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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해파랑길 23일.31.32코스(삼척 궁촌-맹방-삼척오십천교)

해파랑길 23일. 31.32코스 (삼척 궁촌-맹방-삼척오십천교) .

 

◈ 구간 거리 및 소요시간 : 25.6km. 9시간 28분(초곡항 대기 41분미포함).

 

◈ 일시 : 2021. 06. 02 (수). 4차 2일. 아내동행. 무지더움.

 

◈ 지도.

 

 

 

 

 

 

◈ 트랙.

해파랑23(삼척궁촌 ㅡ삼척오십천교)2021-06-02 0659.gpx
0.45MB

 

카카오맵으로 트랙보기.

 

◈ 일정정리.

 

06 ; 03. 현대정형외과앞 정류장에서 24번 버스탐(1860*2).

06 : 32/40. 매원2리(원평)정류장 도착. 원평해수욕장쪽으로 내려가 레일바이크 좌측길을 따라가다
건널목이 있는곳에서 해변으로 나가 백사장을 따라간다.

06 ; 53. 궁촌철교 우측에 있는 낡은 철다리로 추천을 건너간다.

07 ; 05. 삼척공양왕릉.공양왕과 두왕자와 시녀(혹은 말)의 묘다. 해파랑길에서 조금 떨어져있고 이정표는 없다.
공양왕릉은 경기도 고양에도 있는데 어느것이 왕릉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단다.

07 ; 13. 궁촌레일바이크앞 30.31구간 안내판과 스탬프. 낭만가도 안내판.도로따라 고개를 넘어간다.

07 ; 37. 사금지맥 살해치. 공양왕과 두아들이 살해된 고개라하여 살해치란다.
2013년 10. 05일에 사금지맥 2구간을 할때 일행중 한명이 조난돼서 밤새도록 죽을고생을 하고
다음날 구사일생으로 구조된 아픈 기억이 있는 고개다.

08 : 02. 동막로타리. 동막정류장. 우측은 대진항. 좌측은 태백가는길.

08 : 07. 동막교를 건너 도로와 작별하고 우측으로 마읍천둑길을 따라 간다.

08 ; 12. 포항-삼척신설 철로밑을 지난다. 밤꽃이 피었다.

08 : 37. 우측으로 부남교를 건너 부남마을을 지나간다. 이동네는 축사가 많다.

09 : 16. 교가1리(오리)정류장 휴식. 부남교에서 헤어진 2차로를 잠깐 만난다.오리경도당을 지난다.

09 : 43. 마읍천둑길을 다시만나 둑길을 따라가며 덕산교. 만월정식당을 지난다.

09 : 59. 덕봉대교. 직전 소공원엔 대진원전건설백지화 기념비.
해파랑길은 덕산대교를 건너 맹방해수욕장으로 가지만 저앞에 보이는 덕봉산을 거쳐
맹방해수욕장으로 가기로 하고 계속 도로따라 간다.

10 : 09. 덕봉산입구. 외나무다리가 지그재그로 이어진 모래사장을 건너간다.

10 : 32. 테크계단을 길게 올라간 덕봉산정상(53.9m).
사금지맥의 끝봉으로 전망이 아주 좋다. 근래에 한바퀴도는길과 정상길을 잘 만들어 놨다.

10 : 44. 마읍천을 외나무다리로 건너간다.

10 : 49. 맹방해변. 해파랑길 안내판. 31코스가 끝나고 32코스가 시작된다.
유명한 맹방비치캠핑장과 맹방해수욕장이 있다. 긴 해수욕장옆 도로를 따라간다.
11 ; 10. 연봉교를 지나 하맹방의 해망정정자 휴식. 좌측은 씨스포빌리조트 축대가 시작된다.

11 : 22. 씨스포빌 리조트앞.

11 : 26. 지도에 이쯤에서 좌측으로 나가면 이름이 좀 있는듯한 <명사십리 수제 돈갈비집>식당이 있어
좌측 언덕위로 올라가 보니 앞은 골프장이고 좌우는 캐라반차들이 있는데 나가는길을 몰라 포기.

