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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 기맥,지맥.

보현지맥 3구간(노귀재-석심산(750.6m.팔공지맥 분기봉)-삼학재(사곡령.912도로).

보현지맥 3구간[노귀재-석심산(750.6m.팔공지맥 분기봉)-삼학재(사곡령.912도로].

720m오름길에 본 면봉산(眠峰山.1121m. 좌)- 보현산 (普賢山.1124m. 우)-노귀재로 이어지는 보현지맥모습.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21.6km .9시간 18분.

노귀재(35번국도)-0.9km-석심산(石心山.750.6m. 팔공지맥 갈림봉)-3.8km- 선암지맥 분기봉(약 740m)-1.4km-사금령(싸리재.2차선 16번군도)
-1km-어봉산(魚鳳山.634.2m)-3.5km-갈비봉(문봉산.678m)-1.1km-산두봉(山頭峰.717.7m)-3.3km-화목재(춘산재.2차선 68번도로)-
2.85km-구무산(676.3m)-3.75km-삼학재(사곡령.912도로)

◈ 일시 : 2009. 10. 5(월).산행 첫째날.

◈ 날씨 : 추석 다다음날로산행하기엔 최적임.

◈ 인원 : 혼자서.

◈ 지도 :영진 5만지도 P337. 청송.1/25000. 확대본.





보현지맥 3구간[노귀재-석심산(750.6m.팔공지맥 분기봉)-삼학재(사곡령.912도로].지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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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지맥 3구간[노귀재-석심산(750.6m.팔공지맥 분기봉)-삼학재(사곡령.912도로].지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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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정리.(07 : 32~16 : 50)

10. 4(음 8.16일).
19 : 00. 천안에서 동대구행 버스탐(14500원).
21 : 30. 동대구도착.택시로 동부터미널로감.
22 : 00. 영천행 막차버스탐(3100원).
22 : 50. 영천도착.시청앞의 일생모텔에 투숙(30000원).

10. 5(월).
06 : 40. 영천에서 상송,자천행 시내버스로 자천으로 감(1500원)
07 : 30. 화북면 소재지인 자천에서 택시로 노귀재오름(자천택시 011-513-9500. 12000원).

07 : 32. 노귀재 영천쪽 휴게소 맞은편 쉼터뒤 골짜기로 오르며 산행시작.
08 : 00/1. 석심산(石心山.750.6m) 팔공지맥 분기봉.50여 m내려가면 좌측은 팔공지맥,우측은 보현지맥갈림길임.


08 : 15/20. 659m봉. 우측으로 내려감.

08 : 40/1. 이곡재.고개를 넘는 소로길있고 좌측으로 큰 소나무와 팔공지맥이 보임.
08 : 50. 591m.앞에 705m봉이 건너다보임.
09 : 06. 705m. 참나무숲.된비얄을 오르고 좌측 지능선에 가선대부묘 있음.
09 : 15. 720m.선암지맥 분기봉이 건너다 보임.오름길에 면봉산,보현산,석심산이 뒤돌아 보임.
09 : 34/35. 선암지맥분기봉(약 740m).길주의.우측으로 감.


10 : 07/09. 사금령(砂金嶺.싸리고개.2차선 포장도로 16번군도).우측에 마을있음.

10 : 49. 어봉산(魚鳳山.634.2m).삼각점(화북 415)과 표찰.잡목속임.
11 : 22. 초막재.당산나무와 고개를 넘는 소로길.
12 : 09/31. 678m 노송밑에서 점심.긴 오름길이 끝남.
12 : 33. 문봉산(갈비봉.672.7m).준희님의 갈비봉(문봉산 673m)표찰.평평한 분지형임.
12 : 56. 산두봉(山頭峰.717.7m).삼각점(화북 21)과 삼각점 안내판과 표찰.
14 : 04. 화목재(춘산재.2차선68번국지도).과수원가는 세멘트길따라 올라감.

14 : 25. 수렛길은 우측 계곡쪽으로 가고 직진하는 오름길로 오른다.
14 : 51. 636m 작은 헬기장터.깡통이 걸려있음.
15 : 11. 구무산(676.3m).삼각점(길안 313)과 표찰.잡목속임.
15 : 36. 570m 묵은 헬기장.
15 : 53. 맨밑 안부. 우측에 사과밭과 원화목으로 나가는 세멘트길 보임.
16 : 09/31. 약 460m봉.길주의지역.좌측으로 내려감.
16 : 50. 삼학재(사곡령.2차선 912번도로).

17 : 05~. 히치하여 청송군 현동면 화목으로 가서 저녁먹고 송백장에서 잠(30000원).

◈ 산행후기.

지난 3월 15일에 호미지맥을 졸업하고 포항에서 하루묵어 다음날 보현,팔공지맥을 시작하여꼭두방재,수기령,갑령으로까지 이어갔고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에 새띠에서 팔공을 마친뒤 두달만에 다시 보현을 찾아간다.

