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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기맥,지맥.

금강정맥4구간 (쑥고개-용화산-미륵산-석불사거리-함라).

금강정맥(금남기맥)4 (쑥고개-용화산-미륵산-석불사거리-함라)지도.사진



미륵산 우제봉에서 건너다 본 용화산과 천호산쪽 정맥모습.

◈ 일시 : 2005. 2. 6 (일)

◈ 인원 : 단독산행.

◈ 위치 : 전북 익산시 여산면과 왕궁면 경계의 1번국도 쑥고개에서 시작해서 용화산과 미륵산을 넘으면 2-30m의 구릉지를 따라 함라까지 약 13km 정도 이어진다.
특히 함낭삼거리부터 약6.5km는 인위적으로 만든 수로가 정맥을 넘어와서 함라까지 정맥마루금을 따라 이어진다.
금강의 물이 산을 넘어 김제.만경들로 흐르지만 산줄기의 맥은 확실하게 이어지고 있는 현장을 가본다.

◈ 날씨 : 겨울 날씨 답지 않게 더움.

◈ 지도 : 1대 5만 논산.한산.]


금강정맥(금남기맥)4(쑥고개-용화산-미륵산-석불사거리) 지도 1.누르면 큰 지도가 보입니다.

금강정맥(금남기맥)4(쑥고개-용화산-미륵산-석불사거리)지도 2.누르면 큰 지도가 보입니다.

◈ 높이와 구간거리 : 도상거리 약 19.9km.

쑥고개(100m) - 2.4k - 용화산(342m) - 3.4k - 미륵산(430.2m) -3k - 석불사거리(30m) - 2.6k - 도마삼거리 (20m)-
3.5 k - 23번 국도(20m) - 1.5 k - 황교2구 - 3.5k- 함라면소재지(40m)

◈ 산행코스 및 구간별 소요시간. 총8시간 18분(미륵산 알바 1시간 포함)

쑥고개 -삼개면 면계봉<주민들은 용화산>(46분) - 용화산(9분) - 다듬재(30분) -우제봉<미륵산 북봉405m>( 31분) -
미륵산(6분) - 기양제 갈림 임도 삼거리(22) - 버드나무 노목 있는 안부(18분) - 삼기주유소앞 23번 군도로(14분)-
석불 사거리(6분) - 삼불암.삼기교회 갈림길(7분) - 정자(18분) - 도마삼거리(11분) - 벽돌공장 정문(10분)-
함낭삼거리(11분) - 23번번국도 정금주유소앞(19분) - 용산리 철로 건널목(8분) - 황교2구 사거리(20분) -
봉곡마을 입구(21분) - 함라농협(23분).

◈ 산행후기.


설이다 뭐다해서 며칠을 까먹고 지도를 영진 5만지도로 바꿔 쓰게 되니 먼저는 지도를 스캔만해서 쓰면 되던 것을 페이지를 넘겨서 써야된다.
각각을 스캔해서 두장.석장을 붙여 써야 되니 포토샆을 다시 복습을 하니겨우 겨우 붙여진다.
포토샾기초는
http://www.jedcast.net/ict/photoshop.asp에서 복습

그럭저럭하다가 한주일이 흘러가고 다음구간을 다녀와서야 겨우 산행기를 쓴다.


06:00.
3구간 산행기를 새벽 3시까지 쓰고 마지막 사진을 올리며 다 됐다!! 하는 순간 pc가 다운...
밤새도록 작업한 것이 홀라당 날라갔다.어휴! 열받는다.
6시에 일어나서 주섬주섬 챙겨싣고 6시20분 출발.전처럼 논산 시내버스종점부근에 차를 세운다.

7:45. 여산행 시내버스.1500원.
버스를 타고 가면서 호두과자로 아침해결.운전기사 양반 금남정맥을 부분부분 했다면서 여산에선 커피끼지 뽑아준다.
8시20분 여산에 도착하여 28분에 익산행으로 갈아타고 (일반950원.좌석1100원) 36분에 쑥고개도착.

