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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기맥,지맥.

영춘지맥7구간(곧은치-남대봉-싸리치)

영춘지맥 7구간(곧은치-남대봉-대치-싸리치).


남대봉 가는길에 전망좋은 암봉에서 뒤 돌아 본 비로봉과 치악산전경 .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대략 16.1km + 2.8km. 10시간 34분.

곧은치매표소 입구-2.8k-곧은치-1.1k-향로봉-3.1k-남대봉-(1120m봉-대치)3.8k-963.6m-2k-999m봉-(922mㅡ1050m봉)6.1k-싸리치

◈ 개요(槪要) 및정리.

오늘은 지난봄에 이구간을 지나 갔어야 했으나 경방기간과 맞물리고 가을단풍철에 강원도길이 많이 혼잡할 때 지나갈려고 남겨둔 치악산구간이다.
당일산행으론 거리가 좀 길어서 치악산구간을 두 구간으로 나눠서 곧은치-남대봉-싸리치와 곧은치-비로봉-전재로 나눠서 무박으로 하기로했다.


곧은치 들머리인 관음사입구에서 곧은치까지는 2.8km지만 계곡을끼고 계속 오름길이라서 시간이 좀 걸려 1시간 20분쯤 걸린다.(6:00/07)
곧은치 안부에서 우측 남대봉쪽으로 한턱 올라선 1020m봉에서 우측으로 국향(형)사 갈림길이 있고 (06 :27/30)
왼쪽건너편 향로봉엔 이정표와 치악산 경관해설 안내판이 있고 삼각점은 건너편봉에 있다.(06 :37/40)

향로봉을 내려서 억새밭인헬기장에서 비로봉과 백운산을 조망하고
고만고만한 산봉을 올라 전망좋은 암봉위에서 돌아보는 치악산조망이 오늘산행중 백미다.(07 :57/08 :00)

곱게물든 단풍을 즐기며 다시 두어봉을 넘으면 산불감시초소앞에 삼각점이있는 남대봉이다.(8 :22/41)
남대봉에서 길좋은 일반등산로는 헬기장건너로 이어지고
지맥길은 산불초소에서 좌측밑으로 이어지는데 길흔적만 있는 산죽밭이다.

남대봉을 내려서면 안부근처에서 우측으로 상원사로 이어지는 희미한 산길이 있고(08 :52)
앞 1120봉에서 상원사가 건너다 보이고(08:55) 건너편 또다른 1120봉 오름길엔 직진해 올라야지
우측 사면길을 따라가면 상원골로 빠진다.(09 :15)

내려온 안부가 대치인가 싶지만 정작 대치는 두어번 안부를 지난 헬기장건너편안부가 진짜 대치같다.(10 :15)
우측에 큰 소나무밑쪽으로 하산길이 있는 듯 싶지만 족적이 희미하고
제대로된길은 다음에 올라선봉에서 우측능선으로 뚜렷한 하산로가 보인다.(10 :21)
올라서며 뒤 돌아 보면 모처럼만에남대봉과 상원골의 속살이 들여다 보인다.(10 :30)

963.6봉에 오르기전봉에도 직진해 올라야지 우측사면길로 가다보면 우측능선으로 내려가기쉽다.(10 :37)
전망없는 963.6봉(303복구 77.7건설국)에서 좌측능선으로 뚜렷한길이 보이나 우측으로 내려서고(10 :40/11 :00)
지도상의 선바위밑 안부에선 우측 계곡으로 하산길이 있고(11 :18)
선바위에서 뒤 돌아 보는 전망이 좋다는데 생각치를 못하고 어딘지도 모르게 지나치고
999봉(안흥 463.1989복구)역시 전망도 없고 좌측으로 영월군과 횡성군을 가르는 군계능선위로 길이 있다.(11 :57/58)

매봉능선을 바라보며 쭉쭉뻗은 낙엽숲지대를 내려온 안부에선 우측으로 하산로가 있고(12 :35)
922봉에선 거목사이로 매봉(응봉산)이 건너다 보이고(12 :53)
다음봉 오름길에 뒤 돌아 보면 922봉과 999봉이 뒤돌아 보인다(13 :07)
알바를 하고오는 후미를 기다리며 휴식를하고(13 :24/38)
매봉갈림봉인 1050봉 바로 전엔 우측 능선으로 윗성남으로 내려가는 하산로가 보인다.(13 :44).