어제가 추석이라 오늘은 귀성객으로 교통편이 어려울텐데 시외버스는 예약이 안되니 일단 터미널로 나가봤다.
천안에서동대구 버스는 자주없어 두시간에 한번 있는데 중간에 구미를 거쳐 가고 19시 막차는이미 차표가 매진됐단다.
혹시나싶어 발차시간까지 기다리며 기사분한테 자리가 없으면 조수석이라도 부탁을 했는데다행히 한 자리가 남았단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탔다. 옆자리의 인도젊은 친구도 추석에 회사가 놀아 천안사는 친구를 만나보고 가는중이란다.
차창밖으로 휘엉청 보름달이 떴다.저 달을 보면 고국생각이 더 날텐테 힘내서 돈벌어가서 잘 살라고 격려를해줬다.

구미거쳐 동대구에오니 21 :30분.2시간 반 걸렸고 14500원으로 기치보다 낫다.
동대구는 고속버스정류장이 회사마다 다르게 흩어져있고 영천가는 동부버스터미널은 또 2km정도 떨어져있단다.
서울에서 누가 온다면 어느회사 버스를 탔는지 꼭 물어보고 마중을 나가야 한단다.
다시 택시 타고 동부터미널로가서 하루 묵어갈 숙소를 두리번거려보나마땅치않다.


동대구서 묵고 내일 아침에 영천거쳐 청송가는 6시 20분버스를 탈 생각이고 다음차는 8시 40분에 있다.
첫차가 노귀재를 넘어가니 그차를 타고가다 노귀재에 내려줄 수 있는지 물어보고 안되면 자천에서 내려 택시를 타야겠다.
이 차는 영천,자천,화목,도평,청송가는 차인데 자천은 노귀재밑 화북면을 말하고 화목은 노귀재 넘어 현서면,도평은 청송 현동면을 말한다.
행정지역만 알고 있는 외지인이 화북면,현서면,현동면으로 택시나 버스 노선을 찾으면 안나온다.

지난번 팔공할 때 동대구역도 들리고 대구역도 들렸고 북부터미널에서도 자 보고 구미에서도 묵었는데
이쪽 동네 기차역은 초 현대식으로 잘 지었는데 버스 터미널은 옛날 그대로인 듯 낡고 초라하다.


동대구서 먹고 잘곳이 마땅치 않아서 동대구서 영천가는 22 :00 막차를타고 영천으로 갔다. 화양을 거쳐가는 완행이다.
영천은 지난번에 한번 묵어가서 아는곳이라 내일아침 6시 40분 자천가는 시내버스로 자천가서 택시로 가야겠다.

동대구에서 영천까지는 50분거리로 3100원이고 11시가 다돼서 영천에 도착하고
누구한테 물어볼 사람도 없어 시장근처에 찜질방이 있는걸로 알고 큰길따라 쭈욱가다 빨간불빛이 보여 찾아가보니
지난번에 내가 묵어갔던 시청앞의 일생모텔이다.택시타면 금방일걸 한밤중에 25분을 걸어갔다.

일생모텔에 들어 언제나처럼 집 나오면 잠이 안와서 TV에서 1시 반까지 "적벽대전" 영화를 보고 잠깐눈 붙이고
새벽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으려고 전에 먹었던 김밥집에 가보니 김밥집도 해장국집도 모두 문을 닫았다
추석연휴로 문을 닫았단다.편의점에 들려 빵하고 우유하나 사서 가게안은 앉을곳이 없어 밖에서 아침을 때우는데 아침공기가 싸늘하다.

6시 40분상송 자천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자천으로 가며 전에 탔던 자천택시로(011 513 9500) 계속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는다.
이양반 추석에 술에 곯아 떡이 됐나? 그러면 어찌한다? 자천에서 내려 다음에 올라오는 노귀재를 넘는 시외버스를 탈 수 있을까?
화남면(삼청)을 지나 화북면 (자천)에 다와도 전화가 안되더니 자천에서 내릴려는 찰라에 전화가 온다.
핸드폰이 물에빠져 고장이 나서 말리는중인데 빨간불이 켜져서 전화를 걸었단다.

◇ 노귀재-석심산(750.6m. 팔공지맥분기봉)-사금령(2차선 16번군도). 6.1km(07 :32~10 : 07).

07 : 32. 노귀재 영천쪽 휴게소 맞은편 쉼터뒤 골짜기로 오르며 산행시작.
08 : 00/1. 석심산(石心山.750.6m) 팔공지맥 분기봉.50여 m내려가면 좌측은 팔공지맥,우측은 보현지맥갈림길임.
08 : 15/20. 659m봉. 우측으로 내려감.

08 : 40/1. 이곡재.고개를 넘는 소로길있고 좌측으로 큰 소나무와 팔공지맥이 보임.
08 : 50. 591m.앞에 705m봉이 건너다보임.
09 : 06. 705m. 참나무숲.된비얄을 오르고 좌측 지능선에 가선대부묘 있음.
09 : 15. 720m.선암지맥 분기봉이 건너다 보임.오름길에 면봉산,보현산,석심산이 뒤돌아 보임.
09 : 34/35. 선암지맥분기봉(약 740m).길주의.우측으로 감.
10 : 07/09. 사금령(砂金嶺.싸리고개.2차선 포장도로 16번군도).우측에 마을있음.