8:44. 1번국도 쑥고개(약 100m)출발.
전주,금마.탄곡리.화곡리이정표가 보이는 마을 입구에서 내려서 쑥고개로 오른다.
고개위는 생태계 이동통로로 만들고 잔디밭을 조성하고 소나무를 심은 것을 보니소공원을 만들려나보다.
공원이 조성되면 아래 용화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넓고 시원한게 쉬어가기 좋겠다.좌측으로 꺽어 능선으로 오르는데 초입부가 명감덩굴이 길을 막고 길이 희미하다.
측백나무가 보이고 첯봉에 오르니(48) 우측으로 능선이 하나 분기하고 길이 있으나 정맥은 좌측으로 틀어 내려 서는데 역시 측백나무가 간간이 보이고 이어 솔밭이다.
둔덕봉에 올라서면(58) 드디어 용화산이 앞에 보이고 왼쪽에 용화리 신사마을과 우측으로 원수리 마을이 보인다.
참나무 숲길로 살짝 내려서서 쭉~ 나가면 안부에서 좌우로 마을 넘나드는 고갯길이 나오고 (9:05)
소나무숲을 빠져 나오면 용화산 오름길 된비알이 시작되는데 여기저기에 칡뿌리를 캔흔적이 보이고 여기저기에 팔뚝굵기의 칡덩굴들이 보인다(9:16).
된비알을 오르면 길은 좌측사면으로 건너가서 (150m쯤)건너편 헬기장이 있는 안부에서 다시 우측 능선으로 올라온다(09:24).
좌측능선은 금마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이다.바로 윗봉이 정점이니 힘이들어도 그냥 치고 오른다.

새로 확장된 1번국도 쑥고개모습 .

쑥고개 남쪽모습.아래에 보이는저수지는 용화제.






09:30-34. 용화산남봉(약340m. 지도상의 정상보다 높아 보인다).
묘지1기가 있고 미륵산이 비로소 건너다 보인다.좌측 아래 헬기장 있는쪽으로 뻗은 능선이 금마산으로 가는 능선인데 그쪽에서 촌로 한분이 올라온다.
이봉이 용화산인가 건너편봉이 용화산인가 물어보니 이봉이 익산시 왕궁면.금마면.여산면 삼개면이 만나는 면계이고 이봉을 용화산이고 부른단다.
지도상엔 건너편봉을 342m용화산으로 표기하고 있다.미륵산에서보면 이봉이 더 높아보여그냥 용화산 남봉이라 이름을 붙여본다.

09:43-50.용화산(342m).
용화산 남봉에서 살짝 내려서면 우측으로 지도상의 석굴암이나 용화산기도원으로 내려감직한 길이 있고
조금 간 둔덕에선 좌측으로 내림길이있고 정상직전에서도 다시 우측으로 내려가는길이 보인다.
정상에선 미륵산이 잘 건너다 보이고 앞으론 불탄지역과 채석장이 보기흉하게 내려다 보인다.
지난번에 지나온 천호산을 뒤돌아보고 미륵산 오름길이 여기서 봐선 어디로 이어질지 판단이 서지를 않는다.
중계탑 좌측봉으로 오를지 성벽있는곳으로 오를지...가보면 다듬재에서 기준성성벽으로 이어진다.




용화산에서 건너다 본 미륵산모습.

용화산정상에서 본 천호산모습



정상에서 쭉~ 내려와서 불탄지역을 지나 묘지가있는 봉을 올라서서 다시 미륵산을 건너다 보고 내려서면
군부대 경고판이 나오고 다시 100 여미터 내려서면 작은 돌탑이 나온다.

09:57. 돌탑에서 갈림길.
직진하는 능선길이 좋은데 이능선은 마산산이나 낭산산으로 가는길이고 정맥은 좌측으로 꺽어 불탄지역으로 내려간다.
돌위에 X표시를한 곳을 지나(10:04) 능선은 우에서 좌측으로 살짝 돌며 불탄지역을 지난다(10:07).
여기서 좋은길따라 쭉~가서 210봉에서 우측으로 내려섰으면 쉬울 것을 능선이 좌측으로 휘는지점에서
우측으로 길도 희미한길이 정맥길인줄알고 내려오니 다듬재에서 우측으로 150여 미터는 떨어진 전술 훈련장 입구로 내려서고 말았다.
시간도 10여분은 손해를 본다.용화산에서 볼때 기준성능선이 아니고 중계탑좌측봉으로 오르지 않나 생각한게 화근이다.
지도를 보지 않고 감만잡은게 잘못이다.용화산 남봉이후로는 미륵산을 넘어 기양저수지 임도삼거리까지는 정맥팀의 표지기는 없다.

