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지맥 6구간[마령재-만대산(萬代山.688m)-지릿재-시리봉-기미재].
토곡산(吐谷山.644m)앞 602m 산불초소에서 본 오도산(吾道山.1120m),두무산(斗霧山.1038.4m), 비계산(飛鷄山.1130m) 모습.
누르면 정지 화면이 뜹니다.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17.7km(8시간 4분)
마령재 삼거리(330m.24,1034번도로)-3km(87분)-토곡산(吐谷山.644m)-1.73km(57분)-만대산(萬代山.688m)-2.06km(45분)-노태산(魯泰山.498m)-1.8km(42분)-
340m봉-2km(40분)-지릿재(33번도로)-1.5km(37분)-시리봉(408m)-1.5km(20분)-장등재(장승재)-2.2km(43분)-309m삼각점-2.1km(50분)-기미재(약 150m.907번도로)
◈ 일시 : 2008. 12. 7(일).
◈ 인원 : 요맥회원 10명(요맥 강형태 대장님. 양천 심용보님. 대맥 최평칠님.차창현님.문정남님. 손홍대님. 송정 정송자님. 산바람 최덕조님.홍완섭님. . 그리고 나)
◈ 날씨 : 서해안지방에 대설이 내리고 서울지방이 영하 13도까지 내려간 뒤끝이라 쌀쌀하나 산행하기는 좋은날임.
◈ 지도 : 1 : 25000. 구정. 1:50000. 합천. 영진5만 : P 433 합천.p 434.고령,합천.
지도 1 (마령재-토곡산-만대산).
지도 2 (만대산-노태산-지릿재).
지도 3 (지릿재-시리봉-기미재).
◈ 일정정리.(10 : 07~18 : 11. 8시간 04).
06 : 39. 사당역출발.
07 : 35. 천안통과.
10 : 00/07. 마령재(약 330m.
10 : 20.426m봉 헬기장.이름표 있고 오도산,두문산,토곡산,만대산 전망.
10 : 25/27. 445m봉 전망대.이름표 있고 좌측으로 감. 길주의지역.토곡산과 만대산 및 오도산,두문산,가야산조망.
11 : 05. 602m봉 오름길 전 안부.좌우로 우마차길.
11 : 24/35. 602m봉 산불초소.전망대.주능선에서 좌로 5,60m떨어져 있음.주변의 산들이 다 보임.안가면 후회함.
11 : 47. 토곡산(吐谷山. 644m).이름표 있고 큰 바위가 2개 있고 조금 나가면 전망이트여 미숭산과 가야산,만대산보임.
12 : 11. 녹대산(506m) 갈림봉.경북 도경계 능선 만남.우측으로 꺽임봉.잡목속임.길주의지역.
12 : 17. 보상사 갈림길안부.만대산 주 등산로가 되어 길이 좋아짐.이정표(보상사2.1km.만대산 0.62km).
12 : 34/53.만대산(萬代山.688m).2등 삼각점(합천 24)과 .작은 태양열판 통신기와 이정표.
13 : 05/6. 670.2m봉 이름표와 양천최씨묘.아래에 헬기장.
13 : 16. 546m봉.벤취2개.2분쯤 내려가서 우측으로 꺽어짐.길주의지역.
우측 계곡같은 급경사지로 내려감. 직직하는 능선길은 신촌리 새나루로 내려가는길임.
13 : 38. 노태산(魯泰山.498m).이름표 있고 잡목속에 뒤로 만대산이 겨우보임.
14 : 20. 340m봉.우측으로 꺽임.시루봉이 좌측에 보이고 간벌한 소나무잔해들이 널부러져 있음.
14 : 41.33번국도 터널위.
14 :. 54/6. 307.4m삼각점(합천 307)만대산,노태산 보이고 삼각점 10m전에 우측 소나무숲으로 감.
15 : 02/3. 지릿재(약 220m.33번국도).남쪽은 합천군 율곡면.북쪽은 경북 고령군 쌍림면.율금면표석과 합천 관광지 이정표.
15 :18/23. 앞 둔덕넘어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3분가면 전두환 전 대통령 선영묘지있음.
15 : 24/5. 큰재. 시멘트도로.
15 : 39/47. 시리봉 전봉의 산불초소.멀리 수도지맥의 종점이 보이고 합천주변의 산들이 조망됨.
15 : 56. 시리봉(408m)이름표 있는 전망대바위.노태산,만대산뒤로 오도산비계산 미숭산보임.
16 : 15. 장승(장등)재.좌측에 임도종점 있고 우측은 소로길.
16 : 37. 269m봉.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는길이 시원찮음.
16 : 58/17 :00. 좌측능선 분기봉.아래에 묘4기 있고 정점엔 합천이씨묘 있음.오도산과 두무산,만대산보임.
17 : 06/20.309m봉 삼각점(지맥에서 북쪽으로 벗어나 있고 좌랑봉 갈림봉).바로 아래의 290m지점에서 우측으로가야함.길주의지역.