매봉 갈림봉(1050m)에서 좌측 매봉쪽능선으로 뚜렷한 산길이 보인다(13 :57/01)


쭉~ 내려와 안부를 지나(14 :22) 살짝 올라선 능선분기점에선 쌍묘가있는 좌측 능선으로가고(14 :27)
두어번 오르내리면 마지막봉에서고(14 :55) 바로 아래가 싸리재다.

싸리재엔 시비와 정자가 있고 건너편엔 이동통신탑이 있고 턴널이 뚫리기전에 다니던 옛도로가 있다.(15 :00)
바로 왼쪽 계곡으로 있는 전신주를 따라서 내려가도 되겠지만
잡초가 무성하여 도로를 따라 좌측 석기동쪽으로 돌아서 내려가면 신림터널입구에 닿는다(15 :17)

◈ 일시 : 2007. 10.13~14(일).

◈ 날씨 :가을날씨로 산행하기 좋음

◈ 인원 : 달인 클럽 13명. 고광의 장군님.곽병태고문님. 김형식 팀장님.정영옥님.명설호님 내외분.
김복희님.람보 정환규님.서대원님.이명우 김포추장님. 김창손님 신광복님.그리고 나 .

◈ 위치 :원주시 행구동 관음사입구에서 고둔치로 올라서 치악주능선을 따라 남대봉에 올라 아침을 먹고
남대봉 동쪽능선을 따라 대치를 지나 999봉에서 남쪽능선을 타고 88번국지도로 신림터널이 있는 싸리치까지

◈ 지도 : 1:25000 부곡.신림. 1 : 50000 안흥. 제천. 월간 산 특별부록. 치악산편.

영춘지맥7-1(관음사입구-곧은치-남대봉)지도 1.

영춘지맥7-2(남대봉-대치-999봉-싸리치)지도 2. 누르면 확대됩니다.

◈ 일정정리 : 04 : 43~15 : 17.( 10시간 34분.휴식포함).

21 : 00. 천안에서 용산행전철.
23: 00. 영등포 경방필앞 출발.
23 : 30. 잠실출발.


04 : 43. 곧은재입구 주차장출발. 곧은재 2.8km.곧은재 통제소 0.7km.
04 : 55. 곧은재 통제소. 곧은재 2.1km.
05 : 22. 중간지점 관음사 1.1k. 곧은치 1k.이정표
06 : 00/07. 곧은치.이정표와 안내판. 비로봉 4.8k. 상원사 5.7k.부곡 4.1k.곧은재입구 2.1k.
06 : 27/30. 1020m. 국향(형)사 갈림봉 국형사2.2k.상원사4.8k 이정표.
06 : 36/40. 1041.4m 향로봉.이정표와 치악산 경관해설 안내판있고 우측능선으로 갈림길 있음.
삼각점은 건너편봉의 케넌옆에 있음.
06 : 49.억새밭 헬기장이 있고 상원사4.1k.비로봉6.4k 이정표와 SK통신탑.비로봉과 백운산,남대봉보임.
07 : 57/00. 전망좋은 암봉위.오늘구간중 최고의 전망대로 치악산전모를 볼 수 있다.
08 : 22/41. 남대봉.산불초소와 삼각점과 넓은 헬기장.지맥은 산불초소 좌측능선으로 감 .
길주의.


08 : 52. 상원사 갈림길.
08 : 55. 1120m봉. 상원사보임.
09 : 15. 또다른 1120m봉. 우측능선에 하산로있음.
길주의.
09 : 41/10 :00. 급한 경사지를 내려와서 알바하는 후미를 기다림.
10 :15. 대치 억새밭 헬기장건너. 좌우로 하산로 있는듯.


