은 차니까 새신마을로 접근했지 큰 차라면 어쩔 수 없이 이쪽길을 올라오는수밖에 없을 것이다.

낙동정맥을 하며 이길을 지났을텐데 꼭 10년전일니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856m봉까진 16분정도 길게 한오름 올려채고 잠깐 숨고르기를 한후 잠깐 올라서면 덕산지맥분기점인데  
표고는 약 840m쯤되고 50여m를 더 올라가면 850m봉인 지점으로 빼곡한 철쭉나무숲속인데 표지기 몇 개만 있고 아무런 표식은 없다.

1분정도 직진해  오르면  850m봉으로 작은 묵은 헬기장인데 잔 소나무들로 조망은 없고 쉴 공간도 없다.
증명사진 한 장  남기고 바로 뒤돌아 내려와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빼곡한 철쭉나무숲을 내려서며 덕산지맥을  시작한다.

 

 

 

10 : 58/03. 새신마을입구에서 덕산지맥을 시작하며.

좌로부터 이성모님.안수영님.홍완섭님.정송자님.현주환님(뒤).이덕희님. 배병률님(뒤).김정옥님. 강경복님(뒤).권순창님.
박봉규님.정영옥님(뒤).정한규님. 윤익상님(뒤).박종율.이선우님. 이한원님.주기현님은?<강형태님은 사진찍음>

 

 

새신마을 당귀밭 ,약초밭뒤로 보이는봉은 낙동정맥의 칠보산인가?

 

 

 

새신마을에 단 한가구있는집앞을 지나 저앞 우측 골짜기로 들어간다.

 

 

11 ; 21. Y자 임도 갈림길에서 전주있는 좌측길로 감.
 우측으로  간 현주화님,강경복님,이성모님 을 분기점 우측안부에서 만났는데 길이 험했다고한다.


 

 

11 ; 28. 축대있는 집터같은 묵밭.
여기서 우측 골이 새신고개이나 우린  앞쪽에서 좀 가서 우측골로 올랐다.

 

 

낙동정맥능선위로 오르고.

 

 

 

11 ; 39. 낙동정맥주능선위의 새신고개.
좌우로 하산길 있으나 우측 새신마을로 하삼길길은 흐릿하다.

 

 

 

 

12 : 00. 덕산지맥 분기점.
표고는 약약 840m되고 850m봉 50여m쯤 밑이다.빼곡한 철쭉잡목에서 우측으로 덕산지맥이 분기한다.

 

 

12 : 01/03. 850m봉.
분기점 50여m위에 있는 묵은 작은 헬기장. 잔소나무밭으로 조망은 없다.


 

 




※ 분기점-962m봉-933.6m 삼각점봉. 2.7km.

12 ; 04.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와 지맥산행을 시작함.
12 : 06. 안부.Y자 임도 갈림길에서 우측 계곡으로 올라온 일행만남. 길이 험하다고 함.
12 ; 29/51. 962m에서 점심.우측으로 내려감.빼곡한 철쭉밭은 계속됨.두명이 안보여?
12 ; 57. 948m.좌측으로 내려서며 바로 우측으로 꺽어짐.
13 ; 04. 뚝뚝 떨어져 내려온 맨밑안부.내려오며 일월산이 살짝보임.
13 ; 10. 빼곡한 철쭉밭에 큰 소나무 있는봉.
13 ; 27. 빨딱 올라선 933.6m삼각점봉.삼각점(소천 458)이 빼곡한 철쭉나무속에 있음.좀나가면 일월산이 살짝보임.

 

분기점에서 2분쯤 내려온 안부에 오니 우측 계곡쪽에서  이성모님과 소내암님. 현주환님이 올라오고 있다.
저아래 임도 삼거리에서 헤어졌는데 주력이 빠른 분들이 이제서야 오르는걸보니 길이 않좋았던 모양이다.


앞봉을 올라 좌측으로 가야 하는데 우측 산허릿길이 좀 가까울까 싶어 따라가 보니 지능선을 하나 건너가니 별 소득이 없다.

