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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ㅆ 기맥,지맥.

성지지맥 1구간[신대리-금물산분기점-성지봉(聖地峰.788m)-도덕고개].

성지지맥 1구간[신대리 새말-금물산분기점-성지봉(聖地峰.788m)-도덕고개(6번도로)].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약 6.3km+2.7km .7시간 10분.

홍천군 내면 신대리 새마을-한강기맥-648m암봉-성지지맥분기봉-금물산(766m)왕복-783m봉-성지봉(788m)-
헬기장-유현리 갈림길-덕갈고개(임도)-550m봉-562.8m-도덕고개(6번도로)

◈ 일시 : 2011. 01. 01(토).

◈날씨 :연일 혹한이고 중부이남엔 많은눈이 왔고 남부지방엔 폭설이 내림.

◈ 인원 : 4명(요맥 강형태회장님. 정영옥님.홍완섭님.나)

◈ 지도.

 

 

성지지맥 1구간[신대리 새말-금물산분기점-성지봉(聖地峰.788m)-도덕고개(6번도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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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봉(聖地峰.788m)-덕갈고개세밀도.

 

◈ 일정정리.

06 : 10. 천안에서 동서울행 버스탐.
07 : 50. 동서울에서 홍천행버스탐(8700원).
09 : 15. 홍천군 남면 소재지인 양덕원도착.


09 : 30. 택시로 신대리 새마을(망덕산로 207번길)도착(12000원)하여 마을길따라 들어감.
09 : 59. 철탑.오름길이 대단히 가파르고 망덕산과 출발점인 새마을이 보임.
10 : 30. 한강기맥주능선위.시루봉과 갈기산이 뒤로 보이고 앞엔 648m암봉이 보임.
10 : 45. 648m암봉위.조망좋음.성지봉과 분기봉,금물산과 한강기맥이 한눈에 보임.
11 : 14. 중간 암봉위.분기봉과 648m암봉과 성지봉조망.
11 : 26. 성지지맥분기점(약 760m).태양열등.
11 : 31/52. 금물산(今勿山.776m).이정표(성지봉 1.72km.삼마치9.58km).산제지냄.


11 : 56/59.다시 분기점(약 760m).성지봉,시루봉,갈기산,용문산조망.
12 :10.781m봉.성지봉과 783m봉좌측봉들과 오음산쪽조망.
12 :21. 전망바위.한강기맥 용문산,갈기봉,시루봉과 성지봉조망.

12 : 44. 783m 아래의 조망바위.783m좌측봉들과 금물산,오음산쪽조망.
12 : 47. 783m봉.녹슨 군 경고판.좌측으로 큰능선분기.
13 : 07/30. 성지봉(聖地峰.788m).태양열판과 삼각점이 큰벙커위에 있음.오름길이 대단히 가파름.벙커안에서 점심.


13 : 37/8. 헬기장 전망대.성지봉,783m봉과 그우측봉들과 갈길조망.
13 :41. 유현리 갈림길 임도.임도건너서 뚝 떨어져 내려감.
13 :51. 돌아온 임도를건너고 다시 뚝 떨어져 내려간다.
14 : 03. 세 번째임도만남.좌측에 물길 건너가 지맥 주능선이다.
14 :05. 경주김씨가족묘.묘지뒤에서 임도 우측능선이 맥이다.
14 :15/8.덕갈고개.임도가 올라와 있고 우측에 군 창고시설과 철문.성지봉과 유현리 하산능선이 보임.


14 : 36. 원형철조망따라 올라 우측으로 꺽임봉.
15 : 08/12. 550m봉. 작은 바위들.나뭇사이로 성지봉과 분기봉쪽이 보임.
15 : 17. 550m에서 조금 나온 갈림길.좌측 평지능선이 아니고 우측으로 뚝 떨어져 내려감<주의>
15 :28. 갈림길서 좌측으로 뾰족봉을보며 건너감.우측이 아님<주의>
15 : 51/3. 562.8m봉, 삼각점위에 깃대있음..두세 번 오르고 올라 좌측으로 뚝 떨어져 내려감.좌측으로 유현리쪽보임.


16 :14/20. 498m봉.코가 땅에 닿는 급경사에 눈있어 기어서 오름.562.8m봉과 성지봉이 겨우보임.우로 꺽어 내려감.
16 : 41. 도덕고개 6번도로.걍원도횡성군과 경기도 양평군경계.구제역방역중.


