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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기맥,지맥.

영춘지맥6구간(피재-석기암봉-감악산-싸리치)

영춘지맥 6구간( 싸리치-감악산-석기암봉-피재).


감악산 정상인 일출봉(954m)에서 본 용두산-석기암봉-감악봉 영춘지맥 모습.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대략 10여km. 6시간 20분(백련사 들리고 휴식포함).

신림터널-싸리치(비석.이동통신탑.)-산불초소-큰 소나무 2(황둔쪽 능선갈림)-천삼산 (818.4m)분기점인 도계능선(아래에 묘1기)-
830m전망바위-감악고개(좌측 창촌.우측 백련사)-슬랩바위-산성터(백련사 갈림길)-월출봉(동자바위.정상 이정목)-
감악산 정상인 일출봉(선녀바위)-백련사 갈림길(119 위치 표시판 감악산 05)-감악봉(885.9m.이정표.119안내판 04)-
재사골재(요부골재.산사나무)-119안내판03-밤나무골(헌터골)이정목과 헬기장-지도상의 석기암(905.7봉)-용두산 갈림길-
석기암 정상표지석과 삼각점(903봉)-119안내판 02지점-못재-119 안내판 01지점-768봉-715봉(피재점)-갈림길-
피재(2차선 포장도로와 도래 식당과 카페)

◈ 개요(槪要).

오늘구간엔 피재에서 석기암산,감악산을 넘어 치악산 국립공원 경계인 싸리치까지인데
코스를 역으로 잡아 싸리치에서 시작하여 피재로 내려오기로 일정을 잡았다.

싸리재에서 잠깐 올라서면 유인 산불초소가 있고 도계능선을 만나는 천삼산 분기점까진
진달래와 어우러진 소나무와 참나무숲길로 이어지나
도계능선을 만나기 바로 2-30m전에 있는 큰 소나무가 2그루 있는곳에서
좌측 황둔쪽으로 능선이 분기하고 그쪽으로 길이 좋아서 역방향으로 진행할땐 자칫 그쪽길로 들어설 수 있겠다.

주의를 할곳이고 이어서 바로 만나는 도계능선에선 좌측에 있는 묘지쪽으로 내려서야하는데
여기도 자칯하면 천삼산쪽으로 빠질 수도 있겠다.


830m봉에 올라서면 비로소 감악산의 전모가 모습을 드러낸다.
감악고개에서 바로 정상으로 올라도 되지만
이왕이면 우측 임도를 따라 5-6분 거리의 백련사를 들려 보는 것이 좋다.

백련사는 1000년역사를 가진 고찰이나 현재의 건물은 1979년에 중창한 사찰로
아래로 내려다 보는 경치와 절뒤로 올려다 보는 일출암,월출암이 보기좋고 감로수의 물맛이 시원하다.

백년사에선 감악산정상으로 오르는길이 두곳인데 절 우측(남) 감로수옆으로 오르면
정상 남쪽(119안내판 05)으로 오르고
절입구인 왼쪽(북)능선으로 오르면
6-7분후 산성터인 주능선에서 감악고개서 올라온 능선을 만나고 살짝 내려섰다 오르면 월출봉앞이다.


월출봉 아래에서 다시 두길로 갈라지는데
우측길로 가면 월출봉 우측밑을 지나서 정상인 일출봉앞에 이르고
왼쪽 오름길로 오르면 감악삼봉(좌)과 월출봉(우)사이로 올라서고
감악산정상이라고 쓴 이정목에 계곡코스( 백년사),재사동(백년사),
능선코스 라고 쓰여 있는데 방향이 좀 애매하다.
왼쪽 삼봉능선을 따라가면
2봉,1봉을 거쳐 황둔2리 창촌으로 빠진다.

월출봉인 동자바위엔 직벽에 로프가 걸려있고 일출봉쪽으론 바로 내려설수가 없다.
다시 이정목으로 나와서 월출봉 북쪽으로 돌아가면 월출봉을 우측으로 돌아온길과 만나는 일출봉앞이다.