10:30-34.다듬재(아리랑고개 약130m).
익산시 금마면과 낭산면을잇는 15번 군도.이동통신탑.수원백씨 세천비.조수금지 않내판.좌측에 군철조망이 있다.
역시 이름있는 산이라 그런지 길가에는 차들이 쭉 주차돼 있고 오르 내리는 산님들이 많다.등산로는 대로다.
좌측에 낡은 군철조망을 따라 올라가면 막 복원공사가 끝난 기준성이다(10:46).성벽높이가 상당히 높다.성벽우측을 따라 올라간다.
성벽끝에서 성벽위로 올라보면 다듬재와 용화산이 뒤돌아 보이고 복원된 기준성이 V자로 하얗게 보인다(50-54).
미륵산정상과 KBS 송신탑사이의 가운데 봉으로 올라가는데 오름길이 가파르다.

다듬재 (현지명은 아리랑고개)모습 .

복원된 기준성(미륵산성)모습.





11:09-24. 미륵산 북봉(우제봉.405m).
묘지가 하나있고 너른공터에 전망이 좋다.우측 KBS 송신탑쪽에서 올라오는 능선에도 산님들이 줄을 잇고
좌측으로 올려다 보이는 미륵산정상에는 산님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배낭을 벗어 놓고 방금 지나온 용화산과 다듬재.천호산을 담아보고 산 넘어로 석불사거리쪽에서 함라쪽으로 가야할 능선이 어떻게 이어질까? 내려다 본다.
여기서 봐선 도무지 산줄기가 있을 듯 싶지가 않다.우제봉을 내려오면 안부에선 좌우로 길이 있고 미끄러운길을 올라가면 미륵산 정상이다.



우제봉에서 내려다본 가야 할 석불사거리-함라구간 구릉지 정맥길모습.




미륵산에서 본우제봉(405m)과 KBS 송신소.

미륵산정상부모습 .

미륵산성(기준성) 안내문.


미륵산북봉(우제봉405m)에서 본 다듬재. 용화산과 천호산모습.




11:30-42. 다시 올라와서 12:54-59.미륵산정상(430.2m).장군봉이라고도 부르는 모양이다.
삼각점.산불초소.등산로 안내판.미륵산성 안내판.각종 프랭카드등이 있다.
익산의 명산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룬다.용화산과 다듬재.기준성을 다시한번 사진으로 담아보고 가야할길을 살펴본다.
앞봉에서 우측으로 내려 가야할 듯이 보인다.



앞봉까지 가지 말고 안부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미륵산정상에서 본 정맥능선.

이부분은 잘못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 부분이다.

11:44.우측 길가의 돌위에 잔돌들을 올려놓은 내림길을 내려오면 안부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길이 나온다.
나중에 보니 이길로 내려가야 되는 것을 그냥 어느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거니 하고 지나가서 목책을 두른 앞봉에 이르니 전망이 참 좋다(11:46-51).

미륵사지와 전북과학고 등이 내려다 보인다.전에 한번 여기 미륵산을 다녀간적이 있는데 그때는 차를 미륵사지에 두고 올라와서 과학고쪽으로 내려갔던 기억이 있다.
넘어서 내림길은철난간이 이어진다.난간우측으로 벗어나서 가야할길이 어떻게 이어질까? 이리저리 샷타를 눌러댄다.
집에가서 분석을 해봐야지! 여기서 봐도 저 아래 평평한곳에서 정확한 맥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잘 모르겠다.

내려가다가 정상350m.약수터850m연수원1.7k안내판이 있는곳에서 우측 약수터쪽으로 길을 잡는다(11:56)
한턱을 다시 내려서서 길이 모랫길이 되다가 다시 철 난간이 나오는 지점에서 좋은길은 좌측 약수터로 가고
우측 산길로 들어서(12:04) 리기다 소나무숲을 지나 여산 송씨 납골묘를 지나(12:12) 내려오니 우측으로 넓은 길이 보이고 사람들이 그쪽으로 내려오고 있다(12:15).
작은 계류를 건너 넓은 임도따라 우측으로 조금 올라가니 임도 삼거리이다(12:21).