10 : 21. 올라선 봉에서 우측으로 뚜렸한 하산길있음.
10 : 30. 오름능선에서 뒤 돌아 보면 남대봉과 상원골이 잘보임.
10 : 37. 우측사면길 버리고 직진해오름.우측능선으로 상원골 하산로있음 .
길주의.
10 : 40/11 :00. 963.6m봉. 삼각점(303복구.77.7 건설국). 좌측능선으로 길있고 전망은 없음.
11 : 18. 안부에서 우측으로 하산로있음.
11 : 57/58.999m봉.좌측 횡성군과 영월군계능선으로 길있음..전망없는봉에 삼각점(안흥463. 1989복구)있음.
길주의.


12 : 06/22. 내려온 안부에서 휴식.
12 : 35. 두 번째 안부에서 우측으로 높은다리쪽 하산길 있음.
12 :53. 922m봉.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며 응봉산(매봉)이 건너다 보임.
13 : 07. 다음봉 오름길에 뒤 돌아 보면 922봉과 999봉이 보임.
13 : 24/38. 안부근처에서 후미팀을 기다리며 휴식.


13 : 44. 올라선1050m봉전봉에서 우측능선으로 윗상남가는 하산로 있음.
길주의.
13 : 57/14 :01. 1050m봉. 좌측 매봉(응봉산)가는능선에 길있음.우측으로 내려감.길주의.
14 : 27.좌측 쌍묘있는 능선으로감.
15 : 00. 싸리치.시비와 정자있고 건너편에 이동통신탑있음.옛도로가 있고 발밑은 신림터널임.
15 :17. 옛도로따라 좌측 석기동으로 돌아오면 신림터널앞임.

◈ 산행후기

중국의 서쪽끝 실크로드를 다녀와 밀린 가을걷이 농삿일 하느라고 한주일을 새벽에 나가서 어두울때가지 힘든일을하였더니 녹초가 됐다.
오랜만에 하는 무박산행이라서 조금은 걱정도 되지만 요즘 혹사한 몸을 하루 쉰다고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떠난다.
밤 9시 급행전철을 타고 영등포 경방필앞엘 가보니 아직 나온사람은 한사람도 없고 주변 모습도 좀 변했다.
뻔질나게 드나들던곳인데 혹시나 차타는곳이 바뀌었나 싶어 추장한데 전화를 하니 소방서앞이 맞고 지금 오고 있단다.
정영옥씨,김복희씨,정환규씨,김창손씨가오고 뒤이어 이명우씨가 버스를 타고와서 영등포팀이 6명.
잠실에서 고장군님,곽고문님,김형식님,명설호내외분,서대원님,신광복님이 타니 도합12명.
구간거리가 좀 길어 20여 km나되니 다소 부담이 된 듯 불참자가 많다.

피곤이 누적됐었는지 무박을 다녀도 밤에 잠을 잘 자지 않는편인데 오늘은 잠실을 출발한지 얼마안돼서 잠이 들었는지
중간에 휴게소엘들리는듯한데 내쳐자고 잠을 깨어보니 들머리인 행구동 관음사입구 주차장이다.


04 : 43. 곧은재입구 주차장출발. 곧은재 2.8km.곧은재 통제소 0.7km.
04 : 55. 곧은재 통제소. 곧은재 2.1km.
05 : 22. 중간지점 관음사 1.1k. 곧은치 1k.이정표
06 : 00/07. 곧은치(약860m).이정표와 안내판. 비로봉 4.8k. 상원사 5.7k.부곡 4.1k.곧은재입구 2.1k.


06 : 27/30. 1020m. 국향(형)사 갈림봉 국형사2.2k.상원사4.8k 이정표.
06 : 36/40. 1041.4m 향로봉.이정표와 치악산 경관해설 안내판있고 우측능선으로 갈림길 있음.
삼각점은 건너편봉의 케넌옆에 있음.
06 : 49.억새밭 헬기장이 있고 상원사4.1k.비로봉6.4k 이정표와 SK통신탑.비로봉과 백운산,남대봉보임.
07 : 57/00. 전망좋은 암봉위.오늘구간중 최고의 전망대로 치악산전모를 볼 수 있다.
08 : 22/41. 남대봉(1180m).산불초소와 삼각점과 넓은 헬기장.지맥은 산불초소 좌측능선으로 감 .
길주의.