앞봉에서 좌로 꺽어  활처럼 좌로 휘어 올라가선 다시 우로 꺽어 좀더 올라가면 962m봉인데 역시 철쭉잡목이 심하다.
때도 점심때가 되고 오름길에 힘도 들었으니 쉴겸해서  선두 후미 모두모여 자리를 잡고 점심상을 폈다.

권교수와 람보 정한규씨가 안 보인다. 낙동정맥능선에 붙을 때 좌측 능선위로 오르는걸 봤는데  좌측 칠보산쪽으로 갔나?


962m봉을 내려서 허리 굽혀  건너편 948m으로 철쭉밭을 건너가 좌로 몇발짝 내려가다 우로 꺽어 뚝둑 떨어져 내려가며
처음으로 일월산정상부의 군부대 돔이 살짝살짝 보인다.

 

빼곡한 철쭉밭에 큰 소나무가 있는봉을 넘고  좌로 틀어 빨딱 올라가면  역시 빼곡한 철쭉밭속에 소천 458 삼각점이 있는 933.6m봉이다.
보이는건 철죽인지 진달래 나무뿐이고 능선도 봉도 안 보인다.

철쭉나무를 밀치고 나가자니 잘려나간 철쭉나뭇가지에 찔려 정갱이는 성한곳이 없다. 에고 에고 이런줄 알았으면  스패츠나 하고 올걸..

 


 

 

12 : 06. 안부.
Y자 임도 갈림길에서 우측 계곡으로 올라온 이성님,강경복님,현주환님이 이제야 올라오고 있다.
주력이 빠른분들인데 이제서야 오는걸보니 길이 험했던모양이다.

 

 

 

 

12 ; 29/51. 962m에서 점심.
우측으로 내려감.빼곡한 철쭉밭은 계속됨.두명이 안보인다.

 

 

13 ; 27. 빨딱 올라선 933.6m삼각점봉.
삼각점(소천 458)이 빼곡한 철쭉나무속에 있음.좀나가면 일월산이 살짝보인다.

 

 

 

※ 933.6m 삼각점봉-884m봉-839.2m 삼각점봉. 3.8km.

13 ; 27. 빨딱 올라선 933.6m삼각점봉.삼각점(소천 458)이 빼곡한 철쭉나무속에 있음.좀나가면 일월산이 살짝보임.
13 ; 38/45. 965m봉. 우측으로 새신마을 하산길.좌측으로 감.빼곡한 철쭉밭임.
13 : 53. 우측으로 꺽임봉(약950m).일월산이 살짝 보임.<직진길 주의>.두 명이 알바하고 옴.
14 ; 05. 963m봉 앞봉.쭈욱 내려갔다 오른 공터 봉(묵은 헬기장?).
14 ; 19. 963m넘어 안부엔 세아름은 되는 큰 소나무있음.
14 ; 28. 884m전 안부. 우측 하산길이 뚜렷함.
14 ; 40/45. 884m봉.묵은 헬기장. 일월산과 장군봉이 겨우보임.우측으로 라일론 줄따라 내려감.
14 ; 55. 영양터널윗봉.큰 소나무.우측으로 새신마을가는 도로가 살짝보임.
14 ; 56/7.839.2m 삼각점(소천455).넘어서며 우측으로 일월재-장군봉이 보임.

 

933.6m봉을 넘어 7분쯤 나가 965m봉 점점에서 우측으로 꺽어 몇발짝 내려서자 Y자 철쭉밭능선갈림길이다.
맥은 좌측인데 우측 능선으로도 족적이 보인다. 표지기를 살펴보니  최중교씨가 우측길은 새신가는길이라고 적어놨다.
우측능선이  새신마을이나  830m봉을 거쳐 새신마을 로들어가는 고개로 가는 능선이다.
잠시 배낭내리고 쉬며 후미를 기다린다.잠시후 권교수와 정한규씨가 후미와 같이 올라와 합류한다.