07 :30/32. 노귀재.35번국도.휴게소 2곳.
자천에서 내려 바로 택시로 노귀재로 오른다(12000원).10개월만에 다시 찾는 노귀재다.
노귀재는 고개 양쪽에 휴게소있다.원 마루금은 노귀재 유래를 적은 안내판이 있는 청송쪽에서 올라야 하나
이쪽은소문이 자자한 악발이 아줌씨가 막고 있
어 지금은 대부분 남쪽 영천쪽 휴게소 맞은편의 쉼터뒤로올라 다닌다.
휴게소 길건너 깃발들이 잔뜩 꼿힌 뒤쪽에 쉼터가 있고 쉼터우측에 수준점이 있고 영천이 31km,경주가 67km 표시판이 저앞에 있다.

수준점을 찾아보고 바로 쉼터 뒤 골짜기로 들어섰다.대단히 가파른 된비얄이다.
지난번에도 여기 오를때 애를 먹었는데한발짝 오르면 두발짝 미끄러지는 급경사를 20여분 올려채야 하는데
골짜기 끝까지 오르지 말고 올라가다가 적당한곳에서 우측 주능선으로 붙어야 힘이 덜 든다.
주능선길을 만나 좌측으로 한참을 더 오르면 쉼터뒤 골짜기 초입에서 좌측으로 붙은 능선길을 만나고
다시 밋밋하게 10여분을 더 나가 둔덕 하나를 넘어가면 석심산정상이다.

07 : 32.노귀재(35번국도) 영천방면 휴게소.

07 : 32. 노귀재(35번국도) 영천방면 휴게소 맞은편 쉼터뒤로 오른다.우측에 하얀 팻말밑에 수준점이 있다.

노귀재(35번국도).북쪽 청송방면.
좌측의 하얀 안내판이 노귀재유래 안내판이다.
휴식소 뒤쪽으로 마루금을 이어가야하나 식당 아줌씨가 워낙 악명이 높아 영천휴게소 앞쪽으로 올라 다닌다.

청송쪽에 있는 노귀재 유래 안내판.

08 : 00/1.석심산(石心山.750.6m) 팔공지맥 분기봉.
빼곡한 잡목속에 화북 303. 2004복구 삼각점이 있고 높다란 참나무에 준희님 표찰이 걸려있다.
직진하여 50여 m(80보)를 내려서면 좌측으로 팔공지맥과 보현지맥이 좌우로 갈라지는데 양쪽 다 급경사로 내려간다(08 :02).

08 : 00/1.석심산(石心山.750.6m) 팔공지맥 분기봉.

08 :15/20.659m 우측으로 내려감.
석심산에서 뚝 떨어졌다 살짝 올라서면 659m봉인데 좌측능선으로 길이 있고
이제서야 지도 꺼내 앞에차고 신발끈 고쳐매고 남방 벗어 배낭에 넣고 우측으로 꺽어서 내려간다. 날씨가 쾌청한게 발걸음이 가볍다.

08 :40/1. 이곡재.좌측아래에 큰 소나무.
659m에서 쭉 내려와 안부를지나 조금 올라서면 처사 경주김공묘지가 있고(08:27),
묘지뒤에서 좌측으로 5분쯤 올라가면 642m봉이고(08 :32),
좌측으로 틀어 내려가면 묘지를 지나 좌측엔 두충나무조림지가 있고 우측은 사과밭과 인삼밭,채소밭이 있는 이곡재인데
좌우로 소로길이 있고 좌측 아래로 모양좋은 큰 소나무들이 있고 좌측 저멀리 팔공지맥의 산줄기가 보인다(08 :40).

처사 경주김공묘와 642m봉(08:27).

08 :40/1. 이곡재.
좌측아래에 큰 소나무와 뒤로 팔공지맥의 산들이 보인다.

08 : 50. 591m.
이곡재에서 3분쯤 소나무숲을 올라가면 영진지도엔 574.3m으로 표기된 봉 바로 밑에서좌측능선으로 건너가는 사면길이 있고
지맥은 이봉을 우측 사면으로 건너가면 영진 지도에서 예재로 표기된 안부이고 (08 : 47) 살짝 올라서면 591m이다.
591m봉에선 저앞에 높다랗게 705m봉이 건너다 보인다.날이 좋아 땀이 나서 모자벗고 수건으로 머리끈을묶는다.

09 :06. 705m. 참나무숲.
591m봉 앞 둔덕봉은 좌측으로 건너가고 705m오름길이 된비얄인데 좌측으로 건너가는 길이 있어 좀 쉬울려나 하고 따라가니
705m봉 좌측 지능선으로 건너갔다 우측 정점으로 올라간다.
좌측 지능선엔 가선대부묘가 있고 주능선에서 5분쯤 쭈욱 올라가야 705m봉정상이고 정상에서 우측으로 꺽어지며 720m봉이 건너다 보인다.
705m봉은 쭉쭉뻗은 참나무숲이고 좌측능선으로 길이 있고내려온 안부에선 우측으로 보현산 천문대와 면봉산 기상관측소가 보인다.