11 : 38. 항만공사장을 지난다.

11 : 44. 좌측 슈퍼이정표쪽으로 꺽어 나간다. 하맹방 해변1.8km.삼척역8.7km.맹방초교 600m이정표.

11 : 48/12:28. 수퍼가 있는 도로에서 좌측에 있는 장독식당으로 가 양푼이 비빔밥으로 점심(8000*2).
모처럼만에 밥다운밥을 맛있게 포식했다(033 573 8443).

12 : 41. 7번국도 승공교밑을 지나 도로따라 올라간다. 직전에 한재밑 정류장.

13 : 15. 고갯마루의 한재정자와 심터에서 휴식. 자전거 한재 인증쎈터.
심척항과 사금지맥끝봉인 고성산조망이 좋다.
행락객 여자3 남자1명이 정자를 차지하고 술판을 벌이고 떠들고 있어 눈살을 찌프리게 한다.

13 : 38. 사금지맥 고성산밑 마루금. 이사부출항지 1.6km/상맹방해변 3.5km
트랙은 큰도로옆 임도로 가고 있으나 길을 막아놨다.
도로따라 내려가 오분교차로를 지나 오분동마을로 들어간다.

13 : 47. 오분동마을회관. 동마을회관치고는 덩치가 엄청크다.마을사람이 다 들어가 살아도 되겠다.
우측 구길쪽은 터널공사중. 구길을 만나 도로따라 좌측 오십천변으로 내려간다.

14 : 02. 하수종말처리장옆 쉼터 휴식. 오십천변둑길을 따라간다.오래묵은 벚나무숲길이 좋다.

14 : 17. 어마어마하게 큰 세멘트 수송관밑을 지난 삼척교. 장미공원조형물.오랍드리산소길 안내판.

14 : 50. 오십천교남단밑.강건너로 수로위에 있는 한식건물의 하수처리장이 색다르다.

14 : 55. 천변길이 끝나고 데크길따라 좌측산으로 올라간다.

15 : 02. 데크길 정점의 쉼터.강거너로 삼척장례식장과 삼척의료원이 보인다.

15 : 22. 문화예술회관앞의 죽서교를 건너간다.

15 ; 36. 죽서교를 건너 좌측의 죽서루를 잠시 들려보고 되돌아 나가 천변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15 : 57. 삼척오십천교북단. 좌측 가까이에 삼척시외터미널과 고버스터미널이 있다.
오늘일정을 여기서 마치고 좌측으로 숙소를 찾아간다.

16 : 06. 삼척 프린스모텔 도착(37000).
저녁은 삼미식당에서 청국장(7000*2).하나로마트. 두부. 우유.음료.과자.빵4. \10650.

 



06 ; 03. 현대정형외과앞 정류장에서 24번 버스탐(1860*2).
06 : 32/40. 매원2리(원평)정류장 도착. 원평해수욕장쪽으로 내려가 레일바이크 좌측길을 따라가다
건널목이 있는곳에서 해변으로 나가 백사장을 따라간다.


06 : 32/40. 매원2리(원평)정류장.







06 ; 53. 궁촌철교 우측에 있는 낡은 철다리로 추천을 건너간다.


좌측 궁촌철교와 뒤로 사금지맥능선.



07 ; 05. 삼척공양왕릉.공양왕과 두왕자와 시녀(혹은 말)의 묘다. 해파랑길에서 조금 떨어져있고 이정표는 없다.
공양왕릉은 경기도 고양에도 있는데 어느것이 왕릉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단다.





07 ; 13. 궁촌레일바이크앞 30.31구간 안내판과 스탬프. 낭만가도 안내판.도로따라 고개를 넘어간다.


궁촌레일바이크정거장.



궁촌레일바이크정거장앞에서 본 공양왕릉.