 

 8분쯤 나간 다음봉에서  우측으로 꺽어 역시 빼곡한 철쭉잡목을 내려가는데 뒤에서 자꾸 부르는 소리가 난다.
누군가 꺽임봉에서 직진해 내려갔던 모양이다.한동안 쭈욱 내려갔다 올라선봉엔  헬기장이나 묘지가 있었는지 작은 공터가있고,
바로앞의 963m 둔덕봉에서 살짝 우틀하여 내려선 안부엔 세아름은 족히 되는 큰 노송이 있다.

 

884m봉전 우측으로 뚜렷한 하산길이 있는 안부는 새신마을로 들어갈때 우측에 표지기가 보이던 그  하산길 같고
요 884m봉에 올라서면 조망이 좀 있겠지 기대를하며 올라선 884m봉도 낙엽기엔 조망이 있을지 모르나 녹음기인 지금은  시원찮다.

전엔 헬기장이었던 모양이나  새로심은 소나무들이 커서  나뭇가지 사이로 기웃거려야 겨우 일월산과 장군봉을 볼수있다.
일월산정상의 군부대 돔과 그밑안부에 KBS 중계탑들이 보이고 그 우측으로 월자봉과  그 우측밑 안부가 일월재이리라.
그나마 여기서 쪼금 보이는 조망도 오늘 구간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는 조망이다.

우측으로  장군봉을 건너다보고 우측으로 내려서면 하얀 나일론 고추끈이 길을 안내한다.
고추끈 줄을친걸보니 필경 송이지역인 모양이다. 차소리가 점점 커지는걸보니 영양터널이 가까워진 모양이다.
잡목 헤치며  내려섰다 오른 둔덕봉엔 잡목숲에 큰 노송이 있는데 이근처쯤이  31번국도가 지나는 영양터널위가 아닐까 모르겠다.
884m봉에서 10여분  거리다. 그리곤 바로 839.2m 삼각점(소천 455)가 있고  우측으로 일월재와 장군봉이 좀더 가깝게 보인다.

 

 

 

 933.6m삼각점봉을 내려가면 좌측으로 일월산이 살짝 보인다.

 

 

 

13 ; 38/45. 965m봉.
우측으로 새신마을 하산이 있고 .좌측으로 간다..빼곡한 철쭉밭속이다.

 

 

 

14 ; 19. 963m넘어 안부엔 세아름은 되는 큰 소나무.

 

 

 

14 ; 40/45. 884m봉 묵은 헬기장에서 본 일월산정상인 일자봉(1219m.좌측)과 월자봉(1205m.우측).
 일자봉(좌측)과 월자봉(우측)사이에 KBS중계소가 보인다.

 

 

14 ; 40/45. 884m봉 묵은 헬기장에서 본 장군봉(1139m).

 

14 ; 40/45. 884m봉 묵은 헬기장.
식재한 잔소나무들로 조망은 없고  일월산과 장군봉이 겨우보이고 우측으로 내려간다.

 

 

 

 

14 ; 55. 영양터널윗봉.
큰 소나무가 있고 우측으로 새신마을가는 도로가 살짝보인다.
 

 

 

14 ; 56/7.839.2m 삼각점(소천455).
넘어서며 우측으로 일월재-장군봉이 보인다.

 

 

 

14 ; 56/7.839.2m 삼각점(소천455)에서 본 일월재(좌)-장군봉(우)능선.


 

 

 


 

※ 839.2m 삼각점봉-오미재(구 31번도로)-일월지맥분기점. 3km.

 

14 ; 56/7.839.2m 삼각점(소천455).넘어서며 우측으로 일월재-장군봉이 보임.
14 ; 59. 가지많은 큰 소나무.
15 ; 04. 우측으로 꺽임봉(윗대티 화엄정사뒷봉).오미재까진 잔 둔덕을 몇 개 넘어 지루하게 철죽잡목이 이어짐.
15 ; 31/38. 오미재.구 31번도로 세멘길.이정표(칠밭목.숲길입구. 등산안내도).우측 전봇대뒤로 오름.여기서 부턴 길이 잘나 있음.
15 ; 45. 첫봉. 웅덩이봉.
16 ; 10.된비얄 올라선 일월지맥분기점.일월재는 우측으로 약 440m 내려가고 월자봉은 좌측으로 약 720m 오름.