17 :45. 차 얻어타고 양정역도착.
20 : 00.상봉역에서 저녁먹고 강남고속버스터미널로감.
20 : 45~21 : 50. 천안도착.



◈ 산행후기.

신묘년새해 첫날이다.
첫 주 토요일이라 요맥회가 오늘밤에 무박으로 화원지맥을 나갈려고 했는데 엊그제부터 온눈이 전남지방엔 40여 cm나 쌓였있다하고
영하 15도를 오르내리는 30년만의 강추위에 구제역은 전국으로 확산되어 곳곳이 교통까지 통제되는때라 급히 해냄행을 취소하고
기수를 성지지맥으로 돌렸다.부지런히 지도 만들어 훝어보고 6시10분차로 동서울로 올라갔다.

요맥강회장님과 근 20여일을 감기증상으로 병원에 계시던 정영옥님과 오랫만에 만나는 홍완섭님을 동서울에서 만나
4명이 7시 50분에 출발하는 홍천행 버스를 타고 홍천 남면 소재지인 양덕원에 도착하니 9시 15분이다.

지맥분기봉인 금물산 들머리를 대부분 서울에서 횡성행 버스를 타고 금물산남쪽인 횡성군 서원면 유현리에서 내려 시작하는데
우리는 금물산북쪽인 홍천군 남면 신대리 새말(새마을)을 들머리로 잡았다.
새말쪽이 유현리쪽보다 도상거리가 1km정도는 짧겠다는 생각에서였는데 가보니 역시 그쪽으로 오르길 잘했다.

양덕원에서 택시를 타고 발귀현쪽으로 가다 망덕산밑 샛길로 건너가 새말 언덕에서 내려 망덕산로 207번길 마을길로 들어섰다.
차가 산밑까지 더 들어갈 수도 있지만 눈길이고 요즘 구제역으로 마을 출입을 막고 있어 걸어가기로 했다.

◇ 새말-648m암봉-지맥분기점(약 760m)-금물산(今勿山.776m). 2.7km(2시간).

09 : 30. 택시로 신대리 새마을(망덕산로 207번길)도착(12000원)하여 마을길따라 들어감.
09 : 59. 철탑.오름길이 대단히 가파르고 망덕산과 출발점인 새말이 보임.
10 : 30. 한강기맥주능선위.시루봉과 갈기산이 뒤로 보이고 앞엔 648m암봉이 보임.
10 : 45. 648m암봉위.조망좋음.성지봉과 분기봉,금물산과 한강기맥이 한눈에 보임.
11 : 14. 중간 암봉위.분기봉과 648m암봉과 성지봉조망.
11 : 26. 성지지맥분기점(약 760m).태양열등.
11 : 31/52. 금물산(今勿山.776m).이정표(성지봉 1.72km.삼마치9.58km).산제지냄.

09 : 30. 신대리 새말(새마을)에서 산행시작.


마을길따라 축사 두어곳을 지나 계곡안으로 수렛길을 따라 올라가다 길이 끊겨 좌측 철탑능선으로 붙었다.
눈이 있어 죽죽 미끄러지는게 초반부터 애를 먹인다.

09 : 30. 신대리 새말(새마을)에서 산행시작.


09 : 59. 대형철탑.
보통 송전탑보다 훨씬 큰대형 송전탑에 오르니 조망이 확트여 올라온 새말과 그뒤로 망덕산(431.9m),까끈봉(641.5m),매화산(751.9m)이 보이고
앞쪽위로 올라야할 한강기맥의 648m암봉이 올려다 보이고 우측밑엔 봉긋한 시루봉(504.1m)이 보이고 좌측으론 오음산(930.4m)이
머리에 송신탑을 이고 있고 송전처탑들이 산중턱으로 이어가고있다.

09 : 59. 대형철탑에서 올려다 본 한강기맥.


철탑위에서 뒤 돌아 본 새말마을과 망덕산(431.9m).
망덕산 우측뒤가 남면소재지인 양덕원이고 사진 우측 도로가 꺽이는지점에서 가운데 빨간집쪽으로 왔다.


철탑위에서 우측으로 본 한강기맥의 시루봉(504.1m.좌)과 갈기산(685.4m우. 철탑뒤).