17 : 23.(잠시 좌랑봉쪽으로 알바하고 돌아 옴)290m 갈림길.
17 : 35. 278m봉 넘어의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 전공묘등 묘지 4기.여기서부터는 어두워서 시간이 지체됨.
18 : 11.기미재(약 150m).907번 2차선도로.남족은 합천 쌍책면.북쪽은 고령 쌍림면.
18 : 25~18 :55. 북쪽 고령군 쌍림면의 88 기사식당에서 저녁.
18 : 55.쌍림면출발.88고속도로 고령IC →선산 →남상주 →청원
21 : 10. 천안도착.
◈ 산행후기.
엊그제 금요일엔 서해안 지방에 많은 눈이내려 보령에선 아이들 학교도 임시휴교를 했다고하고
어제는 서울지방이 올들어 가장추운 영하 13도를 밑돌아 추운날씨인데 바람까지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추웠다.
서울 외손주 돌 잔치에 갔다가 돌아오니 새벽 1시.
평소보다 10여분 일찍 출발했다는 멧세지를 받고 서둘러 고속도로에 나갔는데 생각보다 늦게도착.
두분이 새로 오시기로 했는데 한분이 못오신다고 전화가 온 것을 두 분 다 못오시는걸로 착각하고 차가 출발했는데
한분이 정시에 나와보니 차가 출발해서 다시 합류하느라고 시간이 좀 걸렸단다.
총알같이 달려 선산휴게소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마령고개에오니 정각 10시.
마령고개는 24번도로와 1034번도로가 만나는 도로 삼거리로 북쪽은 합천군 묘산면,남쪽은 합천읍이다.
고개위 버스정류장뒤에는 재일동경 경남도민의거리 표석과 수준점 안내판과 남실마을 입구 표석이 있다.
재일동경 경남도민의거리라고 명명한 것은 동경에있는 한분이 경남도가 추진한 나무심기운동에 동참하여 배롱나무를 심어 붙여진 이름이란다.
수준점 안내판은 있는데 수준점이 안보여 여기저기 잡풀들을 헤쳐 수준점을 찾아놓고 기념사진 한 장 남긴다.
마령재는 산 형태가 말처럼 생겼다 하여 마령재라 하였단다.
10 :07. 마령재(약 330m)출발.
도로 절개지가 마사토라서 주룩 주룩 미끄러지고 산딸기나무라서 잡을 것도 마땅찮다.
올라서면 성산이씨 묘지가 있고 출발할땐 쌀쌀했는데 이내 덧옷을 벋는다.(10 :11)
5분쯤 더 나가 둔덕봉을 넘어서니 엊그제 장례를 모셧는지 상주들이 내려오고 묘지를 쓰느라 올라온 새로난 넓은길이 앞봉으로 오르고 있다.
마령재(약 330m).
마령고개는 24번도로와 1034번도로가 만나는 도로 삼거리로 북쪽은 합천군 묘산면,남쪽은 합천읍이다.
북쪽으로 오도산이 높게 올려다 보인다.
수준점 안내판과 수준점.
고개위 버스정류장뒤에는 재일동경 경남도민의거리 표석과 수준점 안내판과 수준점과 남실마을 입구 표석이 있다.
마령재(약 330m)에서.
좌로부터 요맥 강형태님.홍완섭님.송정 정송자님.산바람 최덕조님.나. 대맥 최평칠님.차창현님.문정남님.양천 심용보님.손홍대님.
절개지를 올라서 본 마령재(약 330m).
우측이 해인사나 88고속도로로 가는 묘산면 방면이고 앞쪽이 합천호나 합천가는 1034번도로이고
좌측이 합천가는 24번도로다.정류장뒤로 표석과 수준점안내판이 보인다.
10 : 20. 426m봉 헬기장.
프로펠러 헬기장갓에 준희님의 426m 이름표가 붙어있고 오도산과 두무산이 윗부분만 뒤돌아 보인다.
426m봉 헬기장.
오도산과 두무산이 얼굴만보이고 조금더 가면 전망이 시원하게 트인다.
10: 23. 438m봉.
준희님의 이름표가 붙어있고 오도산과 두무산과 묘산면이 아래까지 내려다 보인다.
10 : 25/7. 445m봉.알바위.길주의.
준희님의 이름표가 붙어있고 오도산,두무산에 싸리터재와 멀리 가야산,남산제일봉이 추가되고 건너편에 토곡산과 만대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인다.
445봉을 내려서며 알바위같은 바위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간벌을하여 잡목들이 널려있어 자칫 우측 지능선길로 들기쉽다.
내려온 안부에선 좌우로 뚜렸한 길이있고 좌측은 낙엽송 조림지다(10: 38)
안부를 건너면 잠깐 가시덤불이 덮여있고 넘어서면 묘지가 있고 오름길이 시작된다(10 : 40/41).