09 :06. 705m. 참나무숲.

09 :12. 720m봉 오름길에 뒤 돌아 본 석심산과 642m봉.좌측나무뒤가 노귀재다.

09 :12. 720m봉 오름길에 뒤 돌아 본 석심산(좌)과 팔공지맥의 696m봉(우).

09 :12. 720m봉 오름길에 뒤 돌아 본 면봉산(좌)과 보현산(우)과 노귀재로 내려오는 보현지맥모습.

09 :15. 720m.선암지맥 분기봉이 건너다 보임.
오름길에 보현산과 면봉산과 석심산을 뒤 돌아보고 올라서면 720m봉인데 역시 참나무숲이고 좌측 아래 어디서 틀어논 라디오인지
교통방송소리가 크게 들려온다 .어느 과수원에서 방범용이나 산짐승들 접근을 막느라고 라디오를 틀어 논 모양이다.
살짝 좌틀하면 저앞에 선암지맥 분기봉이 건너다 보이고 우측 계곡끝으로 과수원이 보인다.

09 :34/35. 선암지맥분기봉(약 740m).길주의.
720m봉에서 5분쯤 내려오면 갈림능선에서 길이 애매하고 족적이 흐릿하다.
우측의 뽕끗한봉을 앞에보고 가고(09 :20) 안부를 지나 몇 발짝 올라서면 마루금으로 오름길은 족적이 흐릿하고 좌측 계곡쪽으로
길이 나 있는데 이길은 아무래도 선암지맥분기봉 좌측에 있는 748m봉쪽으로 가는길인듯싶어 직등해 오른다(09 :26).
8분쯤 오름길을 올라가니 주능선위인데우측이 748m봉인지 좌측이 748m봉인지 애매하다 우측 2~30m에 선암지맥표찰이 걸려있다.
키큰 참나무숲속에선암지맥쪽을 보고 표찰이 높게 걸려있어 분기점 좌측으로 올라왔다면 잘 안보이고
길에서 몇m 우측으로 떨어져 있어 못볼 수도 있다. 선암지맥은 좌측 보현지맥은 우측길이다.

09 :34/35. 선암지맥분기봉(약 740m).길주의.

10 : 07/09. 사금령(砂金嶺.싸리고개.2차선 포장도로 16번군도).
선암지맥 분기봉을 지나 조금 나오면 묵은산판길인지넓직한 길이 나오고 싸리나무길따라 5분쯤 가다가는 산판길은 우측으로 내려가고
지맥은 좌측 철쭉나무가 많은 둔덕에서 좌측으로 뚝 떨어져 내려간다.뚝 떨어져 10여분 내려가선
지맥은 다시 좌측 계곡같은곳으로 급하게 내려가고(09 :52) 직진하는능선이 실하게 뻗어있어자칫 직진해 갈 수 있겠다.
뚝뚝 떨어져 내려가 의성김씨묘에서(09 :59) 우측 묘지길로 나가면사과밭과 마을이 나오고 마을길을 따라 내려가면 사금령이다.
지맥마루금이 좌측에 있으나 밭을 건너야하고 마지막 451m봉끝이 절개지라 그냥 마을길을 따라 나오는 것이 쉽다.
의성군 춘산면과 청송군 현서면 경계인 사금령 우측은 마을이고 우측으로 1,3km 정도 내려가면 35번국도가 나온다.

09 :52. 직진하는능선이 실하게 뻗어있어 자칫 직진해 갈 수 있겠으나 좌측 계곡같은곳으로 급하게 떨어져 내려간다.

의성김씨묘에서(09 :59) 우측 묘지길로 나가면 사과밭이 나오고 마을이 나온다.

사금령(砂金嶺.싸리고개)우측마을.

10 : 07/09. 사금령(砂金嶺.싸리고개.2차선 포장도로 16번군도).춘산면쪽모습.

10 : 07/09. 사금령(砂金嶺.싸리고개.2차선 포장도로 16번군도).내려온쪽모습.

◇ 사금령(2차선 16번군도)-어봉산-문봉산-산두봉-화목재(춘산재).8.9km(10 :09~14 :04).

10 : 07/09. 사금령(砂金嶺.싸리고개.2차선 포장도로 16번군도).우측에 마을있음.
10 : 49. 어봉산(魚鳳山.634.2m).삼각점(화북 415)과 표찰.잡목속임.
11 : 22. 초막재.당산나무와 고개를 넘는 소로길.
12 : 09/31. 678m 노송밑에서 점심.긴 오름길이 끝남.
12 : 33. 문봉산(갈비봉.672.7m).준희님의 갈비봉(문봉산 673m)표찰.평평한 분지형임.
12 : 56. 산두봉(山頭峰.717.7m).삼각점(화북 21)과 삼각점 안내판과 표찰.
14 : 04. 화목재(춘산재.2차선68번국지도).과수원가는 세멘트길따라 올라감.