 

 

839.2m 삼각점(소천 455)을 내려서면 가지많은 멋진 큰 노송이 있고 5분쯤 나가선 우측으로 꺽어서 내려간다.
오미재까진 아직도 30여분을 더 가야한다.한동안 철쭉 잡목을 허리 구부려 쭈욱 내려가선 우측으로 휘어 둔덕봉을 하나 넘고 .
산사면길로 건너가선  움푹파인봉을 내려서  좌로 꺽어 내려가면 우마차길 정도의 세멘길인 구 31번 국도인  오미재다.

 

오미재엔 고개 좌우 양쪽에 임도 삼거리가 있고  좌측엔  숲길,칠밭목 이정표와 대티골 안내도가 있다.
선두조는 먼저 떠나고 후미조를 기다렸다  달가닥거리는 얼음녹여 목축이고 고개 우측 전봇대뒤로 올라섰다.

여기서부터는 일월산 등산로라 이제야 허리펴고 한오름 올라선 첫봉엔 움푹파인 웅덩이가 있고
다시 일월지맥분기점까진 된비얄을 25분정도 올라가야한다.전형적인 울창한  활엽수림으로  살이있는 숲내음이 좋다.


가을날씨같이 바람이 선들선들 불어 크게 덥지 않은데도 오름길이 급해서 땀깨나 쏟고 기운을 뺀다.

일월지맥분기점은 봉이 아닌  산중턱이다.덕산지맥은 우측으로 꺽어 도상거리 440m쯤 내려간 일월재로 이어지고
일월지맥은 좌측위로 올라가며 720m쯤 올라가면 월자봉이고  다시 1.3km쯤 더가면 일월산정상인 일자봉으로 이어진다

 

 

 

14 ; 59. 가지많은 큰 소나무.

 

 

 

오늘 하루종일 이런 철쭉잡목지대다.

 

 

 

15 ; 31/38. 오미재.구 31번도로 세멘길.

 

 

 

 

15 ; 31/38. 오미재.구 31번도로 좌측모습.
이정표(칠밭목.숲길입구. 등산안내도가 있는 임도 삼거리다. 

 

 

 

15 ; 31/38. 오미재 좌측에 있는 안내도.

 

 

 

15 ; 31/38. 오미재 우측 임도삼거리.전봇대뒤로 오른다.

 

 

 

15 ; 31/38. 오미재에서
좌측부터 이한원님.정송자님.홍완섭님.김정옥님.윤익상님.이선우님.나. 이덕희님.정영옥님.강경복님.

 

 

 

16 ; 10.된비얄 올라선 일월지맥분기점.
덕산지맥 일월재는 우측으로 약 440m 내려가고 일월지맥  월자봉은 좌측으로 약 720m 오른다.

 

 

 

 
 


 

 

※ 일월지맥분기점-월자봉(1025m)-KBS중게소. 1.1km.

 

16 ; 10.된비얄 올라선 일월지맥분기점.일월재는 우측으로 약 440m 내려가고 월자봉은 좌측으로 약 720m 오름.
16 ; 24. 월자봉턱밑.
16 ; 33/45월자봉(月字峰.1205m).낙동정맥의 통고산.칠보산과 덕산지맥조망. 북으론 장군봉,남으론 일자봉 군부대가 조망됨.
16 ; 49/55. KBS 중계소앞도로.일자봉정상은 약 1km 거리.1차선포장도로가 영양터널앞에서 올라옴.

