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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ㅁ 기맥,지맥.

땅끝기맥 6구간(제안고개-별뫼(벌매)산-월각산-미왕재)

땅끝기맥 6구간(제안고개-별뫼(벌매)산-월각산-미왕재)


307봉 전망바위에서 뒤돌아본 벌매산과 땅끝기맥.(누르면 바로 큰 그림이 뜹니다).

◈ 일시 : 2006. 2. 19.(일).
◈ 인원 : 혼자서.
◈ 날씨 : 추위도가고 포근하나시계는 시원치않음.
◈ 위치 : 전남 강진과 해남군.영암군
◈ 거리 : 도상거리 대략 17km.
◈ 지도 : 영진 5만 576p.국토지리원 25000.

◈ 산행코스와 거리 : 대략 17km.


제안고개(구 13번도로)-2.8k-별뫼(벌매)산(465m)-0.9k-밤재(2번국도)-3.3k-월각산(456m)-5.2k-
도갑산(400.9M)-2.2k-미왕재-2.6-도갑사



지도 6-1 (제안고개-벌매산-밤재).


지도 6-2 (밤재-307봉-월각산).


지도 6-3 (월각산-도갑산-미왕재).

◈ 일정정리: 08:23~ 18:22 ( 10시간.휴식포함. )

06 :30 :영암에서 성전가는 버스를탐.
06 : 48 : 성전에 도착하여 15분이면 제안고개에 도착할 것을 첯발짝부터 잘못가서
사상 유례가 없는대형 알바를 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밤재고개 아래서 헤매고 있다.

08 : 23: 신 13번국도.해남군 안내장승.목포,광주도로 이정표.
09 : 05: 216봉.
10:00~06 : 별뫼(벌매)산465M.흑석지맥 갈림봉.길주의지역.우측으로감.

10: 15~26 :밤재와 암봉갈림봉.길주의지역.좌측으로 급경사로 내려감.
11:02~06 : 밤재.서쪽 가까이에 건널목있음.주유소와 성화대학입간판.
12 : 00 : 282봉.
12 :25/30 : 307봉 암봉 전망대.
12:45/47 : 주능선과 411봉(암릉쪽) 갈림봉.
길주의 지역.좌측으로 내려감

13 :15 : 월각산 갈림길.


13 :35/42 : 묵동치. 좌우로 하산길보임.
14 :14/22 : 352봉.
14 : 37/42 : 전망대 작은바위.서쪽에 금생제가 내려다보임.
14 :52 : 주지봉과 문필봉 갈림봉.길주의 지역.우측으로 올라감
15 : 30 : 386봉 우측으로 내려감.
15 :57 : 도갑사 갈림길. 안부 표고 320M.도갑사주차장2.1K. 억새밭 1.9K.
16 :04/12 : 도갑산정상(400.9M).대밭에 둘러싸인 묵은 헬기장같은 평탄지.


16 : 35 : 430봉 이정목엔 억새밭 1K.
16 :54 : 410봉.이정목엔 억새밭 500M.
17 :26 : 500봉.묘1기 있고 억새밭 전망좋음.
17 :30 : 헬기장 건너편에 철문과 휴식년제 표지판.
17: 34 : 미왕재(억새밭삼거리).안내도와 도갑사 2.6K 이정목.
18 : 00 : 도갑사 1.3K. 미황재 1.3K.
18 : 22 : 도갑사 해탈문.

돌아오는길.
18 : 26. 도갑사 주차장에서 택시를 타고 영암으로 (12KM.10000원)
18 :39 .광주행 버스탐(영암-광주5000원) .
19 :50 . 광주 광천동터미널도착.
20 :40 . 천안행 고속버스 막차를탐(15500원).
23 :10 : 천안착.

◈ 산행후기.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짖는다더니 도대체 뭐가 씌여서인지 도대채 알 수 가 없는일이다.
산에서 길을 잃은것도 아니고 어제 내려온 길을 아침에 다시 가면서 한시간 이상을 알바를 하다니...