철탑위에서 뒤 돌아 땡겨본 까끈봉(641.5m.좌)과 매화산(751.9m.우)


철탑위에서 좌측으로 본 오음산(930.4m)



10 : 30. 한강기맥주능선위.
철탑을 지나 30여분을 힘겹게 올라가면 비로소 한강기맥주능선에 붙고 좌측으로 꺽어 15분쯤 올라가면 조망좋은 648m 암봉위다.

10 : 30. 한강기맥주능선에 올라서 뒤 돌아 본 시루봉(504.1m.가운데봉),갈기산(685.4m.우측높은봉),용문산(1157m.좌측멀리)


10 : 45. 648m암봉위.
시루같은 방굿돌이 몇 개 얹혀있어 여기가 시루봉인가 생각했는데 아니다.
시루봉엔 삼각점이 있고 높이도 504.1m로 올라온쪽 뒤로 저밑에 있다. 마을에서 올라오며 우측으로 보이던 봉이다.

648m 암봉에서의 조망이 좋다. 건너편으로 분기점의 태양열판이 보이고 그 좌측으로 금물산이 보이며
분기점 우측으로 성지지맥의 봉들이 줄지어있는데 모두가 빳빳하게 고추서있고 양사면은 아주 급사면이라저봉들을 넘을일이 걱정스럽다.
뒤로는 시루봉에서 뚝 떨어졌다 오른 갈기산이며 멀리 용문산이 보인다.


이제야 한강지맥을하며 이곳을 지났던 일들이 조금씩 생각난다.비가왔었다.2005년봄이다.성지지맥분기점이란걸 기록했던 기억도 나고
저앞바위벽을 타고내려올때 여자분들이 다리가 짧아 애쓰는모습을 사진찍었던 기억도 난다.
그나저나 아이젠도 안가지고 왔는데 저 날등을 넘어갈일이 걱정된다.


10 : 45. 648m암봉.


10 : 45. 648m암봉에서 본 금물산(776m.좌),지맥분기점(가운데),성지지맥(우측능선).


10 : 45. 648m암봉에서 본 성지지맥의 781m(좌),783m봉(가운데봉),성지봉(788m.우).


11 : 26. 성지지맥분기점(약 760m).
648m암봉에서 분기점까진 두어번 암봉을 넘어야 하는데 미끄러워 혼이났다.피해갈 우회길도 없고 바위 좌측으로 직등해 오른다.
분기봉은 좌측으로 건너가는길도 있고 직등해 올라도 된다.
분기점엔 태양열판에 등이 걸려있다. 등의 용도는 뭔지 모르겠다.전차부대 사격 유도등이라는 설도있고...
내려올때 찬찬히 보기로 하고 바로 좌측 금물산정상으로 갔다.5분거리로 순한길인데 분기점에선 안보인다.


분기봉 가는길에 중간 암봉에서 뒤 돌아 본 648m암봉(앞봉)과 갈기산(685.4m.좌측).


바위구간을 좌측으로 오르고 있다.


바위구간위에서 본 분기점(우)과 금물산(좌).
분기점의 태양열판이 보인다.


11 : 26. 성지지맥분기점.
태양열판에 등이 걸려있다. 등의 용도는 뭔지 모르겠다.전차포사격 유도등이라는 설도있고...
좌측 금물산정상은 5분거리다.


11 : 31/52. 금물산(今勿山.776m).
전엔 없던 이정표에 좌표가 적힌 119구조표지목도 있다.성지봉이 1.72km,삼마치가 9.58km란다.
난 미쳐 생각치도 못했는데 정영옥님이 산제 제물로 과일에 떡에 막걸리를 가져왔고
강회장님도 복분자술에 육포에 제문을 써오셔서 신묘년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입산신고를 했다.


11 : 31/52. 금물산(今勿山.776m).
전엔 없던 이정표에 좌표가 적힌 119구조표지목도 있다.성지봉이 1.72km,삼마치가 9.58km란다.
산의 형태가 그물을 친 모양같다하여 금물산(今勿山.776m)이란다.


11 : 31/52. 금물산(今勿山.776m).
신묘년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입산신고를 했다.


11 : 31/52. 금물산(今勿山.776m)에서 본 성지봉쪽모습.
맨 우측봉이 성지봉이다.