10 :49. 어봉산(魚鳳山.634.2m).삼각점(화북 415)과 표찰.
사금령부터는묘지길이 넓다랍게 잘 나있어 올라가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곳에서 쉬며지도 갈아 끼우고 사과 한쪽 먹고(10 :12/23)
넓은길은 처사의성김공묘에서 끝이나고 (10:25)10여분을 쭈욱 올라가면 묘 3기가 있는 경주 이종호 鐘皓묘가 나온다.
이 묘 뒤에서 능선길과 우측 능선 아래길이 있는데우측 아래길은 어봉산으로 직접오르는 길이고 직등길이 지맥길이다.
어차피 639m인 지도상의 어봉산을 다녀올 것이라 직접 오름길로 올라갔다.


어봉산으로 직접 오르는 길은 처음엔 좋으나 마지막 정상오름길이 가파르고 정상(639m)은 별 특징없는 큰 소나무들이 있는 솔밭이다(10 :44).
좌측으로 3분쯤 내려오면 주능선 삼거리인데 주변이 온통 벌목한 잔해들이 풀속에 널려있고 멧돼지들이 여기저기 파 헤쳐놔서 어지럽다.
2분쯤 살짝 올라서면 삼각점(화북 415)이 있는 634.2m에 준희님의 어봉산 표찰이 걸려있다.(10 : 49)
영진 지도는 이봉을(634.2m) 어봉산으로 적고있고 1/25000은 150여m 떨어진 좀전에 올랐던 639m를 어봉산으로 적고있다.

10:25. 처사 의성김공묘.
수렛길은 여기서 끝이난다.

10 :35. 묘 3기가 있는 경주 이종호 鐘皓 묘.
이 묘 뒤에서 능선길과 우측 능선 아래길이 있는데우측 아래길은 어봉산으로 직접오르는 길이고 직등길이 지맥길이다.

10 :44. 지도상의 어봉산(魚鳳山.639m).

10 :47. 어봉산 갈림길.
주변이 온통 벌목한 잔해들이 풀속에 널려있고 멧돼지들이 여기저기 파 헤쳐놔서 어지럽다.

10 :49. 어봉산(魚鳳山.634.2m).삼각점(화북 415)과 표찰.
영진 지도는 이봉을(634.2m) 어봉산으로 적고있고 1/25000은 150여m 떨어진 좀전에 올랐던 639m를 어봉산으로 적고있다.

10 :49. 어봉산(魚鳳山.634.2m)에서 우측모습.

11 : 22. 초막재.당산나무와 고개를 넘는 소로길.
큰 소나무숲길을 내려가 우측으로 빨간지붕이 보이는 갈림길에선앞에 높은봉이 보이는 직진길로 가고(11 : 03),
빼곡한 잔솔밭을 머리를 숙여 빠져나오면 한아름도 넘는 큰 고목나무가 있는 안부인데 좌우로 넘는소로길이 있고
바로 건너편엔 숙인 경주이씨묘가 있다.우측 재동마을쪽에서 노랫소리가 크게 들려온다 (11 :08).

얕은 둔덕을 넘어가면 우측으로 마을들이 보이고 어디선가 기계소리가 요란해서 둘러보니 넓은 옥수수 초지에서 사료용 옥수수를 예취하는 소리다.
바로밑의 초막재는 고개를 넘는 소로길이 있고 당산나무와 준희님의 초막재 표찰이 걸려있고 건너편 우측엔 金河大의 묘가 있다(11 :22).

11 :08. 547m전 안부.큰 고목나무가 있고 건너편엔 숙인 경주이씨의묘가 있다.

11 :20. 초막재 우측의 사료용 옥수수초지와 재동마을.

11 : 22. 초막재.
당산나무와 고개를 넘는 소로길이 있다.


12 :09/31. 678m 노송밑에서 점심.
초막재에서 소나무숲길로 12분쯤오르면 551m봉이고(11 : 34) 뚝 떨어져 내려온 안부는 좌우로 소로길이 있고 건너편엔 넓쩍묘가 있다(11 :43)
울창한솔숲으로 4분쯤 올라가면 망주석이 있는 처사 김진학(鎭
翯. 학 翯자는 깃우변(羽)에 높을고(高)자인데
함치르르할 학자로 함치르르하다는뜻은
깨끗하고 반지르르 윤이 나는 모양을 말한다(11 :47).뒤 돌아보면 720m봉이 높게 올려다 보인다.


이묘를 지나면 솔숲은 활옆수림으로 되고 밤나무들이 더러 보이더니 오름길이 가파라지고 넝쿨잡목들이 드세서 허리를 펼수없다.
한턱 올라서면 좌측에서 올라온 지능선을 만나고 우측으로 꺽어지면 오름길은 순해지고 밋밋하게가면 가지가 6,7개나되는 큰 소나무가 있다(11 : 54).

솔숲오름길을 한참을 올라가면 바위들이 나오며 좌측으로 선암지맥의 매봉(798.6m)과 그뒤로 팔공지맥의 산들이 보이고 (12 :06)
우측 건너편으론 가야할 산두봉(717.7m)이 겨우 겨우 얼굴을 내민다.바로위가 678m봉이고 긴 오름길이 드디어 끝이난다.
678m봉의 큰 노송밑에서 떡 한 덩이로 점심을 먹고(12:09/31)우측으로 살짝 휘어지며 평평한길로 2분쯤 나가면 문봉산(갈비봉)이다.