지도를 자세히 보니 여기가 석불사거리와 기양제로 내려가는 임도 삼거리다.
여산 송씨 납골묘 부근에서 우측으로 내려왔으면 이리로 떨어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만 확실한 정맥 마루금인지 확신이 안선다.
몇십미터 잘못 내려왔다고 뭐 문제될것이야 없겠지만 알면서 돌아간것하고 진가 민가 모르고 간것하곤 다르다.
다시 올라가서 확인을 하고 가야지 그냥가면 두고두고 후회할것이다.

미륵산을 완전히 다 내려와서 다시 올라간다.계속 오름길에 땅이 메말라서 먼지가 풀풀난다.
갈길이 바쁘니 양쪽 스틱에 힘을준다.내려오는사람 올라가는사람들이 많다.땀을 뻘뻘 흘리며30여분을 올라가니 바로 정상아래 안부다(12:50).
혹시나 정맥팀의 표지기가 있나 살펴 봐도 역시 없다.
올라온김에 정상 한번 더 올라보자하고 정상에 올라가서 다시 한번 내림능선을 살펴봐도 뚜렷한 능선은 안보인다(12:54-59).





미륵산 앞봉을 넘어서 본 미륵산-임도삼거리 -석불사거리구간의 정맥모습길.


12:54-59. 미륵산 정상에서 다시 출발.
우측에 잔돌들을 쌓은 내림길을 내려와서

13:01. 내려선 안부에서 우측 내림길로 내려선다.
13:05. 묘지가 하나있고 묘지 좌측에서 전망이 트인다. 내려다 보면서 갈길을 확인해 본다.
13:16. 좌측에서 건너온 길이 있고 좌측능선과 불과 몇미터 떨어져 있다.
13:18 안부에 이르면 우측으로 우마차길이 내려가고 정맥길은 좌측 리기다소나무숲으로 간다.
13:20-23. 임도삼거리 바로 전인데 능선인지 물줄기인지 불문명하다.구릉지같이 평평해서 정맥길이 불분명하다.

좌측은 기양저수지 우측은 석불사거리길 .


버드나무 노목과 미륵산모습.



13:24-25. 임도삼거리 .좌측위에 커다란 묘지가 있고, 좌측길은 기양 저수지로 가는 길이고 우측길이 석불사거리로 가는 길이다.
재넘이. 전주김.표지기가 안쪽에 있다.

13:31. 다시 임도는 좌측으로 내려가고 정맥길은 우측 숲으로 들어가서 50 여미터 나가면 석불농공단지가 보이고 우측 아래로 밭이 보인다.

13:35. 다시 좌측으로 갈림길이 보이고 우측에 조폐공사.재넘이. 정맥팀 표시기가 보인다.
13:39. 앞에 인삼밭을 만들기 위한 지주목이 세워진 밭과 그앞에는 전답이 보이고 버드나무 노목이 보인다.
지주목밭을 건너가도 밭뚝이 가시덤불이라 내려설 수 없고 내려선다 해도아래가 논이니 직진하지 말고 밭 우측끝으로 돌아서 내려간다.



우측논이 정맥마루금이다.논물은 주인 마음대로 금강으로도가고 만경강으로도 갈수있다.

13:42.정맥위의 버드나무 노목과 합배미한 논.
밭우측논은 미륵산의 물을 금강으로 보내든 만경강으로 보내는 일은 밭주인 마음대로다.정맥위가 합배미한 논이다.
바로 앞에는 커다란 버드나무 노목이 한그루 있다.우제봉에서 줌으로 땡겨서 찍은 사진에도 보이는 나무다.
이구간을 지나간 선답자들의 산행기마다 이나무가 나오는데 느티나무라고도 했고 고목나무라고도 했는데
나무는 버드나무이고 고목나무라고 하면 죽은 나무가 아닐까 생각할 것 같아서 버드나무 노목으로 표기한다.
여기서부터 함라면사무소앞 711번 도로까지 약 13 KM는 전형적인 비산비야지대다.표고 약 2-30M대로 구릉지를 형성하나 분명하게 산줄기는 이어지고 있어
금강과 만경강의 물줄기를 가르로 있다.그중 함낭 삼거리부터 함라면까지 대략 6.5KM는 정맥마루금 산등성이 위로 거대한 수로가 흐르고 있는데
이는 익산시 용안면 난포리에서 금강의 물을 끌어 올려 김제 .만경뜰을 적셔주는 수로가 아닌가 생각한다.
하여튼 산과 물과 사람이 같이 가는곳은 이곳말고 또 있을까?