 

 

일월지맥분기점에서  선두조인 마루클럽팀은  머지 않아  일월지맥을 할 계획이라 바로 우측 일월재로 내려간 모양이고
요맥팀은 아직 일월지맥을 할 계획이 없고 또 있다 하더라도 그땐 그때고 오늘 산행중엔 조망이 없었으니
월자봉에 가면 혹여 조망이 트여 오늘 온길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고 또 일월산에 왔으니 당연히 지척에 있는 일월산을 안보고 갈 수 없어
좌측 월자봉으로 올랐다.월자봉끼진 20여분 거리다.

 

일월산엔 일자봉과 월자봉 두봉이 있는데 정상인 일자봉(日字峰.1219m)엔 군부대가 있어 오를 수 없어 그밑에 일출전망대를 만들었고
월자봉(月字峰.1205m)인 북쪽봉엔  월자봉 1205m 표석이 있고 조망이 트여
동쪽으로 통고산부터 칠보산을 거쳐 백암산으로 이어가는 낙동정맥과 오늘 걸은 덕산지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북으론 가까이에 장군봉이 건나다 보이고 그뒤로 멀리  선달산에서 태백산으로 이어지는 백두 대간줄기가 아련히 보이고
남쪽 건너편엔  일월산정상인 일자봉의 공군부대 돔이 겨우 머리만 내밀고 있다.

 

종일 아무것도 본것없이 철쭉 잡목만 헤집고 다녔는데 여기와서 종일 고생한 보상을 받고
4분쯤 편한길을 내려가면 평평한 고산평원에 KBS중계소가 있고 좌측으로  윗대티로 내려가는 하산길이 있다.
중계소앞엔  등산안내도와 일월산(1219m)표석이 있고 영양터널앞에서 올라온 1차선 포장도로가 있고
얕은 물웅덩이엔 때아닌 올챙이 들이 꼬물댄다.

 

KBS앞에서 산행종료하고 대기하고 있는 버스로 내려오다 한많은 설화를 낳은 황씨부인당이 있는 일월사를 잠깐보고
일월재로 내려가니  오미재에서 탈출해 일월재에 있어야할  현사장님이 안보인다.
월자봉이 계시단다.오미재에서 뒤 쫒아온줄 알았더니  히치하여 일월재로 와서 월자봉으로 오른 거란다.

 

 

 

 

16 ; 33/45. 일월산 월자봉(月字峰.1205m)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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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33/45. 원본 찾아가세요.

 

 

 

 

16 ; 33/45일월산 월자봉(月字峰.1205m).
일월산은 음기가 강한산으로 계룡산,지리산, 태백산과 더불어 무속인들의 4대 성산인데 그중에서도 일월산이 가장 기가쎈 산이란다.

 

 

 

16 ; 33/45. 월자봉(月字峰.1205m)에서 본 일월산 정상인 일자봉(`1219m).
일자봉은 공군부대가 차지하고 있어 오를수없고 우측밑으로 돌아가면 일출맞이 전망대가 있다.

 

16 ; 33/45. 일월산 월자봉(月字峰.1205m)에서 본 장군봉과 뒤로 백두대간줄기.

 

 

 

16 ; 33/45. 일월산 월자봉(月字峰.1205m)에서 본 덕산지맥(중앙 대각선능선)과 뒤로 낙동정맥의 통고산(흰구름밑)과 칠보산.

 

 

 

16 ; 33/45. 일월산 월자봉(月字峰.1205m)에서 본 덕산지맥 분기점 남쪽의 낙동정맥.

 

 

 

16 ; 33/45. 일월산 월자봉(月字峰.1205m)에서  땡겨본 덕산지맥(중앙 대각선)능선과 낙동정맥.
좌측 나뭇가지 뒤가 영양터널이고 그 우측 골안쪽이 새신마을이다.
사진 가운데위 흰구름인 큰산이 통고산이고 그 우측밑에 뾰족한산이 칠보산이다.
중앙 대각선능선 우측에서 두번째봉밑이 덕산지맥 분기봉인 850m봉같다.