일출봉 암봉도 역시 바로 오를수가 없고 좌측밑으로 돌아가면 정상 동쪽에 서고 이정목엔 백년사 1K.석기암산2.9K라 써있다.
이정목 우측(서) 암봉이 일출봉인 감악산 정상인데 왼쪽밑에 정상표석이 있고 건너편 로프가 매달린 바위가 선녀바위다.

감악산 정상에 서면 북으론 치악산 남대봉과 향로봉,비로봉과 응봉산이
남으론 멀리 태화산부터 흘러온 영춘지맥의 삼태산,가창산,왕박산,용두산,석기암산등이 보이고
동으론 백덕산,서쪽으론 백운산줄기가 조망되는 사방이 막힘없는 전망대다.

감악봉과 석기암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잘 살펴보고 885.9봉을 거쳐 요부골과 밤나무골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지나서
올라서면 지도상의 석기암산인 905.7봉에 올라서고 다시 좌측으로 틀어 다음봉에 오르면
석기암산 정상표석과 삼각점이 있는 도계능선인 903m봉에 이른다.

지도상의 석기암산인 905.7봉은 왼쪽(북)으로 건너가는 사면길이 좋아서 지나치기 쉽고
정상표석이 있는 903봉에서 용두산쪽으로 가는길도 정상전에 우측(동)으로 사면길이 좋게 나 있고
정상에서 마루금 따라서도 길이 있는데 바위봉을 좌측으로 우회하는길이 경사가 심하니 우천시나 동절기에는
사면길까지 되돌아 나와서 상태좋은 사면길로 가는 것이 좋을듯싶다.

903봉 석기암산에서 다시 한번 태화산,삼태산,가창산,용두산에서 온 지맥줄기를 훝어보고
쭉~ 내려왔다 올라서면 지도상의 못재를 지나면 바로 119 안내판 감악산 01지점인 768봉에 이른다.
일제시대에 송진채취로 상처를 입은 노송들이 슬픈 과거를 말해 주고 있다.

768봉에서 5분여 나가면 피재1k를 알리는 피재점에서 우측으로 꺽어 다시 4분여 내려서면 갈림길인데
우측으로 내려서야 피재로 떨어지지 직진하면 피재아래 계곡으로 떨어진다.

피재엔 고개위에 도래카페와 식당이 있고 동쪽으로 내려가면 의림지주변에 식당들과 상가들이 즐비하다.

◈ 일시 : 2007. 4.22(일).

◈ 날씨 : 개임.진달래꽃과 야생화들이활짝핌.

◈ 인원 : 달인 클럽 23명.(왕언니가 못오시고 장용갑씨가 오랜만에 나오시고 이인표 회장님과 그일행2명이 동참)

◈ 위치 :충북 제천시.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 지도 : 25000 제천. 신림. 영진5만지도.p 175 제천. p151 횡성,영월.

영춘 6구간(감악산-석기암산)지도. 누르면 확대됩니다.

◈ 일정정리 : 0 9: 40~16 : 00.( 6시간 20분.백련사 들리고 휴식포함).