선두구룹이 잠시 숨을 돌리며 덧옷들을 벗어 가방에 넣고 있다.좀전에 잠깐 우측으로 빠졌다 오는 바람에 선두를 잡았다.
445m봉 전망대에서 1.
우측뒤로 가야산과 남산제일봉이고 좌측봉이 두무산.
445m봉 전망대에서 2.
우측이 두무산,중앙이 오도산. 앞봉은 화성산이고 산넘어에 묘산면 소재지가 있다.
사진 가운데로 보이는 도로는 광산리-사리-팔심리로 오르는 도로다.좌측이 팔심리쪽.
445m봉에서 3.
좌측능선이 팔심리 마을뒤로 돌아온 지맥능선으로 중앙의 뾰족한봉뒤로 싸리터재가있고 그뒤로 숙성산이 보인다.
소나무가지 아래로 M자를 한봉이 564봉같다.
445m봉에서 4.
앞봉이 토곡산이고 우측이 만대산.토곡산 좌측으로 602봉 산불초소가 보인다.
445m봉에서 5.
이바위를 지나면서 좌측으로 가야한다.직진하기 쉬운 곳이다.
뒤 돌아 본 445m봉.
11 : 24/35. 602m봉 산불초소.전망대.
묘지에서 오름길로 들어 봉우리 두 개를 넘은 안부엔 좌우를 넘는 우마차길이 있고 우측에 묘지가 하나 있다.
이젠 본격적인 소나무숲 오름길이 시작되며 좌측위로 산불초소가 올려다 보인다.
가파르게 소나무숲길을 다 올라간 주능선위에서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 밋밋하게 토곡산쪽으로 가고 있고
산불초소는 주능선에선 보이지 않는다. 좌측으로 5,60m나가면 전망이 아주 좋은 감시원이 상주하는 산불초소가 있다.
선두는 휙 지나갔으나 볼건 보고가야겠다.신경써서 챙기지 않으면 지나쳐 갈수 있으니 꼭 들려가길 권한다.
이 산불초소에서 둘러보면 멀리 가야산부터 흘러온 지맥은 물론이고 황매산부터 흘러가는 진양기맥과 합천 언저리의 산들이 다 보인다.
시간이 있으면 영감님이 만들어 놓은 그네에 앉아 흔들거리며 주변의 산들을 둘러보면 좋을 것이다.
앞서간 일행들은 벌써 토곡산을 오른듯싶어 발길을 돌린다.
602m봉 산불초소.전망대.
주능선에서 좌측으로 5,60m 떨어져 있어 지나치기 쉬우나 꼭 들려 조망을 즐기고 갈 곳이다.
602m봉 산불초소에서 땡겨본 가야산 1.
우측부터 가야산,남산제일봉,단지봉,수도산앞의 또다른 단지봉.
602m봉 산불초소에서 땡겨본 두무산 2.
두무산뒤로 비계산이 우뚝하고 그 우측뒤로 작은 가야산이 보인다.
602m봉 산불초소에서 땡겨본 오도산과 묘산면소재지 3.
602m봉 산불초소에서 땡겨본 숙성산 4.
앞마을은 관기리,광산리,사리이고 좌축위쪽이 팔심리다.맨앞의 큰 도로가 마령재로가는 24번도로다.
앞의 화성산 좌측뒤로 사리터재가 있고 우측뒷산이 숙성산이다.
602m봉 산불초소에서 땡겨본 인덕산. 5.
좌측 맨뒷산이 인덕산(647m)이고 중아의 맨뒤 높은 마을이 팔심리(八尋里)이고 그뒤 능선이 지맥줄기다.
팔심리의 물은 우측의 뾰족한봉뒤로 빠진다.
602m봉 산불초소에서 땡겨본 황매산 6.
602m봉 산불초소에서 땡겨본 대암산 7.
황강넘어로 미타산 대암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보이는 것이 합천시내같다.
토곡산(吐谷山.644m)앞 602m 산불초소에서 본 오도산(吾道山.1120m),두무산(斗霧山.1038.4m), 비계산(飛鷄山.1130m) 모습.
누르면 정지 화면이 뜹니다.
11 : 47. 토곡산((吐谷山. 644m).이름표 있고 큰 바위가 2개 있다.
토곡산이란 이름은 가야문화의 영향으로 산의 계곡등에서 그릇을 만들었던 곳으로 옹기터가 많다는 의미에서 유래됐단다.
산불초소에서 밋밋하게 편한길로 10여분 가면 토곡산 정상인데 정상에선 전망이 별로라서 두문산과 만대산이 나뭇가지사이로 겨우 보이고
철쭉나뭇터널을 조금 나가면 전망바위가 있어 가야산 미숭산과 만대산이 보이고 낙동강 넘어로 비슬산도 어림된다.