좀 신경을 써야한다면
1. 벌매산에서 2번국도인 밤재를 건너는일
벌매산에서밤재로 내려서는길이역으로 내려올때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아래에서 위로 올라갈때는 십중팔구 아래 암봉밑까지 갈 확률이 높다.
벌매산에서 내려온 첯봉 즉 앞에 암봉을 내려다보기 좋은 바위에서 왼쪽(북)으로 들어가야한다.
길은 거의 없다시피하나 다행인 것은 가시덤불이 없는 것이고 마루금만 고집하며 내려오면 철탑이 나오고
여기서 우측 넓은길로 내려와서 주유소옆으로해서 2번국도로 나오던지
철탑에서 직진해 묘지로 내려와서 왼쪽으로 내려와 2번 국도에 내려서든지한다.
밤재 도로는 중앙분리대와 차량통행이 많으니 좌측의 건널목으로 건너는 것이 안전하다.

2. 다음은 307봉인 전망좋은 암봉을 지나며 나오는 월각산과 411봉 갈림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야한다.

3. 월각산정상은 기맥에서 6-7분 거리라고해서 왼만하면 다녀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는 멀리있고
갈림봉길에서 보니 밋밋한 능선길이 아니고 곧추세워서 완전히 한봉을 다시 올라가야한다.
내걸음으로는 최소한도 30분은 걸려야 다녀올듯싶다.
일부 땅끝기맥 개념도가 월각산정상을 지나는 것으로 그려진 것은 잘못된 것이다.

4. 도갑산에서 도갑산주차장으로 내려가는길은 모든 지도가 정상에서 내려가는것으로 그려져있으나
도갑산정상이 아닌 정상아래 도갑재에서 있고

5. 억세밭 삼거리인 미왕재에는 짧은 목책과 휴식년제 출입금지 않내판이 있는데
밤재에서 오면서 보면 도갑재부터 이정목이 5-6개가 있으나 어디에도 휴식년제니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판이 없는것으로보아 아마도 미왕재에서 무위사 구간을 휴식년제로 묶는데 목적이 있는것이지
도갑산쪽을 묶는데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지 않나 생각을 해본다.

첯발짝부터 알바를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06:48. 영암에서 6시30분 버스를 타고 성전에도착.
성전은 해남,땅끝,강진,완도등을갈때는 거쳐가는곳이라 낯이익은곳인데 성화대학이있는 면소재지다.
지난번 3구간때 작천소령에서 신전면으로 내려와서 강진을 갈때차가 없어서 해남으로 나와서 이곳 성전에서
40분이나 기다려서 강진으로간 곳이고 바로 엊저녁에 제안고개에서 걸어내려와 영암으로 간곳이다.
차에서 내려 길따라 좀가니 새로난 13번 국도밑을 지난다. 어! 벌써 13번 신도로야?
132번 신국도 오기 좀전에 왼쪽으로 제안고개를 올라야하는데 언제 지나쳤지? 처인마을 표석도 못 봤는데?
뒤돌아 갈까? 에이! 귀찮게 뭘...어차피 제안고개에서 새로난 13번도로를 건널려면 우회를 해야할텐데 이쪽으로 올라가지...


성전에서 제안고개쪽으로 오다가 우회전한 월산천을 따라 2번국도 밤재쪽으로 가며 13번도로밑을 가는줄 알고 있다.
사실은 성전에서 왼쪽길로 들어서야하는데 직진해서 영암쪽으로 가서 13번도로를 건너고있었다.

13번 도로밑을 지나니 농촌진흥청지정 달뜨기마을 안내판과 대월 마을표석과 군부대 안내판이 있다.
도로를 따라서 왼쪽으로 들어서니 앞산이 보이고 군부대가 있는데 저봉이 216봉인가?
그런데 생각보다 멀리있고 골이 꽤 깊네? 중간에 군부대 철조망이 나오면 돌아야하잖아?
뒤 돌아가서 13번 도로따라서 오르자..빽을 하여 13번 도로로 나오니 13번 신도로로 오르는 길 옆에 구도로가 있다.
구도로를 따라 13번 신도로에 올라서 도로따라 갓길로 고개위에 올라선다.
길도없는 우측 절개지위에 올라서 보니 도로 건너로 산줄기가 있고 여기저기 무슨 공사를 하고있다.
아무리 봐도 건너편 산줄기가 깃대봉같지가 않다.
지도를 꺼내보니 대원콘크리트.포장도로.도로표지판 강진좌측.목포해남우측.저앞에 교차로있고...