07 ; 37. 사금지맥 살해치. 공양왕과 두아들이 살해된 고개라하여 살해치란다.



백도라지 공장도 지나고



보리가 누렇게 익었다.


08 : 02. 동막로타리. 동막정류장. 우측은 대진항. 좌측은 태백가는길.





08 : 07. 동막교를 건너 도로와 작별하고 우측으로 마읍천둑길을 따라 간다.





동막교에서 좌측 사금지맥.



08 ; 12. 포항-삼척신설 철로밑을 지난다. 밤꽃이 피었다.





08 : 37. 우측으로 부남교를 건너 부남마을을 지나간다. 이동네는 축사가 많다.


부남교에서 좌측으로 본 마읍천과 부남마을.





소나무그늘이 좋아 쉬어갔으면 좋겠는데 축사옆이라 분뇨냄새가 지독하다.








1차 수확한 사료는 걷어 드리지도 않았는데 두번째 뿌린 밀밭이 이렇게 컸다. 바빠서 그런가 아니면 귀찮아서 그런가?




09 : 16. 교가1리(오리)정류장 휴식. 부남교에서 헤어진 2차로를 잠깐 만난다.오리경로당을 지난다.





09 : 43. 마읍천둑길을 다시만나 둑길을 따라가며 덕산교. 만월정식당을 지난다.


이렇게 탑과 기념비를 세울정도로 큰일 하셨네요.

09 : 59. 덕봉대교. 직전 소공원엔 대진원전건설백지화 기념비.
해파랑길은 덕산대교를 건너 맹방해수욕장으로 가지만 저앞에 보이는 덕봉산을 거쳐
맹방해수욕장으로 가기로 하고 계속 도로따라 간다.



덕봉대교.



덕봉대교에서 본 덕봉산.




덕봉대교에서 본 맹방비치캠핑장.




외나무다리.




.덕봉산과 외나무다리.



10 : 09. 덕봉산입구. 외나무다리가 지그재그로 이어진 모래사장을 건너간다.




뒤돌아 본 덕봉대교.






덕봉산밑. 한바퀴 도는 길과 중간에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뒤돌아 본 덕산해수욕장.



덕봉대교.








덕산해수욕장.





10 : 32. 테크계단을 길게 올라간 덕봉산정상(53.9m).
사금지맥의 끝봉으로 전망이 아주 좋다. 근래에 한바퀴도는길과 정상길을 잘 만들어 놨다.




덕봉산정상(53.9m)에서 본 덕산해수욕장.



덕봉산정상(53.9m)에서 본 근덕면과 뒤로 육백지맥능선.


덕봉산정상(53.9m)에서 본 맹방해수욕장.
우측 산위에 허옇게 까진곳이 육백지맥 안항산 부근으로 발전소공사를 하는곳일것이다.




덕봉산정상(53.9m)에서 본 맹방해수욕장과 우측 멀리 삼척항.







10 : 44. 마읍천을 외나무다리로 건너간다.


맹방해변에서 뒤 돌아 본 덕봉산.


2014. 6. 29 사금지맥 3구간을 할때 기록을 들춰보며 그때를 회상해본다.

15 ; 59. 마읍천을 건너는 덕봉대교앞. 마읍천과 덕봉산.동해바다가 우측에 보인다.
제방위 도로따라 우측으로 가며 한라대학교수련원,강원대 삼척 캠퍼스 해양관광레져스포츠쎈터를 지난다.

 

 

15 ; 59. 마읍천을 건너는 덕봉대교앞에서 본 실질적인 사금지맥의 산줄기끝.

 

 

 

한라대학교수련원,강원대 삼척 캠퍼스 해양관광레져스포츠쎈터를 지난다.

 

 

덕봉산(德峰山.53.9m)과 좌측의 마읍천끝의 외나무다리.

 

 

 

16 ; 05. 제방길끝 .
상가 건물들.백사장을 건너 덕봉산으로. 덕봉산은 옛날엔 섬이였을듯.