◇ 금물산 분기점(약 760m)-성지봉(788m)-덕갈고개.2.8km(1시간 50분).

11 : 56/59.다시 분기점(약 760m).성지봉,시루봉,갈기산,용문산조망.
12 :10.781m봉.성지봉과 783m봉좌측봉들과 오음산쪽조망.
12 :21. 전망바위.한강기맥 용문산,갈기봉,시루봉과 성지봉조망.

12 : 44. 783m 아래의 조망바위.783m좌측봉들과 금물산,오음산쪽조망.
12 : 47. 783m봉.녹슨 군 경고판.좌측으로 큰능선분기.
13 : 07/30. 성지봉(聖地峰.788m).태양열판과 삼각점이 큰벙커위에 있음.오름길이 대단히 가파름.벙커안에서 점심.
13 : 37/8. 헬기장 전망대.성지봉,783m봉과 그우측봉들과 갈길조망.
13 :41. 유현리 갈림길 임도.임도건너서 뚝 떨어져 내려감.
13 :51. 돌아온 임도를건너고 다시 뚝 떨어져 내려간다.
14 : 03. 세 번째임도만남.좌측에 물길 건너가 지맥 주능선이다.
14 :05. 경주김씨가족묘.묘지뒤에서 임도 우측능선이 맥이다.
14 :15/8.덕갈고개.임도가 올라와 있고 우측에 군 창고시설과 철문.성지봉과 유현리 하산능선이 보임.


11 : 56/59.다시 분기점(약 760m).
성지봉쪽으로 연이은 5개의 큰봉들이 보이고 그끝에 성지봉이 보인다.이기서 봐선 높낮이가 별 것 아닌 듯 보이고
성지봉 우측밑으로 가야할 지맥줄기가 멀리까지 보인다.아직은 어느봉이 무슨산인지 가름이 안간다.
우측으로 한강기맥의 산들이 쭈욱 내려다 보인다.저앞에 648m암봉이 보이고 시루봉,갈기산,용문산이 보이고
갈기산뒤로 대명비발디파크의 스키장이 하얗게 보인다.


11 : 56/59.다시 분기점(약 760m)에서
좌측부터 .나 .정영옥님.홍완섭님.요맥님은 사진찍음.

11 : 56/59.다시 분기점(약 760m)에서 본 성지봉(聖地峰.788m.맨 우측봉).


분기점(약 760m)에서 본 성지봉(聖地峰.788m)우측 모습.
우측 소나무가지앞 뾰족봉이 762.4m삼각점봉이고 그 넘어가 오늘의 종착지인 도덕고개다.


분기점(약 760m)에서 본 시루봉-갈기산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
우측 소나무뒤로 648m암봉이 보이고 사진 가운데 솔봉이 시루봉(504.1m)이고
우측 제일 높은산이 갈기산(685.4m)이고 좌측 구름위의 산이 용문산이다.


12 :10.781m봉.
성지봉과 783m봉 좌측봉들과 오음산쪽이 조망되고 성지봉이 아까보다는 좀더 멀리 떨어져있고
783m봉 좌측으로 두봉과 783m봉,성지봉등 4산이한일자로 일렬로 서있다. 맨우측봉이 성지봉이다.


12 :10.781m봉에서 뒤 돌아 본 금물산 동측봉(좌)과 뒤로 이어지는 한강기맥.


12 :10.781m봉에서 본 783m봉에서 좌측으로 분기한 790m봉.
맨우측봉이 783m봉이고 성지산은 그 우측에 있다.


12 :21. 전망바위.
좌측으로 꺽어내려가는지점에 전망바위가 있다.
한강기맥 용문산,갈기봉,시루봉능선이 한눈에 보이고 그뒤로 매화산,까끈봉과 성지봉과 성지지맥이 멀리까지보인다.
성지봉쪽 갈길이 만만치않게 건너다 보인다.생각보다는 훨씬 산세가 옹골차고 힘이 넘치고 빳빳하게 서있다.
유현리쪽보다 새말쪽에서 올라오길 잘했다.오늘 저걸 넘어올려면 시간좀 걸렸겠다.평소시간이 두시간이라는데...


12 :21. 전망바위.