지도를보면 맞는데 지형은 맞지를 않고 ? 저앞에 큰봉이 장군봉인가? 그럼 저앞고개가 신 도로 제안고개 ?
사실은 13번도로를 건너서 대월마을앞까지 갔다 뒤돌아와서 월산교차로 앞에서 월각산남릉을 오르려고 하면서
대원을 대월로 대충보고 월각산남릉을 별뫼산으로 착각하고 별뫼산은 장군봉으로 착각을 한것이다.
지도상의 월산R 글씨 지점에서 신 13번도로상의 제안고개에 온줄알고 있다.
대월 →대원콘크리트. 월각산 남릉의 암봉→ 별뫼산.월산R→선진R.별뫼산→장군봉.
지도에있는대로 동서남북을 보지 않고 내 주관식 생각에 지도를 맟추고 있다.

저앞 고개가 제안고개인가보다 생각하고 절개지를 내려와 도로를 따라 교차로를 건너가다보니 터널공사장이 나오고
제법 옹골찬 암봉이 건너편에있다.가만 있어봐! 여긴 밤재잖아! 이제야 정신이 들고 상황이 파악된다.
뒤돌아가기엔 너무멀고 그냥 밤재부터 시작을할까? 생각도 잠시 들지만 그건 자존심의문제다.
택시를 불러 타고 제안고개로 갈려면 월산교차로에서 해남쪽으로 나가서 기다려야겠다.
뒤돌아서 월산R에서 우측 해남가는 도로를따라 나와 택시를 부르려니 시간은 벌써 8시가 넘었는데 마음이 급하다.
택시를 부를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차를 잡는 것이 빠르겠어 손을드니 몇 번만에 성공이다.
1-2분만에 고개를넘어 제안고개서 내려온 굴다리에서 내려보니 차라리 도로를 따라 올라가는 것이 빠르겠다.
다시 또 온길을 거슬러 올라가면서보니 어제 내려온 제안고개 남쪽밑에 3-4층되는 무슨모텔이 보인다.

08 : 23: 신 13번국도 고개위.해남군 안내장승.목포,광주도로 이정표.
09 : 05: 216봉.
09 : 15~26. 별뫼산아래 안부.
10:00~06 : 별뫼(벌매)산465M.흑석지맥 갈림봉.길주의지역.우측으로감.

새로난 13번도로 고개위에는 해남군을 알리는 커다란 장승이있고
북쪽으로는 1km 앞에 목포와 독천은 좌측으로 광주와 강진은 우측으로 간다는 도로 이정표가 있다.
절개지를 올라가면 가시덤불이 길을막고 헤치고 건너가면 왼쪽 마을쪽에서 우마차길이 올라오며 숲쪽에 표지기가보인다.
숲으로 들어 올라서면 측백나무가 빽빽한 숲속에 글자판은 없고 열십자만있는 삼각점이있고(8:35)
다음봉엔 동백나무가 보이기시작하고 별뫼산이 모습을 나타내며(8:44) 길이 좀 나아진다.
리기다소나무가 빽빽한 사잇길로 올라서면 성전면과 지나온 깃대봉이 보인다.(8:57)
왼쪽으로 꺽어 내려가는데 잡목이 대단한데 다행이도 길만 빼곡하게 손질을 해놨다.


살짝 내려섰다 올라서면 별뫼산이 1시방향에 보이고 암봉이 2,3시방향에 보이는봉이 216봉이다.(9:05)
안부로 내려서면 왼쪽으로 동네에서 올라온길이 뚜렸하고 직진하는 원능선엔 길이 없다.
길따라 우측으로 가면 앞봉을 우측사면으로 우회하여 건너편 안부에서 닿는다.(9:15/26.)
이제부터 별뫼산정상까지는 계속오르막이 될듯해서 사과하나 까먹으며 잠시 휴식하고
한고비 올라가니 위에서 3명의 산님이 내려오고 있다.
강진군청의 김상은님팀인데 밤재에서 올라오는길이 험해서 전지가위로 길을 내면서 올라왔단다.
계라리고개까지 간다는데 서로가 시간에 쫓기니 긴얘긴못하고 바로 헤어졌다.잘들 가셨는지 궁금합니다.
한오름하고 다시 숨고르기한후 한번더 올려채면 별뫼산인데 별특징도 없고 그리 넓지도 않은 봉우리다.