 

 

 

16 ; 08. 백사장을 건너 덕봉산밑.덕봉산 오름길이 없고 바위다. 좌측으로 돌아간다.

 

 

 

16 ; 08. 백사장을 건너 덕봉산밑에서 뒤 돌아 본 덕산해수욕장.

 

 

 

16 ; 11. 좌측으로 맹방해수욕장으로 건너가는 끊어진 외나무다리앞 철책과 경고판 우측 산죽밭길로 오름.

 

 

 

맹방해수욕장으로 건너가는 마읍천의 끝인의 끊어진 외나무다리 .

 

 

 

16 ; 19/22. 빼곡한 산죽밭을 오른 덕봉산(德峰山.53.9m).
묵은 헬기장.뺑둘러 키큰 산죽으로 조망은 제로.
사금지맥을 마치며
좌측부터 나. 정환규님. 최덕조님. 조맑음님. 한상훈님. 이선우님. 최상진님. 정영옥님. 강형태님은 사진찍고

<이때 같이했던 산우 9명중 7명은 현재 남한의 30km이상되는 산줄기 178개를 모두 완주했다>
 최고령은 현재 88세이고 대부분 70대 중후반인데 모두모두 건강들하시고 많이 많이 보고싶습니다.

출처: https://yul6629a.tistory.com/947?category=484808 [산경표를 따라서]

사금지맥 산행기끝.




10 : 49. 맹방해변. 해파랑길 안내판. 31코스가 끝나고 32코스가 시작된다.
유명한 맹방비치캠핑장과 맹방해수욕장이 있다. 긴 해수욕장옆 도로를 따라간다.


백사장모래를 고르고 있는 차들.








11 ; 10. 연봉교를 지나 하맹방의 해망정정자 휴식. 좌측은 씨스포빌리조트 축대가 시작된다.





11 : 22. 씨스포빌 리조트앞.





11 : 26. 지도에 이쯤에서 좌측으로 나가면 이름이 좀 있는듯한 <명사십리 수제 돈갈비집>식당이 있어
좌측 언덕위로 올라가 보니 앞은 골프장이고 좌우는 캐라반차들이 있는데 나가는길을 몰라 포기.






11 : 38. 항만공사장을 지난다.





11 : 44. 좌측 슈퍼이정표쪽으로 꺽어 나간다. 하맹방 해변1.8km.삼척역8.7km.맹방초교 600m이정표.




11 : 48/12:28. 수퍼가 있는 도로에서 좌측에 있는 장독식당으로 가 양푼이 비빔밥으로 점심(8000*2).
모처럼만에 밥다운밥을 맛있게 포식했다(033 573 8443).






12 : 41. 7번국도 승공교밑을 지나 도로따라 올라간다. 직전에 한재밑 정류장.






13 : 15. 고갯마루의 한재정자와 심터에서 휴식. 자전거 한재 인증쎈터.
삼척항과 사금지맥끝봉인 고성산조망이 좋다.
행락객 여자3 남자1명이 정자를 차지하고 술판을 벌이고 떠들고 있어 눈살을 찌프리게 한다.





한재에서 본 사금지맥의 마지막봉인 고성산과 뒤로 삼척항.



13 : 38. 사금지맥 고성산밑 마루금. 이사부출항지 1.6km/상맹방해변 3.5km
트랙은 큰도로옆 임도로 가고 있으나 길을 막아놨다.
도로따라 내려가 오분교차로를 지나 오분동마을로 들어간다.


 

< 2013. 6. 2일 육백지맥 마지막구간의 산행기를 옮겨본다>

 

18 ; 03. 7번도로에 내려서 도로따라 가는데 우리 버스가 온다.

 

 

 

18 : 05/9. 시간이 없으니 버스타고 4.5분가서 65m봉 건너 오분동마을에서 골목길따라 우측 재막재로 오르고.

 

 

 

18 ; 10. 재막재. 우측 아래는 동해바닷가에 파란지붕집.해안선 군초소가 보이고
마루금 우측 대밭길로 앞봉을 우로 돌아 오른다.