주차장에서 고둔치길,꽃밭머리길 이정표가 보이고 치악산국리공원안내판엔 곧은재통제소 0.7km,곧은재 2.8km라고 써있다.
입구의 갈림길에서 우측 윗길로 들어서 10여분 올라가면 길은 넓은길에서 좁은길로 변하고 우측엔 밤이지만 좀큰 건물이 보이고

2-3분 더 올라가면 곧은재입구 매표소가와 안내판이있고우측으론 철조망이 이어진다.


관음사입구를 지나 계곡을끼고 올라가면 조그만 폭포도 지나고 지계곡을 건너가기도하며 30여분을 올라가면
곧은재까지의 중간지점쯤되는 관음사 1.1k,곧은재1k 이정표가 나오고 본격적인 오름길로 변한다.
20여분을 올라가면 물소리는 이제 약해져 희미하게 들리고 급한경사길을 20여분 더 올라가면 곧은치다.

곧은재와 관음사입구의 주차장.곧은재 2.8km.통제소가0.7km거리다.

곧은재와 관음사입구의 주차장.

곧은재통제소앞의 안내판.

곧은치에 오르니 텐트를 치고잔 두어명의 산객이 있고 이정표엔 비로봉4.8k. 부곡입구4.1k.상원사5.7k. 곧은재입구2.1k라고 써있다.
올라오면서 한 번도 쉬지 않고 올라왔으니 휴식겸 과일을 먹고 있는데 반대편 부곡쪽에서 한팀의 산행객들이 올라온다.
시간은 우리보다 10여분 일찍 출발한 4시반경에 산행을 시작했단다.
아직 날이 완전히 밝지도 않았는데 김복희씨와 반갑게 인사하는 사람이 있어보니 덕유 2진인 백두 대간 동기란다.

곧은재.비로봉이 4.8k. 부곡입구 4.1k.상원사 5.7k. 곧은재입구 2.1k.

이제 주능선에 올랐으니 남대봉까지는 치악산 주능선길을탄다.
곧은치에서 잠시 올라서면 1020m봉에서고 우측능선으로 국향사가는 갈림길이 있고 이정표가 있는데 국형사라 써있다.
좌측으로 꺽어 5분여올라서면 1042m 향로봉 이정표가있고 치악산 경관해설 안내판이 있다.
안내판뒤로 원주시가지가 구름과함께 멋지게내려다 보인다.우측능선으론 곰바위봉이나 금두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삼각점은 건너편봉에 캐넌앞에 있고 옆엔 삼각점 안내문이 있다.

1020m봉. 우측능선으로 국향(형)사 하산길이 있다.

향로봉(1042m)에서 본 비로봉. 우측능선으로 곰바위봉이나 금두계곡으로 내려가는 하산로가 보인다.

향로봉(1042m)의 치악산 경관 해설판.

향로봉(1042m)의 치악산 경관 해설판 뒤로 보이는 원주시모습.

향로봉(1042m)에서 본 가야할 남대봉(좌)과 시명봉(우뒤).

향로봉(1042m) 1042m삼각점과 안내판.

향로봉에서 내려서면 너른 억새밭에 헬기장이있고 여기서 보는 비로봉과 백운산과 남대봉모습이 예쁘기만하다.
가야할 산봉모습을 건너다 보고 이제부터는 전망도 없는 산봉들을 몇 개를 넘어 1시간쯤후 전망좋은 암봉위에 오른다.

향로봉(1042m)넘어의 억새밭 헬기장.

억새밭 헬기장에서 본 남대봉쪽모습.

억새밭 헬기장에서 본 남비로봉쪽모습.

암봉에서 휘둘러보면 치악산전모가 속속들이 그 속모습을 내 보인다.
북으론 방근 지나온 향로봉,곧은치.뒤로 삼봉과 비로봉,넘어로 매화산이 훤히 보이고
남으론 가가의 남대봉과 시명봉 그리고 멀리 백운산군과 골 골 골...

암봉위에서 본 시명봉과 백운산.

암봉위에서 본 비로봉과 매화산.

암봉위에서 본 향로봉과 곧은치.