새로난 13번국도.북쪽모습.보이는산은 월각산남쪽 암릉.


새로난 13번국도.남쪽모습.보이는산은 장군봉.

10:00~06 : 별뫼(벌매)산465M.흑석지맥 갈림봉.길주의지역.우측으로감.
10: 15~26 :밤재와 암봉갈림봉.길주의지역.좌측으로 급경사로 내려감.
11:02~06 : 밤재.서쪽 가까이에 건널목있음.주유소와 성화대학입간판.

벌매산에서 왼쪽 능선은 가학산,흑석산,두억산을 지나서 소아산에 이르는 영산강의 남쪽울타리를 이루는 흑석지맥이다.
흑석산은 근자에 산지에 소개가 되면서 찾는이가 많고 또 최근엔 사육하던 원숭이가 산으로가서 야생원숭이가 됐는데
등산객을 만나면 졸졸따라다니며 먹을 것을 얻어먹고 산단다.소식을 모르는 등산객은 가끔 기겁을하고...

별뫼산서 우측 산주밭으로 내려서서 고도를 한번 낯춰 10 여분 내려오면바위봉위에서는데
아래에 거대한 암봉이 건너다 보이고 왼쪽으로 밤재를 내려다보면 2번국도와 공장인듯한 건물뒤로 철탑이 보인다.


여기서 암봉쪽으로난 암반을 내려가지 말고 왼쪽으로 잡목과 산죽있는곳으로 내려가는데 표지기도 드물고
길도 흐릿하다.아래에 보이는 철탑을 기준삼아 되도록 마루금을 고집해 내려간다.
내려가면 송전철탑이 나오고 앞에는 공장 야적장이 보이며 좌우로 넓은길이있다.
우측으로 내려서 주유소뒤로 가도 좋으나 철탑에서 잡목속으로 직진해 내려가면 공장뒤에 묘지들이있고
왼쪽으로 있는 좋은길을 따라 내려가면 2번국도에 내려서고 왼쪽(서)로 좀 더 내려가면 건널목이 나온다.


별매산에서 본 흑석산.


별매산에서 본 월출산군.


벌매산에서 뒤 돌아 본 깃대봉과 장군봉 기맥모습.(누르면 바로 큰 그림이 뜹니다).


밤재갈림봉에서 본 별매산아래 암봉.


밤재갈림봉에서 본 밤재모습.


밤재갈림봉에서 본 밤재와 월각산.

11:02~06 : 밤재.서쪽 가까이에 건널목있음.주유소와 성화대학입간판.
11 : 32 : 국립공원표석.(길희미)
12 : 00 : 282봉.
12 :25/30 : 307봉 암봉 전망대.
12:45/47 : 주능선과 411봉(암릉쪽) 갈림봉.
길주의 지역.좌측으로 내려감

건널목을 건너 다시 고개마룻턱에 올라오면 새로 주유소를 짓고 있고 길건너엔 성화대학 입간판과 성전으로나가는
도로가 있고 도로위 산쪽으로 주유소가 있고 주유소뒤엔 다시 넓게 터닦기 공사를 해논 공터가있고 그우측에 철탑이보인다.
절개지위로 올라서면 묘지가 10여기 있고 묘지에서 점심을 먹고(11:15/27) 묘지사이로 직진해 2-3분 좋은길로 나가서
좋은길은 우측능선으로 내려가고 직진해서 잡목을 헤치고 넘어가면 안부에 국립공원표석이 나온다.(11:32)
여기서부터 잠시 길이 희미한데 우측으로 30여미터 나가면 왼쪽에 묘지가 하나있고 묘지뒤로 올라간다.
노간주나무와 소나무가 빽빽한곳에서 (11:41) 2분쯤 더 올라가면 정점이고 우측으로 내려가고 안부를 지나면(11:45)
오름길이 시작되고 올라갈수록 길은 좀 나아지고 우측에 계곡을 사이에 두고 414남릉 암릉과 나란히간다.