12 :21. 전망바위에서 우측으로 본 648m암봉(좌)-분기점(우로 안보인다)
뒤로 까끈봉(641.5m.좌)과 매화산(751.9m.우)이 보이고 앞줄 좌측 648m암봉 좌측밑에 망덕산(431.9m).이 보인다.


12 :21. 전망바위에서 우측으로 본 도원리(전차훈련장?)와 멀리 용문산.


12 :21. 전망바위에서 본 783m봉(좌)과 성지봉(우).


12 :21. 전망바위에서 본 성지봉 우측으로 이어지는 지맥모습.
우측끝에 뾰족한 562.4m삼각점봉이 보이고 그 넘어가 도덕고개다.


12 : 47. 783m봉.녹슨 군 경고판.
783m오르는데 네발로 발발 기어 올랐다.올라서니 녹슨 군부대 경고판이 있고 좌측으로 큰능선이 분기하여 큰봉들이 연이어 있다.
이쪽능선으로 성지봉보다 더높은봉들이 있는줄은 미쳐 몰랐다.유현리 동쪽으로 내려가는 능선이다.
조망은 정상보다 바로 밑에 있는바위가 낫다.성지봉은 한번 더 떨어져 내려갔다 급경사를 올라야 한다.


783m봉 바로밑에 있는전망바위


783m봉 바로밑에 있는전망바위에서 좌측으로 본 790m봉쪽모습.
783m봉에서 좌측으로 분기한 능선이다.이쪽능선으로 성지봉보다 더높은봉들이 있는줄은 미쳐 몰랐다.
유현리 동쪽으로 내려가는 능선이다.


783m봉 바로밑에 있는전망바위에서 뒤 돌아 본 지맥분기봉(가운데 뒷쪽)
우측 펑퍼짐한봉은 금물산 동측에 잇는봉이고 한강지맥은 이봉 좌측 어깨에서 뒤쪽으로 넘어간다.


12 : 47. 783m봉의 녹슨 군 경고판.


12 : 47. 783m봉에서 건너다 본 성지봉(聖地峰.788m).


13 : 07/30. 성지봉(聖地峰.788m).
오름길이 대단히 가팔라서 또한번 네발로 기어 올랐다.잘못하면 뒤로 홀라당 넘어갈판이고 더러는 잡을곳도 마땅찮다.
눈이 좀더 많으면 차라리 나을텐데 살짝녹아 밟는대로 줄줄 밀린다.
양쪽스틱에 의지해서 바둥대며 오르는데 강회장님과 홍완섭씨는 스틱없이 용케로 잘 오른다.
성지지맥중에서 제일 맏형인 성지봉정상은 벙커위로태양열판등이 있고 삼각점은눈속이라 찾기를 포기했다.


성지봉(聖地峰.788m)오름길.
오름길이 대단히 가팔라서 또한번 네발로 기어 올랐다.잘못하면 뒤로 홀라당 넘어갈판이고 더러는 잡을곳도 마땅찮다.
눈이 좀더 많으면 차라리 나을텐데 살짝녹아 밟는대로 줄줄 밀린다.


13 : 07/30. 성지봉(聖地峰.788m)에서
좌측 강형태 요맥회장님.나. 정영옥님.


성지봉정상발밑의 벙커에서 점심을 먹고


성지봉(聖地峰.788m)정상앞의 바위와 헬기장(가운데 하얀눈밭).
우측 나뭇가지앞에 보이는봉은 유현리 하산길에 있는 703m봉이고
건너편 터딲기 공사한 뒷봉은 응봉(686m)이다.

13 : 37/8. 헬기장 전망대.성지봉,783m봉과 그우측봉들과 갈길조망.
벙커안에서 점심을 먹고 좌측 내림길로 들어 큰 바위를 우측으로 내려서 건너편 헬기장에 오르면
뒤로는 성지봉과 그 우측으로 783m봉과 그 우측으로 뻗어간능선들이 보이고 넘어서면 임도가 나온다.

13 : 37/8. 헬기장 .

13 : 37/8. 헬기장에서 뒤 돌아 본 성지봉(聖地峰.788m)과 783m봉(우).


헬기장에서 좌측으로 본 790m봉능선.


헬기장에서 본 덕갈고개쪽 지맥모습.
우측안부가 덕갈고개이고 우측 저 앞쪽에 뾰족봉이 562.8m삼각점봉이다.