06 : 10. 천안에서 동서울행.
07 : 40. 잠실출발.
09 : 35/40.신림터널앞.북쪽안쪽에 석기동 마을.
09 : 55/57. 싸리치.자갈깔린 구도로. 시비와 쉼터.이동 통신탑.
10 : 04. 유인 산불초소.
10 : 55.750m봉.큰 소나무 2그루.창촌쪽 갈림능선.역방향때 길주의.
10 : 58. 천삼산(818.4m)갈림길 도계능선.아래에 묘1기.
11 : 13/15. 830m 전망바위.감악산 조망처.
11 : 31/55. 감악고개.백련사(우),창촌(좌) 갈림길.우측 임도길.정상1.2k.
12 : 00/13. 백련사.감악산1k.명암기도원3k.
12 : 20. 다시 주능선위 산성터.
12 : 32/37. 월출봉(동자바위) 아래. 이정목(감악산 정상.재사동,백련사).
12 : 45/13 :00. 일출봉(선녀바위).감악산 정상표석.954m.백년사1K.석기암2.9K.
13 : 05. 백련사 갈림길.119표시판 05 지점.
13 : 20. 감악봉(885.9m).119표시판 04지점.남쪽 하산길.백련사1k.석기암2.6k.
13 : 51. 재사골재,산사나무(요부골 갈림)안부.석기암2k.요부골 1.7k. 황둔 2.5k.용두산5.6K.
14 : 11. 헌터골 하산길.밤나무골2.8k.석기암1k. 감악봉1.6k.119표시판 03 지점.아래에 헬기장.
14 : 33/ 40. 905.7m봉. 지도상의 석기암봉.감악봉2.9k.용두산5.1k.
14 : 47/15 :05. 석기암 정상 표석과 삼각점(제천23.2004 재설).도계능선.903m봉.
15 : 17. 둔덕봉.119위치판 02 지점.
15 : 33. 768m봉. 119 표지판 01.송진채취한 노송들.1분거리에 못재.
15 : 37. 피재점(715m).이정목.피재1k.
15 :41. 갈림길. 우측으로. 큰 소나무 2그루.
16 :00. 피재. 2차선 포장도로.도래카페와 식당.

◈ 산행후기

오늘 인원은 23명. 평소보다 몇 명 늘은 숫자다.김재윤씨가 다시 참석하시고 장용갑씨가 오랜만에 나왔는데
영산기맥의 가시밭길에 혼이나곤 기맥이나 지맥은 다 그렇게 험할줄알고 불참을 했단다.
이인표회장님이 병원식구 2명과 같이오고 개근생인 왕언니가 오늘은 집안일로 결석이다.
고 장군님은 고향에 계신 노모님 모시느라고 계속 결석이고
정진걸님이 오늘도 결석인걸보니 몸이나 마음이나 어느한곳이 탈이난 모양이다.
우리 카페에 일정표를 꼬박꼬박 올리면서 못오는걸보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지금쯤 어디를 가고 있고 누가누가 나왔을꺼라고 마음은 항상 영춘지맥에 있을텐데...
산꾼은 항상 산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가정도 몸도 마음도 편안해야 산에 오지 어디 한구석이 편치 못하면 산엘 못온다.

09 :35~40. 신림터널앞(88국지도로).
문막에서 한번쉬고 중앙고속도로 신림 IC를 나와 치악산 남대봉 들머리인 성남으로 가는 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우측 88번 도로를 따라 싸리치 지하 터널인 신림터널을 빠져 나가자마자 바로 하차하여 산행준비를 한다.

과적검문소앞에서 터널좌측의 싸리치를 올려다보고 구도로는 우측 계곡안 신기동마을쪽으로 돌아서 오르고 있다.
왼쪽 아래 다리를 건너 밭가를 따라 산으로 드는데 둥굴레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에서 아줌마가 나와서 궁시렁거린다.
산에는 뭣하러 가요? 밭밟지 말고 가시오!
밭을 건너면 왠 임도? 임도가 싸리치까지 올라 가려나? 길따라 몇미터 가니 샘물 수양관이다.
조금 올라가면 임도는 없어지고 싸리치가 올려다 보이는데 왼쪽 지능선에도 길이있다.
몇 명은 지능선길로 가고 싸리치찍고 갈사람은 직진해 벌목하여 훤하지만 잔 가시나무길이다.한여름엔 좀 성가신 길이겠다.

신림터널앞.좌측 과적 검문소뒤로 싸리치가 올려다 보이고 옛도로는 우측으로 돌아오르고 있다.

싸리치 오름길. 개천가를 따라 건너가면 임도가 나오고 샘물 수양관앞이다.

샘물 수양관.

09 : 55/57. 싸리치(자갈깔린 옛날도로.싸리치 시비.쉼터.이동통신탑)
싸리치에 올라서보면 골짜기 아래로 신림터널에서 빠져나온 도로가 보이고 감악산쪽 주능선 우측에 이동통신탑이 있고
휘 돌아온 구도로는 자갈이 깔려있고 싸리재 시비와 사각쉼터가 있다.