282봉에 올라서면(12:00) 우측에서 좌측으로 휘돌아오던 기맥길이 다시 좌에서 우측으로휘돌아 돌아가며
우측으로 월평제위의 조그만 기전제가 내려다 보이고 앞에는 묵동마을의 빨간 기와집이 보인다.
한봉넘어 두 번째봉에 올라서면 정면으로 뾰족한 문필봉이 멀리 보이고 우측끝으론 월각산이 비로소 얼굴을 내민다.(12:15)
우측으로 내려서서 두어번 오르내리면 바위벽이 앞을 막는데 마사토라서 오르기가 미끄럽다.
암봉을 올라서면 뒤로 전망이 탁 트이면서 지나온 기맥줄기가 별매산부터 보이고 그뒤로 흑석산줄기가 잘 보인다.
서북쪽으로 문필봉과 주지봉이 보이고 북으론 월각산과 그뒤로 월출산이 얼굴을 조금 내민다.(12:25~30)
앞의 둔덕봉을 넘어서면 키큰 산죽밭이 나오고 길게 올라서면 414봉 갈림봉이다(12:45/47)


밤재. 서쪽에서 동쪽 마루금.성화대입간판 넘어에 주유소가있다.건너편도 주유소공사중.


밤재.북쪽 절개지위에서 본 밤재로 내려오는길.

12:45/47 : 주능선과 411봉(암릉쪽) 갈림봉. 길주의 지역.좌측으로 내려감
13 :15 : 월각산 갈림길.월각산정상은 우측위로 좀 떨어져있다.
13 :35/42 : 묵동치. 좌우로 하산길보임.
14 :14/22 : 352봉.펑퍼짐한 싸리나무와 소나무숲.
14 : 37/42 : 전망대 작은바위.서쪽에 금생제가 내려다보임.
14 :52 : 주지봉과 문필봉 갈림봉.길주의 지역.우측으로 올라감

12:45/47 : 주능선과 411봉(암릉쪽) 갈림봉에서 직진해 올라가면 414봉인데 바로 요 최근에 월간산지에 소개가된 암릉코스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듯 길도 뚜렷하고 표지기도 많이 붙어있다.
기맥길은 여기서 좌측으로 사정없이 떨어져 내려가는데 월각산이 뾰족하게 올려다 보인다.
쭉~ 내려와서 작은 둔덕봉을 넘어 우측으로꺽어 올라서면 (383봉 13:07)월각산이 정면에 잘 보이고
뒤돌아보면 414봉 아래의 기맥 갈림봉이 건너다 보인다.
살짝 내려섰다 한턱을 올라서면 작은 암봉에 올라서고 좌우가 시원하게 터지고 월각산이 앞에 우뚝하다.


우측엔 성전저수지가 앞에는 주지봉과 문필봉이 펼쳐지며 월각산 오름길이 만만찮아보여
웃옷도벗어서 배낭에넣고 물병도 갈아서 배낭옆구리에 차고 월각산 올라갈 채비를한다(13:13)
몇발짝 건너가니 월각산 갈림길이다.(13:15) 어! 월각산정상에서 멀지 않은곳에서 갈라질줄알았더니 한참이나 아래다.
6-7분이면 정상가지 간다고 하더니 어림없는일이다. 올려다보니 한참을 올라가야하고 급경사가졌다.
가뜩이나 시간이 없는데 정상까지 갔다오기는 시간이 없다.


정상을 포기하고 왼쪽으로 급한 경사지를 쭉~ 내려오면 산죽밭을 지나고 동백나무숲을 지나 둔덕봉에 올라서고
둔덕봉에서 다시한번 급한경사지를 내려가면 평퍼짐한 분지형태의 묵동재에 닿는다.(13:35/42)
묵동재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학산면 묵동골로 내려서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성전저수지로 내려선다.
묵동길은 흐릿하고 우측은 묵은 임도길이 보이고 양쪽 다 표지기가 붙어있다.왼쪽에 작은 묵묘가 있고 참나무가 많다.
힘겹게 한턱을 올라서면 불에탄 큰 소나무들이 5,6그루 있고 좀위엔 큰 묘지가 있고 좌측으로꺽어 올라간다(13:52).
산죽밭을 오르면 좌측으로 능선이 분기하고(14:04) 우측으로 꺽어진다.