남대봉 가는길에 전망좋은 암봉에서 뒤 돌아 본 비로봉과 치악산전경 .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남대봉 가는길에 전망좋은 암봉에서 본 시명봉과 백운산군 전경 .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남대봉 가는길에 전망좋은 암봉에서 땡겨서 본 남대봉과 시명봉.

다시 주능선을 우로 돌고 좌로 돌아 철계단을 건너고 20여분가면 산불초소앞에 삼각점이 있고
아래엔 넓은 헬기장이 있는 남대봉이다.아침을 먹으며 내려다보는 원주시와 주변산들에 피어난 구름띠가 아름답다.
가야할 싸리재로 가는 지맥능선과 멀리 응봉산과 감악산이 보이고
백운산과 주변의 산군들이 건너다 보인다.

곱게 물든 치악산단풍.

철계단.

남대봉정상의 산불초소와 삼각점.

남대봉정상의 산불초소 좌측능선으로 지맥길은 이어진다.

남대봉정상에서 본 가야할 지맥모습.멀리 99봉괴 응봉산이 보인다.

남대봉정상에서 본 워주시내모습.


남대봉 에서 본 백운산군 전경 . 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08 : 22/41. 남대봉(1180m).산불초소와 삼각점과 넓은 헬기장.지맥은 산불초소 좌측능선으로 감 . 길주의.
08 : 52. 상원사 갈림길.
08 : 55. 1120m봉. 상원사보임.
09 : 15. 또다른 1120m봉. 우측능선에 하산로있음.
길주의.


09 : 41/10 :00. 급한 경사지를 내려와서 알바하는 후미를 기다림.
10 :15. 대치 억새밭 헬기장건너. 좌우로 하산로 있는듯.
10 : 21. 올라선 봉에서 우측으로 뚜렸한 하산길있음.
10 : 30. 오름능선에서 뒤 돌아 보면 남대봉과 상원골이 잘보임.
10 : 37. 우측사면길 버리고 직진해오름.우측능선으로 상원골 하산로있음 .
길주의.


10 : 40/11 :00. 963.6m봉. 삼각점(303복구.77.7 건설국). 좌측능선으로 길있고 전망은 없음.
11 : 18. 안부에서 우측으로 하산로있음.
11 : 57/58.999m봉.좌측 횡성군과 영월군계능선으로 길있음..전망없는봉에 삼각점(안흥463. 1989복구)있음.
길주의.

남대봉에선 자칫하면 헬기장건너로 넓은길을 따라가기쉽다.
지맥길은 산불초소 왼쪽 아래로 내려서야하는데 초입의 길상태가 희미하다.
남대봉에서 싸리재까지는 경방기간엔 통제를 하는모양인데산불초소에 근무자라도 있으면 곤란할것이다.


산죽밭을 내려가면 첯번째 안부에서 우측으로 희미하게 상원사로 가는길이 보이고
이어서 살짝 올라선1120m봉에서 뒤 돌아 보면 상원사건물ㅢ 지붕들이 건너다 보인다.
이어서 좌측으로 부곡리로 내려가는 하산길이 나오고 잠시후 올라선 또다른 1120m봉에선
상원사전각들과 아래의 텃밭이 건너다 보인다.

남대봉 내림길은 잠시 불분명하고 이런 산죽밭을 내려오면 우측으로 상원사 갈림길이 나온다.

1120봉에서 뒤 돌아 본 상원사.

상원사를 뒤돌아 보고 좌측으로 밋밋하게 좀 나가서는 비슷한높이의 산봉을 오르는데 직등길말고
우측 사면길이 잘나있어 우회하는길인가하고 따라갔다가는 우측밑으로 빠지기쉽다.
귀찮아도 직등해 올라서 좌측으로 꺽어간다.주의할곳으로 명선생님이 이길을 따라갔다 고생을했다.

좌측으로 꺽어가다 잠시후 뾰족봉에서 우측으로 꺽어 급경사지를 내려가고
양쪽이 참나무밭인 날등길을 따라 내려가다 명선생님 전화를 받고 야호로 불러보니
우측아래 상원골 내림능선에서 에코가 온다.20여분 기다리다 김부회장님이 남고 먼저길을 떠난다.