 

 

 

 

18 ; 14. 앞봉넘어는 밭인데 건너편 고성산가는길은 울타리를 쳐 좌측으로 돌아가고

 

 

 

고성산(100m)오름길에 뒤 돌아 본 지맥모습(맨좌측능선).

 

 

 

18 : 23/6. 고성산(100m).
정점엔 요전산성비.신라 이사부가 우산국을 복속시킨 출항지이고 고려 고종때는 항몽전쟁을 하던곳.

 

 

 

 

18 : 23/6. 고성산(100m)에서.

 

 

 

 

고성산(100m)에서 오분동 마을로 내려오며 본 오십천과 건너편 삼척항.
동양세메트채석장에서 컨베어에 실린 석회석은 여기까지 파이프로 연결돼 있고.

 

 

 

 

 

오분동 마을로에서 오십천 건너로 본 봉황산(148.8m).

 

 

 

지맥의 끝에서 본 이사부 우산국복속 출항지비와 모형배.

 

 

 

지맥의 끝에서 본 오십천이 동해바다에 드는 하수점과 방파제.

 

 

 

 

이사부 우산국복속 출항지비와 모형배.

 

 

 

 

19 : 50. 정라진의 바다횟집(033 574 3543)에서 곰치국으로 저녁먹고 출발.정영옥사장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귀경길엔 삼척 근처에 출장와 있다는 김정옥님 자제분이 음료와 빵을 들고와 배웅을 해 주시고.

https://yul6629a.tistory.com/827?category=484809

 

<육백지맥 산행기끝>.

 

 






13 : 47. 오분동마을회관. 동마을회관치고는 덩치가 엄청크다.마을사람이 다 들어가 살아도 되겠다.
우측 구길쪽은 터널공사중. 구길을 만나 도로따라 좌측 오십천변으로 내려간다.





14 : 02. 하수종말처리장옆 쉼터 휴식. 오십천변둑길을 따라간다.오래묵은 벚나무숲길이 좋다.

어마어마하게 큰 세멘트 수송관.






14 : 17. 어마어마하게 큰 세멘트 수송관밑을 지난 삼척교. 장미공원조형물.오랍드리산소길 안내판.


장미공원조형물.







철교아래.


14 : 50. 오십천교남단밑.강건너로 수로위에 있는 한식건물의 하수처리장이 색다르다.



오십천교남단밑.




오십천교남단. 수문위에 있는 한옥이 하수종말처리장. 좌측 건물뒤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14 : 55. 천변길이 끝나고 데크길따라 좌측산으로 올라간다.





15 : 02. 데크길 정점의 쉼터.강거너로 삼척장례식장과 삼척의료원이 보인다.


데크길 정점의 쉼터에서 본 삼척오십천.




산을 내려와 문예회관뒤에서 뒤 돌아 본 오십천.



삼척문화예술회관.




동물신비관(좌)과 시립박물관(우)


15 : 22. 삼척문화예술회관앞의 죽서교를 건너간다.




죽서교에서 좌측으로 본 죽서루.


15 ; 36. 죽서교를 건너 좌측의 죽서루를 잠시 들려보고 되돌아 나가 천변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죽서루에서 본 문예예술회관과 동물신비관.


 


<사금지맥을 할때 들려본 죽서루. 실직군왕릉.삼척공양왕릉 산행기를 옮겨본다>

삼척죽서루(三陟竹西樓).


보물 제213호


조선시대 누각으로 삼척에 있으며 관동팔경(關東八景) 중의 하나이다. 고려 충렬왕 1년(1275) 이승휴가 두타산 아래에 은거할 때 창건하였고,
조선 태종 3년(1403) 삼척부사 김효손이 고쳐 지은 후 10여 차례의 중수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길이가 서로 다른 17개의 기둥을 세워 지은 정자로 관동팔경의 정자 중 가장 크고, 다른 관동팔경의 누·정이 바다를 끼고 있는 것과 달리 유일하게 강을 끼고 있다.