버드나무를 지나서는 밭갓길을 따라간다.산으로 들어가 봐야 길도없고 들어가 봐도 좀 나가면 다시 밭으로 나온다.
우마차길이 나오고 소나무숲도 나오고 능선이 우측으로 갔다가는 다시 돌아오니 그냥 우마차길을 따라 가면 우측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지나고
직진해 나가면 임도는 좌측으로꺽어 큰도로쪽으로 나가고 정맥길은 우측에 인삼밭을 끼고 나가면 앞에 구구화물 간판이 있고 그앞은 23번군도가 보인다.

13:57. 석불사거리와 미륵사지를 잇는 23번 군도.삼기가든.삼기 주유소.
도로에 나와보면 삼기 주유소앞이고 삼기 주유소 뒤에 삼기 가든이 있다.길 건너편은 삼기 농공단지이고 이정표는 300 M앞에서
직진길이 23번논산.함열.좌측은 황등.우측은 낭산.심곡사.우측으로 도로 따라서간다.우측에 있는 창고같은뒤가 정맥 마루금 일듯싶다.

14:03-10.석불 사거리.
네거리 건너 왼쪽 코너에 석불사가 있고 석불사 왼쪽에 석불초교가 있다.
네거리 우측은 짜장면 식당이 있고 네거리 앞쪽 왼쪽엔 슈퍼와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보물이 있다는 석불사엘 들려보고 나와서 갈길을 재촉한다.뒤돌아서 교통표지판을 보니
직진이 금마.미륵사지.삼기 농공단지.보석박물. 좌측길이 낭산.우측길이 황등이라 써있다.

석불사거리.직진한다 .


석불사거리 좌측 길건너의 석불사.

보물 45호인 석불사의 석불 .

석불사에있는 보물45호 석불좌상 안내판.
삼불암.삼기 제일교회표석있는 갈림길.왼쪽 언덕위로 올라가서 바로 우측길로 간다.

14:17. 삼불암.삼기제일교회 표석 있는 갈림길.
석불사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지나 큰길 23번 군도를 따라 구릉길을 가면 우측으로 녹색지붕에 하림 이라고 쓴 닭육가공공장이 보이며
도로가 우측으로 휘는지점에 삼불암.삼기제일교회 1KM라고 쓴 표석이 있다.
좌측으로 난 시멘트길을 따라 얕은 언덕을 올라서면 묘지가 하나 있고 바로삼거리인데 좌측 능선길이 더 높아 보이고 실해서어느길이 정맥길인지 알수가 없다.
지도를 꺼내보니 인삼밭이 보이는 우측 길이 정맥길이다.

14:30.길가의 성주배씨묘.
인삼밭지대를 지나면 좌측에 묘지가 보이며 그 넘어로 수로가 보인다.도로 우측 아래는 논이다.
좀 가면 길가에 말뚝너덧개를박고 낡은 철조망을 몇미터 친 초라한 묘지에 묵은 성주배씨 묘비가 보인다.

14:35-36.옥실마을입구 정자.
뒤돌아보면 미륵산이 우뚝하게 보이며 앞에 커다란 정자(?)인지 농막(?)이 마을가에 있다.좌측으로 도로가 갈리고 (도면상 옥실가는길인가 보다.)
우측길로 (유실수 판매농장 간판 있고) 들어서면 좌우로 집들이 있고 150M쯤 가면 우측으로 다시 갈림길 도로가 있고 삼불암 이정표가 있다.
우측 300여미터 거리에 삼불암이 보인다.직진해간다.

14:44.삼기 제일교회.
좀전에 60-1 익산버스가 나가는 것이 보이고 정맥 마루금 위의 탱자나무 울타리를 따라가면 도로가에 커다란 돌표석을 세운 교회와 경로당이 있는데
촌동네 교회치고는 규묘가 크다.다시 인삼밭도 지나고 좌우로 동네가 보이며 조금 더 가면 삼거리이다.

옥실마을 입구의 쉼터.우측으로간다.

삼기 제일교회.앞 솔발건너가 도마삼거리.