김형식 팀장님이 1120봉에서 우측능선으로 잘못 내려간 후미조의 전화를 받고 있다.

지도상의 대치는비슷한안부를 두어개 더 지나서 억새밭인 헬기장을 막 지나며 나오는 안부같다.
우측으론 좀 떨어져서 큰 소나무가있고 길흔적이 보인다.좌측 부곡쪽으로도 길이 있는듯하고...
하지만 더 뚜렷한 우측상원골쪽 하산길은 바로앞의 능선위에있다.

억새로 뒤덮힌 헬기장과 대치.좌,우측으로 희미한 길이 보이지만 앞 능선위에서 우측으로 하산로가 잘나았다.

가지가 6가닥이나되는 나무를 지나 몇분 올라서 뒤 돌아 보니 남대봉과 1120봉과 대치가 잘 내려다 보이고
상원골 속모습과 위로 시명봉이 잘 보이는 조망처가 있다.
조망처를 뒤로 하고 5분여 오르면 앞쪽에서 능선은 좌측으로 꺽어지는데 우측능선으로 하산길이있다.
역시 우측사면길로 우회하다가 우측능선으로 빠지지 않게 조심할곳이다.

가지가 6개인 ㅣ 나무를 지나서 조금 올라가다 뒤돌아 보면 남대봉과 1120봉이 잘보인다.

963.6봉을 오르다가 뒤 돌아 본 지맥모습.

963.6m봉엔 삼각점이있고 좌측능선으로도 길이 보이나 전망은없다.
우측으로꺽어 내려서는데 앞에 횡성군,영월군,원주시 경게봉인 999봉이 높게 올려다 보인다.
바로뒤에있던 곽고문님과 추장,김복희씨가 안 올라오길래 누워서 20여분 쉬고 있으니 올라오는데
누가 방금전 우측능선으로 잘못 내려가서 잠시 알바를 하고 온단다.

963.6봉 모습과 삼각점.이봉을 오르기 바로전에 우측능선으로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큰 고목이 쓰러져있는곳을 지나고 드믄드믄 황장목들과썩은고목들이 보이고
내려선 안부에선 우측으로 하산길이 있고 바로 앞이 지도상의 선바위인 모양인데그럴듯한 바위는 보이지 않는다.
급경사를 올라섰다 좀더높아보이는 좌측봉으로 기운을 쏙빼고 올라가고
오르다 지쳐서 오름길중간에 잠시쉬어 간식을 먹고
낙엽져 말라 비틀어진 고비가 많은곳에서 남대봉쪽 963.6봉쪽을 건너다보고 3분여가면 999봉이다.

힘겹게 올라선 999봉 바로앞의 고비가 많은봉.

999봉과 삼각점.좌측능선이 횡성과 영월,원주시경계능선이다.

999봉에서 좌측 군경계능선으로 길이 양호하게 나있다.

11 : 57/58.999m봉.좌측 횡성군과 영월군계능선으로 길있음..전망없는봉에 삼각점(안흥463. 1989복구)있음.길주의.
12 : 06/22. 내려온 안부에서 휴식.
12 : 35. 두 번째 안부에서 우측으로 높은다리쪽 하산길 있음.
12 :53. 922m봉.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며 응봉산(매봉)이 건너다 보임.


13 : 07. 다음봉 오름길에 뒤 돌아 보면 922봉과 999봉이 보임.
13 : 24/38. 안부근처에서 후미팀을 기다리며 휴식.
13 : 44. 올라선1050m봉전봉에서 우측능선으로 윗상남가는 하산로 있음.
길주의.
13 : 57/14 :01. 1050m봉. 좌측 매봉(응봉산)가는능선에 길있음.우측으로 내려감.길주의.


14 : 27.좌측 쌍묘있는 능선으로감.
15 : 00. 싸리치.시비와 정자있고 건너편에 이동통신탑있음.옛도로가 있고 발밑은 신림터널임.
15 :17. 옛도로따라 좌측 석기동으로 돌아오면 신림터널앞임.