 

“정철이 노래한 죽서루”

송강 정철은 가사 <관동별곡>에서 죽서루를 이렇게 노래했다.

 

진주관 죽서루에서 오십천을 흘러내린 물이

물에 비친 그림자를 동해로 담아가니

차라리 그 물줄기를 한강으로 돌려 남산에 대고 싶구나.

관원의 여정은 유한하고 풍경은 보아도 싫증나지 않으니

그윽한 회포가 많기도 많고 나그네의 시름을 달랠 길 없구나.

신선이 탄다는 뗏목을 띄워서 북두성과 견우성으로 향해볼까?

선인을 찾으러 동굴에 머물러 볼까?

 

이 건물은 창건자와 연대는 미상이나 <동안거사집>에 의하면, 1266년(고려 원종 7년)에 이승휴가 안집사 진자후와 같이 서루에 올라 시를 지었다는 것을 근거로
1266년 이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뒤 조선 태종 3년(1403)에 삼척부의 수령인 김효손이 고쳐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다.

 

누(樓)란 사방을 트고 마루를 한층 높여 지은 다락형식의 집을 일컫는 말이며, '죽서'란 이름은 누의 동쪽으로 죽장사라는 절과 이름난 기생 죽죽선녀의 집이 있어 ‘죽서루’라 하였다고 한다.
규모는 앞면 7칸·옆면 2칸이지만 원래 앞면이 5칸이었던 것으로 추측되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도 천장의 구조로 보아 원래 다른 형태의 지붕이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지만
재료 형태는 다른 양식을 응용한 부분이 있다. 또한 기둥을 자연암반의 높이에 맞춰 직접 세운 점도 특이하다.

 

이 누각에는 율곡 이이 선생을 비롯한 여러 유명한 학자들의 글이 걸려 있다. 그 중 ‘제일계정(第一溪亭)’은 현종 3년(1662)에 허목이 쓴 것이고,
‘관동제일루(關東第一樓)’는 숙종 37년(1711)에 이성조가 썼으며 ‘해선유희지소(海仙遊戱之所)’는 헌종 3년(1837)에 이규헌이 쓴 것이다.
주변 두타산의 푸른 숲, 삼척시의 서쪽을 흐르는 오십천이 내려다 보이는 절벽 위에 있어 예로부터 관동팔경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10 ; 28. 삼척 시내 오십천변에 있는삼척 죽서루.
입장료는 무료.

 

 

 

보물 213호인 삼척 죽서루 안내판.

 

 

 

 

죽서루 전경.


조선시대 누각으로 삼척에 있으며 관동팔경(關東八景) 중의 하나이다. 고려 충렬왕 1년(1275) 이승휴가 두타산 아래에 은거할 때 창건하였고,
조선 태종 3년(1403) 삼척부사 김효손이 고쳐 지은 후 10여 차례의 중수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길이가 서로 다른 17개의 기둥을 세워 지은 정자로 관동팔경의 정자 중 가장 크고, 다른 관동팔경의 누·정이 바다를 끼고 있는 것과 달리 유일하게 강을 끼고 있다.

 

 

 

아이 뒤에 있는 제일계정(第一溪亭)’은 현종 3년(1662)에 허목이 쓴 것이고,
관동제일루(關東第一樓)’는 숙종 37년(1711)에 이성조가 쓴 글이란다.

 

'죽서'란 이름은 누의 동쪽으로 죽장사라는 절과 이름난 기생 죽죽선녀의 집이 있어 ‘죽서루’라 하였다고 한다.

 

 

 

죽서루와 송강정철.
작은 그림은 죽서루 우측에 있는 송장정철 가사의터 비.

 

 

 

 

 

해선유희지소(海仙遊戱之所)’는 헌종 3년(1837)에 이규헌이 쓴 것이다.