13 :41. 유현리 갈림길 임도.
헬기장을 내려오면 바로 임도가 나오고 임도는 앞 둔덕을 좌측으로 돌아가는데 이곳에서 좌측능선이
유현리에서 올라온 능선이고 지맥은 이 임도에서 우측으로 뚝 떨어져 내려간다.역시 대단히 미끄럽다.


13 :41. 유현리 갈림길 임도에서 뒤 돌아 본 모습.
사진 우측이 유현리로 가는길이고 앞쪽이 헬기장쪽이다.


이 임도에서 우측으로 뚝 떨어져 내려간다.역시 대단히 미끄럽다.


14 : 03. 세 번째임도만남.
유현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뚝 떨어져 내려와 10분후에 다시 돌아온 임도를 건너서
다시한번 뚝 떨어져 내려오니 돌아온 임도를 다시 만나는데 좌측에 작은 물길이 있고 그 좌측몇m 건너에 주능선이 있다.
다시 1분쯤 내려오면 경주김씨 가족묘들이 아래로 쭈욱있는데 맥은 이묘지앞쪽이 아니라 묘지뒤에서 우측이다.


임도길은 우측지맥과 좌측 경주김씨가족묘사이 골따라 내려가서 덕갈고개로 이어진다.
정리하면 두 번째임도를 건널때 우측이 아닌 좌측으로 몇 m가서 내려와야 정확한맥이 되겠지만
설사 우측으로 표지가 따라 내려온다해도 비록 작은 물길은 건너지만 맥에서 불과 몇m 떨어져내려오니 크게 격정할 필요는 없다.


14 : 03. 세 번째임도만남.
좌측능선이 지맥이다.


경주김씨 가족묘들이 아래로 쭈욱있는데 맥은 이묘지앞쪽이 아니라 묘지뒤에서 우측이다.


경주김씨 가족묘 아래에소 뒤 돌아 본 모습.
사진 좌측 하얀능선 앞쪽으로 내려와 사진가운데 솔숲으로 나왔는데 맥은 사진 우측능선이다.



14 :15/8.덕갈고개.
지맥능선바로 좌측으로연자방아 큰 맷돌이 묘지앞에 있는데 무슨 이유일까? 성씨와 연관이 있나?
덕갈고개엔 임도가 올라와 있고 우측에 군 창고시설과 철문이 있고 앞쪽엔 묘지들이 있다.
묘지쪽으로 나와 좌측으로 좀 가보면 성지봉과 유현리 하산능선이 뒤 돌아 보인다.


이 묘지 앞쪽으로 임도가 내려가고 있으나 맥은 이 묘지 뒤능선이다.


14 :15/8.덕갈고개.
우측의 군부대 철문과 군창고건물.


14 :15/8.덕갈고개에서 뒤 돌아 본 성지봉(좌)과 유현리 갈림봉(우측뒤).



◇ 덕갈고개-550m봉-562.8m봉-도덕고개. 3.5km(2시간15분).

14 :15/8.덕갈고개.임도가 올라와 있고 우측에 군 창고시설과 철문.성지봉과 유현리 하산능선이 보임.
14 : 36. 원형철조망따라 올라 우측으로 꺽임봉.
15 : 08/12. 550m봉. 작은 바위들.나뭇사이로 성지봉과 분기봉쪽이 보임.
15 : 17. 550m에서 조금 나온 갈림길.좌측 평지능선이 아니고 우측으로 뚝 떨어져 내려감<주의>
15 :28. 갈림길서 좌측으로 뾰족봉을보며 건너감.우측이 아님<주의>
15 : 51/3. 562.8m봉, 삼각점위에 깃대있음..두세 번 오르고 올라 좌측으로 뚝 떨어져 내려감.좌측으로 유현리쪽보임.

16 :14/20. 498m봉.코가 땅에 닿는 급경사에 눈있어 기어서 오름.562.8m봉과 성지봉이 겨우보임.우로 꺽어 내려감.
16 : 41. 도덕고개 6번도로.걍원도횡성군과 경기도 양평군경계.구제역방역중.