999봉.월간산지 지도엔1000.6m로 표기돼 있다.횡성군과 영월군과 원주시를 가르는 군계능선이다.
좌측 군계능선으론 길이 있고 삼각점이 있으나 전망은 없다.쉴 만한 공간도 없고 그늘도 없어 바로 자리를 뜬다.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는능선 좌측으론 쭉쭉뻗은 낙엽송들이 울창하다.


이봉이 999봉인지 응봉산 갈림봉인 1050봉인지 잠시 헷갈렸으나
999봉인걸 알고나니 갈길이 아직도 까마득하다며 한숨들을쉰다.
잠시 내려선 안부에서 알바하고오는 명선생님을 기다린다는 핑게로 또 퍼질러 앉는다.

도토리가 즐비하게 떨어져 뒹구는 오름길을 올라 쭉~ 내려온 안부엔아름드리 적송들이있고
우측 계곡쪽으로 높은다리로 내려가는 길인듯한 하산로가 있다.


다시 18분정도 긴 오름길을 오르면 922봉인듯한 봉에 오르고 가지가많은 큰 거목뒤로 응봉산이 건너다 보인다.
우측으로 꺽어 10여분 내려서면 앞에 암벽이 나타나고 왼쪽 쓰러진고목쪽으로 길은 이어진다.
몇분 올라선 봉에서뒤돌아 보면 922봉과 999봉이 뒤돌아 보인다.
우측으로 내려간 안부에서 또 퍼질러앉아 알바하고오는 명선님을 기다리며 휴식.
백두 대간이후 가장힘든 산행이었다는 명선생님 얘기를 들으며 1050봉을 오른다.

922봉에서 거목사이로 본 응봉산(매봉)모습.

이런 암벽을 만나면 좌측 고목나무밑으로 간다.

1050봉 오름전에 본 응봉산(매봉)모습.

1050봉 오름길에 본 응봉산(매봉)줄기와 북쪽산군모습.

1050봉 응봉산 갈림길전에 우측능선으로 하산로가 보인다.아마도 윗성남으로 빠지는 길인듯하다.
갈림길에서 10여분 오르면 매봉갈림봉인 1050m봉이다.좌측 매봉쪽에 길이 잘나있다.
갈림봉에서 매봉까지는 왕복할려면 3-40분 걸리는 모양인데 지금은 거길 다녀올 시간이 없다.

1050봉 응봉산 갈림봉. 좌측 응봉산은 왕복3-40분거리고 길이 잘나있다.

전망은없고 우측으로 꺽어 내려간다.지금시각 2시. 싸리치까진 1시간여 걸릴것이다.
많이들 지쳐있는데 다행인 것은 이젠 오름길은없고 내라막길이라는게 위안이다.
안부까진 20여분동안 계속 내리믹길.


살짝 올라서 5분여 가면 쌍묘가 있고 능선이 갈라진다.
좌측능선으로들면 이내 또다른 묘지가있고 한턱 내려섰다 올라서면 좌측으로 1050봉이 빤히 보인다.
우측으로꺽어 내려섰다 두 번째 깔닥고개를 올라서면 황장목들이 즐비하고 좌우는 깊은 계곡이다.
마지막봉에서 5분여 내려가면 싸리재 정자와 건너편에 이동통신탑이 보이고 싸리치비가 있다.

1050봉 하산길.

1050봉 하산길의 적송들.

이런 쌍묘가 나오면 좌측능선으로 가면 이어서 또 하나의 묘가있다.

명선생님 오늘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가을 나들이를 나온 한가족이 정자에있고
싸리치에서 판을 벌리고 있을줄 알았던 일행들 모습은 보이지 않고
지난번에 올라왔던 계곡길은 잡초에 엉켜있어 옛도로를 따라서 석기동쪽으로 돌아 내려간다.
길이 좀 험하더라도 계곡길을 뚫고 내려올걸 공연히 삥~돌아간다고 푸념을하며 내려가니
신림터널입구에 차가 기다리고있고
명선생님이 준비해온 고기로 판을벌려 배를 채우고
서둘러 귀경길에 올라 영동고속도로는 차가 붐빌듯하여 장호원으로 돌아 서울로 돌아온다.

싸리치시비.

싸리치의 정자.

신림터널앞의 석기동입구.

신림터널위가 싸리치옛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