이 전망바위에서 좌측능선으로 하산길이 있고 좀 내려오면 기암들이 있고(11 :53) 좀더 나가면 다시 좌측능선으로 하산길이 보인다(12 :00)
토곡산((吐谷山. 644m).이름표 있고 큰 바위가 2개 있고 조금 나가면 전망이 트인다..
토곡산이란 이름은 가야문화의 영향으로 산의 계곡등에서 그릇을 만들었던 곳으로 옹기터가 많다는 의미에서 유래됐단다.
토곡산((吐谷山. 644m).
요걸 뚫고 조금 나가면 전망이 트인다..
토곡산((吐谷山. 644m)에서 본 녹대산 (506m)갈림봉(좌)과 만대산(우).
작은 그림은 바로 아래쪽에 있는 기암.
뒤로 묘산천과 가야천이 보인다.
12 : 11. 녹대산 (506m)갈림봉.가야산앞의 두리봉에서 헤어졌던 경북도경계를 다시 만난다.
빼곡한 잡목속이라 만대산이 형채만 겨우 보인다.직진하는 녹대산쪽 능선으로 길이 좋고 지맥은 우측으로 90도로 꺽어 내려간다.
잠깐 내려오면 지도상의 매화재인데 쌍묘인 묘지가 한쪽만 이장을 했는지 한쪽묘를 그것도 반만 파 냈다.(12 :14)
영진5만 지도는 매화재의 위치를 녹대산 갈림봉에 적고 있고 국토지리정보원 25000은 녹대산갈림봉 아래의 둔덕에 적고있고
조금 나간 안부가 실질적인 고개인데 이곳이 매화재가 아닐까 생각되지만 이 고개위에 있는 이정표엔 매화재를 녹대산분기봉쪽으로 하고있다.
12 : 17. 실질적인 매화재.보상사 2.1km.만대산 0.62km.
좌우로 넓은 하산길이 있고 이정표가 있는데 좌측으론 山州 소류지를 거쳐 26번국도 산주교로 가는 길이고 만대산 주등산라서 길이 좋아진다.
여기가 실질적인 매화재로 봐야할 것이나 이정표에도 매화재를 온길쪽으로 표기하고 있다.
보상사 하산길 안부.
보상사 2.1km.만대산 0.62km이정표가 있고 만대산 주 등산로가 시작돼서 길은 좋아진다.
영진5만 지도는 매화재의 위치를 녹대산 갈림봉에 적고 있고 국토지리정보원 25000은 녹대산갈림봉 아래의 둔덕에 적고있고
이 고개위에 있는 이정표엔 매화재를 녹대산분기봉쪽으로 하고있다.
12 : 34/53.만대산(萬代山.688m).2등 삼각점(합천 24)과 .작은 태양열판 통신기와 이정표.
만대산 주등산로를 만나서 앞 봉을 넘어서면 장의자 2개가있고 잠깐 급경사지를 오르면 뒤로 토곡산,오도산과 두무산,비계산이 보이고
좌측으론 미숭산과 낙동강 넘어의 산들이 보이고 만대산 넘어 546봉과 만대산정상의 통신기기와 이정표가 바로앞에 보인다.
평탄길로 좀 나가면 만대산인데 만대산 정상에선 전망이 여기만 못할것같아 잠시 둘러보고 건너가니 선두들이 만대산 정상에서 점심상을 펴고있다.
만대산정상엔 합천 24 이등삼각점과 만대산 688m 안내판과 삼각점 안내판이 나란히 있고
앞쪽엔 산불경보기인지 태양열판이 있는 통신기기가 있고 그 앞 이정표엔 보상사 2.41km(온길쪽).보상사 2.59km(갈길쪽)라 써있다.
약 1000년전에 풍수가 이 산 중턱에 묘터를 점하여 주고 묘자손이 만대에 전한다 하였음으로 이후 만대산이라 칭하게 되었다고한다.
만대산(萬代山.688m)에서 본 토곡산(좌)과 오도,두무산.
만대산(萬代山.688m)에서 본 두무,비계,남산제일봉.
만대산(萬代山.688m)에서 본 잠시후 지나갈 670.2봉과 546봉.
만대산(萬代山.688m).통신기기뒤가 정상이다.
만대산(萬代山.688m).
만대산(萬代山.688m).
만대산(萬代山.688m)에서.
좌측부터 홍완섭님. 정송자님. 최평칠님. 나. 최덕조님.
12 :58/01.중간봉.
만대산 정상에 오니 선두들이 점심을 먹고 있는데 차창현님이 안보여 물어보니 좀 내려가서 따뜻한 곳에서 드신다고 먼저 가셨단다.
만대산에서 몇분 내려선 둔덕봉에서 뒤 돌아보면 만대산과 토곡산뒤로 오도산과 두무산,비계산이 보이고 좌측으론 미숭산과 가야산이,
남쪽으론 미타산과 대암산이 보이고 발밑으로 보상사가 내려다 보인다.이곳을 지나면 멋진 조망은 큰재넘어까지 별로없다.