싸리치 전경.

싸리치 시비.

싸리치에서 내려다 본 올라온길.가운데 낙엽송밭 밑이 터널입구다.

싸리치에서 7분쯤 올라서면 산불초소를 만나고 첮봉 정점은 150여 m쯤 더 올라가야 한다.
산불감시원이 상주한다.마침 근처의 산불초소에 무전으로 출석점검을 하는 모양이다.
어디를 가느냐고 물어서 백년사를 간다고 하니 별말없이 하던일을 계속한다.아마도 감바위골같은 계곡길을 막는모양이다.
첯봉을 지나면 좌측지능선으로 올라온 일행들을 만나고 높낮이가 별로없고
소나무와 진달래꽃이 만개한 능선길을 소풍나온 기분으로 올라간다.

산도 푸르름의 새옷을 갈아입고 만물이 다시 소생하고있다.

진달래꽃도 화사하고 노송도 좋다.

10 :24. 우측능선 갈림길.
좌측으로 꺽어지며 직진하는능선에 길이 있다.살짝 내려섰다 올라서면 왼쪽의 창촌쪽으로 내려가는 능선을 건너다 보이고
고도가 높아지며소나무는 줄어들고 대신 참나무가 많아지며 바위구간을 우회하기도한다.
잔 바위들도 나오고 길은 날등으로 되는가 싶더니 비탈길을 올라 큰 소나무 두그루가 있는봉위에 올라선다.

10 : 55. 750m봉.창촌쪽 능선갈림.큰 소나무 두그루.
능선이 우측으로꺽어지며 10 여미터 앞에 큰 소나무가 두그루 있고 좌측으로 창촌가는 능선이 갈리지는데
역방향으로 진행할땐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는 지맥길을 놏치고 직직하기 쉽겠다.주의할 곳이다.

노송 2그루 10여미터 앞 좌측능선으로 좋은길이 있다.역방향땐 주의할곳이다.

10 : 58/59. 도계능선. 천삼산(818.4m)분기점.
노송앞에서 우측으로 꺽어 2-30m가면 천삼산 분기점인 도계능선을 만나고 다시 좌측으로 내려서면 묵은 묘지가 하나있다.
직진하는 도계능선을 따라가면 천삼산(818.4m),삼봉으로 하여 신림이나 비끼재로 내려설 수 있다.
역방향일때 혹시 방심하여 좌측 천삼산쪽으로 갔다는 얘기도 들었다.

천삼산 갈림지점.좌측앞에 묘지가 보인다.
김재윤,김창손씨가 보고 있는 방향이 천산삼가는길이고 우측뒤에노송 2그루가 보인다.

11 : 13/15. 830m봉.
묘지를 지나 잠깐 비탈길을 올라서면 820m봉이고(11:11)우측으로 꺽으면 비로소 감악산의 전모를 볼 수 있는 830봉에 오른다.
건너편에 감악산 1,2, 3봉과 월출암,일출암이 보이고 백련사로 가는 임도와 감악고개가 내려다 보인다.
전망대를 좌측밑으로 우회하는길도 있으나 날등을타야 감악산의 전모를 볼 수 있다.위험하진 않다.



830봉에서 본 감악산 전경.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830봉에서 본 감악삼봉서 창촌가는능선과 황둔마을.

11 : 31/55. 감악고개.좌측감바위골,우측 백년사 갈림길.
830봉에서 8-9분가면 능선갈림봉인데 직진하는 능선길은 명암기도원쪽으로 바로가고
지맥은 좌측으로 90도꺽어 내려간다.내려가는 길은 좌우가 급경사인 날등길이고 우측아래론 백년사로 올라가는 도로가 보인다.

감악봉과 백련사 올라가는 도로.

감악고개엔 이정목이있고 직진방향 정상 1.2k. 우측 백련사 .좌측 계곡코스라고 써있다.
좌측 창촌으로 내려가는 계곡길도 좋고 우측 백련사쪽길은 널은 임도길이 여기까지 왔다.