14:47-49. 도마삼거리.이태영씨집앞.
좌우로 가로지르는 도로가 나온다.지도에 도마라고 써 있어서 도마삼거리라고 표기한다.
정면에 있는 집 문패를 보니 이태영씨집이다.원 마루금은 마을 우측뒤에서 도로건너 앞의 해주오씨 묘지에서 이태영씨집 뒤로 이어진다.
이태영씨집앞 나무에 재너미.전북산사랑회 표지기가 있으나 나뭇잎이 돋으면 잘 안보일 것이다.
그러나 어디 딴데는 표지기를 붙일곳이 없다.하여튼 삼거리에서 좌측길로 들어서 살짝 넘어가면 좌측은 푸른잔듸 도소매농장이 골프장처럼 시원하고
우측은 바로 대도마을 들어가는 도로가 있고 입구엔 낡은 철판 안내판엔 낭산면 대도마을라고 써있다.

14:55. 삼거리.우측 성광 굴뚝쪽으로.
대도 마을입구에서 100M쯤 가면 삼거리인데 좌측길이 더 넓고 그쪽이 언덕도 더높아 보이고 큰 농장 사료탑들도 보이고 해서 어느쪽인지 분간키 어려운데
우측 성광이라쓴 큰 굴뚝있는 소로길로 간다.우측에 유실수농원간판도 보인다.

도마삼거리 이태영씨집앞.좌측길로.

성광 벽돌공장.삼거리서 우측으로.


14:59. 벽돌공장정문.
성광이라고 쓴큰 굴뚝이 있는공장은 빨간 벽돌을 굽는 벽돌공장인데 역시 규묘가 크다.공장옆과 그 앞쪽엔 큰 묘지들이 보인다.
정문을 지나면 다시 공장 좌측에서 나온 도로와 합류하고 3분쯤후
다시 좌측능선에서 나온 도로와또 합류하여 우측으로 틀어 등성이를 넘어서면 함낭 삼거리이다

15:10.함낭 삼거리입구.장기상씨집앞.수로시작지점.
넘어서면 4거리이고 함열 석매리에서 황등으로 가는 2차선 포장도로다.언덕배기위의 4거리이고 길건너 코너에 장기상씨집이있고
대문기둥이에 함낭 삼거리 입구라고 대리석 돌판을 박아 놓았다.어디가 함낭 삼거리인지 왜 시멘트 문기둥에 대리석 명판을 박아 놓았느지?
마침 주인 아주머니가 나오길래 물어보니 대답은 않고 왜? 사진을 찍느냐며 대꾸를 않는다.
이렇게 사진을 찍다가 가끔 오해를 받는수도 있다.오폐수 고발하는줄알때도 있고 자동차 파파라치인줄 알고 주춤하고 철거대상지 뭐 하는줄알고 꼬치꼬치 캐 물을때도있다.

직진 방향으론 함라에서 삼기를 잇는 4차선 도로공사중이고 산줄기는 우측능선이 높아 보이고 길게 보여서 어디로 갈찌 모르겠다.
지도를 꺼내보고 좌측 포장된 도로로 내려선다.직우측 줄기는 용왕산(68.9m) 함열의 동지산쪽으로 가는줄기같다.
내려오다 뒤돌아보니 앗! 이럴수가! 수로가 정맥을 넘고 있다. 물이 산을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일제시대에 금강의 물을끌어 김제만경뜰로 넘겼다는 수로인 모양이다.
그래도 마루금위는 흙이 덮여 있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터널(?)을 뚤은셈 이라고 억지로 자위를 하여 본다.산속밑으로 물이 흐르는것이라고...

함낭삼거리 장기상씨집앞.좌측길로.

장기상씨집."함낭삼거리"가 문패?



이 수로는 이후로는 거의 정맥 정수리를 따라서 함라까지 대략 6.5KM를 같이 간다.
능선길을 고집할 필요없이 이 수로만 따라가면 함라까지는 대략 정맥능선이다.



물이 산을 넘어가고 있다.금강의 물을 인위적인 수로를통해 김제 만경뜰로 넘어간다.
앞에 파란집이 장기상씨집이다.