미숭산(755m.우)과 가야산(좌).
이 미숭산은 가야산에서 가산(690m),북두산(698m),문수봉(675m)거쳐 내려온 산줄기다.
시리봉뒤로 보이는 미타산(656m.좌)과 대암산(591m.우)
뒤 돌아 본 만대산(萬代山.688m)과 오도산.
땡겨 본 보상사(우측중간).
13 :05/6. 670.2m봉. 이름표와 양천최씨묘.
준희님의 이름표가 걸려있고 쇠파이프인지 프라스틱 파이프에 양천최씨묘라 써 있는데 돌들이 얹혀져 있는곳이 묘지같다.
무슨 뜻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장터는 아닌 듯 싶다.우측으로 꺽어 조금 내려가면 헬기장이 있고 헬기장가에도 이런 파이프가 박혀있다.(13 :08).
670.2m봉.
쇠파이프인지 프라스틱 파이프에 양천최씨묘라 써 있는데 돌들이 얹혀져 있는곳이 묘지같다.
무슨 뜻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장터는 아닌 듯 싶다.
13 : 16. 546m봉.밴취2개.길주의지역.
벤취가 2개잇는 546봉을 지나서 2분쯤 내려가면 직진능선길이 좋고 정면에 노태산이 보이는데 지맥길은 우측 계곡으로 떨어지는 듯하게 급 경사를 내려간다.
길은 있는건지 없는건지 낙엽에 묻혀 안보이고 워낙 경사가 급해 쭈르륵 미끄러져 내려간다.
노태산을 정면에 보고 우측으로 6분쯤 돌아 내려가면 비로소 좀전의 직진능선이 지맥이 아님을 알 수 있고
골짜기 사이로 새나루터의 가야천과 묘산천의 합수점이 보인다.그 능선이 직강하며 곤두박질쳐서 위에서 보면 가름하기가 어렵다.
안부에서 한턱 올라서면 546봉과 만대산이 뒤 돌아 보이고 좌측으로 휘어 5분쯤가면 노태산(498m)이다.
급 경사지를 내려와서 좌측으로 본 새나루터모습이다.
13 : 48. 노태산(魯泰山.498m).준 희님의 이름표가 있고 잡목속에 만대산이 겨우보임.
노태산 이름만 있지 봉우리 형태도 없고 그저그런 잡목속이다.산세가 웅장하지만, 오래되어 경사가 완만하다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란다.
선두를 만나 잠시 물한모금 마시고 바로 출발.길이 희미해지고 간벌한 소나무 잔해들이 널려있어 성가신길을 내려간다.
노태산(魯泰山.498m).
노태산 이름만 있지 봉우리 형태도 없고 그저그런 잡목속인데 내려가서보면 제법높고 좌측으로 큰 능선이 분기한다.
노태산(魯泰山.498m)을 지나며 보는 시리봉과 널부러진 간벌목 잔해들.
14 : 01. 내려선 안부.
우마차길같은 넓은길이 잠시 이어지고 좌측으로 송전탑이 보이고 우마차길은 잠시후 우측 아래 골짜기로 내려간다.
좌측은 상가곡 우측은 가재마을로 가는 고개안부다.골짜기가 제법 깊어 보인다.
14 : 07. 약 310m봉.
우마차길있는 안부에서 올라선 봉에선 능선은 우측으로 휘어지며 뒤 돌아 보면 노태산이 제법 높게 올려다 보이고 좌측능선으로 상가곡으로 가는길이 있다.
14 :20. 340m봉.
한턱을 올라서면 340봉인데 우측으로 꺽어가며 좌측에 시루봉이 보이고 여기도 간벌한 소나무들이 널부러져있다.
8분쯤 나가면 길은 좌측으로 휘어지며 뒤로 노태산과 만대산이 뒤 돌아 보이고 앞쪽엔 시루봉이 살짝 보인다.(14 :28)
뒤 돌아 본 만대산(좌)과 노태산(魯泰山.498m.우)
뒤 돌아 본 노태산(魯泰山.498m.좌)과 340봉(우).
14 : 41. 33번국도 터널위.
뒤로는 만대산과 노태산이 높게 올려다 보이고 노태산아래의 송전탑도 보이고 노태산에서 동으로 가지친 산줄기들이 보이며
길은 계속 간벌한 소나무 잔해들이 널부러져있으나 갈 만하고 301봉에서 좌로 꺽어서(14 :35)가면 좌측으로 33번국도가 시원하게 올라와서
터널속으로 들어간다. 한적한 도로라서 통행하는 차들이 드문드문 보인다. 창녕 조 병중묘를 지난다.
33번국도 터널.
14 : 54/6. 307.4m 삼각점봉.준희닌 이름표있다.
합천 307. 삼각점 넘버와 산의 높이가 같은 307이다. 깃발은 쓰러져 있고 뒤로 만대산과 노태산이 뒤 돌아 보이고
지맥길은 삼각점 10여m전에 우측 소무숲길로 들어간다.삼각점 넘어로도 길이 있다.