그늘은 없지만 너른 공터에서 점심식사.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모였다.
역시 큰 그릇에 푸짐한 고추장 비빔밥이 돌아가고...

감악고개서 정상쪽.

감악고개서 뒤 돌아 본 830봉,820봉.

감악고개서.

12 :00/13. 백련사.
직등해 올라가면 바로 너른 슬랩이 있고 좀더 올라가면 산성터인데
백련사를 둘러 볼려고임도를 따라산 모퉁이를 돌아가니 산사태로 길이 무너져 있고 이어서 백련사로 오르는 도로다(11 :58).
도로따라 조금 올라가면 백련사 전모가 보이고 좌측능선으로 정상가는 등산로가 있고 이정목엔 정상1k.명암기도원3k.
백련사연혁이 적힌 안내판이 있고 절뒤로 일출봉과 월출봉 두바위가 오뚝하고 절집축대가 인상적이다.
절 우측의 감로수우측에있는 돌탑뒤로 정상가는길이 보인다.이길을 따라 오르면 정상 남쪽의 119위치05지점으로 오른다.
극락전앞 마당에서 내려다 보는 제천시 주변의산들이 올망졸망하고 멀리 월악산도 보이는 듯하다.

백련사 입구에서.좌측능선으로 올라가면 산성터다.

백련사.

백련사. 우측 바위가 정상인 일출봉 좌측이 월출봉이다.

백련사.탑뒤로 오르면 감악산정상아래로 올라간다.

백련사.뒤로 보이는 좌측능선이 산성터로 가는길이다.

백련사.

백련사.

백련사.

백련사.절 마당에서 내려다 본 전경.중앙고속도로와 명암저수지와 주론산도 보인다.

백련사.입구에서 산성터쪽으로 오르고 있는 일행들.

12 :32/37. 월출봉(동자바위).
되돌아나와 절 입구의 서쪽 능선을 따라 7분쯤 올라서면 감엄산성터가 있고 왼쪽 감악고개에서 올라오는 주능선을 만난다.
마침 감악고개서 올라오는 후미 추장을 만난다. 경사가 좀져서 숨이 찬 모양이다.
우측으로 꺽어 산성터를 따라 잠시 올라서면 나뭇사이로 감악삼봉과 월출암이 올려다 보이고
살짝 내려섰다 올라서면 월출암 아래인데 갈림길이다.
우선 우측길로 들어서 월출봉바위 우측밑으로 돌아오르니 정상인 일출봉아래인데 월출봉을 좌측으로 돌아온 길과 만난다.
다시 월출봉 좌측길을 가본다.올라서면 월출봉과 삼봉 사이인데 이정목이 있고 월출봉을 오르는 바위벽에 로프가 걸려있다.
건너편 일출봉에오른 일행들이 올려다 보인다.직접 내려설 수는 없고 다시 이정목으로 돌아온다.
이정목엔 감악산 정상이라 써있어 의아해하고 계곡코스(백련사)는 방금 온길같고계곡코스는감바위골을 가리키는듯하다.
재사동(백련사)은 재사골재에서 좌측 재사동을 하산하는길을 뜻하고 백련사길은 05지점서 백련사길을 말하나 보다.
좌측 삼봉쪽 능선을 따라가면 2봉,1봉을거쳐 창촌으로 빠지는 능선이다.

산성터로 오르다 본 백련사 전경.

다시 주능선에 온 산성터.우측으로 조금 올랐다가 내려선후 다시 조금 더 올라가면 월출봉이다.

산성터끝에서 본 감악삼봉(이봉들은 거치지 않는다).

월출봉(동자바위).우측뒷봉이 일출봉.
갈림길에서 우측으로가면 월출봉 우측아래로 건너가고
좌측위로 올라가면 이정목이있고 월출봉을 오를 수 있는 로프가 있다.

월출봉앞.뒤의 바위는 월출봉이 아니고 삼봉쪽에 있는 바위다.

월출봉(동자바위).