14 : 36. 원형철조망따라 올라 우측으로 꺽임봉.
덕갈고개에서 군부대에서 친듯한 원형철망을 따라 잡목을 오르며 간간히 山 자말뚝이 보이고
뒤로는 성지봉과 덕갈고개 내림능선길을 뒤돌아 보며 17분을 올라가면 능선이 우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여기서 좌측으로 뻗은 능선은 매봉(682m),덕고개,596.8m봉을 지나 섬강까지 이어지는 20km되는 산줄기로
이리천의 우측 분수령이 되는 제법긴 산줄기다.


이후로는 30여분동안 조망도 없는 잡목과 솔숲길이 550m봉까지 이어진다.

뒤 돌아 본 성지봉(聖地峰.788m.좌)과 덕갈고개 하산능선.
가운데 하얀곳이 경주김씨 가족묘이고 그위 우측능선이 맥인데 대부분 좌측능선으로 잘못 내려오는 구간이다.

앞부분을 지리원 1/25000에 그려봤다.
파란선이 맥인데 빨간선으로 대부분 잘못 내려오고 있다 우리도 그리로 내려왔다.


14 : 36. 원형철조망따라 올라 우측으로 꺽임봉.

여기서 좌측으로 뻗은 능선은 매봉(682m),덕고개,596.8m봉을 지나 섬강까지 이어지는 20km되는 산줄기로
이리천의 우측 분수령이 되는 제법 긴 산줄기다.


15 : 08/12. 550m봉.
550m봉은 능선이 우측으로 휘어졌다 바로 좌측으로 휘어지는 지형인데 작은 바위들이 있고
우측나뭇사이로 성지봉과 분기봉쪽이 건너다 보인다. 잠시 쉬어 과일 한 조각씩 먹는다.

좌측으로 꺽어가서 5분후에 좌측으로 빤반한 능선이 이어지는데 맥은 우측으로 뚝 떨어져 내려간다.
방심하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곳이다.뚝 떨어져 몇분 내려가다보면 2시방향 우측앞쪽으로 실한능선이 이어져있고
11시방향에 높다란봉이 우뚝 서있다.맥이 우측 2시방향으로 이어져가는듯한 느낌이다.


그렇다면 좌측 11시방향의 봉은 뭣인가? 도덕고개까진 도로가 보이면 보였지 저런 높은봉은 없는데?
저봉이 맥이라면 좀전 갈림길에서 앞쪽(좌)으로 좀더 나가서 우측으로 꺽어가야하나?


멈춰서서 지도를 다시 검토한다.이럴땐 1/25000이래야하는데 1/50000으로 보니 시원찮다.
답은 바로 아래로 좀더 내려가서 좌측 골짜기 같은곳으로 건너가서 11시방향의 높은봉(562.8m)으로 이어진다.
바로 아래의 능선 갈림길에서 좌측이다. 우측은 도원리마을뒤로 이어지는 긴능선으로 몇 개의 봉들이 있다.


15 : 08/12. 550m봉.


15 : 08/12. 550m봉에서 뒤 돌아 본 성지봉(우)과 분기봉(중),648m암봉(좌)


550m봉에서 좌측으로 꺽어가서 5분후에 좌측으로 빤반한 능선이 이어지는데 맥은 우측으로 뚝 떨어져 내려간다.
방심하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곳이다.


뚝 떨어져 몇분 내려가다보면 2시방향 우측앞쪽으로 실한능선이 이어져있고
맥이 그쪽으로 이어져가는듯한 느낌이 드나


맥은 아래로 좀더 내려가서 좌측 골짜기 같은곳으로 건너가서 11시방향의 저 높은봉(562.8m)으로 이어진다.


좌측 골짜기 같은곳으로 건너간다. 우측 능선이 아니다.


15 : 51/3. 562.8m 삼각점봉.
550m봉에서 562.8m봉까진 단번에 오르지 않고 두어번 숨고르기를하며 오르고 또 오른다.
올라오면서 좌측으로 유현리쪽 도로가 보이고 40여분 정도 걸린다.삼각점봉은 550m봉에서 보이던 11시방향의 높은 봉이다.
삼각점위에깃대가 꼿혀있고 이봉에선 좌측으로 뚝 떨어져 내려가는데 장난이 아니게 경사가 심하다.


15 : 51/3. 562.8m 삼각점봉.


562.8m 삼각점봉 오름길에 좌측으로 본 유현리쪽모습.


좌측으로 뚝 떨어져 내려가는데 장난이 아니게 경사가 심하다.