15:12-14. 도로 삼거리.
장기상씨집앞에서 좌측 도로를 따라 조금 내려오면 다시 도로가 갈라지는데 수로옆에 공사비명이 서 있다.
상마선 도로확포장공사로 2004.12 완공. 좌측길은 2차선포장도로로 황등으로 가고 정맥길은 우측에는 인심밭을 끼고 좌측에는 수로를 두고 간다 .
1분가서 올라서면 좌측에 마을길과 능선이 분기하고 이어서 우측으로도 능선과 길이 나온다.
다시 2분가면 포장길은 우측으로 내려가고 직진하는 비포장길을 따라간다.좌측 숲쪽에 철탑이 보이고 좌측 양계장뒤로 능선이 분기한다.
우측 능선에 철탑과 묘지들이 쭉~ 이어 있다.

좌측길은 황등우측길이 정맥길 .

포장도로끝나고 비포장길로.







15:24.좌측능선에 철탑과인삼밭.
좌측 30 여미터 거리의 주능선에 철탑과 인삼밭이 보이고 앞도로 우측엔 잘쓴 묘지들이 있다.

15:26.집이 하나 있고 시멘트 도로가 수로를 건넌다.계속 수로를 따라간다.
15:30-39.수문옆에서 휴식.
우측 아래로 23번도로가 보이고 좌측 수로 건너엔 시멘트길.뒤돌아보면 미륵산이 보인다.
15:43.우측에서 올라온 시멘트도로가 좌측으로 가고 우측엔 왕릉같이 큰 묘지들이 있고 조금 나가면 23번국도다.

15:45. 함열과 익산을 잇는4차선 23번 국도.길건너는 정금주유소와 정금식당.
중앙분리대가 있고 차량통행이 많다.좌측에 석재공장이 있고 철탑이 보이며 좌측 멀리 건널목 신호등이 보인다.
정맥은 정금주유소앞에서 길건너 수로 좌측 석재공장으로 이어지는 듯 싶다.좌측으로 도로 따라가서 횡단보도를 건넌다.

15:48-52. 23번국도 진주슈퍼 옆 도로.
횡단보도앞에서 좌측으로 국립종자관리소,삼기로가는 길이 있고 횡단보도를 건너면 좌측엔 SK 주유소 .더 좌측엔 손짜장간판과 아파트가 보이고
23번 넓은 도로가있고 철탑들이 이어지고 있고 농공단지인지 건물들이 많다.
산줄기가 높고 뚜렸해서 이쪽이 정맥이 아닐까?생각이 들지만 아니다.
맞은편 진주슈퍼 우측으로슈퍼와 석재공장사이로 시멘트길이 있고또다른 작은 수로가도로와 같이 내려가고 있다.

23번 국도의 정금주유소.


23번국도 황등쪽.

23번국도 진주슈퍼옆길.우측능선이 정맥길

용산리 철로 건널목.건너서는 우측으로.





15:57. 용산리 철도 건널목.
도로따라 조금 내려오면 우주골(주) 미륵산 참숯 토종닭 공장을 지나고 이어서 철도 건널목이 나온다.
건널목을 지나면 양계장인듯싶은 건물이 앞을 막는데 좌우 어디로갈까? 지도를 꺼내보니 좌측은 금성저수지로 가는길이다.
우측으로 들어서면 시내산기도원 100M 팻말이 보이고 농장우측으로 나오면 다시 ←시내산 기도원 팻말이있고
우측으로 함낭 삼거리입구부터 같이온 거대한 수로가 다시 나오며 철길 건너편으로도 수로가 보인다.거대한 수로는 철로도 지하로 건너온 것이다.

수로는 철로도 건너서 계속 이어진다.


멀리 함라산이 보인다





16:02. 시내산 기도원 입구. 좌측 200 여미터 거리에 기도원이 보이고정맥 마루금위로 높이 약2m 폭은 약4m쯤되는 수로와 도로와 갈대밭이 나란히 이어진다.
앞에 황교2구 마을이 보인다.8분쯤가면 좌측에 농장이 보이고 ┫자 갈림길에서 직진하는마을길로 간다.

16:12. 황교2구 용산초교앞.
마을길로 들어오면 황등에서 함라를 잇는 2차선 포장도로를 만난다.
좌측에 용산초교가 있고 도로 따라 우측으로 나오면 수로는 마을우측으로 돌아오고 이어서 용산리 마을표석이 있는 사거리이다.