월출봉(동자바위)에서 본 감악산 정상인 일출봉(선녀바위).
일출봉은 좌측밑으로 돌아서 건너편에서 오른다.

일출봉(선녀바위)밑으로 건너간다.

12 : 45/13 :00. 감악산 정상(954m).일출봉(선녀바위).정상표석.
일출봉도 암봉이라서 좌측밑을 우회하여 정상 동측에서고 좌측에 쉬어갈 공간이 있어 석기암산이 건너다 보이고
우측에 감악산 정상인 일출봉이있고 앞의 이정목엔 백련사1k.석기암2.9k라고 써있다.
바위봉을 오르기는 그리 힘들지 않으나 정상바위를 좌측밑에 정상표석이 있고 건너편 직벽바위에 로프가 걸린 선녀바위가있다.
정상 오름길은 좌측 정상 표석이 있는쪽 보다는 우측 바위 사면을 오르는 것이 더 쉽다.

감악산 정상에서의 전망은 가히 일품이다.사방에 막힘이 없다.건너 매봉,치악산부터 백운산군,멀리 월악과 소백산군.
남으론 태화산부터 달려온 삼태산,가창산,왕박산,용두산,석기암산과 동쪽의 백덕산군들...
내려와서 보니 건너편 선녀바위에 올랐으면 치악산군과 천삼산쪽을 더 잘 봤을텐데... 로프에 쫄아서 안올라본게 후회된다.

감악산 정상인 일출봉(954m)과 아래의 이정목.

감악산 정상인 일출봉(954m)과 정상표지석.
정상을 좌측으로 오르면 이표석을 밟고 올라야한다.

감악산 정상인 일출봉(954m).
정상을 우측으로 오르는 것이 쉽고 편하다.

감악산 정상인 일출봉(954m). 앞 선녀바위 상단부모습.

감악산 정상인 일출봉(954m). 앞 선녀바위 하단부모습.

감악산 정상인 일출봉(954m)에서 본 치악산 남대봉(우)과 시명봉(좌).
좌측에 830전망대봉이 보이고 우측바위는 월출봉.

감악산 정상인 일출봉(954m)에서 본 치악산군과 매봉능선.
좌측이 남대봉-향로봉.우측 매봉능선 뒤로 비로봉이 얼굴을 내밀고있다.
앞쪽은 월출봉과 3봉(우)

감악산 정상인 일출봉(954m)에서 본 황둔쪽 모습.멀리 백덕산도 보인다.

감악산 정상인 일출봉(954m)에서 본 봉양쪽 모습. 멀리 월악산도 어림된다.

감악산 정상인 일출봉(954m)에서 본 석기암산(중).용두산,삼태산모습.


감악산 정상인 일출봉(954m)에서 본 용두산-석기암봉-감악봉 영춘지맥 모습.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13 : 05. 백련사 하산길(119표시판 05지점).
정상에서 되 네려와서 우측 내림길로 5분정도 내려오면 우측으로 백련사 하산길이 보이고
길은 계속 뚝~떨어져 내림길이 된다.좌측으로 천애를 이룬 절벽도 보이고 계곡넘어로 멀리 재사동과 황둔이 보인다.

백련사 하신길.

감악산 절벽과 재사골.

13 :20. 감악봉(885.9m).119위치표시판 감악산04. 이정표.
뚝~떨어졌다 올라서면 지도상의 감악봉인데 119위치표시판은 04지점.이정표엔 백련사1k.석기암 2.6k.써있고
이정표 20여 미터전에 우측능선으로 명암기도워쪽으로 내려가는 하산로가 보인다.
뒤돌아 보면 감악산정상인 일출봉과 월출봉이 건너다 보인다.몇미터앞에 소나무그늘이 있어 쉬어가기 좋겠다.

감악봉에서 뒤 돌아 본 감악산 일출봉과 월출봉.우측으로 하산길이 있다.