영진 5만지도는 307.4m를 월미재로 표기하고 있으나 국토지리정보원은 308m로만 돼있다.
우측 소나무숲길로 들어 내려오면 망주석이 쓰러져있는 묘지에서 우측으로 지릿재로 올라오는 도로가 보이고
옛 예비군 참호와 묘지들을 지나면 지릿재인데 좌측(고령쪽)묘지로 내려오면좌측에 임도가 있는 지릿재다.
307.4m 삼각점봉.
합천 307. 삼각점 넘버와 산의 높이가 같은 307이다. 깃발은 쓰러져 있고 뒤로 만대산과 노태산이 뒤 돌아 보이고
지맥길은 삼각점 10여m전에 우측 소무숲길로 들어간다.삼각점 넘어로도 길이 있다.
영진 5만지도는 307.4m를 월미재로 표기하고 있으나 국토지리정보원은 308m로만 돼있다.
15 :02/3. 지릿재.33번국도 구도로.
북쪽은 경북 고령군 쌍림면 .남쪽은 경남 합천군 율곡면.33번국도 구도로가 지나는데 터널을 만들고 부터는 한가한 도로가 됐다.
고령에서 경남 합천으로 넘어가는 고개인데 지리하도록 길고 험하여 지릿재 또는 장현이라 부른단다.
좌측에 임도가 있고 우측엔 합천군 관광안내 거리 이정표와 율곡면 표석이 있고 길은 고개우측의 율곡면 표석뒤로 이어진다.
앞 둔덕을 넘어가면 좌우로 넘는 넓은길이 있고 우측밑으로 도로가 보인다.
지릿재.33번국도 구도로 합천방면.
지릿재.33번국도 구도로.고령군 쌍림면방면.
15 : 18/23. 전두환 전 대통령선영.
첫봉인 276m봉을 내려서면 잡목이 빼곡한게 뚜렷한길이 안보여 이리저리 잡목을 뚫고 내려가면
첫 번째 헬기장이 나오고 바로 몇십미터 아래로도 또다른 헬기장이 보이며 바로 그아래가 큰재인데
첫 번재 헬기장에서 우측 계단으로 내려와 우측으로 조금 올라가면 전두환 전 대통령 부친의 묘소가 있다.
오래전 얘기지만 언젠가 언론에서 전 전대통령이 호화묘지를 썻다고 떠들어 댄적이 있어 기대를 했는데
호화묘는커녕 요즘 돈좀있다는 사람들묘지보다도 더 작고 소박했다.둘레석의 12간지동물조각도 무궁화꽃에 양쪽으로 사슴조각 하나씩만 있다.
비문을 보니 묘를 쓴 시기도 단기 4311년이니 서기로 1978년인데 대통령이 되기 전의 일이다.완산(完山)全씨이고 어머니는 광산김씨다.
그만한 지위에 이정도 묘를 가지고 호화묘라고 떠들어댄 사람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전두환 전 대통령선영.
오래전 얘기지만 언젠가 언론에서 전 전대통령이 호화묘지를 썻다고 떠들어 댄적이 있어 기대를 했는데
호화묘는커녕 요즘 돈좀있다는 사람들묘지보다도 더 작고 소박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선영에서 본 산불초소.
15 : 24/25.큰재.시멘트도로.
묘지길로 1,2분 나오면 큰재인데 세멘트도로가 북쪽 33번도로에서 올라와서 고개를 넘어 남쪽으로 내려가고
묘지쪽으로 들어가는 길앞엔 묘소가는길을 알리는 작은 팻말이있는 세멘트도로다.
큰재.
15 : 39/47. 산불초소.
소나무숲길로 14분을 올라서면 전망이 시원하게 트이는 산불초소가 있어 감시원이 반긴다.
남쪽으론 수도지맥의 종점인 창덕교와 다남산줄기도 어림되고 그우측으론 미타산,천황산,대암산이 보이고
다시 그 우측으론 황매산부터 올라오는 진양기맥의 산들이 휘둘러 보인다.
지나온길로는 만대산부터 노태산,지릿재,큰재로 이어온 지맥길과 멀리 두무산,비계산과 뒤로 의상봉과 가야산도 흐릿하게 보인다.
산불초소에서 차창현님과 근무자가 전전대통령 선영을 내려다보며 담소하고 있다.
산불초소에서 1. 만대산과 노태산.
산불초소에서 2. 두무산,비계산,남산제일봉.
산불초소에서 황매산(좌) 3.
산불초소에서 다남산(368.3m.좌.) 4.
드디어 수도지맥의 종착역인 창덕교가 어림되고 그 좌측의 연릉들이 다남산줄기같다.
15 : 56. 시리봉(408m).준희님의 이름표.