우측으로 꺽어 큰 소나무들이 5,6그루있는 앞봉을 올라 다시 우측으로 2분쯤가면 352봉다.(14:14~22)
펑퍼짐한 것이 옛날 헬기장같으나 지금은 깡통들이 널려있고 싸리나무와 큰 소나무들이 둘러쌓인 352봉에서 간식을 먹다.
밋밋하게 좀 나가서 앞봉은 왼쪽 산허리로 돌아가면(14:26) 기맥은 좌측으로휘어지며 주지봉분기봉이 건너다보이며
산줄기가 좌에서 우로 삥~돌아가고 있다.
다음봉바위봉에 올라서면 (14:37/43) 왼쪽 아래로 금생제가 내려다 보인다.살짝 올라서면 주지봉 갈림봉이다.(14:52)


307봉 전망바위에서 뒤돌아본 벌매산과 땅끝기맥.(누르면 바로 큰 그림이 뜹니다).


307봉 전망바위에서 본 도갑산쪽 기맥모습.


383봉에서 본 월각산과 월출산.


묵동재.묵동골과 성전저수지로 내려가는길이있다.


주지봉 갈림봉전 전망바위에서 .왼쪽뒤로 보이는산은 주지봉과 문필봉.

14 :52 : 주지봉과 문필봉 갈림봉.길주의 지역.우측으로 올라감
15 : 30 : 386봉 우측으로 내려감.
15 :57 : 도갑사 갈림길. 안부 표고 320M.도갑사 주차장2.1K. 억새밭 1.9K.
16 :04/12 : 도갑산정상(400.9M).대밭에 둘러싸인 묵은 헬기장같은 평탄지.

주지봉과 문필봉은좌측으로 내려가고 기맥은 우측위로 올라간다.주지봉쪽으로도 길이 좋고 표지기도 많이있다.
건너편으로 주지봉과 문필봉이 나뭇가지사이로 건너다 보인다.
주지봉 갈림봉 정점에서 살짝 내려섰다가 올라선봉이 329봉이고 주지봉 문필봉이 건너다 보인다(14:59)
작은봉우리를 내려오면 키를 넘는 대단한 산죽밭이 나오고 산죽밭을 바져 나오면
다시 키작은( 6~70cm)산죽밭을 올라가면 건너편에 386봉이 보인다(15:20)


키작은 산죽과잡목을 헤치고 올라가면 386봉 인데 (15:30) 건너편으로 도갑산과 월출산이 건너다 보이고
우측으로 길도 나쁜 급경사지를 내려서 좌측으로 꺽어서 도갑산쪽으로 올라가는데 역시 산죽밭이 자주나온다.
오름길 두 번째봉이 375.8m인데(15;53)어깨높이의 산죽이 나오다 다시 키를넘는 산죽밭으로 가고 내려서면 도갑재다.
도갑재인 안부에 내려오면 국립공원 이정목이 나오기 시작하고 좌측이 도갑사 주차장(2.1k) 가는길인데
역시 산죽이 쫙깔려있다.지도에는 도갑산정상에서 좌측능선으로 돼있는데 길은 도갑재에서 있다.
산죽을 헤치고 올라가면 도갑산정상인데 주변은 산죽으로 둘러있고 전에 헬기장이었는지 펑퍼짐하다.(16:04~12)


329봉에서 본 주지봉과 문필봉.


386봉에서 본 도갑산과 월출산


386봉에서 본 주지봉능선.


도갑재.

16 :04/12 : 도갑산정상(400.9M).대밭에 둘러싸인 묵은 헬기장같은 평탄지.
16 : 35 : 430봉 이정목엔 억새밭 1K.
16 :54 : 410봉.이정목엔 억새밭 500M.
17 :26 : 500봉.이정목엔 구정봉 2.6k .묘1기 있고 억새밭 전망좋음.
17 :30 : 헬기장 건너편에 철문과 휴식년제 표지판.
17: 34 : 미왕재(억새밭삼거리).안내도와 도갑사 2.6K 이정목.