13 :30. 암봉 위.쓰러진 노송.전망.
잠시 내려서면 큰 노송이 뿌리채 뽑혀있고 지나온 감악봉과 감악산정상 절벽이 뒤돌아 보이고
가야할 석가암산으로 이어지는 지맥줄기가 시원하게 조망된다.
로프와참나무계단을 내려서고 쭉~ 내려온 안부가 재사골재인가 했더니 한모랭이를 건너가야 재사골재안부다.

가야할 석기암산과 뽑힌 소나무 노송.

13 :51. 재사골재(산사나무재.요부골,황둔 갈림길).
좌측 아랫마을이 황둔리 재사동이라서 재사골,우측 골자기가 요부골이라서 요부골 안부,산사나무가 많아서 산사나무재라고 하나?
이정표도 두 개있는데 석기암의 거리가 각각 다르다.하나는 2k. 하나는 1.6k.하여튼 넓직하고 양쪽길 모두 잘 나있다.
산책로 같이 좋은길로 길게 올라가면 직진해 오르면 우측 통도사쪽으로 내려서는 능선갈림능선이다.
좋은길은 좌측 사면길로 돌아가는데 석기암산이 건너다 보인다.
뒤 돌아 보면 감투봉이 보이고 사면길로 건너가 내려서면 좌우로 계곡이 보이고 살짝 올라서면 밤나무골 이정목이 있다.

재사골재.요부골안부.산사나무재.

재사골재.요부골 안부.산사나무재.

14 : 11. 헌터골(밤나무골)안부.바로밑은 억새밭 헬기장.
우측능선으로 헌터골로 내려가는길이 있는데 이정목엔 밤나무골 2.8k라고 써 있다. 지도를 보면 이골은 헌터골이고
밤나무골은 이골 서쪽 통도사가 있는 골짜기가 밤나무골로 돼 있다.
몇십미터가면 억새밭인 헬기장같은 것이 있고 골짜기는 여기서 시작된다.
여자분들은 묵은 헬기장터에서 싹터 올라오는 쑥을 뜯겠다고 눌러앉고 이제부터는 석기암산 오름길을 오른다.

밤나무골(헌터골) 안부.

14 : 33/40. 지도상의 석기암봉(905.7m(5만 지도).902.9m(25000지도).
긴 오르막길이 이어진다.16분쯤 올라가면 직등능선엔 바위들이 보이고 좌측 사면길로 건너가는 갈림길이다.
몇분 더 오르면 지도상의 석기암봉인 905.7m봉이다.25000지도엔 높이를 902.9m로 표기돼 있다.
이정목엔 감악산 2.9k. 용두산5.1k라 써있고 밑엔 석기암 905.1m라고 쓴 팻말이 있다.
뒤돌아 보면 감악봉과 감악산세봉우리가 보이고 그 뒤로 매봉과 치악산줄기도 보인다.
우측 문바위쪽으로 내려가는 능선에도 길이 잘나 있고 건너편 정상표석이 있는 903봉과 용두산,송학산이 보인다.

지도상의 석기암봉( 905.7m).사면길로 건너가면 지나치기 쉽다.

지도상의 석기암봉( 905.7m)에서 본 감악산과 석기암 정상표석이 있는 903봉.


14 : 47/15 :05. 석기암 정상 표석과 삼각점이 있는 903봉.
905.7m봉에서 좌측으로 꺽어 조금 내려오면 왼쪽 사면을 건너온 길과 만나고 조금더 가면
안부에서 용두산으로 가는 사면길을 만나고 2분쯤 더 올라가면 석기암 정상표석이 있는 903봉이다.
표석과 삼각점뒤로 이어지는 능선은 강원도와 충북을 가르는 도계능선이고 지맥은 여기서 우측으로 꺽어져 내려간다.
903봉(25000지도.석기암 정상 표석엔 906m)에서의 조망도 뛰어나다.감악산쪽은 전망이 없으나 동쪽과 남쪽은 전망이 좋다.
태화산부터 지나온 지맥줄기가 가늠되고 동으로 백덕산,남으론 월악인듯한 산들도 잘 보인다.
선두도 후미도 모두모여 간식을 들며 느긋하게 휴식. 피재까진 한시간 정도 남았다.
정상표석엔 감악산 2.9k.피재2.8k.써있는데 감으론 감악산이 피재보다 훨씬 멀다.
또다른 이정표엔 용두산이 7.?k다. 좀전의 905.7봉에선 용두산이 5.1k였는데 여기선 7k?.