 

 

 

 

이 누각에서 주목되는 것은 기단(基壇)과 초석이 없이 두리기둥 밑면을 그렝이질하여 자연암반 위에 직접 세운 것이다.
누각 바닥은 우물마루이고, 천장은 연등천장[椽背天障]이며, 우물마루바닥 밖으로는 계자난간(鷄子欄干)을 두르고, 기둥 사이는 벽체나 창호 없이 모두 개방하였다.

 

 

누에 오르는길도 계단이 없고 자연석그대로다.

 

 

 

 

삼척 죽서루에서 내려다 본 오십천과 육백지맥.

 

 

 

삼척 죽서루에서 내려다 본 오십천의 낚시꾼들.

 

 

 

삼척 죽서루 앞 마당에 있는 350년생 회화나무.

 

 

싷직군왕릉(悉直郡王陵).

 

강원도 기념물 제15호 .

삼척 김씨의 시조이며 신라 경순왕의 손자인 김위옹의 묘소이다.
실직군왕이란 명칭은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신라 경순왕의 복속을 받아들이고 실직군왕으로 책봉하여 대우하면서 유래한 것이다.
이곳은 조선 헌종 4년(1838) 김학조, 김흥일 등이 삼척부사 이규헌에게 간청하여 사직릉(史直陵)과 갈야능(葛夜陵)을 발굴한 결과 실직군왕과 실직군왕비 밀양 박씨의 능으로 확인되었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마을 사람들이 묘 부근에 다른 묘를 쓰기 위해 땅을 파면 샘물이 쏟아져 나오고 흰 호랑이가 나타나 묘를 쓸 수 없었다고 한다.
1937년 삼척 김씨 문중의 건의로 묘를 재정비하여 능(陵)으로 봉하였으며, 매년 음력 3월 15일에는 후손들이 제사를 올리고 있다

 

 

 

실직군왕릉입구.

 

 

 

실직군왕릉.

삼척 김씨의 시조이며 신라 경순왕의 손자인 김위옹의 묘소이다.
실직군왕이란 명칭은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신라 경순왕의 복속을 받아들이고 실직군왕으로 책봉하여 대우하면서 유래한 것이다.
이곳은 조선 헌종 4년(1838) 김학조, 김흥일 등이 삼척부사 이규헌에게 간청하여 사직릉(史直陵)과 갈야능(葛夜陵)을 발굴한 결과 실직군왕과 실직군왕비 밀양 박씨의 능으로 확인되었다.

 

 

곁눈질하는 눈동자가 주인의 현실을 대변하는듯.

 

 

 

실직군왕릉에서 삼장사 우측으로 보이는 죽서루와 오십천.

 

 

 

 

 

실직군왕릉비는 삼척김씨문중에서 세웠고 관리도 거기서 하는듯.
저위에 있는 왕릉입구의 문고리가 정이 간다.

 

 

 

 

 

 

삼척공양왕릉(三陟恭讓王陵)

 

시도기념물 71

 

고려의 마지막 임금인 공양왕(재위 1389~1392)의 묘라고 전해지는 곳이다. 공양왕, 공양왕의 두 아들, 시녀 혹은 말의 무덤이라 전하는 4기의 봉분이 남아 있다.

공양왕은 이성계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강원도 원주로 유배되었다가 삼척으로 옮긴 뒤 두 아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였다.

 

이 곳은 공양왕과 관련된 지명이 여러 개 전해진다. 임금이 유배된 곳이라 하여 궁촌, 마을 뒷길 고돌산에서 살해되었다고 하여 살해재, 왕자가 살았다는 궁터, 말을 매던 마리방 등이다.
또한 민간에서는 공양왕릉 앞에서 3년마다 제사를 지내며, 매년 배를 타는 사람들의 무사귀환과 풍어를 비는 풍습이 남아있다.