산불초소에서 낙엽이 두껍게 깔린 내림길을 미끄러져 내려가서 급 오름길로 들어 큰 바위턱을 올라서면 좌측으로 전망이 트이며
지나온 만대산과 노태산,미숭산이 건너다 보이고 비계산, 의상봉,가야산이 저멀리 보이며 준희님의 이름표가 걸려있는 전망대다.
우측으로 저앞에 보이는 소나무숲이 정점이 될듯싶은데 거기 가 보면 이름표가 걸려있는 이쪽이 더 높아 보인다.
산꼭대기가 떡찧는 시루 모양으로 생겼음으로 시리봉이라 한단다.
솔숲에서 조금 나가면 묘지가 있고 묘지에서 우측으로 떨어져 내려가며 걷기좋은 소나무숲길이 이어진다.
시리봉(408m) 오름길의 바위.
산꼭대기가 떡찧는 시루 모양으로 생겼음으로 시리봉이라 한다는데 이바위가 그 시루바위?
시리봉(408m)에서 본 만대산과 노태산.
두무산과 뒤로 비계산이 흐릿하다.
시리봉(408m)에서 본 가야산(중앙의 흐릿한산)과 미숭산(755m. 우).
시리봉(408m)에서 뒤 돌아 본 만대산(萬代山.688m)과 노태산(魯泰山.498m)모습.
누르면 정지 화면이 뜹니다.
16 : 15. 장승(등)재.
소나무 오솔길을 쭉 ~내려와 능선이 좌측으로 90도 꺽어지는 봉에는 묘지가 있고
좌측으로 꺽어지며 소나무 오솔길은 잡목길로 변하고(16 :11)
급경사지를 내려오면 좌측에 임도종점이고 우측은 소로길인 안부다.
영진지도는 장등재로 국토지리원은 장승재로 표기돼있다.
재가 길어서 장등재인지 장승이 있어 장승재인지는 모르겠는데 국토지리원 지명설명엔
고개가 길게 뻗쳐 있음으로 진등재, 장등재라 칭한다고 설명하고있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오던 방향이 좀전부터는 남에서 북으로 방향이 바뀐다.
장승(등)재.
좌측에 임도종점이고 우측은 소로길인 안부다.
영진지도는 장등재로 국토지리원은 장승재로 표기돼있다.
재가 길어서 장등재인지 장승이 있어 장승재인지는 모르겠는데 국토지리원 지명설명엔
고개가 길게 뻗쳐 있음으로 진등재, 장등재라 칭한다고 설명하고있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오던 방향이 좀전부터는 남에서 북으로 방향이 바뀐다.
16 : 29.255m봉.묘지.
잠깐 올라서면 우측에 묘지가있고 우측능선길이 더 실하다.
좌측으로 시리봉을 건너다보고 과일 한조각을 입에물고 좌측의 흐릿한 잡목속길로 들어간다.
시간이 늦어지니 강회장님 발길이 빨라져 쫒아기기 바쁘다.
16 :37. 269m봉.
255봉부터는 길이 계속 시원찮다.255봉서 내려섰다 발딱 올라선 269봉이다.
우측으로 꺽어서 소나무숲길로 내려서며 저앞에 좀더 높은 300m 봉이 올려다 보인다.
내려선 안부엔 좌우로 길이없고 낙엽이 쌓여 미끄럽기만하다.
앞의 267봉 둔덕봉은 잔솔밭이 빼곡하고 좌측으로 뚫고 잠시 올라서 우측으로 조금 나가면 묘지 4기가 나온다.
16 :58/17 :00. 약 300m.합천이씨묘.
묘지 4기 있는곳에서 뒤 돌아 보면 지나온 만대산과 노태산,오도산,두무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능선이 분기하고 마침 그능선에 좀더 높아 보이는 둔덕도 있어 이곳이 좌랑봉 분기봉이 아닌가 착각이 들기쉬운곳이다.
정점엔 합천 이씨묘가 있는데 묘비명이 여자는 크게쓰고 남자는 밑에 작은 글씨로 썼는데 왜그럴까?
합장묘이면 보통은 위에 아버지 쓰고 밑에 어머니를 쓰는데 이상해서 자세히 비문을보니 합장묘가 아니고 여자만 여기있는 것이고
남편은 다른곳에 있고 그 위치와 좌향과 그아들 이름이 적혀있고 그 6세손 아무개가 단기 4323(1990년)에 이비를 세웠단다.
누구의 산행기를 보니 전에나온 지도엔 이곳에 307.7m 삼각점이 있는걸로 돼있다는 곳이다.
약 300m.합천이씨묘.
묘지 4기 있는곳에서 뒤 돌아 보면 지나온 만대산과 노태산,오도산,두무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능선이 분기하고 마침 그능선에 좀더 높아 보이는 둔덕도 있어 이곳이 좌랑봉 분기봉이 아닌가 착각이 들기쉬운곳이다.
약 300m.합천이씨묘에서 뒤 돌아 본 만대산과 오도,두무산.