도갑산정상(400.9M)은 대밭에 둘러싸인 묵은 헬기장같은 평탄지인데 지도상에 높이도 표기돼있지 않아서
도갑재 전봉인 375.8m봉과 혼동해서 쓰기가 일쑤다.잠시 쉬면서 둘러보니 하얀 나이론줄이 늘어져 쳐져있고
휴식년제 모니터링 병탄형 9-2라고쓴 작은 표찰이 매달려있다.우측으로꺽어 산죽속으로 들어간다.
키를넘는 산죽밭을헤치기도하고 쓸어져 쫙깔린 산죽밭을 넘어오면 이정목에 갈대밭 1.4k.겨우 500m왔잖아!(16:23)
갈대밭 1.4k 이정목을 지나면 길은 좀 나아지고 월출산 향로봉쪽이 정면으로 다가온다.(16:26)
다음봉인 430봉에 올라서면 억새밭1k 이정목이있고 (16:35)오르내림 없이 작은둔덕 두어개 넘으면 될 줄 알았더니
크게 뚝 떨어져 큰바위를 좌로 우회하고 소나무 큰 것이있는 봉이 마지막봉인줄알고
내려서면 안부에 이정목이있는데 표고는 410m이고 억새밭이 500m 남았단다.


안부에서 우측으로 산죽밭을 내려가고 다온줄 알았더니 다시 앞에선 높은 암봉을 오른다.
된비얄에 여기저기 기암들이 보이고 높이 올라갈수록 지나온 기맥줄기가 뒤돌아 보인다.
암봉위에 올라서 더 나가면 저앞에 민둥산꼭대기에 이정목이 보이고 묘지가 우측에 있다.
여기가 억새밭이라고 표기되는곳인 듯하고 높이는 500m 구정봉2.6k천황봉3.1k 이정목이 있다.(17:26).
주변이 나무하나없고 억새만 잇어서 전망이 좋다 .향로봉능선이 건너다 보인다.
500봉을 넘어서면 헬기장이 있고 우측으로 무위사가는길이 보이며 바로앞에 작은 목책이있고
목책 앞으로 나와보면 휴식년제 안내판과 30 미터 아랫쪽에 도갑사로 내려가는 미황재 삼거리가 나온다.(17:34)


도갑산정상


산죽밭.


500봉 오름길에 뒤돌아본 기맥모습.


500봉과 월출산 암봉들.


500봉 이정목.

7: 34 : 미왕재(억새밭삼거리).안내도와 도갑사 2.6K 이정목.
18 : 00 : 도갑사 1.3K. 미황재 1.3K.
18 : 22 : 도갑사 해탈문.

이정목에 갈대밭 삼거리라고 써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예쁘게 단장된 계단길로 도갑사를 향한다.
광주에가서 8시10분 (8:40 막차를 8:10으로 착각했다) 천안가는 막차를 탈려면 서둘러야한다.
뭐 볼 것도 없고 오래는 됐지만 2,3번 왔던곳이라서 서둘러 내려간다.
17:50 급경사지를 내려와 물있는 계류를 건너고
18:00. 도갑사 1.3k. 억새밭 1.3k.이정목을 지나고
18:07. 도갑사900m 좌측능선에 탐방로아님 이정목을 지나고
18:18. 도선국사비앞을 지나면 길은 돌을깐 넓은길이 나온다.
불사중이라 어수선한 도갑사해탈문을 나오며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18:22)


미왕재.무위사,도갑산가는길.성전저수지지 건너로 월각산과 별매산이 보인다.


미왕재.향로봉,천황봉 가는길.


미왕재.도갑사가는길.


도갑사 해탈문.

돌아오는길.


18 : 26. 도갑사 주차장에서 택시를 타고 영암으로 (12KM.10000원)
18 :39 .광주행 버스탐(영암-광주5000원) .
19 :50 . 광주 광천동터미널도착.
20 :40 . 천안행 고속버스 막차를탐(15500원).
23 :10 : 천안착.