16:17. 용산리 네거리.
직진해 용산가든쪽으로 들어선다.함라산이 멀리 보인다.3분쯤 도로따라가면 구자마을 표석과 정류장이 나온다.
도로는 우측으로 휘어지며 함라산은 가름이 되나 마을은 잘안보여 함라가 어디쯤되나알수가 없다.
버스를 기다리는 중학생쯤 되는 학생에게 물어보니 함라는 한참을 가야만 한다면서 거기는 황등면이 아니라서 어디쯤인지 모른단다.
집이 여기라는데 10리밖에 안떨어진 거리인데도 행정구역 면이 달라서 모른다니...
한심한 생각이 든다.옛날엔 초등학생도 4k. 6k는 걸어서 학교를 다녔는데 지금은 중학생도 10리밖 동네가 어디 붙었는지도 모르다니...

황교2구 사거리.직진한다


구자마을.탑고지.봉곡마을 정류장을 지난다




16:30.이동통신 중계탑.
포장 도로따라 마냥 걷는다.우측에 이동통신 중계탑이있고 우측 수로 넘어로 농로가 이어지고 건너에 마을이 보인다.
수로가 제일높고 좌측이 포장도로 좌,우아래로 농경지가 펼쳐진다.함라산이 이제는 지척에 와있다.




정맥 마루금 위로 수로와 도로가 나란히 가고 있다.앞산은 함라산이다.
정맥 마루금위로 이런 거대한 수로가 장장 6-7K 정도흐른다.

16:36. 탑고지복지마을 정류장.
6분쯤가면 우측에 버스 정류장과 마을길이 나오고 마을은 우측 넘어로 300m거리란다.
3분쯤 더 가면 봉곡마을 표석과 마을길이 나오고 수로는 우측으로 좀 떨어져 돌아가고 있다.
100 여미터 떨어진 앞 언덕에서 좌측으로 능선이 하나 분기하여 봉곡리 마을뒤로 이어지고 능선에서 갈림길이 나오며 봉곡교회 표석이 있다.
우측으로 돌아온 수로가 도로와 다시 만나며 수로는 도로를 건너 마루금 좌측으로 가고 있다.

16:50. 우측에 돼지고기 육가공 업체인 모아포크 공장이 있고 소나무 조경지를 지나 다보산업 석재 전시장 뒤로 정맥은 이어지나
바로 711번 도로로 내려설듯해서 그냥 도로를 따른다.우측에 짓다만 커다란 공장 건물이 있다.

수로는 봉곡리 입구에서 도로를 건너며 헤어진다

정맥은 여기서 도로와 헤어져 석재 전시장뒤로 간다.



16:55-58. 711번도로 네거리.
좌측이 군산 대야.우측이 용안.711번도로.직진이 724번 도로 함라다.
정맥은 좌측 절개지로 올라서 가야하나 함라초교 학교뒤가 담으로 막혀있는 듯이 보여 다음구간에 확인해 보기로 하고
직진해 함라초교 병설유치원을 지나 파출소앞 정류장에 도착하여 큰길따라 좌측 마루금으로 올라가 본다.
함라초교 정문을 지나면 면사무소와 원불교입구가 있고 둔덕위 정맥 마루금엔 함라농협이 있고 건너편엔 우체국이 있다.
정맥 마루금은 농협 우측으로 나와서 길을 건너 우체국 좌측 골목으로 함라산 오름길이 있다.

17:02.함라농협.함라우체국.
함라우체국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서 마을을 삥 둘러보고 구한말의 양반가옥인김안균가와
조재형가옥을 밖에서만 들여다 보고 함라파출소앞 버스정류장으로 나오다.

함라 치안대뒤로 조재형가옥

함라 우체국옆길로 정맥길은 이어진다 .






돌아오는길


30분에 한 대씩 있다는 33번 대야-함열버스는 한시간이나 기다려서 6시10분도착.일요일이라서 차편수가 적은가 보다.
함라서 함열까지는 버스로 5분거리이고 거리는 5-6km정도 되나본데 일요일엔 차편이 줄어서 함열서 함라 가는 차가 아침에 7:10. 8:10. 9:10에 있단다.
함열에 와서도 도가 달라서인지 논산가는 차는 드물고 강경으로 나가서 다시 논산행을 갈아타야 한다.
시내버스 시외버스정류장을 왔다갔다 하다가 시내버스타고 강경으로 나가서 다시 논산으로 나간다.거리가 짧아서 차만타면 금방이다.
19시에 논산 도착하여 차량회수하여 20시 10분에 천안도착.다음번엔 함라까지 차를 가지고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