11 : 47. 망주석이 있는 처사 김진학(鎭翯)의 묘.
학 翯자는 깃우변(羽)에 높을고(高)자인데
함치르르할 학자로 함치르르하다는뜻은
깨끗하고 반지르르 윤이 나는 모양을 말한다. 뒤 돌아보면 720m봉이 높게 올려다 보인다.

12:06. 678m봉오름길의 바위구간에서 좌측으로 본 선암지맥의 매봉(798.6m)과 사금령으로 올라가는도로.

12:06. 678m봉오름길의 바위구간에서 우측으로 본 산두봉(山頭峰.717.7m).

12 :09/31. 678m 노송.

12:33.문봉산(갈비봉.672.7m).준희님의 갈비봉(문봉산 673m)표찰.
높이는 678m봉보다 조금 낮다. 지리원 25000엔 이곳 높이가 표기돼 있지않고 영진지도는 이곳의 높이를 672.7m로 표기하고있다.
빼곡한 큰 참나무숲속에 준희님의 갈비봉(문봉산 673m)표찰이 걸려있다.지맥은 우측으로 크게 휘어가며 평지능선을 쭈욱간다.
펑퍼짐한게 분지모양이고 참나무에 소나무가 빼곡해서 한낮인데도 컴컴한게 전형적인 오지깊은 산속숲이다.

12:33.문봉산(갈비봉.672.7m).준희님의 갈비봉(문봉산 673m)표찰.

12:33.문봉산(갈비봉.672.7m).

12 : 56. 산두봉(山頭峰.717.7m).삼각점(화북 21)과 삼각점 안내판.
평지길로 쭈욱 나와서 뚝 떨어진 안부엔 묵묘가 있고 살짝 올라서면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며
춘산면일대와 녹두산(567.9m)과 비봉산(671.8m)인듯한 산들이 건너다 보이고(12 ;43)
쭈욱 올라가면 좌측으로 능선하나를 떨구고 다시 평탄길로 조금 나가선바위지대가 나오고 더 올라가면 산두봉정상이다.
산두봉정상은 잡목속에 삼각점(화북 21)과 삼각점 안내판이 있고 전망은 없고 우측으로 고모산만 겨우 얼굴을 내밀고있다(12 :56).
땅바닥에 떨어져 나뒹굴고 있는 준희님의 표찰을 삼각점안내판에 올려놓고 사진 한 장 남기고 바로 하산한다.

12 :43. 산두봉(山頭峰.717.7m)오름길에 좌측으로 본 비봉산과 녹두산.

12 : 56. 산두봉(山頭峰.717.7m).삼각점(화북 21)과 삼각점 안내판.

14 :04. 화목재(춘산재.2차선68번국지도).
산두봉을 넘어서 소나무숲길을 나오면잡목이 드세지고 쭈욱 내려가 작은 둔덕을 넘어서면 계단식 바위들이 나오고(13 :11),
앞 640m쯤되는봉 오름길 초입에서 빤빤한길은 우측능선쪽으로 가고 640m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13 :19).
475m봉은 좌측 사면으로 건너가고(13 :45) 빼곡한 잔솔밭을 지나면 앞에 구무산과 화목재로 오르는 도로가 보인다.

좌측 사면길을 보내고 능선위로 올라서면 다시 갈림길에선 빤빤한 우측 능선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내려서면(13 :43),
다시 빼곡한 잔솔밭을 지나며 저앞에 마지막 둔덕봉이 보이고 올라선 중키의 가느다란 솔밭인 둔덕에선 좌측으로 내려간다(13 :47).

우측아래에 사과밭이 있고 멀리 고모산과 솟재인듯한큰 산줄기를 건너다보고(13 :53) 6분쯤 올라서면 화목재위 마지막봉으로
가야할 구무산에서 사곡령을 휘돌아가는 산줄기가 보이고 우측 아래에 묘지가 있고 그밑은 사과밭이다 (13 :59).

마지막봉의이동통신탑에서 가야할 구무산쪽을 자세히 살펴보고 우측으로 내려오면 길가에 삼각점이 있고 이어 화목재도로다(14 :04).
화목재는 의성군 춘산면(春山面)과 청송군 현서면(縣西面)의 경계로 68번 도로가 지나는데
1/25000지도는 화목재와 춘산재를 따로 적고 있으나 통상 화목재 또는 춘산재로 부르고 있다.춘산은 춘산면,화목은 현서면소재지 동네를 말한다.

13 :19. 640m봉.
오름길 초입에서 빤빤한길은 우측능선쪽으로 가고 640m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화목재위에서 본 가야할 구무산(가운데봉).과 사과밭.

14 :04. 화목재(춘산재.2차선68번국지도).

◇ 화목재(춘산재)-구무산-460m봉-삼학재(사곡령.912번도로). 6.6km(14 :04~16 : 50).