16 :14/20. 498m봉.
562.8m에서 뚝 떨어져 내려가는길이 직벽에 가깝게 급경사인데 속은 얼었고 위는 낙엽이 덮혀있다.
잘못하면 바로 계곡바닥까지 단숨에 구를판이라 양스틱에 의지하는데 스틱촉이 얼어붙어 자주 털어줘야지 그냥 쭉쭉밀린다.
겨우 겨우 내려왔는데 이번엔 코가 땅에 닿게 급경사를 올라간다. 잡을 것도 마땅찮고 양쪽은 벼랑이고 미치겠다.
자꾸자꾸 윗쪽이 올려다 보인다. 얼마나 남은거여?


498m봉에 올라서면 앉을자리도 없는 날등이다. 그래도 힘들어서 퍼져앉아 육포를 입에넎고 우물거리며 기운을 차린다.
뒤돌아보면 562.8m 삼각점봉과 성지산이 높게 올려다 보인다.

병원에서 3주만에 나와 모처럼만에 산에온 정사장님이 많이 힘들겠다.
애초에 생각했던 몰운고개는 어림도 없고 도덕고개에서 끊어도 해동갑하게 생겼다.

우측으로 꺽어 이젠 오름길없이 내려만가면 도덕고개인데 이길도 만만찮게 경사가 졌고
좌측으로 고개로 올라오는 도로가 보이더니 도덕고개 절개지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데 이게 또 직벽에 가까운데
칡덩굴까지 발목을 잡는데 자칫하면 고꾸라질판이라 막판에 사고나지 않게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삼각점봉을 내려오며 본 건너편 498m봉.
표고 150m를 단번에 내려왔다 다시 코가 땅에 닿게 급경사를 올라간다.


사진은 별것아닌데 이봉 오르는데도 네발로 기었다.


16 :14/20. 498m봉에서 뒤 돌아 본 562.8m 삼각점봉.

도덕고개 내려가는길도 직벽에 가깝게 급경사다.


16 : 41. 도덕고개 6번도로.
걍원도 횡성군과 경기도 양평군 경계로 구제역방역중이라 오는차 가는차가 모두 검문을 받는다.
고갯마루 좌측 아래에 정자가 있고 그쪽에서 다음구간을 올라갈 것이나 다음간때 자세히 보기로하고 스틱을 접는다.


16 : 41. 도덕고개 6번도로.
지리원 1/25000지도는 도덕고개로 적고 있고 영진지도는 도둑머리고개로 적고 있다.


고갯마루 좌측 아래에 정자가 있고 그쪽에서 다음구간을 올라갈 것이다.


16 : 41. 도덕고개 6번도로.
걍원도 횡성군과 경기도 양평군 경계로 구제역방역중이라 오는차 가는차가 모두 검문을 받는다.


◈ 돌아오는길.

도덕고개에서 택시를 부를까하다 우선 히치를 해본다며 강회장님이 나섯는데 첫방에 성공이다.
아들또래의 40세먹은 신당동에서 인테리어를하는 이장부라는 젊은친구인데 차안에있는 물건들을 짐칸으로 옮겨
자리를 만들면서 까지 호의를 베풀어 우리 넷을 태워 우리가 원하는곳까지 데려다줬다.
요즘엔 차를 얻어탄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은데 마음씨가 고운분이라 일도 성실히 잘할분같다.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며 마음씨가 고우니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http//blog.naver.com/1126pmj 010 9474 6702 이장부님.

양평을 지나 양정역에서 내려 바로 전철로 갈아타고 상봉역에와서 근처에 살고있는 최덕조님과 합세하여
삼겹살에 소주한잔으로 뒷풀이를하고 다시 7호선타고 강남터미널에와서 8시 45분 천안행버스를 탔다.

오늘 모든 경비를 제공해주신 정영옥님께 감사드리며 내년엔 모든님들 만사형통하여 하고자하는일 이루시고
올해보다 더욱더 건강하게 즐산 안산하길 기원하며 신묘년 첫 산행을 마칩니다.

양정역에서 전철을타고<요맥님사진>
나. 정영옥님. 홍완섭님.


상봉역에서 저녁을 먹다<요맥님사진>
오늘 모든 경비를 제공하여주신 정영옥님께 감사의 말슴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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