 

 


 

16 ; 49/55. KBS 중계소에서 일자봉쪽
일자봉정상은 약 1km 거리의 저 넘어쪽에 있고 1차선포장도로가 영양터널앞에서 올라와있다.

 

 

 

16 ; 49/55. KBS 중계소앞.
일월산(1219m)표석이 있고 저앞 돌탑위 안부에서 좌측위로 올라가면 월자봉이 그 넘어로 넘어가면 윗대터다.

 

 

 

 

16 ; 49/55. 일월산 KBS 중계소앞에서.

 

 

 

16 : 58/03.일월산  황씨부인당.

 

 

16 : 58/03.일월사 산영각과 고목나무.

 

 

 

16 : 58/03.일월산  황씨부인당.
산영각 좌측밑의 요사채같은집안에 황씨부인당이 있다. 작은 그림은 황씨부인당안의 모습이다.

 

 

 

16 : 58/03.일월산  황씨부인당과 산영각.

 

 

 

일월산 황씨 부인당 설화(日月山黃氏夫人堂說話).

경상북도 영양군에 전해내려오는 전설이다. 전설의 주요 내용은 신랑의 어리석은 오해로 인해 첫날밤을 치르지도 못하고 버림받은 여인이 평생 정절을 지키며 살다가 한을 품고 죽었다는 이야기이다. 우리 민족의 정한(情恨)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여러 문학작품의 소재로 다양하게 원용되었는데, 대표적인 작품에 조지훈(趙芝薰)의 시 《석문(石門)》과 서정주(徐廷柱)의 시 《신부(新婦)》가 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옛날 일월산 아랫마을에 황씨 성을 가진 처녀가 살고 있었는데, 워낙 인물이 고와 마을의 두 젊은이가 서로 탐내어 결혼하고 싶어했다. 황씨 처녀는 두 총각 중 한 총각에게 시집을 가게 되었다. 신혼 첫날밤 뒷간에 다녀오던 신랑은 신방(新房) 문앞에서 기겁을 하고 물러섰다. 신방문에 칼날 그림자가 어른거렸기 때문이다. 어리석은 신랑은 앞마당의 대나무 그림자를 칼 그림자로 잘못 알고 처녀를 빼앗긴 연적(戀敵)이 앙심을 품고 자신을 죽이려고 숨어든 것이라고 생각했다. 신랑은 그 길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멀리 달아나버렸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신부는 족두리와 원삼도 벗지 못한 채 조바심을 내며 신랑을 기다리다가 한을 품고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괴이하게도 처녀의 시신은 첫날밤 모습 그대로 삭을 줄을 몰랐다. 살아 있었을 때처럼 앉음새가 흐트러지지 않았고 돌부처처럼 앉아 언제나 신방을 지키는 듯 했다. 한편 멀리 도망간 신랑은 외지에서 다른 처녀를 만나 장가를 들었다. 그런데 이들 부부 사이에는 아이가 생겨도 낳기만 하면 이내 죽곤 했다. 답답한 마음에 점쟁이에게 물어보니 바로 황씨 규수의 억울한 원혼 때문이라고 했다. 뒤늦게나마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친 신랑은 지금의 일월산 부인당 자리에 신부의 시신을 옮기고 사당을 지어 혼령을 위로했고, 그때서야 신부의 시신이 홀연히 삭아 없어졌다고 한다.

경상북도 영양군 북쪽에 위치한 일월산은 산이 높아 동해에서 솟아오르는 해와 달을 먼저 볼 수 있다고 해서 이름이 일월산이 되었다고 한다. 또 산마루에 천지가 있는데, 그 모양이 해와 달을 닮아서 일월산이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이 산에는 황씨 처녀의 전설이 어린 황씨 부인당이 있는데, 지금도 일월산신의 신내림을 받으려는 무속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일월산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자리잡았다.

[출처] 일월산 황씨부인당설화 [日月山黃氏夫人堂說話 ] | 네이버 백과사전

 

영양군청홈피에 있는 또다른 설화다.