석기암 정상표석과 삼각점이 있는 903봉.

석기암 정상표석과 삼각점이 있는 903봉에서 본 용두산,송학산과 삼태산.

석기암 정상표석과 삼각점이 있는 903봉에서 본 다래산.

석기암 정상표석과 삼각점이 있는 903봉에서

석기암 정상표석과 삼각점이 있는 903봉에서.


석기암 정상표석이 있는 903봉에서 본 태화산-삼태산-용두산 전경.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15 :33. 768m봉아래.119 안내표지판 감악산01.송진채취한 노송들.
석기암산에서 용두산 가는길은 올라온길로 되 내려와서 사면길로 건너가는 것이 길이 좋으나
정상에서 바로 내려서는 마루금을 따라서도 길이 있다.큰 바위를 좌측으로 우회하는데 경사가 급하고
내려왔다 다시 주릉선에 오르는데 작은 로프도 있고 주능선따라 좀 내려오면 우회하여오는 사면길을 만난다.
12분쯤 내려가서 작은둔덕위에서 119 표지판 감악산 02를 지나고 편안한길로 기분좋게 15분쯤 더가면 지도상의 못재다.
좌측 사면길로 건너오면 우측으로 황계덕이쪽으로 내려가는 능선분기점이고 그쪽으로도 길이 잘나있다.

903봉에서 바로 내려서는 길은 경사가 급하므로 우측 사면길로 가는것이 편하다.

못재 사면길.

못재에서 살짝 올라서면 일제강점기에 기름으로 쓸려고 송진을 채취하느라 벗겨진 노송들이 여렷있고
119 안내판 01지점 팻말이 있고 바로위가 768봉인데 768봉을 우측 사면으로 건너간다.

일제 강점기에 송진 채취로 껍질이 벗겨서 아직도 신음하고 있는 노송들.

15 : 37. 피재점(715m).
768봉을 우측 사면으로 건너가면 바로 715봉이 보이고 조금 올라서면 글자판은 없어진 빈 말뚝의 이정목이 있고
여기서 피재로 내려가는 우측 사면길이 있고 직진하여 100여미터 올라가면 715봉인 피재점인데 피재 1k 이정목이 있다.
피재점에서 건너다 보면 용두산과 867봉이 건너다 보이고 그 우측 아래로 제2의림지가 내려다 보인다.
피재점에서 우측으로 내려서 조금 내려오면 우측으로 건너온 사면길을 만나고 다시 3분쯤 내려오면 갈림길이다.

715m 피재점과 100여미터 전에 있는 피재로 가는 사면길.

15 :41. 갈림길 소나무.
큰 소나무 두그루가 있는곳에서 우측으로 꺽어 내려간다.처음엔 계곡으로 떨어지는 듯 싶으나 아래지릉으로 이어진다.
지난번에 몇 명이 직진하여 내려갔더니 피재 좌측 아래 계곡으로 떨어져서 피재로 올라오는데 한참이 걸렸단다.
노송과 진달래꽃이 만발한 오솔길엔 어느새 노랑게 들꽃들이 피어있다.
10여분 내려오면 송전탑을 지나서 피재고개 절개지를 좌측으로 내려오면 2차선 포장도로에 도래식당과 카페가 있는 피재다.

갈림길.우측으로 내려서야 바로 피재로 간다.

피재 고갯마루에 있는 도래 식당겸 카페.

돌아오는길엔 김창손씨와 유제현부부가 저녁을 한턱내겠다고 하여 적당한 식당을 물색하느라고 제천시 외곽을 삥~ 돌았으나
마땅치 않아서 결국 박달재 근처의 약초식당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충주 -장호원을거쳐 올라왔다.
김창손,유제현님! 저녁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오래 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