14 : 04. 화목재(춘산재.2차선68번국지도).과수원가는 세멘트길따라 올라감.
14 : 25. 수렛길은 우측 계곡쪽으로 가고 직진하는 오름길로 오른다.
14 : 51. 636m 작은 헬기장터.깡통이 걸려있음.
15 : 11. 구무산(676.3m).삼각점(길안 313)과 표찰.잡목속임.
15 : 36. 570m 묵은 헬기장.
15 : 53. 맨밑 안부. 우측에 사과밭과 원화목으로 나가는 세멘트길 보임.
16 : 09/31. 약 460m봉.길주의지역.좌측으로 내려감.
16 : 50. 삼학재(사곡령.2차선 912번도로).

14 :51. 636m 작은 헬기장터.깡통이 걸려있음.
화목재 건너편 지맥능선위로 난 세멘트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우측은 사과밭으로 규모가 커서 능선우측은 다 사과밭이다.
두어 모랭이를돌아가니 과수원 작업장엔 노란 프라스틱 박스들만 잔뜩 쌓여있고큰 사과밭은 잎이 떨어져 사과만 앙상하다.
젊은 사과밭주인을 만나 잠시 얘기를 나눠보니 응애(거미 비슷하게 생긴 해충)로 잎을 놓쳐 올 농사를 망쳤단다.
사과밭은 면적도 넓고 수령도 오래된 고목들이다.사냥개 두 마리가 안 돌아와서 찾고 있단다.

수렛길 따라 쭈욱 올라가서 수렛길은 우측 계곡길로 평탄하게가고 지맥은 급경사로 된비얄을 올라가는 삼거리다(14 :25)
화목재에서 20여분 거리다. 지도를 보니 능선길은 두어번 된비얄을 올라야하고계곡길은 계곡끝에서 한번만 올라채면 될듯싶어 계곡길로 들어섰다.
8분쯤 길좋은수렛길로 가더니 계곡끝인데 수렛길은 끝이나고좌측 주능선쪽으로 족적이 있는데올려다보니 올라갈길이 까마득하여
직진해 계곡을 건너 묘지길따라 묘지로 가서 길없는길을 직등해 올랐더니 636m헬기장봉 우측봉위다(14 :51)
위치 확인해 지도정치하고 좌측으로 4분 건너오니 주능선상의 636m봉으로 작은 헬기장 흔적이 있고 우측 올라온쪽에 페인트 깡통이 걸려있다.

화목재 건너편 지맥능선위로 난 사과밭 세멘트 도로에서 뒤 돌아 본 현서면(화목).

수렛길은 우측 계곡길로 평탄하게가고 지맥은 급경사로 된비얄을 올라가는 삼거리다(14 :25).

14 :51. 636m 작은 헬기장터.깡통이 걸려있음.좌측으로 꺽어간다.

15 : 11. 구무산(676.3m).삼각점(길안 313).
636m헬기장에서 좌측으로 꺽어 정서쪽으로 살짝 내려섰다 올라서는데 큰 독사 한마리가 길에서 꼼짝않고 버티고 있다.
스틱으로 건드려도 머리만 꼿꼿히 쳐들고 꼼짝 않아 스틱으로 멀리 던져 버리는데 꼭 나무토막같이 빳빳하게 독이 올라있다.
올라서면 좌측에 동원(東苑)김해 김수영(洙榮)의 묘가 있고 능선은 우측으로 꺽어 정북 방향으로 4분쯤 가면 구무산정상이다.

구무산정상은 빼곡한 잡목속이라 전망은 없고 준희님의 구무산 표찰이 높게 걸려있고 풀속에 삼각점(길안 313)이 있다.
정상을 지나서 몇 십미터 지나서 능선은 우측으로 틀어 45도 방향으로 내려간다.

15 :07. 동원(東苑)김해 김수영(洙榮)의 묘.
우측으로 꺽어 정북 방향으로 4분쯤 가면 구무산정상이다.

15 : 11. 구무산(676.3m).삼각점(길안 313).
빼곡한 잡목속이라 전망은 없고 우측으로 틀어 45도 방향으로 내려간다.

15 : 36. 570m 묵은 헬기장.
구무산을 내려오며 우측으로 현서면과 그뒤로 갈라지맥 산줄기와지난 2구간에 지나온 면봉산과 보현산을 뒤돌아보이고
여관에서 준 매실 음료와 남은 사과 1/3조각을 먹으며 잠시 쉬고(15 :15/27) 뚝~ 떨어졌다 올라가면 묵은 헬기장이 있는 570m쯤 되는 봉이다.
잡목만 무성하고 전망은 없고 뒤돌아 보면 구무산이 겨우 윤곽만 잡힌다(15 :36).

구무산을 내려오며 우측으로본 현서면.

구무산을 내려오며 우측으로 본 면봉산과 보현산.(뒷줄)
앞줄 우측봉이 636m 깡통있는 헬기장봉이고
가운데줄기 좌측봉이 720m봉이고 우측봉이 석심산이다.