 

“또 다른 공양왕릉이 있는 경기도 고양시의 전설”

 

삼척뿐만 아니라 경기도 고양시에도 공양왕릉이 있다. 아직 어느 곳이 정확한 공양왕릉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삼척과 마찬가지로 고양시에도 공양왕과 관련된 지명들이 있다.

파주를 지나 고양 땅에 숨은 공양왕과 왕비, 그리고 왕이 사랑한 삽살개는 저녁 무렵 한 절에 당도하게 되었다.
하지만 절에서는 자칫 화를 당할까 두려워 이들을 근처 대궐고개에 숨겨두고 매일 끼니 때마다 밥을 날라주었다. 그래서 동네 이름이 식사동이 되었다고 전한다.

그 후 공양왕 일행은 추격군에게 쫓겨 원당동 왕릉골로 숨었는데, 반나절이 지난 후 공양왕과 왕비는 일행들 모르게 사라졌다고 한다.
후에 삽살개가 구슬피 짖고 있는 연못을 수상히 여겨 물을 파냈더니, 공양왕과 왕비의 시신이 있었다고 한다. 전설속의 삽살개는 지금도 고양시 공양왕릉에 석상으로 함께 있다.

 

 

고려 왕조의 마지막 임금인 공양왕(재위 1389∼1392)의 묘로 전하는 곳이다.
공양왕은 1392년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면서 폐위되었고, 태조 3년(1394)에 왕자 석(奭), 우(瑀)와 함께 삼척으로 간 뒤 교살되었다.
공양왕릉은 강원도 삼척시와 경기도 고양시 두 곳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문헌의 기록이 부족하여 어느 쪽이 왕릉인지 확실히 알 수 없다.

 

고양시의 능은 조선 왕조가 인정하고, 삼척시의 능은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것이나 둘 다 조선시대 문헌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삼척시 왕릉에 대한 기록은 현종 3년(1662) 삼척부사 허목의『척주지』와 철종 6년(1855) 김구혁의『척주선생안』이 있다.
그리고 3년마다 공양왕릉 앞에서 제사를 드리는 풍습이 남아 있다.
이곳에는 공양왕과 관련된 지명이 전해지는데 임금이 유배된 곳이라 하여 궁촌, 마을 뒷길 고돌산에서 살해되었다고 하여 살해재, 왕자 석이 살았다는 궁터, 말을 매던 마리방 등이 그것이다.
삼척의 공양왕릉은 봉분이 모두 4기인데 가장 남쪽에 있는 것이 공양왕릉, 2기는 두 왕자, 나머지 하나는 시녀 또는 말의 무덤이라 전한다.

 

 

 

삼척공양왕릉(三陟恭讓王陵)
맨 우측이 공양왕릉이고 그 좌측 2기가 2왕자.

 

 

삼척공양왕릉(三陟恭讓王陵)

 

 

 

삼척공양왕릉(三陟恭讓王陵)좌측에서 본 모습.
맨우측이 공양왕릉, 좌측 2기가 2왕자이고 좌측 앞쪽이 시녀 또는 말의 무덤으로 추정된단다.

 

 

 

삼척공양왕릉(三陟恭讓王陵에서 본 7번국도와 뒤로 사금지맥.

 

 

 

 

우측에서 본 모습.
앞쪽이 공양왕릉.

 

 

 

 

삼척공양왕릉(三陟恭讓王陵에서 본 7번국도의 공앵왕이 살해됐다는 살해치와 사금지맥186.5m의 대왕산.

 

< 옛산행기끝>



출처: https://yul6629a.tistory.com/947?category=484808 [산경표를 따라서]

 


되돌아나와 죽서교앞에서 좌측으로 도로따라간다.



뒤돌아 본 죽서교. 문예회관과 오십천.







오십천 건너편의 데크길정점의 쉼터



15 : 57. 삼척오십천교북단. 좌측 가까이에 삼척시외터미널과 고버스터미널이 있다.
오늘일정을 여기서 마치고 좌측으로 숙소를 찾아간다.





오늘이 장날이라 도로가에도 장이 섰다.





삼척중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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