여기까진 잘 왔는데 이후부터가 문제가 됐다.
이곳이 좌랑봉 갈림봉으로 생각을하고 날이 곧 어두워질텐데 서둘러야겠다는 마음뿐이다.남은 거리를 계산해보니 2km가 남았다.
길이 좋으면 3,40분 걸릴테고 길이 시원찮아 헤멘다면 1시간은 걸릴거리인데 금방 내려설듯 착각을한다.
300봉에서 1분정도 나오면 소나무 간벌목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다.잠깐 내려와선 바로 우측으로 내려서야 지맥길인데
마음만 급해서 아무 생각없이 부지런히 직진해서 빼곡한 잡목을 오르니 309m 삼각점이 나온다.
17 : 06~20.309m봉. 삼각점(합천 306).좌랑봉 갈림봉.
삼각점은 잡초속에 묻혀있고 전망은 없다.날이 어두워져 지도 볼 생각이나 시간은 없고 서둘러 넘어간다.
아직도 갈길이 먼데 어둡기전에 한발짝이라도 더 가야된다는 생각에 278봉을 넘는줄 알고있다.
6분쯤 내려가니 송전탑이 나오고 송전탑길이 나와 길은 넓어지고 좌측으로 오도산과 두무산이 보이는데 아무래도 감이 이상하다.
그때서야 길을 잘못든줄알고 표지기를 찾아보고 선두에게 전화를 걸어보니 기미재에 내려왔는데 송전탑이 좌측으로 보였단다.
다시 빽을하여 15분을 알바하고 309봉밑 갈림길에 돌아오니 표지기들이 여럿 있는데 왜 그랬을까?
좌랑봉능선으로 내려가다 올라온 것이다.
날이 어두어지면 잡목길에 길 찾기도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마음이 조급해졌기 때문에
차근차근 지도를 보고 가야하는데 갈길만 급했지 지도보기를 게을리 하고 주관적인 판단이 앞섰기 때문이다.
309m봉. 삼각점(합천 306).좌랑봉 갈림봉.
지맥은 이봉을 오르지 않고 바로 밑에서 우측으로 꺽어간다.
17 :35. 278m봉. 가선대부 묘지.
좌랑봉 갈림길서 한참을 내려왔다 올라서면 278봉이고 278봉을 넘어가면 길이 좌측으로 꺽어지고 가선대부묘등 묘 4기가 있다.
영진지도는 이곳을 너릿골산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직진하면 접골저수지로 내려가는능선이다.
278봉을 넘어가면 길이 좌측으로 꺽어지고 가선대부묘등 묘 4기가 있다.
18: 04.큰 묘지가 4기.
안부를 지나면 길은 좀 나아지고 힘들게 앞봉을 올라가면 둔덕봉인데 봉분이 큰 묘지가 위에 하나 가운데에 둘 아래에 하나있고
앞에 조그만 마지막 둔덕봉이 보이고 계단을 내려선다.
잠시후 마지막봉을 넘어서면 좌측아래로 쓰레기처리장의 불빛이 보이고 옛참호를 내려서면 기미재의 쌍책면 표석이 반긴다.
18 :11. 기미재.
907번도로가 지나고 쌍책면 표석과 길건너에 간이 매점과 북쪽에 쓰레기 처리장이 있다.남쪽은 합천군 쌍책면 북쪽은 고령군 쌍림면.
기미재에 내려오니 먼저 내려온 선두조는 시리봉에서 하산한 차창현님을 지릿재에서 픽업하여 쌍림면의 기사식당으로 가서
근처산들을 답사하고 내려오신 심용보님,문정남님,손홍대님을 만나 저녁준비를 시키고 우리를 데리러 차가 막 올라오고 있다.
기미재.
907번도로가 지나고 쌍책면 표석과 길건너에 간이 매점과 북쪽에 쓰레기 처리장이 있다.
남쪽은 합천군 쌍책면 북쪽은 고령군 쌍림면.
◈ 돌아오는길.
쌍림면입구에 기사식당이 나란히 3개가 있는데 그중의 한집인 88 기사식당에 자리를 잡았는데
시골답지 않게 음식이 먹을 만해서 모두들 맛있게 김치찌게를 먹고 다음 구간에도 이곳에서 마지막 뒷풀이를 하잖다.
오늘은 홍완섭씨가 저녁을 냈다.홍완섭 님! 저녁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녁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다음 산줄기를 어디를갈까 의논을한다.
처음 생각은 수도를 끝내면 비슬을 할 생각이었는데 결론은 다음 1월부터 호미지맥을 먼저하고 비슬을 하기로 결정했다.
배불리 저녁먹고 이슬이까지 곁들였으니 기분은 엎되고
산 얘기 이어지는동안 차는 바람같이 달려 천안에오니 9시 10분 지난번보다는 40여분 빨리왔다.
오늘은 날씨도 추워져서 길이 막힐것같지는 않고 서울가서 막차를 노치는일은 없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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