16 :09/31. 약 460m봉.길주의지역.
570m 묵은 헬기장에서 조금나가다 우측으로 밋밋하게 가다가는 급경사로 뚝 떨어져 내려가는데 우측은 간벌하여 훤하고
맨밑 안부 근처에 오면 우측밑으로 하얀 은박지를 깐 사과밭이 나오고 작은 못도 보이며 골짜기 끝으로 올라온 세멘트도로도 보인다.(15 :53)

우측 과수원으로 하산길이 있는 안부를 지나면 잔솔밭 오름길인데 여기서부터는 송이채취지역이므로 입산을 금지한다는 코팅지가 걸려있고
길도 흐릿하며 선답자들의 표지기도 통 안보인다.표지기는 이후 사곡령근처의 과수원에 가서야 다시 보인다.


잔솔밭을 올라 우측으로 꺽어나가 살짝 올라서는데 사냥개 두 마리가 앞을 막는다.
아까 화목재위 과수원에서 과수원주인이 찾던 그 사냥개인 모양인데 여기까지 왔나싶은게 사실 겁도 좀 난다.
467m봉 갈림봉인 460m봉에 올라가니과수원주인이 나마지사냥개 3마리를 데리고 올라오고있다.송이가 있나싶어 올라왔단다.

460m봉에서 직진해 내려가다보니 방향은 맞는데 지맥이 아니라 다시 올라와선 쬐끔 더 높아보이는 앞봉에서 좌측으로 들어서도 아니고...
다시 460m봉으로 돌아와서 좌측으로 내려가야하는게 분명한데 통 내려간 족적이 없으니 도대체 어디서 잘못된걸까?
오던길을 다시 내려가며 우측사면을 살펴보니 사면으로 건너간 흐릿한 허릿길이 있다.여기로 구나!!
사냥개를 만나던곳이다.둔덕위에 과수원주인이 있으니 허릿길을 못보고올라가서 이길을 찾느라고 꼭 20분을 허비했다.

15 : 53. 570m봉을 내려온 맨밑 안부우측의 사과밭.

16 :09/31. 약 460m봉.길주의지역.

16 :31. 약 460m봉 우회길.

16 :50. 삼학재(사곡령.2차선 912번도로).
460m봉을 좌측 허릿길로 건너가서 4분정도 내려오면 능선은 우측으로 90도로 크게휘어 정북방향에서 정동방향으로 가고
능선 우측 바로밑으로 상태좋은 수렛길이 나온다.이 수렛길은 마루금을 좌측에 끼고 사곡령 큰길까지 이어진다.
우측에 노란 물탱크가 있는 사과밭을 지나며방금전에 헤멧던 460m봉과 467m봉을 뒤돌아 보고(16 :42)
좌측에 가족묘지를 지나면 포장도로공사중이고 3분쯤 더 내려오면 삼학재(사곡령)이다(16 :50).

1/25000은 삼학재로 적고 있고 영진 1/50000은 사곡령으로 적고 있다.
삼학재 서쪽은 의성군 사곡면이고 동측은 청송군 현서면으로 현서면 소재지인 화목까진 3km남짓 거리다
내려온 안쪽엔 태성식품인 청송김치공장이 있고 고개 넘어 의성쪽엔 사각쉼터가 있다.

16 :39. 상태좋은 이 수렛길은 마루금을 좌측에 끼고 사곡령 큰길까지 이어진다.

우측에 노란 물탱크가 있는 사과밭을 지나며방금전에 헤멧던 460m봉과 467m봉을 뒤돌아 본다(16 :42).

포장도로공사중인길을 3분더 내려가면 사곡령이다.

16 :50. 삼학재(사곡령.2차선 912번도로).현서(화목)쪽모습.

16 :50. 삼학재(사곡령.2차선 912번도로).사곡쪽(우)내려온길(좌).

16 :50. 삼학재(사곡령.2차선 912번도로).골짜기안의 청송김치공장과 460m봉.

16 :50. 삼학재(사곡령.2차선 912번도로).자화상.

◈ 그후.

한적한 도로라서 언제 버스가 올지 몰라 택시를 부르려는데 마침 봉고 트럭이 넘어와서 손을드니 태워주는데
가방에 매단 스틱이 총같아 무섭다고해서 배낭은 짐칸에 싣고 화목으로 나왔다.
화목은 조그만 청송군 현서면 면소재인데 화목이래야알지 현서로 얘기하면 잘 모른다.


여관은 화목장과 송백장 두곳이 있는데 송백장은 입구에있고 화목장은 동네 복판인 마트앞에 있다
저녁먹을 곳을 찾아 동네를 두 바퀴돌다 된장찌게로 저녁을 때우고 내일 아침과 점심에 먹을 빵과 우유를 사들고 송백장엘 들었다.
마트나식당이 가깝긴 화목장이 가까운데 선답자들이 송백장을 이용했다기에 거길 갔는데 아마도 차를 가지고 가서
큰길에서 가까운 이유 때문인듯싶고 시설은 허름하다(30000원).

내일아침 6시에 만나기로 택시를 예약해놓고 첫날밤을 청송땅 화목에서 보낸다.


현서면(화목)에서의 버스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