지금부터 약 160여 년전 순조때 청기면 당리에 살던 우씨(禹氏)의 부인 평해 황씨(平海黃氏)는 남편과 혼인하여 금실좋게 살았으나 딸만 9명을 낳아 시어머니의 학대가 극심했다. 황씨 부인은 아들을 낳지 못하는 죄책감으로 얼굴을 들고 시어머니와 남편을 대 할 수 없어 아홉째 딸이 젖 뗄 무렵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 말았는데, 우씨댁에서는 아무리 찾아도 찾지 못했다. 이 무렵 일월산에는 산삼이 많이 났는데, 산삼 캐는 사람이 산삼을 캐려고 자기가 지어 놓은 삼막(蔘幕)에 갔더니, 황씨 부인이 자기의 삼막에 소복단좌(素服端坐)하고 있었다. 더럭 겁이 나 되돌아서려는데, 황씨 부인이 말을 하기에 자세히 보니 분명 살아 있는 황씨 부인이었다. 황씨 부인은 자기 시어머니와 남편의 안부며 딸의 안부를 묻고는 자기가 여기에 있다는 말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을 하는 것이었다.

산삼 캐는 사람은 그렇게 하겠다는 말을 하고 돌아섰으나, 어쩐지 마음이 섬뜩하여 그 길로 산에서 내려와 우씨댁에 가서 그 이야기를 전하였다. 금실좋게 살던 우씨는 부인을 잃고 삶의 재미를 모르고 살던 중 자기 부인이 살아 있다는 말을 듣고는 곧장 삼막에 가보니, 과연 자기 부인이 앉아 있어, “여보!”하고 달려가 손을 덥석 잡으니 부인은 사라지고 백골과 재만 남았다. 남편은 탄식을 하면서 백골을 거두어 장사지냈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이 황씨 부인의 한을 풀기 위해 그 자리에 당을 지어 주고 ‘황씨부인당'이라 했다고 한다.

 

또다른 전설로는 약 150년 전 순조 때 청기면 당리에 우씨 청년이 일찍 과부가 된 홀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오두막집과 적은 땅마지기만으로 농사를 지으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았다. 이웃마을 평해 황씨와 결혼하여 아내를 극진히 사랑하며 살았다.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낳고 사는데, 아들의 지극하던 효성이 약해지자 사랑을 빼앗긴 청상과부 시어머니의 시샘과 질투는 더욱 심해져서, 며느리의 조그만 실수도 용서하지 않고 학대했다. 그리하여 황씨부인은 차라리 저승에 가서나마 남편과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남매를 집에 남겨두고 우물에 가는척 집을 나와 일월산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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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로.

16 ; 49/55. KBS 송신소앞도로.일자봉정상은 약 1km 거리.
16 : 58/03.일월사 황씨부인당.
17 : 49. 영양터널입구에서 씻고 출발.
18 ; 45/19 ; 35. 영주 흑마늘삼계탕집출발.
21 ; 20. 안성 일죽 IC근처 대송 휴게소도착.

22 ; 30. 천안도착.

 

영양터널입구의 우련전 계곡물에  겨우 손발만 씻고  바로 귀경길에 올랐다.
지난주만해도  복더위로 덥더니 말복이 지나니 한주일만에 날씨가 달랴져 가을날씨같은데다 여긴 높은 산속이라 물이 차다.
1시간여를 달려 영주로 나가 지난주에 달인클럽 자개지맥 2구간때 들렸던 흑미늘 삼계탕집에서 삼계탕으로 저녁먹고
지난주보다 30여분 빠른  7시 35분에 영주를 출발하여 안성 죽산의 대송휴게소에 오니 9시 20분.
다시 1시간여 차를 몰아   10시 반에 천안에 돌아와  오늘일정을 모두 마친다.

 

 

 

일월재..<요맥님사진>

 

 

 

17 : 49. 영양터널입구.

 

 

18 ; 45/19 ; 35. 영주 흑마늘삼계탕집.<요맥님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